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4년 2월 6일 화요일
본문: 시편 102편 1절 ~ 11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괴롭고 험난한 인생의 모든 여정들 속에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의 부르짖음에 응답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 모든 고난과 역경의 시간을 통과한 후에 정금같이 나아와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리는 존재가 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
<우리말성경>
[연약한 사람이 낙심해 여호와 앞에서 하소연하는 기도]
1 오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소서. 내 울부짖는 소리가 주께 미치게 하소서.
2 내가 괴로워할 때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시고 주의 귀를 내게 기울이소서. 내가 부르면 바로 응답하소서.
3 내 하루하루가 연기처럼 사라지고 내 뼈들이 난로처럼 타오릅니다.
4 내 마음이 풀처럼 짓밟히고 말라 버려 먹는 것조차 잊었습니다.
5 내가 큰 소리로 탄식하니 피골이 상접했습니다.
6 내가 광야의 펠리컨 같고 사막의 올빼미 같습니다.
7 내가 누워도 잠을 못 이루니 지붕 위에 혼자 있는 한 마리 새 같습니다.
8 내 적들이 하루 종일 나를 조롱하고 있습니다. 미치도록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맹세코 나를 반대하겠다고 합니다.
9 내가 재를 빵처럼 먹고 눈물을 물처럼 마십니다.
10 이것은 주의 크나큰 진노 때문입니다. 주께서 나를 들어 팽개치셨습니다.
11 내 하루하루가 길게 기울어지는 그림자 같으니 내가 풀처럼 시들어 갑니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여호와께서 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내 울부짖는 소리가 주께 미치기를 소망함
(2v) 내가 괴로워할 때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시고 주의 귀를 내게 기울여 주시기를 간구함
(3v) 내 하루하루가 연기처럼 사라지고 내 뼈들이 난로처럼 타오름
(4v) 내 마음이 풀처럼 짓밟히고 말려 버려 먹는 곳조차 잊었음
(5v) 내가 큰 소리로 탄식하니 피골이 상접했음
(6v) 내가 광야의 펠리컨 같고 사막의 올빼미 같음
(7v) 내가 누워도 잠을 못 이르니 지붕 위에 혼자 있는 한 마리 새 같음
(8v) 내 적들이 하루 종일 나를 조롱하고 있음. 미치도록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맹세코 나를 반대하겠다고 함
(9v) 내가 재를 빵처럼 먹고 눈물을 물처럼 마심
(10v) 이것은 주의 크나큰 진노 때문임. 주께서 나를 들어 팽개치셨음
(11v) 내 하루하루가 길게 기울어지는 그림자 같으니 내가 풀처럼 시들어 감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시인은 주님께서 내 기도를 들으시고, 내 울부짖는 소리가 주님께 미치기를 소망하고, 괴로울 때 주의 얼굴을 숨기지 말아 주시고, 응답해 주시기를 소망함(1~2v)
2. 시인은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연기처럼 소멸하고 풀처럼 시드는 인생이고, 황폐하고 어두운 밤의 새처럼 외로운 인생이라고 하소연함(3~7v)
3. 시인은 자신의 적들이 하루 종일 자신을 조롱하고 있고, 자신의 인생이 연기처럼 풀처럼 시드는 것은 하나님의 진노 때문이라고 하소연함(8~11v)
* 본문의 정리: 시인은 하나님의 크나큰 진노가 임하게 되면 자신의 기도가 상달되지 않는 것 같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귀 기울이지 않는 것처럼 느껴지게 된다고 하소연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인생이 마치 연기처럼 소멸하는 풀처럼 시들고, 황폐하고 어두운 밤의 새처럼 시드는 것 같다고 하소연 합니다.
* 본문의 명제: 연기처럼 소멸하고, 황폐하고 어두운 인생에서 유일한 희망은 바로 너희의 하나님이시다.
C. 본문의 전개 및 Main Idea
(1) 본문의 전개
1. 나의 기도와 부르짖음에 응답하소서
a. 시인은 자신의 기도를 들으시고, 자신의 울부짖는 소리가 주님께 미치고, 자신의 부르짖음에 응답해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함
b.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의 울부짖는 소리에 응답해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해야 함
2. 풀처럼 시들고, 새처럼 황폐한 인생
a. 시인은 자신의 하루하루가 연기처럼 사라지고, 자신의 마음이 풀처럼 짓밟히고, 탄식만 나오는 상황에 처한 자신의 상황을 한탄함
b. 우리는 연기처럼 사라지고, 풀처럼 짓밟히고, 탄식만 나오는 상황에서 우리 하나님을 바라보고, 우리 하나님께 기도해야 함
3. 주의 크나큰 진노로 말미암아
a. 주님의 크나큰 진노로 말미암아 적들의 조롱을 받고, 싫어하는 사람들의 반대에 부딪치고, 마치 풀처럼 시들어 가는 상황을 하소연함
b. 우리는 주님께서 허락하시는 어렵고 힘든 고난과 역경의 상황에서도 낙담하지 말고, 정금같이 나아올 것을 기대하며 그분을 신뢰해야 함
(2) Main Idea: 연기처럼 소멸하고, 황폐하고 어두운 우리의 인생에서 유일한 희망은 바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에게 귀 기울이시는 하나님이십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당신의 백성들에게 때로는 진노하시고, 그들에게 고난과 역경의 상황에 직면하게 하시지만, 다시금 정금같이 나아오게 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에게 때로는 진노하시고, 우리에게 고난과 역경의 상황에 직면하게 하시지만, 다시금 정금같이 나아오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의 울부짖는 소리에 귀 기울이며, 우리에게 응답해 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께 아뢰고, 그분의 때를 기다리자!!!
- 아무리 어렵고 험한 고난과 역경의 시간 속에서도 결코 낙담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주눅들지 말고, 주님을 바라보자!!!
- 이 고난과 역경의 시간을 통과한 후에 우리를 정금같이 나아오게 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면서 그분의 때를 묵묵히 참고 인내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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