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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방 묵상

[시편 74:1~11] 하나님의 부재? 말씀의 부재?

by 이소식 2022.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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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74:1~11] 하나님의 부재? 말씀의 부재?

 

날짜: 2022220일 주일

본문: 시편 741~ 11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가정예배를 계속해서 드리고 있는데, 저희 가정이 하나님 보시기에 기쁨이 되는 교회 공동체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잘 준비하고, 온 맘과 정성을 다해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

 

<ESV>

1 O God, why do you cast us off forever?

    Why does your anger smoke against the sheep of your pasture?

2 Remember your congregation, which you have purchased of old,

    which you have redeemed to be the tribe of your heritage!

    Remember Mount Zion, where you have dwelt.

3 Direct your steps to the perpetual ruins;

    the enemy has destroyed everything in the sanctuary!

4 Your foes have roared in the midst of your meeting place;

    they set up their own signs for signs.

5 They were like those who swing axes

    in a forest of trees.

6 And all its carved wood

    they broke down with hatchets and hammers.

7 They set your sanctuary on fire;

    they profaned the dwelling place of your name,

    bringing it down to the ground.

8 They said to themselves, “We will utterly subdue them”;

    they burned all the meeting places of God in the land.

9 We do not see our signs;

    there is no longer any prophet,

    and there is none among us who knows how long.

10 How long, O God, is the foe to scoff?

    Is the enemy to revile your name forever?

11 Why do you hold back your hand, your right hand?

    Take it from the fold of your garment and destroy them!

 

 

<우리말성경>

1 오 하나님이여, 왜 우리를 영원히 버리셨습니까? 주의 진노를 왜 주의 목장에 있는 양들에게 뿜어내십니까?

2 주께서 옛날부터 사 놓으신 백성들을, 주께서 구원하신, 주의 소유로 삼으신 지파를 기억하소서. 주께서 계시는 시온 산도 기억하소서.

3 주의 걸음을 이 영원한 멸망에 올려놓으소서. 이 모든 멸망은 적들이 성소에 가져온 것입니다.

4 주의 적들이 주의 백성들 가운데서 으르렁거리고 자기 깃대를 표적으로 세웠습니다.

5 그들은 나무숲을 베려고 도끼를 휘두르는 사람들처럼 보였습니다.

6 그들은 그 도끼와 망치로 그 안의 조각품들을 모두 단숨에 깨부숴 버렸고

7 주의 성소에 불을 질렀으며 주의 이름이 계신 곳을 땅에 처박아 더럽혔습니다.

8 그들은 속으로우리가 이곳을 완전히 쳐부수리라하면서 땅에서 하나님을 경배하던 곳들을 다 불태웠습니다.

9 우리에게는 아무 표적도 없고 예언자도 없으며 우리 가운데 이 일이 언제까지 갈지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10 오 하나님이여, 적들이 얼마나 더 주를 조롱하겠습니까? 적이 주의 이름을 영원히 욕하도록 두시겠습니까?

11 주께서는 왜 주의 손, 곧 주의 오른손을 거두십니까? 주의 품에서 손을 빼 저들을 치소서!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주님, 당신은 왜 우리를 영원히 버리십니까? 왜 당신의 분노가 당신의 목초지에 있는 양들로부터 뿜어져 나오나요?

(2v) 당신께서 오래 전에 사 놓으신, 당신의 유산이 되는 부족들이 되도록 구원하신 백성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당신께서 거주하시는 시온 산을 기억하옵소서.

(3v) 당신의 발길을 영원한 폐허로 돌려 주시옵소서. 적들이 이 성소의 모든 것을 파괴하였나이다.

(4v) 당신의 적들이 당신의 회합 장소에서 포효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그들 자신의 표적을 세우고 있습니다.

(5v) 그들은 마치 나무 숲에서 도끼를 휘두르는 사람들 같습니다.

(6v) 조각된 나무들 모두 그들이 망치와 도끼로 부수었습니다.

(7v) 그들이 주님의 성소를 불태웠고, 그들은 당신의 이름이 거하는 곳을 모독하여, 땅에 떨어뜨려 버렸습니다.

(8v) 그들은 우리가 그들을 완전히 제압할 것이라고 스스로 말하고 있씁니다. 그들은 그 땅에 있는 모든 하나님의 회합 장소를 불태웠습니다.

(9v) 우리는 우리의 표식을 보지 못합니다. 더이상 예언자도 없고, 우리 가운에 이 일이 얼마나 오래 갈지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10v) 주님, 언제까지 적들이 주님을 모독할까요? 적들은 당신의 이름을 영원히 매도할까요?

(11v) 왜 당신의 손, 당신의 오른 손을 망설이시나요? 당신의 옷에서 손을 빼서 그들을 물리치소서.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우리를 버리지 마시고, 당신께서 소유로 삼으시고, 당신께서 구원하신 백성으로 기억하여 주옵소서.(1~3v)

 

2. 주님의 적들이 하나님을 경배하던 모든 성소를 불지르며, 파괴하고 있습니다.(4~8v)

 

3. 우리 가운에 이 일이 언제까지 지속될 지 아는 사람이 없고, 예언자도 없는 상황입니다.(9~11v)

 

 

* 본문의 정리: 주님을 분깃으로 삼은 주님의 백성들, 주님께서 구원하신 백성들이 적들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하나님의 성소가 파괴되고, 설상가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주는 예언자도 없는 상황입니다. 시인은 하나님의 부재, 하나님의 말씀의 부재를 경험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있습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 없이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버림을 받은 것 같은 하나님 백성의 마음

a. 하나님의 소유이고, 하나님의 유산이고, 하나님의 구원을 받은 백성이라고 생각했는데 버림을 받은 것 같은 상황에 처함

b. 하나님의 백성된 우리도 어렵고 힘든 상황, 하나님께로부터 버림을 받은 상황에 놓일 수 있음

 

2. 성소를 파괴하는 적들

a. 주님의 적들로 인해 성소가 파괴되고, 주의 백성들은 아무런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에 처함

b. 도무지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서 우리는 좌절하지 말고, 낙담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뢰해야 함

 

3. 하나님의 부재, 하나님의 말씀의 부재를 경험하는 주님의 백성들

a. 이런 상황에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지 도무지 알 수 없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예언자도 없어서 더욱 답답한 상황에 놓임

b. 하나님의 부재, 하나님의 말씀이 부재한 것 같은 상황에서도 우리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아뢰면서, 하나님을 신뢰해야 함

 

 

(2) One PointMain Idea: 우리는 하나님 없이, 하나님의 말씀 없이 살 수 없는 존재입니다.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당신의 백성들이 처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당신께 나아와 당신께 부르짖고, 당신의 도움을 구하길 바라시는 하나님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어려운 상황에 놓일 지라도 당신께 나아와 당신께 부르짖고, 당신의 도움을 구하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버림 받은 것 같은 상황이 우리 앞에 찾아온다고 할지라도 결코 하나님께서 우리를 버리신 것이 아님을 잊지 말자!!!

 

- 하나님의 부재, 하나님의 말씀의 부재와 같은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아뢰고, 하나님께 간절한 마음을 올려 드리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자!!!

 

- 하나님께서 일하고 계시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도움의 손길을 펼쳐 주실 것을 기대하면서 참고 인내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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