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2년 6월 25일 토요일
본문: 사무엘상 31장 1절 ~ 13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우리말성경>
1 블레셋 사람들은 이스라엘을 쳤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들 앞에서 도망치다가 길보아 산에서 쓰러져 죽었습니다.
2 블레셋 사람들은 사울과 그 아들들을 끝까지 쫓아가 그의 아들 요나단과 아비나답과 말기수아를 죽였습니다.
3 싸움은 점점 사울에게 불리해졌습니다. 활 쏘는 사람들이 사울을 따라가 그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입혔습니다.
4 사울이 자기 무기를 든 사람에게 말했습니다. “네 칼을 뽑아 나를 찔러라. 그렇지 않으면 저 할례받지 않은 사람들이 와서 나를 찌르고 모욕할까 두렵구나.” 그러나 무기를 든 사람은 너무나 두려워 감히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사울은 자기 칼을 빼들고 그 위에 엎드러졌습니다.
5 무기를 든 사람은 사울이 죽은 것을 보고는 그도 자기 칼 위에 엎어져 사울과 함께 죽었습니다.
6 이렇게 해서 사울과 그의 세 아들과 그의 무기를 든 사람과 그의 모든 군사들은 그날 함께 죽었습니다.
7 그 골짜기 건너편에 있던 이스라엘 사람들과 요단 강 건너편에 있던 사람들은 이스라엘 군대가 흩어져 도망치는 것과 사울과 그 아들들이 죽은 것을 보고 성들을 버리고 달아났습니다. 그러자 블레셋 사람들이 와서 그 성들을 차지했습니다.
8 다음날 블레셋 사람들은 시체들의 옷을 벗기러 왔다가 사울과 그의 세 아들들이 길보아 산에 쓰러져 죽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9 그들은 그 목을 자르고 갑옷을 벗기고는 블레셋 땅 전역에 소식을 보내 자기들의 우상의 신전과 백성들에게 이 소식을 전했습니다.
10 그들은 아스다롯 신전에 사울의 갑옷을 가져다 두고 벧산 성벽에 사울의 시체를 매달았습니다.
11 길르앗 야베스 백성들은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에게 한 짓에 대해 듣고
12 모든 용사들이 일어나 밤새도록 달려 벧산으로 갔습니다. 그들은 사울과 그 아들들의 시신을 벧산 성벽에서 내려다가 야베스로 가져와서 불태웠습니다.
13 그리고 그 뼈를 추려 야베스 에셀 나무 아래 묻고 7일 동안 금식했습니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블레셋 사람들은 이스라엘을 쳤음.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들 앞에서 도망치다가 길보아 산에서 쓰러져 죽었음
(2v) 블레셋 사람들은 사울과 그 아들들을 끝까지 쫓아가 그의 아들 요나단과 아비나답과 말기수아를 죽였음
(3v) 싸움은 점점 사울에게 불리해졌음. 활쓰도는 사람들이 사울을 따라가 그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입혔음
(4v) 사울이 자기 무기를 든 사람에게 네 칼을 뽑아 자신을 찌르라고 하였음. 그렇지 않으면 저 할례 받지 않은 사람들이 와서 날르 찌르고 모욕할까 두렵다고 함. 그러나 무기를 든 사람은 너무나 두려워 감히 그렇게 하지 못했음. 그러자 사울은 자기 칼을 빼들고 그 위에 엎드러졌음
(5v) 무기를 든 사람은 사울이 죽은 것을 보고는 그도 자기 칼 위에 엎어져 사울과 함께 죽었음
(6v) 이렇게 해서 사울과 그의 세 아들과 그의 무기를 든 사람과 그의 모든 군사들은 그날 함께 죽었음
(7v) 그 골짜기 건너편에 있던 이스라엘 사람들과 요단 강 건너편에 있던 사람들은 이스라엘 군대가 흩어져 도망치는 것과 사울과 그 아들들이 죽은 것을 보고 성들을 버리고 달아났음. 그러자 블레셋 사람들이 와서 그 성들을 차지했음
(8v) 다음날 블레셋 사람들은 시체들의 옷을 벗기러 왔다가 사울과 그의 세 아들들이 길보아 산에 쓰러져 죽어 있는 것을 보았음
(9v) 그들은 그 목을 자르고 갑옷을 벗기고는 블레셋 땅 전역에 소식을 보내 자기들의 우상의 신전과 백성들에게 이 소식을 전했음
(10v) 그들은 아스다롯 신전에 사울의 갑옷을 가져다 두고 벧단 성벽에 사울의 시체를 매달았음
(11v) 길르앗 야베스 백성들은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에게 한 짓에 대해 듣고 모든 용사들이 일어나 밤새도록 달려 벧산으로 갔음
(12v) 그들은 사울과 그 아들들의 시신을 벧산 성벽에서 내려다가 야베스로 가져와서 불태웠음
(13v) 그리고 그 뼈를 추려 야베스 에셀 나무 아래 묻고 7일 동안 금식했음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블레셋과의 싸움에서 사울은 점점 불리해졌고, 치명적인 상처를 입었는데, 자신의 죽음을 직감한 사울은 자기 칼을 빼들고 그 위에 엎드러졌고, 사울의 세 아들도 그날 함께 죽음을 맞이하였음(1~6v)
2. 이스라엘 군대는 흩어져 도망을 쳤고, 블레셋 사람들은 사울과 그의 세 아들들의 시체를 발견하고, 벧산 성벽에 매달았음(7~10v)
3.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은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에게 한 짓을 듣고는 벧산으로 가서 사울과 그 아들들의 시신을 거두어 화장을 하였고, 7일 동안 금식을 했음(11~13v)
* 본문의 정리: 블레셋과의 전투에 참가한 사울은 치명적인 부상을 당하게 됩니다. 그는 블레셋 사람들이 자신을 모욕할까 두려워 자기 칼을 빼들고 그 위에 엎드러집니다. 이 전투에서 사울과 그의 세 아들도 죽음을 맞이하고, 이스라엘은 엄청난 패배를 당합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사울의 시신을 훼손하였고,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이 사울의 시신을 거두어서 화장을 하고, 7일 동안 금식을 합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자신과 자신의 나라를 세우려고 했던 이의 결말을 따르지 말아야 한다.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치명상을 입은 사울
a.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치명적인 상처를 입은 사울은 자기의 칼에 엎어져 죽음을 맞이하게 됨
b. 하나님을 떠난 채 자신과 자신의 나라를 세우려고 했던 사람들에게는 좋지 않은 결말을 맞이하게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함
2. 사울과 그 세 아들의 죽음, 그리고 이스라엘의 패배
a.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사울과 그의 세 아들도 함께 전사를 하게 되었고, 이스라엘 군대는 흩어져 도망치게 되었음
b.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을 떠났을 때 우리는 그 결말을 장담할 수 없음을 잊지 말아야 함
3. 사울과 그 아들들의 시신을 거두는 길르앗 야베스 백성들
a. 블레셋 사람들은 사울의 시신을 훼손하였지만, 그 시신을 거두어 정중하게 장사를 지내고, 그를 위해 금식까지 하는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
b. 우리는 항상 다른 이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그들을 위해 작은 사랑과 나눔을 베풀 수 있어야 함
(2) One Point의 Main Idea: 우리는 우리 자신과 우리의 나라를 세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일에 전력해야 합니다.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자신과 자신의 나라를 세우려고 하지 말고, 당신과 당신의 나라를 세우려고 하는 이들을 기쁘게 인도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 자신과 우리의 나라를 세우려고 하지 말고, 당신과 당신의 나라를 세우려고 하는 이들을 기쁘게 인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나와 나의 나라를 세우려고 하지 말고, 늘 하나님과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 나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
- 하나님과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 나가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도움의 손길을 주시고, 그들의 필요를 채워 주신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 항상 다른 이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그들의 필요를 돕고, 그들과 함께 나누고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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