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4년 5월 27일 월요일
본문: 사도행전 12장 1절 ~ 25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히 복음을 들고 나아갔던 초대교회 성도들처럼 그렇게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드려진 삶을 살아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 기도하면서 당신의 때를 기다리고, 복음을 들고 담대히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
<우리말성경>
1 그 무렵 헤롯 왕이 교회를 박해하려고 교회에 속한 몇몇 사람들을 체포했습니다.
2 헤롯은 먼저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였습니다.
3 이 일을 유대 사람들이 기뻐하는 것을 본 헤롯은 이어 베드로도 잡아들였습니다. 이때는 무교절 기간이었습니다.
4 그는 베드로를 잡아 감옥에 가두고 군인들을 네 명씩 한 조를 지어서 네 조가 지키도록 했습니다. 헤롯은 유월절이 지나면 그를 백성들 앞에 끌어내 공개적으로 재판할 생각이었습니다.
5 이렇게 베드로는 감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해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6 헤롯이 베드로를 재판장으로 끌어내려고 하던 전날 밤, 베드로는 두 개의 쇠사슬에 묶인 채 두 명의 군인들 사이에서 잠들어 있었고 경비병들이 감옥 문을 지키고 서 있었습니다.
7 그런데 갑자기 주의 천사가 나타나더니 감방에 빛이 환하게 비치는 것이었습니다. 그가 베드로의 옆구리를 찔러 깨우며 “어서 일어나거라” 하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베드로의 손목에 매여 있던 쇠사슬이 풀렸습니다.
8 그때 천사가 베드로에게 “허리띠를 매고 신을 신어라” 하고 말하자 베드로는 그렇게 했습니다. 천사가 다시 “겉옷을 입고 나를 따라오너라”고 말했습니다.
9 베드로는 천사를 따라 감옥에서 나오면서도 도대체 천사가 하는 일이 꿈인지 생시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그저 환상인 것만 같았습니다.
10 그들은 첫 번째 경비병들과 두 번째 경비병들을 지나서 성으로 통하는 철문에 이르렀습니다. 그 문이 저절로 열려 그들은 바깥으로 나왔습니다. 거리를 하나 지나자 갑자기 천사가 떠나갔습니다.
11 그제야 비로소 베드로는 정신이 들어 “이제야 분명히 알겠다. 주께서 천사를 보내 헤롯의 손아귀와 유대 사람들의 모든 기대에서 나를 구해 주셨다”고 말했습니다.
12 이 사실을 깨달은 후 그는 마가라고도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으로 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곳에 모여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13 베드로가 대문을 두드리자 로데라는 어린 여종이 문을 열어 주러 나왔습니다.
14 여종은 베드로의 목소리인 줄 알아차리고 너무나 기뻐서 문 여는 것도 잊은 채 달려가 베드로가 문 밖에 와 있다고 소리쳤습니다.
15 그러자 사람들이 여종에게 “네가 미쳤구나”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여종이 계속 사실이라고 우겨대자 그들은 “베드로의 천사겠지”라고 말했습니다.
16 그때 베드로가 계속 문을 두드렸습니다. 그들이 문을 열고 베드로를 보더니 깜짝 놀랐습니다.
17 베드로는 조용히 하라고 손짓하며 주께서 자신을 감옥 밖으로 끌어내신 경위를 설명했습니다. “이 사실을 야고보와 그 형제들에게 알려 주시오”라고 말하고서 베드로는 다른 곳으로 떠났습니다.
18 아침이 되자 베드로가 없어진 일로 인해 군인들 사이에는 적지 않은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19 헤롯이 샅샅이 뒤져 보았지만 베드로를 찾을 수 없게 되자 헤롯은 경비병들을 심문한 뒤 그들을 대신 처형하라고 명령했습니다. 그 후 헤롯은 유대를 떠나 가이사랴로 가서 잠시 그곳에서 지냈습니다.
20 당시 헤롯은 두로와 시돈 사람들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무리를 지어 헤롯에게 와서 왕의 시종 블라스도를 설득해 화친을 요청했습니다. 이것은 자기들이 헤롯 왕의 영토에서 나는 양식을 공급받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21 약속한 날에 헤롯은 왕의 의복을 갖춰 입고 왕좌에 앉아 사람들에게 연설을 했습니다.
22 그러자 사람들은 “이것은 신의 음성이지 사람의 음성이 아니다”라고 외쳤습니다.
23 그런데 헤롯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았기 때문에 주의 천사가 즉시 헤롯을 내리쳐서 그는 벌레에 먹혀 죽고 말았습니다.
24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점점 널리 퍼져서 믿는 사람이 더욱 늘어나게 됐습니다.
25 바나바와 사울이 자기 임무를 마치자 그들은 마가라고도 하는 요한을 데리고 예루살렘에서 돌아왔습니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그 무렵 헤롯 왕이 교회를 박해하려고 교회에 속한 몇몇 사람들을 체포했음
(2v) 헤롯은 먼저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였음
(3v) 이 일을 유대 사람들이 기뻐하는 것을 본 헤롯은 이어 베드로도 잡아 들였음. 이때는 무교절 기간이었음
(4v) 그는 베드로를 잡아 감옥에 가두고 군인들을 네 명씩 한 조를 지어서 네 조가 지키도록 했음. 헤롯은 유월절이 지나면 그를 백성들 앞에 끌어내 공개적으로 재판할 생각이었음
(5v) 이렇게 베드로는 감옥에 갇혔고 교회를 그를 위해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음
(6v) 헤롯이 베드로를 재판장으로 끌어내려고 하던 전날 밤, 베드로는 두 개의 쇠사슬에 묶인 채 두 명의 군인들 사이에서 잠들어 있었고 경비병들이 감옥 문을 지키고 서 있었음
(7v) 그런데 갑자기 주의 천사가 나타나더니 감방에 빛이 환하게 비치는 것이었음. 그가 베드로의 옆구리를 찔러 깨우며 어서 일어나라고 말했음. 그러자 베드로의 손목에 매여 있던 쇠사슬이 풀렸음
(8v) 그때 천사가 베드로에게 허리띠를 매고 신을 신으라고 말하자 베드로는 그렇게 했음. 천사가 다시 겉옷을 입고 나를 따라오라고 말했음
(9v) 베드로는 천사를 따라 감옥에서 나오면서도 도대체 천사가 하는 일이 꿈인지 생시인지 알 수 없었음. 그저 환상인 것만 같았음
(10v) 그들은 첫 번째 경비병들과 두 번째 경비병들을 지나서 성으로 통하는 철문에 이르렀음. 그 문이 저절로 열려 그들은 바깥으로 나왔음. 거리를 하나 지나자 갑자기 천사가 떠나갔음
(11v) 그제야 비로소 베드로는 정신이 들어 이제야 분명히 알겠다고 하면서 주께서 천사를 보내 헤롯의 손아귀와 유대 사람들의 모든 기대에서 나를 구해 주셨다고 말했음
(12v) 이 사실을 깨달은 후 그는 마가라고도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으로 갔음. 많은 사람들이 그곳에 모여 기도하고 있었음
(13v) 베드로가 대문을 두드리가 로데라는 어린 여정이 문을 열어 주러 나왔음
(14v) 여종은 베드로의 목소리인 줄 알아차리고 너무나 기뻐서 문 여는 것도 잊은 채 달려가 베드로가 문 밖에 와 있다고 소리쳤음
(15v) 그러자 사람들이 여종에게 네가 미쳤다고 말했음. 그러나 여종이 계속 사실이라고 우겨대자 그들은 베드로의 천사일 것이라고 말했음
(16v) 그때 베드로가 계속 문을 두드렸음. 그들이 문을 열고 베드로를 보더니 깜짝 놀랐음
(17v) 베드로는 조용히 하라고 손짓하며 주께서 자신을 감옥 밖으로 끌어내신 경위를 설명했음. 이 사실을 야고보와 그 형제들에게 알리라고 말하고서 베드로는 다른 곳으로 떠났음
(18v) 아침이 되자 베드로가 없어진 일로 인해 군인들 사이에는 적지 않은 소동이 벌어졌음
(19v) 헤롯이 샅샅이 뒤져 보았지만 베드로를 찾을 수 없게 되자 헤롯은 경비병들을 심문한 뒤 그들을 대신 처형하라고 명령했음. 그 후 헤롯은 유대를 떠나 가이사랴로 가서 잠시 그곳에서 지냈음
(20v) 당시 헤롯은 두로와 시돈 사람들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었음. 그래서 그들은 무리를 지어 헤롯에게 와서 왕의 시종 블라스도를 설득해 화친을 요청했음. 이것은 자기들이 헤롯 왕의 영토에서 나는 양식을 공급받고 있기 때문이었음
(21v) 약속한 날에 헤롯은 왕의 의복을 갖춰 입고 왕좌에 앉아 사람들에게 연설을 했음
(22v) 그러자 사람들은 이것은 신의 음성이지 사람의 음성이 아니라고 외쳤음
(23v) 그런데 헤롯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았기 때문에 주의 천사가 즉시 헤롯을 내리쳐서 그는 벌레에 먹혀 죽고 말았음
(24v)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점점 널리 퍼져서 믿는 사람이 더욱 늘어나게 됐음
(25v) 바나바와 사울이 자기 임무를 마치자 그들은 마가라고도 하는 요한을 데리고 예루살렘에서 돌아왔음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헤롯이 교회를 박해하면서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였고, 베드로도 잡아 감옥에 가두고 지키게 하였으며, 그를 백성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재판하려고 하였는데 교회를 그를 위해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음(1~5v)
2. 주의 천사가 나타나 베드로의 쇠사슬을 풀어주고는 감옥에서 풀려나게 하였고, 정신을 차린 베드로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으로 갔고, 그곳에서 다른 성도들을 만난 후 다른 곳으로 떠났음(6~18v)
3. 베드로가 사라진 것을 알게 된 헤롯은 경비병들을 처형하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는 그를 주의 천사가 쳐서 죽게 하였고, 하나님의 말씀은 점점 널리 퍼져서 믿는 사람이 더욱 늘러나게 됐음(19~25v)
* 본문의 정리: 헤롯은 교회에 속한 사람들을 체포하며 핍박을 가합니다.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죽였고, 베드로까지 잡아 감옥에 가둡니다. 하지만 주의 천사가 옥에 갇힌 베드로를 풀어 주었고, 그는 성도들을 만난 후 다른 곳으로 피신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가린 헤롯은 죽음을 맞이 하였고, 하나님의 말씀은 점점 널리 퍼져서 믿는 사람이 더욱 늘어나게 됩니다.
* 본문의 명제: 핍박과 박해 속에서도 너희는 담대히 더 많은 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한다.
C. 본문의 전개 및 Main Idea
(1) 본문의 전개
1. 교회에 박해를 가하는 헤롯
a. 헤롯은 교회를 박해를 가하였고,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고, 베드로까지 잡아 감옥에 가두었고, 교회를 그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음
b.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도와 주시고, 길을 열어 주시기를 간구해야 함
2. 주의 천사의 도움으로 풀려난 베드로
a. 감옥에 갇혔던 베드로는 주의 천사의 도움으로 풀려나게 되었고, 그길로 성도들을 찾아간 후 다른 곳으로 피신하였음
b. 주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가 나아갈 길을 알려 주시고, 우리의 도움이 되어 주실 것임
3. 헤롯의 죽음과 교회의 부흥
a. 교회를 핍박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가렸던 헤롯은 죽음을 맞이하였고, 하나님의 말씀은 널리 퍼져서 믿는 사람이 더욱 늘어나게 됐음
b. 우리는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리면서 하나님의 말씀이 더 많은 이들에게 퍼져 나갈 수 있도록 맡겨진 임무를 감당해야 함
(2) Main Idea: 핍박과 박해 속에서도 우리는 굴하지 않고, 담대히 더 많은 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당신의 백성들이 맡겨진 임무를 성실히 감당하면서 당신의 말씀이 더욱 더 널리 퍼지고, 믿는 사람들이 더욱 늘어나게 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우리에게 맡겨진 임무를 성실히 감당할 수 있도록 우리의 도움이 되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어렵고 힘든 상황이 우리를 옭아맨다 할지라도 꺾이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담대히 복음을 들고 나아가자!!!
- 하나님께서 우리의 도움이 되어 주시고, 우리의 길을 열어 주시고, 우리를 인도하여 주실 것을 기대하며 늘 기도에 힘쓰자!!!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 주신 임무를 끝까지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리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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