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4년 6월 19일 수요일
본문: 사도행전 22장 12절 ~ 29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저를 만나 주시고, 제가 보고 들은 것을 모든 사람에게 전하는 당신의 증인으로 삼아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어떠한 상황에서든 주님께서 제게 맡겨 주신 사명을 묵묵히 감당하게 하여 주시고, 제가 가진 아주 작은 것들도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
<우리말성경>
12 그곳에 아나니아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율법을 잘 지키는 경건한 사람으로 다메섹에 사는 모든 유대 사람들에게 깊은 존경을 받고 있었습니다.
13 그가 나를 찾아와 내 곁에 서서 말했습니다. ‘사울 형제, 다시 눈을 뜨시오!’ 바로 그 순간 나는 눈을 떠 그를 볼 수 있게 됐습니다.
14 그러자 아나니아가 말했습니다.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께서 당신을 선택해 그분의 뜻을 알게 하시고 의로우신 그분을 보게 하시고 그분의 입에서 나오는 음성을 듣게 하셨습니다.
15 당신은 보고 들은 것을 모든 사람에게 전하는 예수의 증인이 될 것입니다.
16 그러니 이제 당신이 망설일 이유가 무엇입니까? 일어나서 세례를 받고 주의 이름을 불러 죄 씻음을 받으시오.’
17 그 후 내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성전에서 기도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나는 환상에 빠져
18 주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서둘러 즉시 예루살렘을 떠나거라. 이곳 사람들은 네가 나를 증언해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19 내가 대답했습니다. ‘주여, 이 사람들은 내가 여러 회당들을 돌아다니며 주를 믿는 사람들을 감옥에 가두고 때렸다는 것을 압니다.
20 그리고 주의 증인 스데반이 피 흘릴 때 나도 그곳에 서서 그 일에 찬성하고 그를 죽이던 사람들의 옷을 지켜 주었습니다.’
21 그러자 주께서 내게 ‘가거라. 내가 너를 저 멀리 이방 사람들에게 보낼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2 사람들은 바울의 말을 이 대목까지 듣고 있다가 소리 높여 외쳤습니다. “저 사람을 세상에서 없애 버리자! 저런 놈은 그냥 살려 둘 수 없다!”
23 그들이 소리를 지르고 자기 옷을 벗어던지며 공중에 흙을 뿌리자
24 천부장이 바울을 병영 안으로 들이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는 사람들이 왜 이처럼 바울에게 소리를 지르는지 알아내려고 그를 채찍질하고 신문하라고 지시했습니다.
25 바울은 군인들이 자기를 채찍질하려고 묶자 거기 서 있던 백부장에게 말했습니다. “아직 판결을 받지 않은 로마 시민을 채찍질하는 것이 합법한 것입니까?”
26 백부장은 이 말을 듣고 천부장에게 가서 그대로 보고하며 물었습니다. “어떻게 하시렵니까? 이 사람이 로마 시민이랍니다.”
27 천부장이 바울에게 와서 물었습니다. “말해 보시오. 당신이 정말 로마 시민이오?” 바울이 대답했습니다. “그렇소.”
28 그러자 천부장이 말했습니다. “나는 많은 돈을 들여 로마 시민권을 얻었소.” 그러자 바울이 대답했습니다. “나는 태어나면서부터 로마 시민이었소.”
29 바울을 신문하려던 사람들이 이 말을 듣고 곧 물러갔습니다. 천부장도 바울이 로마 시민이라는 사실을 알고 그를 결박한 일로 두려워했습니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2v) 그곳에 아나니아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음. 그는 율법을 잘 지키는 경건한 사람으로 마메섹에 사는 모든 유대 사람들에게 깊은 존경을 받고 있었음
(13v) 그가 나를 찾아와 내 곁에 서서 다시 눈을 뜨라고 말했고, 바로 그 순간 나는 눈을 떠 그를 볼 수 있게 됐음
(14v) 그러자 아나니아가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께서 당신을 선택해 그분의 뜻을 알게 하시고 의로우신 그분을 보게 하시고 그분의 입에서 나오는 음성을 듣게 하셨다고 하였음
(15v) 당신은 보고 들은 것을 모든 사람에게 전하는 예수의 증인이 될 것이라고 하였음
(16v) 그러니 이제 당신이 망설일 이유가 무엇이냐고 하면서 일어나서 세례를 받고 주의 이름을 불러 죄 씻음을 받으라고 하였음
(17v) 그 후 내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성전에서 기도하고 있을 때였음
(18v) 나는 환상에 빠져 주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보았음. 서둘러 즉시 예루살렘을 떠나라고 하셨고, 이곳 사람들은 네가 나를 증언해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하셨음
(19v) 나는 이 사람들은 내가 여러 회당들을 돌아다니며 주를 믿는 사람들을 감옥에 가두고 때렸다는 것을 안다고 대답했음
(20v) 그리고 주의 증인 스데반이 피 흘릴 때 나도 그곳에 서서 그 일에 찬성하고 그를 죽이던 사람들의 옷을 지켜 주었다고 하였음
(21v) 그러자 주께서 내게 가라고 하시면서 내가 너를 멀리 이방 사람들에게 보낼 것이라고 말씀하셨음
(22v) 사람들은 바울의 말을 이 대목까지 듣고 있다고 소리 높여 저 사람을 세상에서 없애 버리자고 하였고, 저런 놈은 그냥 살려 둘 수 없다고 소리 높여 외쳤음
(23v) 그들이 소리를 지르고 자기 옷을 벗어던지며 공중에 흙을 뿌리자
(24v) 천부장이 바울을 병영 안으로 들이라고 명령했음. 그는 사람들이 왜 이처럼 바울에게 소리를 지르는지 알아내려고 그를 채찍질하고 신문하라고 지시했음
(25v) 바울은 군인들이 자기를 채찍질하려고 묶자 거기 서 있던 백부장에게 아직 판결을 받지 않은 로마 시민을 채찍질하는 것이 합법한 것이냐고 말했음
(26v) 백부장은 이 말을 듣고 천부장에게 가서 그대로 보고하며 이 사람이 로마 시민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물었음
(27v) 천부장이 바울에게 와서 당신이 정말 로마 시민이냐고 물었고, 바울이 그렇다고 대답했음
(28v) 그러자 천부장이 자신은 많은 돈을 들여 로마 시민권을 얻었다고 말했고, 바울은 자신은 태어나면서부터 로마 시민이었다고 대답했음
(29v) 바울을 신문하려던 사람들이 이 말을 듣고 곧 물러갔음. 천부장도 바울이 로마 시민이라는 사실을 알고 그를 결박한 일로 두려워했음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바울은 자신이 예수의 빛을 만나 아무 것도 볼 수 없을 때 아나니아를 만나게 되었고, 그를 통해 다시 눈을 떠 볼 수 있게 되었으며, 예수님의 증인이 될 것이라고 하신 말씀과 자신이 본 환상을 이야기하였음(12~21v)
2. 바울의 말을 듣고 있던 사람들은 소리 높여 바울을 살려 둘 수 없다고 하면서 없애 버리려고 하였고, 천부장은 바울을 병영 안으로 들이라고 명령하고는 그를 채찍질하고 신문하라고 지시했음(22~24v)
3. 그때 바울은 아직 판결을 받지 않은 로마 시민을 채찍질하는 것이 합법한 것이냐고 물었고, 그들을 서로 놀라면서 신문하려던 것을 멈추었고, 로마 시민을 결박한 일로 인해 두려워했음(25~29v)
* 본문의 정리: 바울은 분노한 사람들 앞에서 어떻게 주님의 증인이 되었는지를 설명합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그를 살려 둘 수 없다고 소리를 높였고, 이를 본 천부장은 바울을 병영 안으로 들여 채찍질하고 신문하려다가 그가 로마 시민임을 알고는 그만 둡니다.
* 본문의 명제: 예수님께서 네가 보고 들은 것을 모든 사람에게 전하는 예수의 증인이 너를 삼으셨으니, 너희는 더욱 더 담대해야 한다.
C. 본문의 전개 및 Main Idea
(1) 본문의 전개
1. 예수의 증인이 된 사연을 말하는 바울
a. 바울은 자신이 아나니아를 만나 어떻게 다시 볼 수 있게 되었고, 세례를 받았는지를 분노하는 사람들 앞에서 담대하게 전하였음
b.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어떠한 상황에서든 우리가 경험한 것들을 모든 사람에게 전하는 당신의 증인으로 삼아 주셨음을 명심해야 함
2. 바울의 말에 분노하는 사람들
a. 바울의 말을 들은 사람들은 그를 그냥 살려 둘 수 없다고 하며 분노하였고, 천부장은 바울을 병영 안으로 들이게 했음
b. 우리를 궁지로 몰아 넣고, 우리를 어렵게 하는 상황 속에서도 주님께서 도움의 손길을 보내 어려움을 극복하게 하실 것임
3. 위급한 상황을 모면하는 바울
a. 병영 안으로 들어온 바울을 채찍질하고 신문하려고 하다가 바울이 로마 시민임을 알고는 그를 신문하려던 사람들이 곧 물러갔음
b. 하나님께서 예비해 놓으신 아주 작은 것들이 위급한 상황에서 우리를 보호하고, 어려음을 극복하는 도구가 될 수 있게 해 주실 것임
(2) Main Idea: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보고 들은 것을 모든 사람에게 담대하게 전하는 당신의 증인으로 우리를 세워 주셨습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바울을 만나 주시고, 바울이 보고 들은 것을 모든 사람에게 담대하게 전하는 당신의 증인으로 삼으신 예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나를 만나 주시고, 내가 보고 들은 것을 모든 사람에게 담대하게 전하는 당신의 증인으로 삼으신 예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나를 만나 주신 예수님께서 내가 보고 들은 것을 모든 사람에게 담대하게 전하는 당신의 증인으로 삼아 주셨음을 기억하자!!!
- 위태롭고, 난처하고,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서 우리를 보호하여 주시고, 우리의 피할 곳을 마련해 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자!!!
- 주님께서 우리가 가진 아주 사소해 보이고, 아주 작은 것처럼 보이는 것까지도 사용하셔서 놀라운 일에 사용하시기를 기대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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