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5:11~31] 서로 믿고 신뢰하는 가정 공동체 세우기...

 

 

날짜: 2023년 1월 9일 월요일

본문: 민수기 5장 11절 ~ 31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우리말성경>

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12 “이스라엘 자손에 말해 일러라. 만약 어떤 사람의 아내가 탈선해 남편을 배반하고

13 다른 남자와 잠을 자서 그녀가 자신을 더럽혔는데도 그 남편의 눈에 띄지 않고 그 일이 감추어졌으며 아무 증인도 없고 그 여자도 현장에서 잡히지 않은 일이 일어났다고 하자.

14 그 남편이 질투심이 생겨 아내가 스스로를 더럽혔다고 의심하거나 혹은 아내가 실제로는 부정하지 않은데도 남편이 질투심 때문에 의심한다면

15 그는 자기 아내를 제사장에게 데려가야 한다. 그는 그녀를 위한 제물로 보릿가루 10분의 1에바를 제물로 바쳐야 한다. 그러나 거기에 기름을 부어서도 안 되고 향을 첨가해서도 안 된다. 왜냐하면 그것은 질투의 제물이며 죄악을 생각나게 만드는 기억의 곡식제물이기 때문이다.

16 제사장은 그 아내를 데려다가 여호와 앞에 세운다.

17 그리고 제사장은 거룩한 물을 질그릇에 담고 성막 바닥에 있는 흙을 가져다가 물에 넣는다.

18 제사장은 그 여자를 여호와 앞에 세우고 난 후에 그 머리를 풀게 하고 생각나게 하는 곡식제물, 곧 질투의 곡식제물을 그 여자의 손에 준다. 그리고 그는 저주를 내리는 쓴 물을 자기 손에 든다.

19 제사장은 그 여자에게 맹세를 시키면서 말한다. ‘네가 남편을 두고도 부정을 저질러서 다른 사람과 잠을 잔 일이 없다면 네가 이 저주를 내리는 쓴 물로 인해 해를 당하지 않을 것이다.

20 그러나 네가 네 남편을 두고도 부정을 저질러서 다른 사람과 잠을 자 자신을 더럽힌 적이 있다면’

21 여기서 제사장은 그 여자에게 저주의 맹세를 하게 시켜야 한다 ‘여호와께서 네 허벅지가 마르게 하시고 네 배가 부어오르게 하셔서 너로 하여금 네 백성들 가운데서 저주거리가 되게 하실 것이다.

22 이 저주를 가져오는 물이 네 속에 들어가 네 배를 붓게 하고 네 허벅지를 마르게 하리라.’ 그러면 그 여자는 ‘아멘, 아멘’이라고 말해야 한다.

23 제사장은 이 저주들을 두루마리에 쓴 다음에 그 쓴 물로 씻는다.

24 그리고 그 여자에게 그 저주를 가져오는 쓴 물을 마시게 한다. 그러면 그 물이 속으로 들어가 쓰라린 고통을 일으키게 될 것이다.

25 제사장은 그 여자에게서 질투의 곡식제물을 받아서 여호와 앞에서 흔들고 제단으로 가져간다.

26 제사장은 그 곡식제물로부터 그 여자의 기억을 위해 한 움큼을 가져다가 제단에서 태우고 나서 그 여자가 그 쓴 물을 마시게 한다.

27 그가 그 여자에게 마시게 했을 때 만약 그 여자가 자기 남편을 배반하고 자신을 더럽혔다면 그 저주를 가져오는 물이 속에서 쓰라린 고통을 일으킬 것이며 배가 붓고 허벅지가 마르게 될 것이며 그 여자는 자기 백성들 가운데서 저주거리가 될 것이다.

28 그러나 만약 그 여자가 스스로를 더럽힌 적이 없고 정결하면 아무런 해를 입지 않을 것이며 아이를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다.

29 이것은 질투에 대한 법으로서 여자가 탈선해 남편을 배반하고 자신을 더럽혔을 경우에 적용된다.

30 혹은 남자가 질투심이 일어 자기 아내를 의심할 때에 적용된다. 제사장은 그 여자를 여호와 앞에 세우고 이 법을 모두 시행해야 한다.

31 그 남편은 죄로부터 깨끗하게 될 것이지만 그 아내는 자신의 죄 값을 치뤄야 하기 때문이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1v)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음

(12v) 이스라엘 자손에 말해 일러두라고 하심. 만약 어떤 사람의 아내가 탈선해 남편을 배신하고

(13v) 다른 남자와 잠을 자서 그녀가 자신을 더럽혔는데도 그 남편의 눈에 띄지 않고 그 일이 감추어졌으며 아무 증인도 없고 그 여자도 현장에서 잡히지 않은 일이 있었다고 가정함

(14v) 그 남편이 질투심이 생겨 아내가 스스로를 더럽혔다고 의심하거나 혹은 아내가 실제로는 부정하지 않은데도 남편이 질투심 때문에 의심한다면

(15v) 그는 자기 아내를 제사장에게 데려가야 함. 그는 그녀를 위한 제물로 보릿가루 10분의 1 에바를 제물로 바쳐야 함. 그러나 거기에 기름을 부어서도 안 되고 향을 첨가해서도 안 됨. 왜냐하면 그것은 질투의 제물이며 죄악을 생각나게 만드는 기억의 곡식이기 때문임

(16v) 제사장은 그 아내를 데려다가 여호와 앞에 세움

(17v) 그리고 제사장은 거룩한 물을 질그릇에 담고 성막 바닥에 있는 흙을 가져다가 물에 넣음

(18v) 제사장은 그 여자를 여호와 앞에 세우고 난 후에 그 머리를 물게 하고 생각나게 하는 곡식제물, 곧 질투의 곡식제물을 그 여자의 손에 줌. 그리고 그는 저주를 내리는 쓴 물을 자기 손에 들어야 함

(19v) 제사장은 그 여자에게 맹세를 시키면서 네가 남편을 두고도 부정을 저질러서 다른 사람과 잠을 잔 일이 없다면 네가 이 저주를 내리는 쓴 물로 인해 해를 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함

(20v) 그러나 네가 네 남편을 두고도 부정을 저질러서 다른 사람과 잠을 자 자신을 더럽힌 적이 있다면

(21v) 여기서 제사장은 그 여자에게 저주의 맹세를 하게 시켜야 함. 여호와께서 네 허벅지가 마르게 하시고 네 배가 부어오르게 하셔서 너로 하여금 네 백성들 가운데서 저주거리라 되게 하실 것임

(22v) 이 저주를 가져오는 물이 네 속에 들어가 네 배를 붓게 하고 네 허벅지를 마르게 할 것이라고 맹세를 시키게 하면 그 여자는 아멘이라고 말해야 함

(23v) 제사장은 이 저주들을 두루마리에 쓴 다음에 그 쓴 물로 씻음

(24v) 그리고 그 여자에게 그 저주를 가져오는 쓴 물을 마시게 함. 그러면 그 물이 속으로 들어가 쓰라린 고통을 일으키게 될 것임

(25v) 제사장은 그 여자에게서 질투의 곡식제물을 받아서 여호와 앞에서 흔들고 제단으로 가져감

(26v) 제사장은 그 곡식제물로부터 그 여자의 기억을 위해 한 움큼을 가져다가 제단에서 태우고 나서 그 여자가 그 쓴 물을 마시게 함

(27v) 그가 그 여자에게 마시게 했을 때 만약 그 여자가 자기 남편을 배반하고 자신을 더럽혔다면 그 저주를 가져오는 물이 속에서 쓰라린 고통을 일으킬 것이며 배가 붓고 허벅지가 마르게 될 것이며 그 여자는 자기 백성들 가운데서 저주거리가 될 것임

(28v) 그러나 만약 그 여자가 스스로를 더럽힌 적이 없고 정결하면 아무런 해를 입지 않을 것이며 아이를 가질 수 있게 될 것임

(29v) 이것은 질투에 대한 법으로서 여자가 탈선해 남편을 배반하고 자신을 더럽혔을 경우에 적용됨

(30v) 혹은 남자가 질투심이 일어 자기 아내를 의심할 때에 적용됨. 제사장은 그 여자를 여호와 앞에 세우고 이 법을 모두 시행해야 함

(31v) 그 남편은 죄로부터 깨끗하게 될 것이지만 그 아내는 자신의 죄 값을 치뤄야 하기 때문임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어떤 사람의 아내가 간음을 한 경우가 간음이 의심될 때 그 여인의 부정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먼저 제사장에게 데리고 가서 제물을 바쳐야 함(11~15v)

 

2. 의심의 소제를 드리는 사람은 제물을 가지고 의심스러운 아내를 데리고 성소의 제사장에게 올라가야 하고, 제사장은 여인에게 맹세하도록 강제해야 하며, 간음인지 아니면 단순한 의심인지를 판단함(16~28v)

 

3. 이 의심의 소제는 남편을 배반하고 간음을 한 여인이나 남자가 질투심이 일어 아내를 의심할 때 적용되는 법임(29~31v)

 

 

* 본문의 정리: 아내가 간음을 했거나 남편의 의심이나 질투로 인해 아내를 모함할 때 하나님께서는 부부가 함께 성소로 나와 제사장 앞에서 이 문제를 처리하게 하십니다.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고 정결한 믿음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것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어진 의무이고, 책임이었습니다.

 

 

* 본문의 명제: 하나님께서는 너희 부부가, 너희 가정이 의심과 질투로 가득한 공동체가 아니라 서로 믿고 신뢰하는 믿음의 공동체로 세워 나가길 바라신다.

 

 

C.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질투의 제물, 기억의 곡식제물

a. 아내가 간음을 했거나 남편의 의심이나 질투로 인해 아내를 모함할 때 소제를 가지고 제사장에게 나오라고 하심

b.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부정하거나 의심으로 인해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함

 

2. 의심의 소제를 드리는 절차

a.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절차를 따라 제사장 앞에 나아가 의심의 소제를 드리고, 간음을 확인하거나 의심의 소지를 없애야 함

b.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의심이나 부정함에 대해 한 점 부끄럽이 없도록 거룩하고 정결한 삶을 살아가야 함

 

3. 여호와 앞에 세우고 실행하는 법

a.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공동체 안에서 질투나 의심의 여지를 없애도록 이같은 법을 두고 실행에 옮기게 하셨음

b. 우리는 믿음의 공동체를 세워 나가기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이 되게 하고, 그 말씀을 삶 속에서 준수해 나가야 한다.

 

 

(2) One Point의 Main Idea: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가정이 서로 믿고 신뢰하는 믿음의 공동체로 세워지길 바라십니다.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질투나 의심으로 인해 믿음의 공동체가 흔들리지 않도록 당신께서 주신 말씀의 기준 안에서 살아가게 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가 질투나 의심을 내려놓고, 서로 믿고 의지하는 가정 공동체를 바르게 세워 나갈 수 있도록 말씀의 기준을 주시고, 그 말씀을 준수하며 살아가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질투나 의심으로 인해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서로 믿고, 서로를 신뢰하는 가정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 하나님께서 매순간 우리를 지켜 보고 계시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기 위해 노력하자!!!

 

- 하나님의 말씀의 기준 안에서 우리의 가정을 세워 나가고, 우리의 일상 생활을 해나가고, 질투와 의심은 내려놓고, 믿음과 신뢰를 쌓아가는 가정을 만들어 가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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