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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방 묵상

[민수기 14:11~25] 주는 노하기를 더디하고, 사랑이 넘치어서...

by 이소식 2017.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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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7년 3월 26일 주일

본문: 민수기 14장 11절 ~ 25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저희들이 바른 대통령을 세울 수 있게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주님께서 주님을 경외하고, 국민들을 두려워하며, 국민들을 위해 섬기는 대통령을 세워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주님의 뜻이 온전히 이루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 백성이 어느 때까지 나를 멸시하겠느냐 내가 그들 중에 많은 이적을 행하였으나 어느 때까지 나를 믿지 않겠느냐

12 내가 전염병으로 그들을 쳐서 멸하고 네게 그들보다 크고 강한 나라를 이루게 하리라

13 모세가 여호와께 여짜오되 애굽인 중에서 주의 능력으로 이 백성을 인도하여 내셨거늘 그리하시면 그들이 듣고

14 이 땅 거주민에게 전하리이다 주 여호와께서 이 백성 중에 계심을 그들도 들었으니 곧 주 여호와께서 대면하여 보이시며 주의 구름이 그들 위에 섰으며 주께서 낮에는 구름 기둥 가운데에서, 밤에는 불 기둥 가운데에서 그들 앞에 행하시는 것이니이다

15 이제 주께서 이 백성을 하나 같이 죽이시면 주의 명성을 들은 여러 나라가 말하여 이르기를

16 여호와가 이 백성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에 인도할 능력이 없었으므로 광야에서 죽였다 하리이다

17 이제 구하옵나니 이미 말씀하신 대로 주의 큰 권능을 나타내옵소서 이르시기를

18 여호와는 노하기를 더디하시고 인자가 많아 죄악과 허물을 사하시나 형벌 받을 자는 결단코 사하지 아니하시고 아버지의 죄악을 자식에게 갚아 삼사대까지 이르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19 구하옵나니 주의 인자의 광대하심을 따라 이 백성의 죄악을 사하시되 애굽에서부터 지금까지 이 백성을 사하신 것 같이 사하시옵소서

20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네 말대로 사하노라

21 그러나 진실로 내가 살아 있는 것과 여호와의 영광이 온 세계에 충만할 것을 두고 맹세하노니

22 내 영광과 애굽과 광야에서 행한 내 이적을 보고서도 이같이 열 번이나 나를 시험하고 내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한 그 사람들은

23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을 결단코 보지 못할 것이요 또 나를 멸시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그것을 보지 못하리라

24 그러나 내 종 갈렙은 그 마음이 그들과 달라서 나를 온전히 따랐은즉 그가 갔던 땅으로 내가 그를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의 자손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

25 아말렉인과 가나안인이 골짜기에 거주하나니 너희는 내일 돌이켜 홍해 길을 따라 광야로 들어갈지니라


<새번역>

11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언제까지 이 백성이 나를 멸시할 것이라더냐? 내가 이 백성 가운데서 보인 온갖 표적들이 있는데, 언제까지 나를 믿지 않겠다더냐?

12 내가 전염병으로 이들을 쳐서 없애고, 너를 이들보다 더 크고 힘센 나라가 되게 하겠다."

13 모세가 주님께 말씀드렸다. "이집트 사람이 들으면 어떻게 합니까? 주님께서는 이미 주님의 능력으로 이 백성을 이집트 사람 가운데서 이끌어 내셨습니다.

14 이집트 사람이 이 땅에 사는 사람들에게 말하면, 어떻게 합니까?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은, 주 하나님이 이 백성 가운데 계시다는 것과, 주 하나님이 얼굴과 얼굴을 마주하여 보이셨다는 것과, 주님의 구름이 그들 위에 머물고, 주님께서 낮에는 구름기둥 가운데 계시고, 밤에는 불기둥 가운데 계셔서, 그들 맨 앞에서 걸어가신다는 것을 이미 들었습니다.

15 그런데 이제 주님께서 이 백성을 한 사람을 처리하듯 단번에 죽이시면, 주님께서 하신 일을 들은 나라들은

16 '그들의 주가 자기 백성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으로 그들을 데리고 갈 능력이 없어서, 그들을 광야에서 죽였다’ 하고 말할 것입니다.

17 그러니 이제 주님께서는, 이미 말씀하신 대로, 주님의 권능을 나타내 보이시기 바랍니다.

18 '나 주는 노하기를 더디하고, 사랑이 넘치어서 죄와 허물을 용서한다. 그러나 나는 죄를 벌하지 않은 채 그냥 넘기지는 아니한다. 나는, 아버지가 죄를 지으면 본인뿐만 아니라 자손 삼사 대까지 벌을 내린다’ 하고 말씀하셨으니,

19 이집트를 떠날 때부터 이제까지 주님께서 이 백성을 용서하신 것처럼, 이제 주님의 그 크신 사랑으로 이 백성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너의 말대로 용서하겠다.

21 그러나 내가 살아 있는 한, 그리고 나 주의 영광이 온 땅을 가득 채우고 있는 한,

22 나의 영광을 보고도, 내가 이집트와 광야에서 보여 준 이적을 보고도, 열 번이나 거듭 나를 시험하고 내 말에 순종하지 않은 사람들은, 어느 누구도,

23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주기로 맹세한 그 땅을 못 볼 것이다. 나를 멸시한 사람은, 어느 누구도 그 땅을 못 볼 것이다.

24 그러나 나의 종 갈렙은 그 마음이 남과 다르고, 또 전적으로 나를 따랐으므로, 나는, 그가 다녀 온 그 땅으로 그를 데리고 가겠고, 그의 자손은 그 땅을 유산으로 받을 것이다.

25 아말렉 사람과 가나안 사람이 골짜기에 살고 있으니, 내일 너는 돌이켜 홍해로 가는 길을 따라서 광야 쪽으로 나아가거라.”


Main Idea: 모세는 진노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이스라엘을 변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형량을 감하십니다.


성경 이해

하나님께서 대노하시며, 배은망덕한 백성들을 없애버리겠다고 하십니다(11~12절). 모세는 이스라엘을 변호하며, 하나님을 설득합니다. 만일 이스라엘을 다 죽이시면, 이집트와 가나안 사람들이 하나님을 조롱할 것이라 말합니다(13~16절). 그리고 하나님의 자비와 용서하시는 성품을 언급하며, 큰 사람을 베풀어 이스라엘을 용서해 주실 것을 간청합니다(17~19절). 모세의 기도는 효력을 발휘해 하나님의 진노를 누그러뜨립니다(20절). 그러나 이스라엘은 그들이 지은 죄의 짐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죄를 벌하십니다(18절). 이스라엘을 멸망시키지는 않으시지만,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도, 시험하고 원망하고 불순종한 당대의 이스라엘 백성들을 약속의 땅에서 배제하십니다(21~23절).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나를 멸시하고, 나를 믿지 않는 이 백성들을 전염병으로 쳐서 없애고, 모세를 이들보다 더 크고 힘센 나라가 되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 노하기를 더디하시고, 사랑이 넘치어서 죄와 허물을 용서하시는 하나님


- 모세의 말을 듣고 이스라엘 백성을 멸망시키지는 않으시지만,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도, 시험하고 원망하고 불순종한 당대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약속의 땅을 볼 수 없을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 그러나 나의 종 갈렙은 그 마음이 남과 다르고, 또 전적으로 나를 따랐으므로, 그가 다녀 온 그 땅으로 그를 데리고 가겠고, 그의 자손은 그 땅을 유산으로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 이스라엘 백성들을 돌이켜 홍해로 가는 길을 따라서 광야 쪽으로 나아가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이스라엘을 백성들을 능력으로 이끌어 내셨는데, 이들을 다 죽이시면, 이집트와 가나안 사람들이 하나님을 조롱할 것이라고 말하는 모세


-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은 주 하나님이 이 백성 가운데 계시다는 것과, 주 하나님이 얼굴과 얼굴을 마주하여 보이셨다는 것과, 주님의 구름이 그들 위에 머물고, 주님께서 낮에는 구름기둥 가운데 계시고, 밤에는 불기둥 가운데 계셔서, 그들 맨 앞에서 걸어가신다는 것을 이미 들었다고 주님께 말씀 드리는 모세


- 이제 주님께서는 이미 말씀하신대로 주님의 권능을 나타내 보이시기를 바란다고 말하는 모세


- 이집트를 떠날 때부터 이제까지 주님께서 이 백성을 용서하신 것처럼, 이제 주님의 그 크신 사랑으로 이 백성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기를 바라는 모세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주님의 뜻에 어긋남이 없도록, 주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가는 삶이 되어야 함


- 노하기를 더디하시고, 사랑이 넘치셔서 죄와 허물을 용서해 주시는 주님께 늘 감사를 올려 드려야 함


- 우리가 섬길 사람들과 섬길 땅을 위해 기도의 끈을 놓지 않도록 하고, 주님의 그 크신 사랑으로 그들을 변화시켜 주시고, 그들에게 주님의 권능을 나타내 주시기를 기도해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노하기를 더디하시고, 사랑이 넘쳐서 죄와 허물을 용서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노하기를 더디하시고, 사랑이 넘쳐서 죄와 허물을 용서하시는 하나님입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① 늘 나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말고,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더욱 더 잘 마무리 짓기 위해 모든 노력들을 기울일 수 있기를...


② 언어 배우는 일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그들의 삶을 이해해서 그들과 더욱 더 깊은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 주시고, 마을 여행도 함께 다니면서 그 땅을 함께 품을 수 있기를, 그리고 담담이를 위한 홈스쿨링이 잘 진행될 수 있기를…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순종하며 나아가고, 주님의 뜻에 어긋남이 없는 삶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


- 우리가 섬길 사람들과 섬길 땅을 위해 날마다 주님께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주님께서 그 크신 사랑과 은혜로 그들을 변화시켜 주시고, 그들에게 주님의 권능을 나타내 주실 것을 날마다 기도하도록 하자!!!


- 남들과 다르게 주님만을 전적으로 의지하며 따랐던 갈렙처럼 주님만을 믿고 의지하며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고, 온전한 순종으로 나아가는 삶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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