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 6:1~14]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일상의 삶…

 

 

 

 

날짜: 2024년 12월 11일 수요일

본문: 아모스 6장 1절 ~ 14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죄로 가득한 저이지만 그럼에도 저를 참아주시고, 제가 회개하고, 주님께로 돌아오길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매순간 저의 믿음과 신앙을 점검하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에서 벗어나지 않고,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이루어 가는 여정 속에 항상 거할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저의 인도자가 되어 주시고, 저의 부족함을 깨닫고, 보완해 나갈 수 있도록 늘 말씀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

 

<우리말성경>

1 화 있을 것이다. 시온에서 안일하게 사는 사람들과 사마리아 산에서 스스로 만족하는 사람들아! 너희는 여러 민족들 가운데 뛰어나고 유명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너희를 좇는구나!

2 너희가 갈레로 건너가고 거기서 큰 성 하맛으로 가고 또 블레셋 사람의 가드로 내려가 보라. 그 나라가 너희 나라보다 더 나으냐? 그 땅이 너희 땅보다 더 넓으냐?

3 너희는 재앙의 날이 멀다 하면서 그날을 생각하기를 싫어하며 폭력의 자리로 가까이 간다.

4 상아로 만든 침대에 누워 자고 침대에서 게으르게 기지개를 켜며 양 떼 가운데 어린 양이나 외양간에서 송아지들을 잡아먹는구나.

5 비파 소리에 맞춰 헛된 노래를 부르고 자기들을 위해 다윗처럼 악기를 만드는구나.

6 포도주를 대접으로 마시며 좋은 기름을 바르면서 요셉의 백성이 망하는 것을 슬퍼하지 않는구나.

7 그러므로 이제 너희는 맨 먼저 포로로 사로 잡혀가게 될 것이다. 흥청거리는 잔치가 끝나므로 사람들의 떠드는 소리가 사라질 것이다.

8 주 여호와께서 자기 자신을 두고서 맹세하셨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다. “나는 야곱의 영광을 싫어하고 야곱의 궁궐들을 미워한다. 그래서 내가 그 성읍과 성읍에 가득히 있는 모든 것을 적에게 넘겨줄 것이다.”

9 그때 한 집에 열 사람이 남아 있어도 그들은 다 죽을 것이다.

10 시체들을 화장하려고 죽은 사람의 친척이 그 뼈들을 집 밖으로 내가다가 집 깊은 구석에 숨어 있던 사람에게 “아직 너와 함께한 사람이 더 있는가?”라고 물을 것이다. 그 사람이 “아무도 없다”라고 대답하면 그는 “조용히 하여라. 우리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할 것이다.

11 보라. 여호와께서 명령을 내리셨으니 큰 집을 쳐서 조각조각 갈라지게 하고 작은 집을 쳐서 완전히 무너지게 하실 것이다.

12 말들이 어떻게 바위 위를 달리며 소가 어떻게 쟁기로 바위를 갈겠는가? 그런데 너희는 정의를 쓸개처럼 쓴 독으로 만들었고 의의 열매를 쓴 쑥으로 바꾸었다.

13 너희는 로드발이 점령됐다고 기뻐하며 “우리가 우리의 힘으로 가르나임을 차지하지 않았느냐?”고 말한다.

14 “이스라엘의 백성들아. 내가 한 나라를 일으켜 세워 너희를 칠 것이다. 그들이 하맛 입구에서부터 아라바 골짜기까지 너희를 억압할 것이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이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화 있을 것임. 시온에서 안일하게 하는 사람들과 사마리아 산에서 스스로 만족하는 사람들은 여러 민족들 가운데 뛰어나고 유명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들을 쫓음

(2v) 너희는 갈레로 건너가고 거기서 큰 성 하맛으로 가고 또 블레셋 사람의 가드로 내려가 보아야 함. 그 나라가 너희 나라보도 더 나으냐고 하심. 그 땅이 너희 땅보다 더 넓으냐고 하심

(3v) 너희는 재앙의 날이 멀다 하면서 그날을 생각하기를 싫어하며 폭력의 자리로 가까이 감

(4v) 상아로 만든 침대에 누워 자고 침대에서 게으르게 기지개를 켜며 양떼 가운데 어린 양이나 외양간에서 송아지들을 잡아먹음

(5v) 비파 소리에 맞춰 헛된 노래를 부르고 자기들을 위해 다윗처럼 악기를 만들고 있음

(6v) 포도주를 대접으로 마시며 좋은 기름을 바르면서 요셉의 백성이 망하는 것을 슬퍼하지 않음

(7v) 그러므로 이제 너희는 맨 먼저 포로로 사로 잡혀가게 될 것임. 흥청거리는 잔치가 끝나므로 사람들의 떠드는 소리가 사라질 것임

(8v) 주 여호와께서 자기 자신을 두고서 맹세하셨음.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임. 나는 야곱의 영광을 싫어하고 야곱의 궁궐들을 미워한다고 하심. 그래서 내가 그 성읍과 성읍에 가득히 있는 모든 것을 적에게 넘겨줄 것이라고 하심

(9v) 그때 한 집에 열 사람이 남아 있어도 그들은 다 죽을 것임

(10v) 시체들을 화장하려고 죽은 사람의 친척이 그 뼈들을 집 밖으로 내가다가 집 깊은 구석에 숨어 있던 사람에게 아직 너와 함께한 사람이 더 있는가라고 물을 것임. 그 사람이 아무도 없다라고 대답하면 그는 조용히 하라고, 우리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지 못할 것이라고 말할 것임

(11v) 보라. 여호와께서 명령을 내리셨으니 큰 집을 쳐서 조각조각 갈라지게 하고 작은 집을 쳐서 완전히 무너지게 하실 것임

(12v) 말들이 어떻게 바위 위를 달리며 소가 어떻게 쟁기로 바위를 갈겠는가? 그런데 너히는 정의를 쓸개처럼 쓴 돈으로 만들었고 의의 열매를 쓴 쑥으로 바꾸었음

(13v) 너희는 로드발이 점령됐다고 기뻐하며 우리가 우리 힘으로 가르나임을 차지하지 않았느냐고 말함

(14v) 이스라엘의 백성들아, 내가 한 나라를 일으켜 세워 너희를 칠 것임. 그들이 하맛 입구에서부터 아라바 골짜기까지 너희는 억압할 것이라고 하심.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임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안일하게 살고, 스스로 만족하는 사람들에게 재앙이 날이 멀지 않았는데, 그들이 그날을 생각하기 싫어하면서 폭력의 자리로 가까이 가고 있는 이들이 포로로 잡혀가게 될 것임(1~7v)

 

2.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당신 자신을 두고 맹세하시면서 그 성읍과 성읍에 가득히 있는 모든 것을 적들에게 넘겨줄 것이라고 하셨고, 그 땅의 사람들도 다 죽게 되고, 완전히 무너지게 될 것임(8~11v)

 

3.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의 힘으로 뭔가를 할 수 있다고 하지만 하나님께서 한 나라를 일으켜 세워 그들을 치게 하실 것이고, 너희를 억압할 것이라고 하심(12~14v)

 

 

* 본문의 정리: 재앙이 날이 멀지 않았건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안일하게 살고, 스스로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그런 그들에게 당신께서 한 나라를 일으키실 것이고, 그들에 의해 그 땅은 적들에게 넘겨지고, 그 땅의 사람들은 다 죽게 되고, 억압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 본문의 명제: 여호와 하나님께서 너희의 안일과 너희의 자만을 결코 좌시하지 않으실 것이다.

 

 

C. 본문의 전개 및 Main Idea

 

(1) 본문의 전개

 

1. 안일하고 스스로 만족하는 백성들

a. 재앙이 날이 가까이 오고 있건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안일하게 살고, 스스로 만족하면서 헛된 노래를 부르며 살고 있음

b. 우리는 결코 안일하게 살지도 말고, 스스로 만족하지 말고, 하나님의 목적을 향해 나아가는 삶을 성실히 살아가야 함

 

2. 이스라엘에게 임할 여호와의 심판

a.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모든 것을 적에게 넘겨주고, 그들에게는 아무도 없고, 여호와의 이름도 부르지 못하게 될 것임

b. 하나님께서는 바로 우리의 죄를 단죄하실 수 있으시지만 참고 인내하면서 계속해서 기회를 주시고, 돌이키길 바라고 계심

 

3. 한 나라를 일으키시는 하나님

a.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한 나라를 일으키셔서 이스라엘을 치게 하실 것이고, 그들에 의해 억압을 당하게 될 것임

b. 매순간 우리의 믿음과 신앙을 점검하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 머물고,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며 순종하는 삶이 되어야 함

 

 

(2) Main Idea: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안일과 우리의 자만을 결코 좌시하지 않으실 것이고, 우리를 참고 인내하시면서 우리가 돌이키길 원하십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당신의 백성들의 안일과 자만을 결코 좌시하지 않으시고, 그들에게 계속해서 말씀하시면서 그들이 돌이키길 바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의 안일과 자만을 결코 좌시하지 않으시고, 우리를 참고 인내하시면서 회개하고 돌아오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우리의 일상과 삶이 하나님의 뜻을 저버린 채 안일하고, 스스로 만족하는 일상과 삶이 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자!!!

 

- 죄로 얼룩진 우리를 참고 인내하시면서 우리가 죄에서 돌이키길 바라시는 그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회개하고, 거룩하고 정결하게 살아가자!!!

 

-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우리의 믿음과 신앙을 점검하고, 우리의 일상의 삶이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하나님의 뜻과 계획 속에 있도록 노력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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