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8년 1월 29일 월요일
본문: 사도행전 11장 19절 ~ 30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헛된 생각들이나 헛된 것들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도록 단단히 저희들을 붙들어 주시옵소서. 주님만을 바라보면서,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가고, 주님과 더 깊은 교제 안에 거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흔들림 없이, 흐트러짐 없이, 한 길만을 바라보면서 성장과 성숙을 위한 노력들을 지속시켜 나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고, 저에게 힘과 능력, 지혜와 끈기, 그리고 인내를 부어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19 그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으로 말미암아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유대인에게만 말씀을 전하는데
20 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21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22 예루살렘 교회가 이 사람들의 소문을 듣고 바나바를 안디옥까지 보내니
23 그가 이르러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여 모든 사람에게 굳건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머물러 있으라 권하니
24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여지더라
25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26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27 그 때에 선지자들이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에 이르니
28 그 중에 아가보라 하는 한 사람이 일어나 성령으로 말하되 천하에 큰 흉년이 들리라 하더니 글라우디오 때에 그렇게 되니라
29 제자들이 각각 그 힘대로 유대에 사는 형제들에게 부조를 보내기로 작정하고
30 이를 실행하여 바나바와 사울의 손으로 장로들에게 보내니라
<새번역>
19 스데반에게 가해진 박해 때문에 흩어진 사람들이 페니키아와 키프로스와 안디옥까지 가서, 유대 사람들에게만 말씀을 전하였다.
20 그런데 그들 가운데는 키프로스사람과 구레네 사람 몇이 있었는데, 그들은 안디옥에 이르러서, 그리스 사람들에게도 말을 하여 주 예수를 전하였다.
21 주님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니, 수많은 사람이 믿고 주님께로 돌아왔다.
22 예루살렘 교회가 이 소식을 듣고서, 바나바를 안디옥으로 보냈다.
23 바나바가 가서, 하나님의 은혜가 내린 것을 보고 기뻐하였고, 모든 사람에게 굳센 마음으로 주님을 의지하라고 권하였다.
24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주님께로 나아왔다.
25 바나바는 사울을 찾으려고 다소로 가서,
26 그를 만나 안디옥으로 데려왔다. 두 사람은 일 년 동안 줄곧 거기에 머물면서, 교회에서 모임을 가지고, 많은 사람을 가르쳤다. 제자들은 안디옥에서 처음으로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리었다.
27 그 무렵에 예언자 몇이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에 내려왔다.
28 그 가운데 아가보라는 사람이 성령의 감동을 받아서, 일어나, 온 세계에 큰 기근이 들 것이라고 예언하였다. 바로 그 기근이 글라우디오 황제 때에 들었다.
29 그래서 제자들은 각각 자기 형편에 따라 몫을 정하여, 유대에 사는 신도들에게 구제금을 보내기로 결정하였다.
30 그들은 그대로 실행해서, 바나바와 사울 편에 그것을 장로들에게 보냈다.
Main Idea: 예루살렘 교회는 바나바를 보내 안디옥 교회를 돌보게 했습니다. 온 땅에 큰 기근이 들자 안디옥 교회가 예루살렘에 구제금을 보냈습니다.
성경 이해
박해를 피해 흩어진 사람 중 몇몇이 안디옥에서 그리스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자 그곳에 교회가 세워졌습니다(19~21절). 이 소식을 들은 예루살렘 교회는 갓 태어난 어린 교회를 위해 바나바를 파송합니다(22절). 바나바 덕분에 안디옥 교회는 굳게 세워졌고, 더 많은 사람이 믿게 되었습니다(23, 24절). 또 바나바는 다소에 머물던 사울을 직접 데려와, 함께 일 년을 머물며 모임을 만들어 사람들을 가르쳤고, 이 때 교인들이 처음으로 ‘그리스도인’이라는 별칭을 얻었습니다(25, 26절). 그 무렵, 온 땅에 큰 기근이 들자, 안디옥 교회는 유대에 있는 ‘형제들’을 위해 구제금을 모아 바나바와 사울 편에 들려 보냅니다(27~30절). 예루살렘 교회에서 있었던 상호원조의 모습(2:44~45)이 이제 유대 교회와 이방 교회로 확대됩니다.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주님의 손이 많은 이방인들과 함께 하셨고, 수많은 사람이 믿고 주님께로 돌아오게 하심
- 이방인들에게도 은혜를 풍성하게 부어 주신 하나님
- 바나바를 통해 사울을 활동하게 하시고, 사울이 주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을 감당토록 준비시키시는 하나님
- 교회의 신자들이 현실의 아픔을 함께 나누게 하시고, 서로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게 하시는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스데반에게 가해진 박해 때문에 흩어진 사람들이 페니키아와 키프로스와 안디옥까지 가서, 유대 사람들에게만 말씀을 전함
- 키프로스 사람과 구레네 사람 몇이 말씀을 받게 되었고, 그들은 안디옥에 이르러서, 그리스 사람들에게도 말을 하여 주 예수를 전하였음
- 예루살렘 교회가 이 소식을 듣고서, 바나바를 안디옥으로 보냄
- 바나바가 가서, 하나님의 은혜가 내린 것을 보고 기뻐하였고, 모든 사람에게 굳센 마음으로 주님을 의지하라고 권함
-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었고, 그래서 많은 사람이 주님께로 나아왔음
- 바나바는 사울을 찾으려고 다소로 가서, 그를 만나 안디옥으로 데려왔고, 두 사람은 일 년 동안 줄곧 거기에 머물면서 교회에서 모임을 가지고, 많은 사람을 가르침
- 예언자 몇이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에 내려왔고, 그 가운데 아가보라는 사람이 성령의 감동을 받아서, 일어나 온 세계에 큰 기근이 들 것이라고 예언하였고, 바로 그 기근이 글라우디오 황제 때에 들었음
- 제자들은 각각 자기 형편에 따라 몫을 정하여, 유대에 사는 신도들에게 구제금을 보내기로 결정함
- 그들은 그대로 실행해서, 바나바와 사울 편에 그것을 장로들에게 보냄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주님께서 허락하신 땅에 들어가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잘 전하고, 그들 가운데 주님께로 돌아오는 이들이 생겨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함
- 그들의 말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작업도 성실히 잘 감당해서, 그들 스스로가 하나님의 도우심 속에서 교회를 세워 나가고, 굳건한 믿음의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들을 위해 열심히 섬겨야 함
- 그들의 필요들, 그들의 어려움들도 잘 살피면서 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들을 모색하고, 함께 그들을 도울 수 있는 방향들을 잘 찾을 수 있어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유다 사람들뿐만 아니라 이방인들에게까지도 주 예수를 전하게 하시고, 그들 가운데 교회를 세워 가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더 많은 이들에게 주 예수를 전하게 하시고, 그들 가운데 교회를 세워 가시는 하나님입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이들에게 주 예수를 잘 전하고, 그 땅 가운데 하나님의 교회가 세워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수 있길...
② 성령과 믿음으로 충만한 사람이 되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면서 섬김과 나눔을 실천해 나가고, 굳센 마음으로 주님을 의지할 수 있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 주시고, 담담이와 함께 하는 홈스쿨링을 통해서 우리 가족 모두가 신실한 주님의 제자로, 성실한 주님의 일꾼으로,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주님의 자녀로 잘 성장해 나갈 수 있게 되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우리에게 맡겨 주신 이들에게 다가가 그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어 나가고, 그들에게 주 예수를 잘 전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그 땅 가운데 하나님의 교회가 세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자!!!
- 굳센 마음으로 주님을 의지하고, 성령과 믿음으로 충만한 사람이 되어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성실히 잘 감당해 나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자!!!
- 그리스도인답게, 주님의 제자답게, 주님의 자녀답게 세상 속에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해 나가고, 온전히 주님만을 높이고, 주님만을 올려 드리는 삶이 되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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