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7년 11월 4일 토요일
본문: 에베소서 2장 1절 ~ 10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어떻게 하면 좋은가요? 제가 그냥 담당자에게 묻는 것이 낫겠죠? 바쁜 사람들이고, 아쉬운 건 저니까, 제가 물어 보는 것이 낫겠죠? 부디 너무 바쁜 나머지 공지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것이었으면 좋겠네요. 그래서 좀 더 본격적인 여행과 사역이 시작될 수 있게 되길 소망합니다.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주님의 뜻을 따라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1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2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4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5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6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7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라
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9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10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새번역>
1 여러분도 전에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사람들입니다.
2 그 때에 여러분은 허물과 죄 가운데서, 이 세상의 풍조를 따라 살고, 공중의 권세를 잡은 통치자, 곧 지금 불순종의 자식들 가운데서 작용하는 영을 따라 살았습니다.
3 우리도 모두 전에는, 그들 가운데에서 육신의 정욕대로 살고, 육신과 마음이 원하는 대로 행했으며, 나머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날 때부터 진노의 자식이었습니다.
4 그러나 하나님은 자비가 넘치는 분이셔서,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크신 사랑으로 말미암아
5 범죄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려 주셨습니다. 여러분은 은혜로 구원을 얻었습니다.
6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그분과 함께 살리시고, 하늘에 함께 앉게 하셨습니다.
7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로 베풀어주신 그 은혜가 얼마나 풍성한지를 장차 올 모든 세대에게 드러내 보이시기 위함입니다.
8 여러분은 믿음을 통하여 은혜로 구원을 얻었습니다. 이것은 여러분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9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아무도 자랑할 수 없습니다.
10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선한 일을 하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만드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미리 준비하신 것은, 우리가 선한 일을 하며 살아가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Main Idea: 세상 풍조를 따라 육신의 정욕대로 살던 진노의 자식들이 어떻게 구원을 받아 새 사람이 되었는지 설명합니다.
성경 이해
구원은 한 사람을 구원하는 개별적 차원과 온 세상을 통일하는 우주적 차원에서 동시에 진행됩니다. 바울은 먼저 개별적 차원에서 새 창조의 실상을 설명합니다. 사람들은 세상 풍조를 따라 육체의 정욕이 이끄는 대로 살았습니다(2, 3절). 이것은 인간의 자율이 아니라 악한 영, 즉 공중의 권세 잡은 자의 종으로 사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런 인류의 실존을 ‘죽음’이라고 선언합니다(1, 5절). 하나님은 인류를 죽음에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셨습니다(5, 6절). ‘구원’은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희생의 대가로 인류에게 주어진 선물입니다(4, 7, 8절). 따라서 우리는 은혜의 선물을 높이는 수단으로 삼지 말아야 하며(9절), 새 생명을 주신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을 이루며 살아야 합니다(10절).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자비가 넘치시는 하나님
-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크신 사랑으로 말미암아 범죄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려 주신 하나님
- 은혜로 구원을 얻게 하신 하나님
-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그분과 함께 살리시고, 하늘에 함께 앉게 하신 하나님
-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로 풍성한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
- 선한 일을 하게 하시려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
- 선한 일을 하며 살아가게 하시려고 이렇게 미리 준비하신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전에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사람들
- 허물과 죄 가운데서, 이 세상의 풍조를 따라 살고, 공중의 권세를 잡은 통치자, 곧 지금 불순종의 자식들 가운데서 작용하는 영을 따라 살았던 우리들
- 육신의 정욕대로 살고, 육식과 마음이 원하는 대로 행했으며, 나머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날 때부터 진노의 자식이었던 우리들
-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얻음
- 믿음을 통하여 은혜로 구원을 얻은 우리들
- 이 구원은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기에, 아무도 자랑할 수 없으며, 하나님의 선물임
- 하나님의 작품인 우리들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허물과 죄로 죽은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다시 살려 주셨으니, 이 세상의 풍조를 따라 살아가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따라 살아가야 함
- 육신의 정욕대로 살지 말고, 육신과 마음이 원하는 대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야 함
- 우리의 행위로 구원을 얻은 것이 아니라 믿음을 통하여 은혜로 구원을 얻었다는 것을 잊지 말고, 늘 겸손히 주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가는 삶이 되어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그리스도와 함께 우리를 살려 주신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그리스도와 함께 우리를 살려 주신 하나님입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부디 행정진들을 통해 프로젝트 펀드에 대한 좋은 소식이 전해져서, 안정적인 상황에서 본격적인 언어 조사와 번역 작업을 시작할 수 있길, 아니면 다른 길을 열어 주시길…
② 언어 공부에 포커스를 맞추고, 가장 집중적으로 언어 배우는 일에 매진하고, 신앙의 성장과 성숙을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길…
③ 가족들 모두 건강하고 안전하게 잘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지켜 주시고, 담담이의 홈스쿨링을 위한 준비도 차근차근 잘 진행이 될 수 있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허물과 죄 가운데서 이 세상의 풍조를 따라 살아가지 않고, 육신과 마음이 원하는 대로 행하지 않고, 주님의 말씀과 뜻을 따라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심에 감사를 올려 드리도록 하자!!!
- 자비가 넘치시고, 그 크신 사랑으로 우리를 품어 주시는 그분을 믿고, 그분의 때를 기다리며,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하는 하루가 되도록 하자!!!
- 주님께서 허락하시는 이 모든 상황들 속에는 주님께서 계획하고 뜻하신 의미들이 있을 것임을 잊지 말고, 그런 상황들 속에서 주님의 뜻을 헤아리고, 또 많이 배우고 깨닫는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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