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9:13~29] 계속되는 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날짜: 2024년 1월 21일 주일

본문: 신명기 9장 13절 ~ 29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우리의 거듭되는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가 죄에서 돌이키도록 끝까지 참고 인내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기업으로서 당신의 뜻과 계획에 온전히 순종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

 

<우리말성경>

13 또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내가 저 백성들을 보니 정말 목이 곧은 백성들이다!

14 나를 막지 마라. 내가 저들을 멸망시키고 하늘 아래에서 저들의 이름을 완전히 없애 버릴 것이다. 그리고 내가 너를 저들보다 더 강하고 많은 민족으로 만들 것이다.’

15 그리하여 나는 뒤돌아 불붙은 산에서 내려왔다. 언약의 두 돌판이 내 손에 있었다.

16 내가 보니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죄를 짓고 송아지 모양으로 우상을 부어 만들었는데 이것은 너희가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그 길에서 너무나 쉽게 돌아선 것이었다.

17 그리하여 내가 두 돌판을 내던져 너희 눈앞에서 산산조각을 냈다.

18 그러고 나서 나는 다시 한 번 여호와 앞에 40일 밤낮을 먹지도 마시지도 않고 엎드려 있었다. 너희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행해 그분의 진노를 자아내는 그 모든 죄를 저질렀기 때문이다.

19 내가 여호와의 진노와 분노를 두려워한 것은 그분이 너무나 진노해 너희를 멸망시키려고 하셨기 때문이다.

20 그리고 여호와께서는 너무나 진노하셔서 아론을 죽이려고 하셨다. 그러나 그때 나는 아론을 위해서도 기도했다.

21 나는 또 너희가 만든 너희 죄악의 산물인 송아지들을 가져다가 불에 태워 버렸다. 그리고는 부수어 흙처럼 가루를 내 산 아래로 흘러가는 시냇물에 뿌렸다.

22 너희가 또 여호와를 진노하시게 한 것은 다베라, 맛사, 기브롯 핫다아와에서였다.

23 여호와께서 너희를 가데스 바네아에서 이끌어 내실 때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에게 준 땅에 올라가 차지하라.’ 그러나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했다. 너희는 그분을 믿지도 순종하지도 않았다.

24 너희는 내가 너희를 안 뒤로 줄곧 반역만 일삼아 왔다.

25 여호와께서 너희를 멸망시키겠다고 말씀하셨기에 내가 40일 밤낮을 여호와 앞에 엎드려 있었다.

26 내가 여호와께 기도하며 말했다. ‘만물을 마음대로 하실 수 있는 여호와여, 주의 백성들, 주께서 주의 큰 능력으로 구속해 강력한 손으로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신 주의 기업을 멸망시키지 말아 주십시오.

27 주의 종들인 아브라함, 이삭, 야곱을 기억해 주십시오. 이 백성들의 억센 고집과 그 사악함과 그 죄를 눈감아 주십시오.

28 그렇지 않으면 주께서 우리를 들여보내실 그 나라가 ‘여호와가 그들에게 약속한 그 땅에 그들을 들여보낼 수 없었고 그들이 미워 광야에서 죽이려고 그들을 인도해 냈구나’ 할 것입니다.

29 그들은 주의 백성이요, 주께서 주의 큰 능력과 주의 쭉 뻗친 팔로 이끌어 내신 주의 기업입니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3v) 또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저 백성들을 보니 정말 목이 곧은 백성이라고 하셨음

(14v) 나를 막지 말라고 하시면서 내가 저들을 멸망시키고 하늘 아래에서 저들의 이름을 완전히 없애 버릴 것이고, 내가 저들보다 더 강하고 많은 민족으로 만들 것이라고 하셨음

(15v) 그리하여 나는 뒤돌아 불붙은 산에서 내려왔음. 언약의 두 돌판이 내 손에 있었음

(16v) 내가 보니 너희가 하나님 여호와께 죄를 짓고 송아지 모양으로 우상을 부어 만들었는데 이것은 너희가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그 길에서 너무나 쉽게 돌아선 것이었음

(17v) 그리하여 내가 두 돌판을 내던져 너희 눈앞에서 산산조각을 냈음

(18v) 그러고 나서 나는 다시 한번 여호와 앞에 40일 밤낮을 먹지도 마시지도 않고 엎드려 있었음. 너희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행해 그분의 진노를 자아내는 그 모든 죄를 저질렀기 때문임

(19v) 내가 여호와의 진노와 분노를 두려워한 것은 그분이 너무나 진노해 너희를 멸망시키려고 하셨기 때문임

(20v) 그리고 여호와께서는 너무나 진노하셔서 아론을 죽이려고 하셨음. 그러나 그때 나는 아론을 위해서도 기도했음

(21v) 나는 또 너희가 만든 너희 죄악의 산물인 송아지들을 가져다가 불에 태워 버렸음. 그리고는 부수어 흙처럼 가루를 내 산 아래로 흘러가는 시냇물에 뿌렸음

(22v) 너희가 또 여호와를 진노하시게 한 것은 다베라, 맛사, 기브롯 핫다 아와에서였음

(23v) 여호와께서 너희를 가데스 바네아에서 이끌어 내실 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희에게 준 땅에 올라가 차지하라고 하셨음. 그러나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했음. 너희는 그분을 믿지도 순종하지도 않았음

(24v) 너희는 내가 너희를 안 뒤로 줄곧 반역만 일삼아 왔음

(25v) 여호와께서 너희를 멸망시키겠다고 말씀하셨기에 내가 40일 밤낮을 여호와 앞에 엎드려 있었음

(26v) 내가 여호와께 기도하며 말했음. 만물을 마음대로 하실 수 있는 여호와께서 주의 큰 능력으로 구속해 강력한 손으로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신 주의 기업을 멸망시키지 말아 주시기를 간구하였음

(27v) 주의 종들인 아브라함, 이삭, 야곱을 기억해 주시고, 이 백성들의 억센 고집과 그 사악함과 그 죄를 눈감아 주시기를 간구하였음

(28v) 그렇지 않으면 주께서 우리를 들여보내실 그 나라가 여호와가 그들에게 약속한 그 땅에 그들을 들여보낼 수 없었고 그들이 미워 광야에서 죽이려고 그들을 인도해 냈다고 할 것임

(29v) 그들은 주의 백성이요, 주께서 주의 큰 능력과 주의 쭉 뻗친 팔로 이끌어 내신 주의 기업임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모세가 언약의 두 돌판을 가지고 내려왔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죄를 짓고 우상을 부어 만들었던 사건을 다시 상기시킴(13~17v)

 

2. 모세는 하나님께 반역한 백성들을 위해 40일 동안을 엎드려 기도하였고, 가데스 바네아에서도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였던 사건을 다시 언급함(18~24v)

 

3. 이스라엘 백성들을 멸망시키겠다고 하실 정도로 진노하셨던 하나님 앞에서 모세는 그들을 위해 기도하였던 것을 언급함(25~29v)

 

 

* 본문의 정리: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서 저질렀던 반역의 역사를 다시 한 번 상기시킵니다. 언약의 두 돌판을 가져왔을 때 우상을 섬겼고, 가데스 바네아에서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했을 때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를 드렸던 것을 다시 한 번 언급합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하나님 앞에서 저질렀던 반역의 역사를 상기하면서 약속의 땅에서는 반드시 순종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

 

 

C. 본문의 전개 및 Main Idea

 

(1) 본문의 전개

 

1. 이스라엘 백성들의 첫 번째 반역

a. 모세는 자신이 시내산에서 두 돌판을 가지고 내려왔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께 죄를 짓고 송아지 모양으로 우상을 부어 만들었던 역사를 다시 한 번 상기시킴

b.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저질렀던 반역의 역사를 기억하면서 더이상 반역을 저지르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야 함

 

2. 이스라엘 백성들의 두 번째 반역

a. 여호와께서 가데스 바네아에서 이끌어 내실 때 이스라엘에게 준 땅에 올라가 차지하라고 하였건만 그들은 믿지도 순종하지도 않았던 역사가 있었음

b.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순종하지도 않았던 우리의 반역의 역사를 늘 기억하면서 회개하고, 그분께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야 함

 

3.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한 모세의 기도

a.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서 반역을 할 때마다 모세는 하나님 앞에 엎드려 간절하게 기도하며 그들을 용서하여 주시기를 간구하였음

b. 우리는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면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당신의 거룩한 백성으로, 당신의 기업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해 주시기를 간구해야 함

 

 

(2) Main Idea: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저질렀던 반역의 역사를 상기하면서 회개하고, 반드시 순종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이스라엘 백성들의 계속되는 반역에도 그들을 참아 주시고, 그들을 위한 기도를 들으시고, 그들을 용서하여 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의 계속되는 죄에도 우리를 참아 주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를 용서하여 주시고, 구원하여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저지른 죄들을 상기하면서 다시금 그러한 죄인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자!!!

 

- 줄곧 반역만 일삼는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순종하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가는 백성이 되도록 노력하자!!!

 

- 우리의 계속되는 반역과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끝까지 참으시며 다시금 기회를 주시는 주님께 감사하며, 죄에서 돌이켜 그분의 백성, 그분의 기업으로 성실히 살아가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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