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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방 묵상

[에베소서 2:11~22] 주님께서 행하신 아주 특별한 일들...

by 이소식 2017.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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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7 11 5 주일

본문: 에베소서 2 11 ~ 22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묵묵히 오늘 하루를 살아갈 있기를 소망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무엇을 말할까, 어떻게 말할까 걱정하지 않고, 그냥 주님께서 저희에게 주신 하루를 즐기며 살아갈 있기를 소망합니다. 조급해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 들이고, 속에서 주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고, 하루를 열심히 살아갈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개역개정>

11 그러므로 생각하라 너희는 때에 육체로는 이방인이요 손으로 육체에 행한 할례를 받은 무리라 칭하는 자들로부터 할례를 받지 않은 무리라 칭함을 받는 자들이라

12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는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13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14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15 법조문으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으니 이는 둘로 자기 안에서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16 십자가로 둘을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17 오셔서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시고 가까운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18 이는 그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9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20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21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22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새번역>

11 그러므로 여러분은 지난날에 육신으로는 이방 사람이었다는 사실을 명심하십시오. 손으로 육체에 행한 할례를 받은 사람이라고 뽐내는 이른바 할례자들에게 여러분은 무할례자들이라고 불리며 따돌림을 당했습니다.

12 때에 여러분은 그리스도와 상관이 없었고이스라엘 공동체에서 제외되어서, 약속의 언약과 무관한 외인으로서, 세상에서 아무 소망이 없이, 하나님도 없이 살았습니다.

13 여러분이 전에는 하나님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었는데, 이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분의 피로 하나님께 가까워졌습니다.

14 그리스도는 우리의 평화이십니다그리스도께서는 유대 사람과 이방 사람이 양쪽으로 갈라져 있는 것을 하나로 만드신 분이십니다. 그분은 유대 사람과 이방 사람 사이를 가르는 담을 자기 몸으로 허무셔서, 원수 것을 없애시고,

15 여러 가지 조문으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습니다. 그분은 둘을 자기 안에서 하나의 사람으로 만들어서 평화를 이루시고,

16 원수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둘을 몸으로 만드셔서, 하나님과 화해시키셨습니다.

17 그분은 오셔서 멀리 떨어져 있는 여러분에게 평화를 전하셨으며, 가까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평화를 전하셨습니다.

18 이방 사람과 유대 사람 양쪽 모두그리스도를 통하여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19 그러므로 이제부터 여러분은 외국 사람이나 나그네가 아니요, 성도들과 함께 시민이며 하나님의 가족입니다.

20 여러분은 사도들과 예언자들이 놓은 기초 위에 세워진 건물이며그리스도 예수가 모퉁잇돌이 되십니다.

21 그리스도 안에서 건물 전체가 서로 연결되어서, 주님 안에서 자라서 성전이 됩니다.

22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도 함께 세워져서 하나님이 성령으로 거하실 처소가 됩니다.



Main Idea: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통해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의 벽을 허무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를 연결시켜 하나의 성전으로 자라게 하십니다.



성경 이해

창조 개별적 구원을 넘어 분열된 인류의 통합이라는 비전을 담습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유대인과 이방인을 가로막고 있는 담을 허무십니다(14). 당시에는 유대인의 율법이 이었습니다(15). ‘할례 하나님의 약속에서 이방인을 제외시키는 근거 규례였습니다(11, 12). 그러나 이제 견고한 담이 무너졌습니다. 오랜 적대감과 분단의 벽이 십자가의 사랑과 희생으로 무너졌고, 마침내 평화가 찾아옵니다(15~17). 그리스도 안에서 신분과 인종과 성별과 이념의 벽이 무너지고, 하나님과 화해한 하나의 인류 창조됩니다. 이제 세상이 하나님의 가족과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18, 19) 모퉁잇돌이신 그리스도에게 연결되어 성전으로 자라갑니다(20~22).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통해 이방인과 유대인 사이에 막힌 담을 허물어 화평케 하셨고, 언약의 외인이던 이방인을 하나님 나라의 가족, 성전이 되게 하셨습니다.


(11v) 여러분은 육신으로는 이방 사람이었으니, 손으로 육체에 행한 할례를 받은 사람이라고 뽐내는 할례자들에게 무할례자들이라고 불리며 따돌림을 당했음

(12v) 때에 여러분은 그리스도와 상관이 없었고, 이스라엘 공동체에서 제외되어서, 약속의 언약과 무관한 외인으로, 세상에서 아무 소망이 없이, 하나님도 없이 살았음

(13v) 여러분이 전에는 하나님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었는데, 이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분의 피로 하나님께 가까워졌음


11~13 바울은 그리스도를 통해 이방인 성도에게 일어난 변화를 설명합니다. 과거에 그들은 유대인에게서 천대받던 이방인이고 언약의 표식(할례) 없는 언약의 외인이었습니다. 소망도 없이 허무와 불안 속에 살았고, 많은 신을 섬겼지만 하나님은 몰랐습니다. 하지만 예수의 피로 영적 소속(밖에서 안으로) 소망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주를 믿기 이전과 이후를 묵상해 보십시오. 변화된 영적 신분이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습니까?


(14v) 그리스도는 우리의 평화이시니, 그리스도께서는 유대 사람과 이방 사람이 양쪽으로 갈라져 있는 것을 하나로 만드신 분이시며, 유대 사람과 이방 사람 사이를 가르는 담을 자기 몸으로 허무셔서, 원수 것을 없애심

(15v) 또한 여러 가지 조문으로 계며으이 율법을 페하셨으니, 그분은 둘을 자기 안에서 하나의 사람으로 만들어서 평화를 이루심

(16v) 뿐만 아니라 원수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둘을 몸으로 만드셔서 하나님과 화해시키심


13~16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과 인류,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를 가로막던 적대감의 담을 허무셨습니다. 십자가 위에서 하늘과 땅이, 원수와 원수가 화해합니다. 반목과 질시가 사라지고 화평이 임합니다. 십자가는 이상 그들 사이에 소외와 증오를 허락하지 않습니다. 십자가는 화목의 길이며, 교회는 모든 적대적 요소를 해소하고 서로 몸을 이룬 화목 공동체입니다. 교회의 하나됨은 만물을 십자가의 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고 통일시키는(1 10)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주는 모델입니다. 이것이 교회의 사명이요 영광입니다.


(17v) 그분은 오셔서 멀리 떨어져 있는 여러분에게 평화를 주셨으며, 가까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평화를 전하셨음

(18v) 이방 사람과 유대 사람 양쪽 모두,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가게 되었음


17, 18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에게 화평의 복음을 전하여 모두가 하나님과 화목하고 하나님께 나아갈 있는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화목은 하나의 사건이지만 나아감은 화목으로 생겨나는 지속적인 관계입니다. 하나님과의 화목은 세상 어떤 화평보다 귀하며 모든 화평의 기초가 됩니다. 하나님과 화목하게 자로서 그분과의 깊은 사귐을 갈망하고, 갈등하고 반목하는 세상에서 화평을 도모하는 일에 힘쓰고 있습니까?


(19v) 그러므로 이제부터 여러분은 외국 사람이나 나그네가 아니요, 성도들과 함께 시민이며 하나님의 가족임

(20v) 여러분은 사도들과 예언자들이 놓은 기초 위에 세워진 건물이며, 그리스도 예수가 모퉁잇돌이 되심

(21v) 그리스도 안에서 건물 자체가 서로 연결되어서, 주님 안에서 자라서 성전이

(22v)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도 함께 세워져서 하나님의 성령으로 거하실 처소가


19~22 구속받은 이방인들은 이제 하나님 나라의 외인이 아닙니다. 하늘나라의 시민이요 하나님의 가족입니다. 원수였던 자들(유대인) 성령 안에서 몸을 이루어 성전으로 지어져갑니다.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건물이 아니라 성령 안에서 상위 하나님의 연합을 본받아 샬롬과 일치를 이루어 가는 공동체가 진정 주님이 거하시는 성전입니다.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그리스도와 상관이 없었고, 약속의 언약과 무관한 외인으로 세상에서 아무런 소망이 없이, 하나님 없이 살아가던 우리들(11~13v)


2. 예수 그리스도께서 막힌 담을 허무셨으며, 계명의 율법을 페하셨고, 사람으로 만들어서 평화를 이루시고, 하나님과 화해시키심(14~21v)


3. 이제 성도들과 함께 시민이며 하나님의 가족이고, 주님 안에서 자라는 성전이 우리들(19~22v)



본문의 명제: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막힌 담을 허무셨기 때문에 우리는 이제 하나님의 가족이 되었습니다.



메시지


명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땅에 오셔서 우리를 위해 아주 특별한 일을 행하셨습니다.


Keyword: What?


대지와 소지:


1. 먼저, 유대 사람과 이방 사람이 양쪽으로 갈라져 있는 것을 하나로 만드셨습니다.

a. 유대 사람과 이방 사람 사이를 가르는 담을 자기 몸으로 허무셔서 원수된 것을 없애시고, 계명의 율법을 폐하심

b. 약속의 언약과 무관한 외인이었던 우리를 유대 사람과 다를 없는 언약의 백성으로 삼아 주심


2. 둘째로,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유대 사람과 이방 사람을 몸으로 만드셔서 하나님과 화해시켜 주셨습니다.

a. 유대 사람과 이방 사람을 자기 안에서 하나의 사람으로 만들어서 평화를 이루고, 하나님과 화해시켜 주심

b. 십자가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과 화해시켜 주시고, 사람의 신분을 덧입도록 주심


3. 마지막으로, 이방 사람과 유대 사람 모두 성령 안에서 하나님께 나아갈 있게 주셨습니다.

a. 유대 사람과 이방 사람들 모두 설령 안에서 하나님께 나아나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의 시민이며 하나님의 가족이 되게 하심

b. 우리는 더이상 외인이나 원수가 아니고, 하나님 나라의 시민이며, 하나님의 가족이



개인적 적용


1. 언약의 백성으로서, 하나님 나라의 시민이며, 하나님의 자녀된 자로서 거룩하고 정결하며, 섬김을 실천하는 자가 되도록 노력하자!!!

2.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베풀어 주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도록 하자!!!

3. 억지로 무엇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그저 주님의 자녀로서 오늘 하루 최선을 다하고, 내가 있는 부분만 열심히 감당해 나가도록 하자!!!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땅에 오셔서 우리를 아주 특별한 존재로 만들어 주셨음을 다시 되새겨 있게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전의 우리는 언약과는 무관한 외인이었고, 주님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던 원수와 다를 없는 신분이었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 땅에 오셔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심으로 인해 우리가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신분이 되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언약의 백성으로 변모시켜 주셨고, 사람의 신분을 덧입도록 주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시민이며,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에 합당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주님, 억지로 무언가를 하려고 애쓰고, 조급해 하지 않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지금 내가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돌이켜 보고, 오늘 내가 있는 부분만 열심히 감당해 나갈 있도록 붙잡아 주시고, 마음의 여유를 가질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 하루, 그리고 새롭게 시작되는 주간도 함께 하여 주셔서 주님으로 인해 감사와 기쁨이 더욱 넘쳐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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