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2년 2월 24일 목요일
본문: 시편 77편 1절 ~ 20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ESV>
1 I cry aloud to God,
aloud to God, and he will hear me.
2 In the day of my trouble I seek the Lord;
in the night my hand is stretched out without wearying;
my soul refuses to be comforted.
3 When I remember God, I moan;
when I meditate, my spirit faints. Selah
4 You hold my eyelids open;
I am so troubled that I cannot speak.
5 I consider the days of old,
the years long ago.
6 I said, “Let me remember my song in the night;
let me meditate in my heart.”
Then my spirit made a diligent search:
7 “Will the Lord spurn forever,
and never again be favorable?
8 Has his steadfast love forever ceased?
Are his promises at an end for all time?
9 Has God forgotten to be gracious?
Has he in anger shut up his compassion?” Selah
10 Then I said, “I will appeal to this,
to the years of the right hand of the Most High.”
11 I will remember the deeds of the Lord;
yes, I will remember your wonders of old.
12 I will ponder all your work,
and meditate on your mighty deeds.
13 Your way, O God, is holy.
What god is great like our God?
14 You are the God who works wonders;
you have made known your might among the peoples.
15 You with your arm redeemed your people,
the children of Jacob and Joseph. Selah
16 When the waters saw you, O God,
when the waters saw you, they were afraid;
indeed, the deep trembled.
17 The clouds poured out water;
the skies gave forth thunder;
your arrows flashed on every side.
18 The crash of your thunder was in the whirlwind;
your lightnings lighted up the world;
the earth trembled and shook.
19 Your way was through the sea,
your path through the great waters;
yet your footprints were unseen.
20 You led your people like a flock
by the hand of Moses and Aaron.
<우리말성경>
1 내가 하나님께 도와 달라고 부르짖었습니다. 내 목소리로 하나님께 내 말을 들어 달라고 부르짖었습니다. 그랬더니 내게 귀를 기울이셨습니다.
2 내가 고난 가운데 여호와를 찾았습니다. 밤새도록 지치지 않고 손을 뻗었고 내 영혼은 위로받기조차 거절했습니다.
3 나는 주를 생각하면서 속상해했습니다. 원망할 수밖에 없었고 내 영이 어쩔 줄 몰랐습니다. (셀라)
4 주께서 눈을 감지도 못하게 하시니 너무 괴로워서 말도 못하겠습니다.
5 내가 옛날, 오래 전 일을 생각해 봅니다.
6 밤에 부르던 내 노래를 기억해 봅니다. 내가 마음으로 깊이 생각하며 영에게 곰곰이 물어봅니다.
7 “여호와께서 영원히 버리시려나? 더 이상 은총을 베풀지 않으시려나?
8 그 신실하신 사랑이 영원히 그쳤는가? 그 약속이 영원히 끝장나 버렸나?
9 하나님께서 은혜 베푸시기를 잊어버리셨나? 진노하셔서 그 부드럽던 자비의 마음을 거두셨나?” (셀라)
10 그러고 나서 나는 말했습니다. “내가 정말 연약하기 짝이 없구나. 지극히 높으신 분의 오른손에 붙잡혀 있을 때를 기억해 보자.”
11 여호와께서 하신 일들을 내가 기억하겠습니다. 내가 정말 오래 전에 주께서 하신 기적들을 기억해 내겠습니다.
12 내가 또한 주의 모든 일들을 깊이 생각하고 주께서 하신 일들을 말하겠습니다.
13 오 하나님이여, 주의 길은 거룩합니다. 우리 하나님처럼 위대한 신이 어디 있겠습니까?
14 주께서는 기적을 일으키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저 백성들 가운데 주의 힘을 보여 주시지 않으셨습니까!
15 주께서 그 팔로 주의 백성들을, 야곱과 요셉의 아들들을 구원하시지 않으셨습니까!
16 오 하나님이여, 물들이 주를 보았습니다. 물들이 주를 보고는 두려워서 저 깊은 곳까지 몸서리를 쳤습니다.
17 구름이 물을 쏟아 부었고 하늘이 천둥 소리를 내보냈으며 주의 화살도 이리저리 날아다녔습니다.
18 주의 천둥 소리가 하늘에 있었고 주의 번개가 세상에 번쩍거렸으며 땅이 흔들리고 요동쳤습니다.
19 주의 길이 바다 가운데 있고 주의 길이 큰 물 가운데 있지만 주의 발자국은 보이지 않습니다.
20 주께서는 주의 백성들을 양 떼처럼 모세와 아론의 손으로 인도하셨습니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나의 목소리로 하나님께 외쳤습니다. 나의 목소리로 하나님께 외쳤습니다. 그가 내 목소리를 들으셨습니다.
(2v) 고난의 날에 내가 하나님을 찾았고, 밤새 쉬지 않고 손을 뻗었습니다. 내 영혼이 위로받기를 거절했습니다.
(3v) 나는 주를 기억하면서 고난 가운데 있었습니다. 불평을 늘어 놓았고, 내 영혼은 어쩔 줄 몰랐습니다. (셀라)
(4v) 주께서 내 눈꺼풀이 열린 채로 붙잡으셨고, 나는 너무 고통스러워서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5v) 나는 옛날, 오래 전의 일들을 생각해 봅니다.
(6v) 밤의 노래를 기억합니다. 내가 마음으로 깊이 묵상합니다. 부지런힌 내 영혼이 찾아다닙니다.
(7v) 주님께서 우리를 영원히 버리실까? 그가 더이상 우리를 은총을 베풀지 않으시려나?
(8v) 그의 자비가 영원히 그쳤는가? 그의 약속이 영원히 무산된 것인가?
(9v) 하나님께서 은혜 베푸시기를 잊어버리셨나? 진노하셔서 그 부드럽던 자비의 마음을 거두셨나?
(10v) 나는 말했습니다. "내가 화가 나는 것은 지극히 높으신 분의 오른손에 붙잡혀 있을 때를 기억하기 때문입니다."
(11v) 나는 여호와의 일들을 기억할 것입니다. 나는 확실히 당신의 놀라운 일들을 기억할 것입니다.
(12v) 나는 당신의 모든 일들을 묵상할 것이고, 당신께서 행하신 일들을 이야기할 것입니다.
(13v) 하나님, 당신의 길은 거룩합니다. 당신처럼 위대하신 신은 없습니다.
(14v) 당신은 놀라운 일들을 행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사람들 사이에서 당신의 힘을 선포하셔야 합니다.
(15v) 당신은 당신의 백성들, 야곱과 요셉의 자손들을 당신의 팔로 구원하셨습니다.
(16v) 하나님, 물들이 당신을 보았습니다. 물들이 당신을 보고 두려워하였고, 저 깊은 곳까지 흔들렸습니다.
(17v) 구름이 물을 쏟아 부었고, 하늘이 소리를 보냈습니다. 당신은 화살들은 또한 이리저리 날아 다녔습니다.
(18v) 돌개바람 안에서 당신의 천둥 소리가 났고, 번개는 일어났고, 세상은 온통 흔들리고 요동쳤습니다.
(19v) 당신의 길이 바다 가운데 있었고, 당신의 길이 큰 물 가운데 있지만 주의 발자국은 보이지 않습니다.
(20v) 당신은 당신의 백성들을 양 떼처럼 모세와 아론의 손으로 인도하셨습니다.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고난 가운데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부르짖었으며 여호와께서 내게 귀를 기울이셨음(1~4v)
2. 여호와께서 나를 버리시는 것은 아닌가, 더 이상 은총을 베풀지 않으시려는가 의문점을 가지고 노래를 했던 시인(5~12v)
3. 기적을 일으키시는 하나님, 구원하시는 하나님,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게 되는 시인(13~20v)
* 본문의 정리: 고난 가운데 여호와 하나님을 찾고 부르짖었던 시인은 자신에게 귀를 기울이셨던 하나님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지난날 하나님께 의문을 가지고 던졌던 노래를 기억합니다. 그리고 그는 곧 하나님께서 기적을 일으키셨고, 구원하셨고, 인도하셨다는 것을 기억하게 됩니다.
* 본문의 명제: 고난 가운데 여호와께서 너희의 인도자가 되어 주셨다.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도와 달라고 부르짖는 시인
a. 고난 가운데 여호와를 찾고, 온통 피폐해신 상황 속에서 속상한 마음을 가지고 여호와께 나아감
b. 고난 가운데,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 우리가 바라보고, 부르짖어야 하는 분은 오직 하나님뿐임을 기억해야 함
2. 지난 날을 되새기는 시인
a. 밤에 주님을 향해 어찌하여 자신을 버리시는지, 은총을 베풀지 않으시는지 노래를 부르던 때를 기억해 보는 시인
b. 하나님께서 함께하지 않으시는 것처럼 느껴지고, 그 사랑이 우리를 떠난 것처럼 보일지라도 주님께로 우리의 시선을 고정해야 함
3. 하나님의 일을 발견하는 시인
a.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을 위해 기적을 일으키시고, 구원하시고, 인도하셨음을 다시금 발견하게 깨닫게 되는 시인
b.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우리와 함께하시고, 우리에게 놀라운 일을 행하셨으며, 구원하시고, 인도하셨음을 깨닫고, 감사해야 함
(2) One Point의 Main Idea: 한 순간도 우리를 떠난 적이 없으신 하나님께서 행하실 일들을 기대하자!!!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고난 가운데 있는 이들과 함께 하시면서 그들을 위해 놀라운 일을 행하시고, 그들을 구원하시고, 그들을 인도하신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고난 가운데 있는 우리와 함께 하시면서 우리를 위해 놀라운 일을 행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시고,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고난 가운데, 우리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서 우리가 바라보고, 우리가 간절히 구해야 하는 분은 오직 하나님뿐이심을 잊지 말자!!!
- 그분께서 우리의 삶 가운데 행하신 일들을 기억하고, 매순간마다 베풀어 주신 은혜를 기억하면서, 하나님께서 행하실 놀라운 일들을 기대하자!!!
- 그분께서 놀라운 일들을 보여 주시고, 구원하여 주시고, 지금까지 인도하신 그 은혜에 감사하면서 그분을 신뢰하며, 그분의 일들을 기대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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