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8년 5월 11일 금요일
본문: 신명기 5장 44절 ~ 5장 10절
영적 상태: 불편, 화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이렇게 또 못 올라 가는 건가요? 또 연기해야 하는 건가요? 좀 마음이 불편합니다. 차라리 잘 됐다 싶기도 하지만, 마음이 너무 무겁네요. 그 곳으로는 절대 갈 수 없는건지, 이렇게 계속해서 주저앉게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주님, 부디 문을 열어 주시고, 안전하게 그곳을 다닐 길이 열릴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다음 기회를 기약하면서 열심히 준비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44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선포한 율법은 이러하니라
45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서 나온 후에 모세가 증언과 규례와 법도를 선포하였으니
46 요단 동쪽 벳브올 맞은편 골짜기에서 그리하였더라 이 땅은 헤스본에 사는 아모리 족속의 왕 시혼에게 속하였더니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서 나온 후에 그를 쳐서 멸하고
47 그 땅을 기업으로 얻었고 또 바산왕 옥의 땅을 얻었으니 그 두 사람은 아모리 족속의 왕으로서 요단 이쪽 해 돋는 쪽에 살았으며
48 그 얻은 땅은 아르논 골짜기 가장자리의 아로엘에서부터 시온 산 곧 헤르몬 산까지요
49 요단 이쪽 곧 그 동쪽 온 아라바니 비스가 기슭 아래 아라바의 바다까지이니라
1 모세가 온 이스라엘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아 오늘 내가 너희의 귀에 말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그것을 배우며 지켜 행하라
2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호렙 산에서 우리와 언약을 세우셨나니
3 이 언약은 여호와께서 우리 조상들과 세우신 것이 아니요 오늘 여기 살아 있는 우리 곧 우리와 세우신 것이라
4 여호와께서 산 위 불 가운데에서 너희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매
5 그 때에 너희가 불을 두려워하여 산에 오르지 못하므로 내가 여호와와 너희 중간에 서서 여호와의 말씀을 너희에게 전하였노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6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라
7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지니라
8 너는 자기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밑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9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10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새번역>
44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선포한 율법은 다음과 같다.
45 이스라엘 자손이 이집트에서 나올 때에, 한 곳에 이르러서 모세가 그들에게 아래와 같은 훈령과 규례와 법도를 선포하였는데,
46 그 곳은 요단 강 동쪽 벳브올 맞은쪽 골짜기로, 헤스본에 사는 아모리 왕 시혼의 땅이다. 시혼은 모세와 이스라엘자손이 이집트에서 나올 때에 쳐서 멸한 왕이다.
47 이스라엘 백성은 시혼이 다스린 땅과 바산 왕 옥이 다스린 땅을 차지하였는데, 이 두 왕은 해 뜨는 쪽인, 요단강 동쪽에 살던 아모리 족의 왕이다.
48 이스라엘 백성이 차지한 지역은 아르논 강 어귀에 있는 아로엘에서 헤르몬이라고 하는 시리온 산까지와,
49 요단 강 동쪽에 있는 온 아라바 지역과, 비스가 산 밑에 있는 아라바 바다까지이다.
1 모세가 온 이스라엘을 불러모으고 그들에게 말하였다. "이스라엘 자손 여러분, 내가 오늘 당신들에게 말하는 규례와 법도를 귀담아 듣고, 그것을 익히고 지키십시오.
2 주 우리의 하나님은 호렙 산에서 우리와 언약을 세우셨습니다.
3 주님께서 이 언약을 우리 조상과 세우신 것이 아니라, 오늘 여기 살아 있는 우리 모두와 세우신 것입니다.
4 주님께서는 그 산 불 가운데서, 당신들과 함께 서로 얼굴을 마주 보고 말씀하셨습니다.
5 그 때에 당신들이 그 불을 무서워하여 산에 올라가지 못하였으므로, 내가 주님과 당신들의 사이에 서서, 주님의 말씀을 당신들에게 전하여 주었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6 '나는 너희를 이집트 땅, 종살이하던 집에서 이끌어 낸 주 너희의 하나님이다.
7 너희는 내 앞에서 다른 신들을 섬기지 못한다.
8 너희는 너희가 섬기려고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어떤 것이든지, 그 모양을 본떠서 우상을 만들지 못한다.
9 너희는 그것들에게 절하거나, 그것들을 섬기지 못한다. 나, 주 너희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이다. 나를 미워하는 사람에게는 그 죄값으로, 본인뿐만 아니라 삼사 대 자손에게까지 벌을 내린다.
10 그러나 나를 사랑하고 나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에게는 수천 대 자손에 이르기까지 한결같은 사랑을 베푼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모세의 두 번째 연설이 시작된다. 이 연설은 여기에서부터 28장에 이르는 길고 장황한 율법이 선포로 구성된다. 하나님의 권능을 증거하는 역사적 회상과 더불어 하나님께 절대 순종해야 하는 이유를 설파한 모세는, 여기서 그들이 지켜야 하는 상세한 율법들을 반포하기 시작한다. 이 ‘율법’은 토라다. 모든 하나님의 규례와 법도, 교훈이 반복해서 ‘토라’로 규정된다.
단락 구분
44~49절 모세가 율법을 선포한 장소
5:1~5 호렙 산에서의 언약 체결과 십계명 반포
5:6~10 십계명: 제 1계명과 2계명
A. 제1계명 ‘다른 신을 두지 말라’(6~7절)
B. 제2계명 ‘우상을 섬기지 말라’(8~10절)
배경 이해
현재 갱신된 율법을 반포하는 장소가 매우 구체적으로 묘사된다. 첫째 단락(4:44~49)은 사실 앞서 세 곳의 도피성 지정에 대한 삽입적 설명구와 마찬가지로 모세의 연설이 아니다. 그곳은 요단 동편의 벳브올 맞은편 골짜기로서 나중에 모세가 묻힌 장소이기도 하다(34:6). 이 지역은 원래 모압 영토였으나 아모리 족속인 헤스본 성읍의 왕 시혼이 모압을 몰아내고 지배하던 곳이었다. 그러나 앞서 모세의 회상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이스라엘이 시혼을 격파하여 그곳의 새로운 지배자가 되었다.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차지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
- 호렙 산에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언약을 세우신 하나님
- 이 언약을 이스라엘 조상들과만 세우신 것이 아니라, 오늘 여기 살아 있는 모두와 세우신 하나님
- 호렙 산 불 가운데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서로 얼굴을 마주 보고 말씀하신 하나님
- 이집트 땅, 종살이하던 집에서 이끌어 낸 주 하나님
- 당신 앞에서 다른 신들을 섬기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어떤 것이든지, 그 모양을 본떠서 우상을 만들지 못하게 하시는 하나님
- 질투하시는 하나님
-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에게는 수천 대 자손에 이르기까지 한결같은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이스라엘 자손이 이집트에서 나올 때에, 한 곳에 이르러서 그들에게 훈령과 규례와 법도를 선포한 모세
- 시혼이 다스린 땅과 바산 왕 옥이 다스린 당을 차지한 이스라엘 백성
- 아르논 강 어귀에 있는 아로엘에서 헤르몬이라고 하는 시리온 산까지와, 요단 강 동쪽에 있는 온 아라바 지역과, 비스가 산 밑에 있는 아라바 바다까지 차지한 이스라엘 백성
- 오늘 당신들에게 말하는 규례와 법도를 귀담아 듣고, 그것을 익히고 지키라고 당부하는 모세
- 호렙 산에서 나타난 그 불을 무서워하여 산에 올라깆 못한 이스라엘 백성들
- 주님과 이스라엘 백성들 사이에 서서, 주님의 말씀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전하여 준 모세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을 대신할 수 없음을 잊지 말아야 함
- 주님의 규례와 법도를 늘 상기하고, 그것을 익히고 지키는 일에 온 맘을 다해야 함
-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함
- 한결같은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 그분의 은혜에 늘 감사하며 오늘 하루를 기쁘게 살아가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늘 한결같은 사랑을 베풀어 주신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에게 늘 한결같은 사랑을 베풀어 주신 하나님이십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마을 여행의 계획을 좀 수정하고, 실망스러운 마음을 잘 추스리고, 다음을 잘 계획하고, 좀 더 언어 배우는 일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더 많이 연습하며 나아갈 수 있길...
② 매일매일 성장과 성숙을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말고, 늘 겸손함을 잃지 말고, 늘 따뜻한 마음으로 사람들을 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나눔과 섬김을 실천에 옮겨 나갈 수 있도록 제 마음을 지켜 주시길, 그리고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맡겨 주신 사명을 감당해 나갈 수 있는 끈기와 인내를 허락하여 주시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져 주시길, 무엇보다도 여행 기간 동안 아이들을 잘 돌보면서 지치지 않고, 안전하게 잘 지낼 수 있도록 늘 눈동자처럼 지켜 주시고, 함께 하여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그 어떤 것도 주님을 대신할 수 없음을 잊지 말고, 주님의 말씀과 규례를 늘 마음 깊이 새기고 살아가는 매일매일이 되도록 하자!!!
-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께서 베풀어 주신 그 은혜에 감사하면서 하루를 살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 마음이 무겁지만 다음 기회를 엿보면서 그 기간 동안 정말 더 열심히 언어 배우는 일에 집중하고, 더 많은 연습을 해서 마을 언어에 좀 더 익숙해지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철가방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명기 5:22~33] 너희에게 명령하신 모든 도를 행하라 그리하면... (0) | 2018.05.13 |
---|---|
[신명기 5:11~21] 주 너희의 하나님이 너희에게 명한 것... (0) | 2018.05.12 |
[신명기 4:32~43] 주님께서 지금까지 우리에게 행하신 일들을 상고하여 보라... (0) | 2018.05.10 |
[신명기 4:15~31]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그를 찾으면... (0) | 2018.05.09 |
[신명기 4:1~14] 우리가 기도할 때마다 우리 가까이에 계시는 주 우리의 하나님... (0) | 2018.0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