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1년 11월 6일 토요일
본문: 사사기 3장 12절 ~ 31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새번역>
12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주님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저질렀다. 그들이 이렇게 주님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저질렀기 때문에, 주님께서는 모압 왕 에글론을 강적이 되게 하여서 이스라엘을 대적하게 하셨다.
13 에글론은 암몬 자손과 아말렉 자손을 모아 이스라엘을 공격하고, 종려나무 성읍인 여리고를 점령하였다.
14 그래서 이스라엘 자손이 열여덟 해 동안이나 모압 왕 에글론을 섬겼다.
15 이스라엘 자손이 주님께 울부짖으니, 주님께서 그들에게 한 구원자를 세우셨는데, 그가 곧 베냐민 지파 게라의 아들인 왼손잡이 에훗이다. 이스라엘 자손은 에훗을 시켜, 모압 왕 에글론에게 조공을 보냈다.
16 그러자 에훗은 길이가 한 자쯤 되는 양쪽에 날이 선 칼을 만들어서 오른쪽 허벅지 옷 속에 차고,
17 모압 왕 에글론에게 가서 조공을 바쳤다. 에글론은 살이 많이 찐 사람이었다.
18 에훗은 조공을 바친 뒤에, 그 조공을 메고 온 사람들을 돌려보냈다.
19 그러나 에훗 자신은 길갈 근처 돌 우상들이 있는 곳에서 되돌아와, 에글론에게 "임금님, 제가 은밀히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하고 아뢰었다. 왕이, 모시고 섰던 부하들에게 물러가라고 명령하자, 그들은 모두 물러갔다.
20 에훗이 왕에게 다가섰을 때에, 마침 왕은 시원한 그의 집 다락방에 홀로 앉아 있었다. 에훗이 "임금님께 전하여 드릴 하나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하니, 왕은 자리에서 일어섰다.
21 그 때에 에훗은 왼손으로 오른쪽 허벅지에서 칼을 뽑아 왕의 배를 찔렀다.
22 칼자루까지도 칼날을 따라 들어가서 칼 끝이 등 뒤로 나왔다. 에훗이 그 칼을 빼내지 않았으므로, 기름기가 칼에 엉겨 붙었다.
23 에훗은 현관으로 나가, 뒤에서 다락방 문을 닫고 걸어 잠갔다.
24 에훗이 나간 뒤에, 그의 부하들이 와서 다락방 문이 잠겨 있는 것을 보고, 왕이 그 시원한 다락방에서 용변을 보고 있다고 생각하였다.
25 그러나 오랫동안 기다려도 왕이 끝내 다락방 문을 열지 않으므로, 열쇠를 가져다가 문을 열고 보니, 왕이 죽은 채로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
26 그들이 기다리는 동안에 에훗은 몸을 피하여, 돌 우상들이 있는 곳을 지나서 스이라로 도망쳤다.
27 그가 그 곳에 이르러 에브라임 산간지방에서 소집 나팔을 불자, 이스라엘 자손이 그를 따라 산간지방에서 쳐내려갔다. 에훗이 그들을 앞장섰다.
28 "나를 따라라! 주님께서 너희 원수 모압을 너희 손에 넘겨 주셨다." 그가 이렇게 외치자, 그들이 에훗을 따라 내려가 모압으로 가는 요단 강 나루를 점령하고 한 사람도 건너가지 못하게 하였다.
29 그 때에 그들이 쳐죽인 건장하고 용맹스러운 모압 군인의 수는 모두 만 명이나 되었는데, 한 사람도 도망치지 못하였다.
30 그 날 모압은 굴복하여 이스라엘의 통치를 받게 되었고, 그 뒤로 그 땅에는 팔십 년 동안 전쟁이 없이 평온하였다.
31 에훗 다음에는 아낫의 아들 삼갈이 사사가 되었다. 그는 소를 모는 막대기만으로 블레셋 사람 육백 명을 쳐죽여 이스라엘을 구하였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2v)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주님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저질렀음. 그들이 이렇게 주님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저질렀기 때문에, 주님께서는 모압 왕 에글론을 강적이 되게 하여서 이스라엘을 대적하게 하셨음
(13v) 에글론은 암몬 자손과 아말렉 자손을 모아 이스라엘을 공격하고, 종려나무 성읍인 여리고를 점령하였음
(14v) 그래서 이스라엘 자손이 열여덟 해 동안이나 모압 왕 에글론을 섬겼음
(15v) 이스라엘 자손이 주님께 울부짖으니, 주님께서 그들에게 한 구원자를 세우셨는데, 그가 곧 베냐민 지파 게라의 아들인 왼손잡이 에훗임. 이스라엘 자손은 에훗을 시켜, 모압 왕 에글론에게 조공을 보냈음
(16v) 그러자 에훗은 길이가 한 자쯤 되는 양쪽에 날이 선 칼을 만들어서 오른쪽 허벅지 옷 속에 차고,
(17v) 모압 왕 에글론에 가서 조공을 바쳤음. 에글론은 살이 많이 찐 사람이었음
(18v) 에훗은 조공을 바친 뒤에, 그 조공을 메고 온 사람들을 돌려보냈음
(19v) 그러나 에훗 자신은 길갈 근처 돌 우상들이 있는 곳에 되돌아와, 에글론에게 드릴 말이 있다고 하였고, 왕이, 모시고 왔던 부하들에게 물러가라고 명령하자, 그들은 모두 물러갔음
(20v) 에훗이 왕에게 다가섰을 때에, 마침 왕은 시원한 그의 집 다락방에 홀로 앉아 있었음. 에훗이 왕에게 전할 하나님의 말씀이 있다고 하니, 왕은 자리에서 일어섰음
(21v) 그 때에 에훗은 왼손으로 오른쪽 허벅지에서 칼을 뽑아 왕의 배를 찔렀음
(22v) 칼자루까지도 칼날을 따라 들어가서 칼끝이 등 뒤로 나왔음. 에훗이 그 칼을 빼내지 않았으므로, 기름기가 칼에 엉겨 붙었음
(23v) 에훗은 현관으로 나가, 뒤에서 다락방 문을 닫고 걸어 잠갔음
(24v) 에훗이 나간 뒤에, 그의 부하들이 와서 다락방 문이 잠겨 있는 것을 보고, 왕이 그 시원한 다락방에서 용변을 보고 있다고 생각하였음
(25v) 그러나 오랫동안 기다려도 왕이 끝내 다락방 문을 열지 않으므로, 열쇠를 가져다가 문을 열고 보니, 왕이 죽은 채로 바닥에 쓰러져 있었음
(26v) 그들이 기라디는 동안에 에훗은 몸을 피하여, 돌 우상들이 있는 곳을 지나서 스이라로 도망쳤음
(27v) 그가 그 곳에 이르러 에브라임 산간지방에서 소집 나팔을 불자, 이스라엘 자손이 그를 따라 산간지방에서 쳐내려갔음. 에훗이 그들을 앞장섰음
(28v) 나를 따르라고 하면서 주님께서 너희 원수 모압을 너희 손에 넘겨 주셨다고 외치자, 그들이 에훗을 따라 내려가 모압으로 가는 요단 강 나루를 점령하고 한 사람도 건너가지 못하게 하였음
(29v) 그 때에 그들이 쳐죽인 건강하고 용맹스러운 모압 군인의 수는 모두 만 명이나 되었는데, 한 사람도 도망치지 못하였음
(30v) 그 날 모압은 굴복하여 이스라엘의 통치를 받게 되었고, 그 뒤로 그 땅에는 팔십 년 동안 전쟁 없이 평온하였음
(31v) 에훗 다음에는 아낫의 아들 삼갈이 사사가 되었음. 그는 소를 모는 막대기만으로 블레셋 사람 육백 명을 쳐죽여 이스라엘을 구하였음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다시 악한 일을 저질렀고, 모압 왕이 이스라엘의 대적이 되었으며, 열여덟 해 동안 모압 왕 에글론을 섬기게 된 이스라엘 백성들(12~14v)
2. 하나님께서는 에훗을 한 구원자로 세우시고, 그를 통해 모압 왕을 암살하게 하셨으며, 이스라엘이 팔십 년 동안 전쟁이 없이 평온하였음(15~30v)
3. 에훗 다음으로 삼갈이 사사가 되었고, 소를 모는 막대기만으로 블레셋 사람 육백 명을 쳐죽이고 이스라엘을 구하였음(31v)
* 본문의 정리: 하나님은 외손잡이 사사 에훗을 이스라엘의 구원자로 삼으신다. 에훗은 비둔한 모압의 에글론을 거꾸러뜨리고 사사 시대 중 가장 오랜 평화으이 시기(80년)를 이끕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믿음으로 깨어 있어 악으로 고통 받는 세대를 구원할 수 있어야 한다.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주님을 떠나 고통스러워하는 백성들
a.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일을 저질렀고, 모압 왕을 강성하게 하셔서 자기 백성을 징계하는 매로 쓰심
b. 우리가 주님과 멀어질 때 혼돈과 무질서, 패역과 부패가 있을 뿐임을 명심해야 함
2. 에훗을 들어 쓰시는 하나님
a. 이스라엘 자손이 울부짖으니 하나님께서 왼손잡이 에훗을 사사로 삼으시고, 에글론을 죽이고, 이스라엘이 평화가 찾아오게 함
b. 우리가 주님께서 자신의 뜻과 계획을 위해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도구가 될 수 있어야 함
3. 평화 시대의 도래
a. 이스라엘로 돌아온 에훗은 병사들을 모아 모압과 전쟁을 치렀고, 승리를 얻음. 마침내 이스라엘에 평화가 찾아오고 80년 동안 평화 시대가 지속됨
b. 우리는 하나님 안에 거할 때 참된 평화를 누리게 되고,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게 됨
(2) Main Idea: 우리는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도구가 되어 담대히 나아가야 한다.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에훗을 들어서 사용하셔서 모압으로부터 고통 받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시고, 80년 동안 평화를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를 들어서 당신의 나라와 당신의 백성들을 구원하는 일에 사용하길 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하나님의 통치 안에 거할 때에만 우리는 참된 평화와 안식을 누릴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늘 하나님께 가까이 다가가고, 그 분 안에 거하도록 하자!!!
- 에훗을 들어서 사용하신 것처럼 우리를 들어서 사용하시고, 하나님 나라를 만들어 가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돌이키는 일에 사용되게 하여 주시기를 간구하자!!!
-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제시하며 공동체를 자유와 평화, 생명으로 이끄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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