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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방 묵상

[신명기 24:10~22]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 일...

by 이소식 2018.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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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8612일 화요일

본문: 신명기 2410~ 22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오늘도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피곤했던 몸과 마음을 다시금 새롭게 하여 주시고, 건강하게 회복된 모습으로 새로운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제가 해야 할 일을 분명하게 깨닫고, 그 일에 매진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 가족들의 제자로의 성장을 돕고, 열심히 저희에게 맡겨 주신 이들에게 다가가 복음을 전할 기회를 만들고, 그땅의 사람들과 함께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하게 될 날이 속히 올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 – 3


<개역개정>

10 네 이웃에게 무엇을 꾸어줄 때에 너는 그의 집에 들어가서 전당물을 취하지 말고
11
너는 밖에 서 있고 네게 꾸는 자가 전당물을 밖으로 가지고 나와서 네게 줄 것이며
12 
그가 가난한 자이면 너는 그의 전당물을 가지고 자지 말고
13 
해 질 때에 그 전당물을 반드시 그에게 돌려줄 것이라 그리하면 그가 그 옷을 입고 자며 너를 위하여 축복하리니 그 일이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네 공의로움이 되리라
14
곤궁하고 빈한한 품꾼은 너희 형제든지 네 땅 성문 안에 우거하는 객이든지 그를 학대하지 말며
15
그 품삯을 당일에 주고 해 진 후까지 미루지 말라 이는 그가 가난하므로 그 품삯을 간절히 바람이라 그가 너를 여호와께 호소하지 않게 하라 그렇지 않으면 그것이 네게 죄가 될 것임이라
16
아버지는 그 자식들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하지 않을 것이요 자식들은 그 아버지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하지 않을 것이니 각 사람은 자기 죄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할 것이니라
17 
너는 객이나 고아의 송사를 억울하게 하지 말며 과부의 옷을 전당 잡지 말라
18
너는 애굽에서 종 되었던 일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거기서 속량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러므로 내가 네게 이 일을 행하라 명령하노라
19
네가 밭에서 곡식을 벨 때에 그 한 뭇을 밭에 잊어버렸거든 다시 가서 가져오지 말고 나그네와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남겨두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리시리라
20 
네가 네 감람나무를 떤 후에 그 가지를 다시 살피지 말고 그 남은 것은 객과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남겨두며
21
네가 네 포도원의 포도를 딴 후에 그 남은 것을 다시 따지 말고 객과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남겨두라
22
너는 애굽 땅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라 이러므로 내가 네게 이 일을 행하라 명령하노라



<새번역>

10 당신들은 이웃에게 무엇을 꾸어 줄 때에, 담보물을 잡으려고 그의 집에 들어가지 마십시오.
11 
당신들은 바깥에 서 있고, 당신들에게서 꾸는 이웃이 담보물을 가지고 당신들에게로 나아오게 하십시오.
12
그 사람이 가난한 사람이면, 당신들은 그의 담보물을 당신들의 집에 잡아 둔 채 잠자리에 들면 안 됩니다.
13
해가 질 무렵에는 그 담보물을 반드시 그에게 되돌려주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그가 담보로 잡혔던 그 겉옷을 덮고 잠자리에 들 것이며, 당신들에게 복을 빌어 줄 것입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보시기에 옳은 일입니다.
14
같은 겨레 가운데서나 당신들 땅 성문 안에 사는 외국 사람 가운데서, 가난하여 품팔이하는 사람을 억울하게 해서는 안 됩니다.
15
그 날 품삯은 그 날로 주되, 해가 지기 전에 주어야 합니다. 그는 가난한 사람이기 때문에 그 날 품삯을 그 날 받아야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가 그 날 품삯을 못받아, 당신들을 원망하면서 주님께 호소하면, 당신들에게 죄가 돌아갈 것입니다.
16
자식이 지은 죄 때문에 부모를 죽일 수 없고, 부모의 죄 때문에 자식을 죽일 수 없습니다. 사람은 저마다 자기가 지은 죄 때문에만 죽임을 당할 것입니다.
17 
외국 사람과 고아의 소송을 맡아 억울하게 재판해서는 안 됩니다. 과부의 옷을 저당잡아서는 안 됩니다.
18 
당신들은 이집트에서 종살이하던 것과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을 거기에서 속량하여 주신 것을 기억하십시오. 내가 당신들에게 이런 명령을 하는 까닭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19
당신들이 밭에서 곡식을 거둘 때에, 곡식 한 묶음을 잊어버리고 왔거든, 그것을 가지러 되돌아가지 마십시오. 그것은 외국 사람과 고아와 과부에게 돌아갈 몫입니다. 그래야만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이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려 주실 것입니다.
20
당신들은 올리브 나무 열매를 딴 뒤에 그 가지를 다시 살피지 마십시오. 그 남은 것은 외국 사람과 고아와 과부의 것입니다.
21 
당신들은 포도를 딸 때에도 따고 난 뒤에 남은 것을 다시 따지 마십시오. 그 남은 것은 외국 사람과 고아와 과부의 것입니다.
22
당신들은 이집트 땅에서 종살이하던 때를 기억하십시오. 내가 당신들에게 이런 명령을 하는 까닭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오경은 다양한 약자 보호법을 마련한다. 자비로운 추수법은 대표적이다(23:10~11; 23:22; 25:4~7; 24:24). 곡식을 거둘 때는 가난한 사람들이 식량을 삼도록 밭의 모퉁이는 낫질을 해선 안 되며, 바닥에 떨어진 이삭을 내버려둬야 한다. 칠 년마다 돌아오는 안식년에는 땅이 스스로 내는 소산물을 가난한 사람들과 들짐승이 마음껏 즐기도록 내버려둬야 한다.



단락 구분

10~16절 공동체를 위한 제반 법규(5): 빈자를 위한 배려

A. 가난한 자에게 금지된 담보물(10~13)

B. 금지된 임금 체불(14~16)

17~22절 공동체를 위한 제반 법규(6): 약자를 위한 배려

A. 객과 고아, 과부를 위한 배려(17~18)

B. 자비로운 추수법(19~22)



배경이해


이 율법은 주인이 남겨놓은 곡식과 과일의 수량은 언급하지 않는다. 여기에는 주인의 재량에 맡김으로써 그의 자비에 호소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 후대 랍비들은 구체적으로 추수물의 1/60을 남겨놓아야 한다는 규정을 만들었지만 말이다. 자비심이 충만했던 사람은 관례적 기준보다 몇 배나 많은 이삭을 떨어트려 놓거나 모퉁이에도 많은 곡식을 남겨놓았을 것이다. 룻기에서 성실한 룻의 모습을 본 보아스는 일꾼들에게 곡식 다발에서 일부러 뽑아낸 곡식을 바닥에 많이 흘려놓으라는 지식을 내린다.



2. 본문 묵상하기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


- 당신의 백성들이 당신께서 보시기에 옳은 일을 하길 바라시는 하나님


- 이집트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거기에서 속량하여 주신 하나님


- 소외된 이웃의 배려하고 돌보는 이가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려 주시는 하나님

 


<인간>


- 이웃에서 무엇을 꾸어 줄 때에, 담보물을 잡으려고 그의 집에 들어가지 말아야 함


- 바깥에 서서, 꾸는 이웃이 담보물을 가지고 나아오게 해야 함


- 그 사람이 가난한 사람이면, 담보물을 집에 잡아 둔 채 잠자리에 들면 안 됨


- 해가 질 무렵에는 그 담보물을 반드시 꾼 사람에게 되돌려주어야 함


- 같은 겨레 가운데서나 성문 안에 사는 외국 사람 가운데서, 가난하여 품팔이 하는 사람을 억울하게 해서는 안 됨


- 그 날 품삯은 그 날로 주되, 해가 지기 전에 주어야 함


- 자식이 지은 죄 때문에 부모를 죽일 수 없고, 부모의 죄 때문에 자식을 죽일 수 없음


- 외국 사람과 고아의 소속을 맡아 어울하게 재판해서는 안 되며, 과부의 옷을 저당잡아서는 안 됨


- 밭에서 곡식을 거둘 때에, 곡식 한 묶음을 잊어버리고 왔거든, 그것을 가지러 되돌아가지 말아야 함


- 올리브 나무 열매를 딴 뒤에 그 가지를 다시 살피지 말고, 그 남은 것은 외국 사람과 고아와 과부의 것으로 남겨 두어야 함


- 포도를 딸 때에도 따고 난 뒤에 남은 것을 다시 따지 말아야 하며, 그 남은 것은 외국 사람과 고아와 과부의 것으로 남겨 두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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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외된 이들을 배려하고 돌보는 삶이 되도록 노력해야 함


- 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둘러보고, 그들의 어려움을 회피하지 말고,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돕도록 해야 함


- 카페에서 이윤이 발생하게 되면, 그 이윤을 이곳에 사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들에게 나눌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해 보아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 소외된 이들을 돌보고, 배려하길 바라시는 하나님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가 일상의 삶 속에서 소외된 이들을 돌보고, 배려하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커피 바리스타 시험도 잘 준비해서 시험에 바로 붙을 수 있을 정도로 잘 준비하고, 아내와 함께 시작할 제자훈련 프로그램도 잘 준비하고, 담담이의 홈스쿨링 일정도 잘 계획하고 준비해 나갈 수 있길


② 매일매일 성장과 성숙을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않고, 항상 말과 행동에 있어서 주의하면서 겸손함을 잃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나눔과 섬김을 삶 속에서 실천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수 있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져 주시고, 가정에서 진행되는 제자훈련과 홈스쿨링이 잘 정착이 되어서, 우리 가족들 모두의 영적 성장과 성숙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부어 주시길


 

4. 실천하기 / ‘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소외된 이들을 돌보고 배려하는 삶이 되도록 구체적인 실천방안도 모색해 보도록 하자!!!

 

- 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외면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주신 것들을 그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자!!!

 

- 내가 먼저 솔선수범을 하고, 가족들도 함께 소외된 이들을 배려하고 돌보는 일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면서, 주님의 말씀을 삶 속에서 실천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자!!!



5. 침묵기도(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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