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7년 4월 24일 월요일
본문: 시편 82편 1절 ~ 8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이번 한 주간도 주님께서 지켜 주시고,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해야 할 일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고, 하나가 끝나면 또다른 일들이 기다리고 있는 형국입니다. 그래도 주님께서 도와 주셔서 하나하나 잘 감당해 나가고 있는데요, 부디 도움의 손길을 놓지 말아 주시고, 주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맡겨 주신 일들을 성실히 잘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1 하나님은 신들의 모임 가운데에 서시며 하나님은 그들 가운데에서 재판하시느니라
2 너희가 불공평한 판단을 하며 악인의 낯 보기를 언제까지 하려느냐 (셀라)
3 가난한 자와 고아를 위하여 판단하며 곤란한 자와 빈궁한 자에게 공의를 베풀지며
4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구원하여 악인들의 손에서 건질지니라 하시는도다
5 그들은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여 흑암 중에 왕래하니 땅의 모든 터가 흔들리도다
6 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 하였으나
7 그러나 너희는 사람처럼 죽으며 고관의 하나 같이 넘어지리로다
8 하나님이여 일어나사 세상을 심판하소서 모든 나라가 주의 소유이기 때문이니이다
<새번역>
1 하나님이 하나님의 법정에 나오셔서, 신들을 모아들이시고 재판을 하셨다. 하나님께서 신들에게 말씀하셨다.
2 "언제까지 너희는 공정하지 않은 재판을 되풀이하려느냐? 언제까지 너희는 악인의 편을 들려느냐? (셀라)
3 가난한 사람과 고아를 변호해 주고, 가련한 사람과 궁핍한 사람에게 공의를 베풀어라.
4 가난한 사람과 빈궁한 사람을 구해 주어라. 그들을 악인의 손에서 구해 주어라."
5 그러나 그들은 깨닫지도 못하고, 분별력도 없이, 어둠 속에서 헤매고만 있으니, 땅의 기초가 송두리째 흔들렸다.
6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너희는 모두 신들이고, '가장 높으신 분'의 아들들이지만,
7 너희도 사람처럼 죽을 것이고, 여느 군주처럼 쓰러질 것이다."
8 하나님, 일어나셔서, 이 세상을 재판하여 주십시오. 온 나라가 하나님의 것입니다.
Main Idea: 불의한 재판관들에 대한 재판이 하늘 법정에서 열립니다. 재판장이신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유죄선고를 내리시고 멸망을 선고하십니다.
성경 이해
시인은 목격자로서 하나님의 법정에서 일어난 일들을 묘사합니다. 재판관이신 하나님께서 신들을 피고로 불러 재판을 시작하십니다(1절). ‘신’은 세상의 통치자(재판관)를 상징합니다. 하나님께서 억울한 자들의 땅에서 부르짖는 호소를 듣고 통치자들을 하늘의 법정으로 소환하십니다. 그들의 죄목은 ‘공정하지 않은 재판’입니다. 그들은 악인의 편에 서서 유전무죄, 무전유죄를 선고합니다(2~4절). 공의(공정한 재판)는 약자의 편에 서 주는 것, 약자를 악인의 손에서 건져 주는 것입니다(4절). 그러나 통치자들은 눈과 마음이 어두웠고, 그들의 판결은 공정하지 못했습니다(5절). 그들의 직무유기와 직권남용은 땅의 기초를 흔들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죽음’(사형)을 판결하십니다(6, 7절).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하늘의 법정에 나오셔서, 신들을 모아들이시고 재판을 하신 하나님
- 언제까지 공정하지 않은 재판을 하고, 언제까지 악인의 편을 들려는 것이냐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 가난한 사람과 고아를 변호해 주고, 가련한 사람과 궁핍한 사람에게 공의를 베풀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 가난한 사람과 빈궁한 사람을 구해주고, 그들을 악인의 손에서 구해 주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 온 나라가 하나님의 것임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가난한 사람과 고아를 변호해 주고, 가련한 사람과 궁핍한 사람에게 공의를 베풀어야 함
-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가난한 사람과 빈궁한 사람을 구해주고, 그들을 악인의 손에서 구해 주어야 함
- 공정한 재판을 하지 않고, 악인의 편을 들어주는 통치자들
- 깨닫지 못하고, 분별력 없이, 어둠 속에서 헤매고만 있는 가난한 사람들과 빈궁한 사람들
- 여느 사람들처럼 죽고, 여느 군주처럼 쓰러질 존재일 뿐인 통치자들
- 하나님께서 친히 이 세상을 재판하여 주시기를 간구하는 시인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가난한 사람과 고아를 변호해 주고, 가련한 사람과 궁핍한 사람에게 공의를 베풀도록 해야 함
- 가난한 사람과 빈궁한 사람들을 구해 주고, 그들을 악인의 손에서 구해 주도록 노력해여 함
- 주님만을 의지하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감으로써 어둠 속에서 해매지 않고, 분별력 있게 행동해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온 세상의 재판관이신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온 세상의 재판관이신 하나님입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한 주 동안 필요한 물건들을 잘 체크해서 필요한 재료들을 사도록 하고, 홍보를 위한 노력들을 계속해 나갈 수 있도록 지혜를 주시고, 과감한 실행력을 허락하여 주시길…
② 매일매일 감당해야 할 일들을 성실히 잘 감당해 나가고, 이번 한 주 동안 해야 할 일들도 꼼꼼하게 잘 체크하면서 감당해 나갈 수 있기를…
③ 가족들의 건강을 지켜 주시고, 주님 안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잘 생활해 나갈 수 있기를…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내 주변을 늘 살피면서 가난하고 곤경에 처한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작은 도움이라도 전할 수 있도록 하자!!!
- 주님께서 우리의 재판관이심을 잊지 말고, 늘 공의롭게 행동하고, 주님의 뜻에 어긋남이 없는 모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
- 늘 겸손함을 잃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늘 주님의 제자로서, 주님의 일꾼으로서 감당해야 할 일들을 성실히 감당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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