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2년 2월 19일 토요일
본문: 시편 73편 17절 ~ 28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3개월간의 모든 영상편집과정을 잘 마칠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배운 것들을 사역에 잘 활용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ESV>
17 until I went into the sanctuary of God;
then I discerned their end.
18 Truly you set them in slippery places;
you make them fall to ruin.
19 How they are destroyed in a moment,
swept away utterly by terrors!
20 Like a dream when one awakes,
O Lord, when you rouse yourself, you despise them as phantoms.
21 When my soul was embittered,
when I was pricked in heart,
22 I was brutish and ignorant;
I was like a beast toward you.
23 Nevertheless, I am continually with you;
you hold my right hand.
24 You guide me with your counsel,
and afterward you will receive me to glory.
25 Whom have I in heaven but you?
And there is nothing on earth that I desire besides you.
26 My flesh and my heart may fail,
but God is the strength[b] of my heart and my portion forever.
27 For behold, those who are far from you shall perish;
you put an end to everyone who is unfaithful to you.
28 But for me it is good to be near God;
I have made the Lord God my refuge,
that I may tell of all your works.
<우리말성경>
17 하나님의 성소로 들어가 그때서야 결론을 얻었습니다.
18 주께서는 정말 그들을 미끄러운 곳에 세워 두셨고 멸망에 던지셨습니다.
19 그들이 멸망하는 게 얼마나 갑작스럽던지! 그들이 공포에 완전히 휩쓸려 버렸습니다!
20 오 여호와여, 잠에서 깨어나면 꿈이 사라지듯 주께서 깨어나시면 그들을 형상조차 무시하실 것입니다.
21 내 마음이 괴롭고 내 창자가 뒤틀린 듯 아팠습니다.
22 내가 어리석었고 무지했습니다. 내가 주 앞에서 짐승 같았습니다.
23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항상 주와 함께 있습니다.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들어 주십니다.
24 주의 지혜로 나를 인도하시고 나중에 나를 영광스러운 곳으로 데려가실 것입니다.
25 하늘에서 주 말고 내게 누가 있겠습니까? 땅에서도 내가 바라는 것은 주밖에 없습니다.
26 내 몸과 내 마음은 다 쇠약해졌지만 오직 하나님께서 내 마음의 힘이요, 영원히 지속되는 내 몫입니다.
27 주를 멀리하는 사람들은 멸망할 것이니 주를 버리고 간음하는 사람은 다 주께서 멸망시키셨습니다.
28 그러나 나는 하나님과 가까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주 하나님을 믿어 왔기에 주께서 하신 모든 일들을 다 선포할 수 있는 것입니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7v) 내가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갔을 때에야 비로소 그들의 끝을 알 수 있었음
(18v) 진정으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미끄러운 곳에 두시고, 그들이 멸망에 빠지도록 두심
(19v) 그들은 한순간에 파괴되고, 공포에 휩쓸려서 완전히 사라지게 될 것임
(20v) 당신께서 일어나 꿈에서 깨어날 때처럼 당신은 유령처럼 그들을 경멸하심
(21v) 내 마음이 원통하고, 마음이 찔릴 때에,
(22v) 나는 야만적으로 무지하였으며, 주님을 향해 야수와 같았음
(23v)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계속해서 주님과 함께 있고, 주님께서 나의 오른손을 잡아 주셨음
(24v) 당신께서는 당신의 조언으로 나를 인도하셨고, 그 후에 나를 영광으로 받아 주실 것임
(25v) 천국에 주님 외에 누가 계시겠습니까? 이 세상에 내가 바라는 것은 당신뿐임
(26v) 내 육신과 마음은 무너질지언정 하나님께서는 내 마음의 힘이요 영원한 나의 몫이심
(27v) 주님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은 멸망하게 되고, 주님께 신실하지 못한 사람은 종국에 이르게 됨
(28v) 하지만 나는 하나님 가까이에 있는 것이 좋고, 나는 하나님을 나의 피난처로 삼았고, 하나님의 모든 일들을 말할 수 있음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악인의 종국을 드디에 깨닫게 됨(17~20v)
2. 어렵고 힘든 상황 앞에서 시인은 주님께 어리석었고, 무지하였는데, 주님께서는 늘 시인과 함께 하셨던 시인을 붙잡아 주셨음(21~23v)
3. 나를 인도하시고, 내 마음의 힘이요, 영원히 지속되는 나의 편이 되어 주시는 하나님(24~28v)
* 본문의 정리: 악인들의 번성함이 이해가 되지 않았던 시인은 그들의 끝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자기가 보인 짐승 같은 행동이 얼마나 어리석고, 무지했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주님께서는 늘 자신과 함께하셨고, 자신의 오른손을 붙잡아 주셨으며, 자신을 인도해 주셨을 뿐만 아니라 그 마음의 힘이 되어 주셨습니다.
* 본문의 명제: 하나님께서는 한순간도 너를 떠난 적이 없으시다.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악인의 결말
a. 악인들의 번성함을 납득할 수 없었던 시인은 하나님께서 결국에는 그들을 어떻게 대하시는지 그들의 결말을 보게 됨
b. 공평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한계 너머의 뜻과 계획을 통해 행하시는 일들에 대해 의문을 가질 필요가 없음
2. 항상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a. 괴롭고 힘든 상황에서 어리석고 무지하게 행동했던 시인은 늘 자신과 함께하시고, 자신의 손을 붙들어 주신 하나님을 발견함
b.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늘 우리와 함께하시고, 우리의 손을 붙들어 주셨음을 잊지 말아야 함
3. 내 마음의 힘이 되시는 하나님
a. 시인의 몸과 마음이 쇠약해졌지만, 하나님께서는 시인의 힘이 되어 주시고, 영원히 지속되는 그의 분깃이 되어 주셨음
b. 우리의 몸과 마음이 쇠약할 때에도 우리의 힘이 되어 주시고, 우리의 영원한 분깃이 되어 주심에 감사해야 함
(2) One Point의 Main Idea: 하나님께서는 한 순간도 우리 곁을 떠나신 적이 없으십니다.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시인의 곁에 함께하셨고, 시인의 힘이 되어 주셨으며, 영원힌 지속되는 시인의 몫이 되어 주신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우리의 투정을 다 받아 주시면서 우리와 함께하셨고, 우리의 힘과 인도자가 되어 주셨으며, 우리의 영원한 분깃이 되어 주신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우리의 한계 너머에 있는 것에 집착하지 말고, 그저 하나님께 맡겨 드리고, 내가 해야 할 일들에 더 집중하도록 하자!!!
- 괴롭고 아픈 상황들을 지나 오는 동안에도 늘 내 곁에서 함께 아파해 주시고, 잡은 손을 놓지 않으셨던 하나님께 감사하자!!!
- 하나님만이 내 마음의 힘이시고, 내게 영원한 분깃이 되어 주시는 주님을 기뻐하고, 주님과 더 깊은 교제를 나누면서 그분 가까이에서 살아가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함)
#UBC요한복음 #성서유니온 #매일성경 #원포인트의드라마틱한강해설교식묵상 #계시대로성경읽기
'철가방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편 74:12~23] 주의 이름을 찬양하게 하소서... (0) | 2022.02.21 |
---|---|
[시편 74:1~11] 하나님의 부재? 말씀의 부재? (0) | 2022.02.20 |
[시편 73:1~16] 우리의 한계 너머... (0) | 2022.02.18 |
[요한복음 13:31~38] 특별한 삶으로의 초대... (0) | 2022.02.17 |
[요한복음 13:18~30] 빛 가운데 거하라... (0) | 2022.0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