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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방 묵상

[신명기 17:14~20] 이 책을 평생 자기 옆에 두고 읽으면서...

by 이소식 2018.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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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8 6 2 토요일

본문: 신명기 17 14 ~ 20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말과 행동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 그게 맘처럼 쉽지가 않네요. 말로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일이 없도록 고운 말을 쓰고, 각별히 주의를 하면서 말과 행동을 나갈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


<개역개정>

14 네가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 이르러 땅을 차지하고 거주할 때에 만일 우리도 우리 주위의 모든 민족들 같이 우리 위에 왕을 세워야겠다는 생각이 나거든

15 반드시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자를 위에 왕으로 세울 것이며 위에 왕을 세우려면 형제 중에서 사람을 것이요 형제 아닌 타국인을 위에 세우지 것이며

16 그는 병마를 많이 두지 것이요 병마를 많이 얻으려고 백성을 애굽으로 돌아가게 하지 것이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시기를 너희가 후에는 길로 다시 돌아가지 것이라 하셨음이며

17 그에게 아내를 많이 두어 그의 마음이 미혹되게 하지 것이며 자기를 위하여 은금을 많이 쌓지 것이니라

18 그가 왕위에 오르거든 율법서의 등사본을 레위 사람 제사장 앞에서 책에 기록하여

19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어 그의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며 율법의 모든 말과 규례를 지켜 행할 것이라

20 그리하면 그의 마음이 그의 형제 위에 교만하지 아니하고 명령에서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리니 이스라엘 중에서 그와 그의 자손이 왕위에 있는 날이 장구하리라



<새번역>

14 " 당신들의 하나님이 주시는 땅에 들어가서 땅을 차지하고 때에, 주위의 다른 모든 민족같이 당신들도 왕을 세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거든,

15 당신들은 반드시 당신들의 하나님이 택하신 사람을 당신들 위에 왕으로 세워야 합니다. 당신들은 겨레 가운데서 사람을 왕으로 세우고, 같은 겨레가 아닌 외국 사람을 당신들의 왕으로 세워서는 됩니다.

16 왕이라 해도 군마를 많이 가지려고 해서는 되며, 군마를 많이 얻으려고 백성을 이집트로 보내서도 됩니다. 이는 주님께서 다시는 당신들이 길로 되돌아가지 못한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17 왕은 많은 아내를 둠으로써 그의 마음이 다른 데로 쏠리게 하는 일이 없어야 하며, 자기 것으로 은과 금을 너무 많이 모아서도 됩니다.

18 왕위에 오른 사람은 레위 사람 제사장 앞에 보관되어 있는  율법책을 두루마리에 옮겨 적어,

19 평생 자기 옆에 두고 읽으면서, 자기를 택하신 하나님 경외하기를 배우며, 율법의 모든 말씀과 규례를 성심껏 어김없이 지켜야 합니다.

20 마음이 교만해져서 자기 겨레를 업신여기는 일도 없고, 계명을 떠나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도 않으면, 그와 그의 자손이 오래도록 이스라엘의 왕위에 앉게 것입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재판관의 책무를 다룬 모세의 강론은 왕의 규례로 이어진다. 신명기의 왕의 규례는 모든 고대 제국의 제도와 왕권 사상과 비교해 혁명적인 사상이다. 규례를 왕권을 공고히 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지 않으며, 오히려 왕의 권리를 제한하고 기능을 축소하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왕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직접 세우시며, 높은 왕이신 하나님의 통치 아래 하늘 왕의 신하로서 지상의 노릇을 해야 한다.



단락 구분

14~15 왕의 규례: 왕의 자격

16~17 왕의 규례: 왕의 금기

18~20 왕의 규례: 왕의 의무



배경 이해

토라는 백성이 인간의 권력을 견제하는 제도를 마련했다. 인간의 권세는 공적인 지도와 감시를 받아야 하고, 절대 권력과 특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많은 제약을 받는다. 이런 견제 장치는 권력 집중의 위험이 가장 왕에게 특히 강력히 작동되었다. 이스라엘의 왕권 사상은 사람이 아닌 하나님에게서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소위왕권신수설 주장하는 여러 문명권의 왕권 사상과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근분적으로 다르다.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집트 땅으로 다시 되돌아가지 못하게 하신 하나님


- 이스라엘이 다른 민족들처럼 왕을 두고자 하는 마음이 생길 것을 아셨던 하나님


- 이스라엘에서 사람을 왕으로 세우시고, 그를 이스라엘의 통치자로 세우시는 하나님


-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워진 사람이 말씀과 규례를 가까이 하면서 당신을 경외하며, 말씀과 규례를 성심껏 지켜 나가길 바라신 하나님


- 이스라엘의 왕이 마음이 교만해져서 자기 겨레를 업신여기는 일도 없고, 계명을 떠나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으면 그와 그의 자손이 오래도록 이스라엘의 왕위에 앉게 하실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땅을 차지하고 때에 왕을 세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거든, 반드시 하나님께서 택하신 사람을 왕으로 세워야


- 겨레 가운데서 사람을 왕으로 세우고, 같은 겨레가 아닌 외국 사람을 왕으로 세워서는


- 왕이라 해도 군마를 많이 가지려고 해서는 되며, 군마를 많이 얻으려고 백성을 이집트로 보내서도


- 왕은 아내를 둠으로써 그의 마음이 다른 데로 쏠리게 하는 일이 없어야 하며, 자기 것으로 은과 금을 너무 많이 모아서도


- 왕은 하나님의 율법책을 평생 자기 옆에 두고 읽으면서, 자기를 택하신 하나님 경외하기를 배우며, 율법의 모든 말씀과 규례를 성심껏 어김없이 지켜야


- 왕은 마음이 교만해져서 자기 겨레를 업신여기는 일도 없고, 계명을 떠나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도 않아야


- 그의 모범( 받을 )


- 그의 경고(본받지 )



< >


- 어느 자리에 있던 교만하지 말고, 겸손함을 잃지 않으면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며 살아가야


- 하나님의 말씀을 평생 가까이 하면서 읽고, 하나님 경외하기를 최우선으로 하면서, 말씀과 규례를 성심껏 어김없이 지켜 나가야


- 항상 말과 행동에 있어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면서, 겸손함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 나의 결단(고칠 /실천할 )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이스라엘의 왕이 당신의 말씀을 가까이 하고, 당신을 경외하기를 배우며, 말씀과 규례를 성심껏 지켜 나가길 바라신 하나님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가 당신의 말씀을 가까이 하면서 말씀을 성심껏 어김없이 지켜 나가고, 주님을 경외하는 것을 배워 나가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우리가 섬기는 부족들이 사는 마을로 향하는 길이 활짝 열리고, 땅의 사람들에게 주님께서 행하신 크고 놀라운 이야기들을 자연스럽게 전할 날이 속히 오길 기대하면서 열심히 때를 기다리며 오늘을 성실히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아갈 있길...


매일매일 성장과 성숙을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말고, 겸손함을 잃지 않도록 말과 행동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우리가 사는 곳에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해 나갈 있길...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홈스쿨링이 진행이 되고, 아이가 최우선적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자기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면서 즐겁게 일할 있는 일이 찾아서 성장해 나갈 있길...



4. 실천하기 / ‘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어느 자리에 있던, 어느 곳에 거하든, 겸손함을 잃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말과 행동에 세심히 신경을 쓰도록 하자!!!


- 하나님의 말씀을 평생 가까이 하면서 읽고, 하나님 경외하기를 최우선으로 하면서, 말씀과 규례를 성심껏 어김없이 지켜 나가기 위해 노력하자!!!


- 누구를 만나든지, 어떠한 상황에 놓이던지, 항상 말과 행동에 있어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면서, 겸손함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도록 신경을 쓰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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