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11:16~36] 여호와의 손이 그렇게 짧으냐?…

 

 

 

 

날짜: 2023년 4월 11일 화요일

본문: 민수기 11장 16절 ~ 35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우리말성경>

1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백성의 나이든 사람들 가운데서 네가 장로 혹은 관료로 알고 있는 사람들 70명을 내게로 데려와라. 그들을 회막으로 데려와서 거기서 너와 함께 서도록 하여라.

17 내가 내려가 거기서 너와 이야기하고 네게 내려준 영을 그들에게도 나눠 줄 것이다. 그러면 그들이 이 백성의 짐을 너와 함께 나눠 지고 너만 혼자 지지 않게 될 것이다.

18 백성들에게는 이렇게 말하여라. 내일을 위해 몸을 거룩하게 하라. 너희가 여호와의 귀에 대고 울면서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먹게 해줄 수 있을까 이집트에서 살던 것이 훨씬 나았구나’라고 했으므로 내일은 너희가 고기를 먹게 될 것이다.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고기를 줄 것이니 너희가 먹게 될 것이다.

19 1일, 2일, 5일, 10일, 20일만 먹을 것이 아니라

20 한 달 동안 고기가 너희 콧구멍에서 삐져나와 역겨워질 때까지 먹게 될 것이다. 이는 너희가 너희 가운데 있는 여호와를 거부하고 그 앞에서 울면서 ‘왜 우리가 이집트에서 나왔을까’라고 했기 때문이다.”

21 그러자 모세가 말했습니다. “여기 나와 함께 있는 사람들 가운데 걷는 사람들만 60만 명인데 주께서는 ‘내가 그들에게 고기를 주리니 그들이 한 달 내내 먹을 것이다’라고 하시는군요.

22 양 떼나 소 떼를 잡거나 바다의 모든 고기들을 다 모은다 해도 그들에게 충분하겠습니까?”

2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의 손이 그렇게 짧으냐? 내가 말한 대로 되는지 안되는지 네가 보게 될 것이다.”

24 그러자 모세가 밖으로 나가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을 백성들에게 전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백성 가운데서 나이 많은 장로 70명을 불러 회막 둘레에 서게 했습니다.

25 그러자 여호와께서 구름 속에서 내려오셔서 모세에게 말씀하시며 모세에게 있는 영을 70명의 장로들에게도 주셨습니다. 그 영이 그들 위에 머물자 그들이 예언을 하다가 다시는 하지 않았습니다.

26 두 사람이 진에 머물러 있었는데 그들 가운데 하나의 이름은 엘닷이었고 다른 하나의 이름은 메닷이었습니다. 그들에게도 영이 임했습니다. 그들은 명단 가운데 있었는데도 회막으로 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들도 진 안에서 예언을 했습니다.

27 한 젊은이가 달려와 모세에게 말했습니다. “엘닷과 메닷이 진영 안에서 예언하고 있습니다.”

28 모세의 보좌관으로서 어려서부터 그를 섬겨왔던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말했습니다. “내 주 모세여! 저들을 멈추게 해 주십시오!”

29 그러자 모세가 대답했습니다. “네가 나를 위해 시기하는 것이냐? 나는 여호와의 모든 백성들이 예언자가 되고 여호와께서 그 영을 그들에게 부어 주시기를 바란다.”

30 그러고 나서 모세와 이스라엘의 장로들이 진으로 돌아왔습니다.

31 그때 여호와로부터 바람이 일어 메추라기를 바다에서 몰고 와 진 둘레 사방으로 하룻길 되는 면적에 2규빗 정도의 높이로 쌓이게 했습니다.

32 백성이 일어나서 그날 온종일과 그 다음날 낮과 밤 내내 메추라기를 모았습니다. 가장 적게 모은 사람조차도 10호멜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메추라기를 진 둘레에 널어놓았습니다.

33 그러나 고기가 아직 이 사이에서 다 씹히기도 전에 여호와께서 백성들에게 진노해 극심한 재앙으로 그들을 치셨습니다.

34 그리하여 그곳이 기브롯 핫다아와라고 불렸습니다. 그들이 거기에 탐욕스러웠던 사람들을 묻었기 때문입니다.

35 백성이 기브롯 핫다아와에서 이동해 하세롯에 이르러 그곳에 머물렀습니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6v)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너는 백성의 나이 든 사람들 가운데서 네가 장로 혹은 관료로 알고 있는 사람들 70명을 내게로 데려오라고 말씀하셨고, 그들을 회막으려 데려와서 거기서 너화 함께 서도록 하라고 말씀하셨음

(17v) 내가 내려가 거기서 너와 이야기하고 네게 내려준 영을 그들에게도 나눠 줄 것이라고 하시면서 그러면 그들이 이 백성의 짐을 너와 함께 나눠 지고 너만 혼자 지지 않게 될 것이라고 하셨음

(18v) 백성들에게넨 내일을 위해 몸을 거룩하게 하라고 하심. 너희가 여호와의 귀에 대고 울면서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먹게 해 줄 수 있을까, 이집트에서 살던 것이 훨씬 나았다고 했으므로 내일은 너희가 고기를 먹게 될 것이고,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고기를 줄 것이니 너희가 먹게 될 것이라고 하심

(19v) 1일, 2일, 5일, 10일, 20일만 먹을 것이 아니라

(20v) 고기 냄새가 너희 코에 넘쳐서 역겨워질 때까지 한 달 동안 먹을 것이니, 너희가 너희 가운데 있는 여호와를 거부하고 그 앞에서 울면서 왜 우리가 이집트에서 나왔을까라고 불평했기 때문이라고 하심

(21v) 그러자 모세에게 여기 나와 함께 있는 사람들 가운데 걷는 사람들만 60만 명인데 주께서는 내가 그들에게 고기를 주리니 그들이 한 달 내내 먹을 것이라고 하신다고 말했음

(22v) 양 떼나 소 떼를 잡거나 바다의 모든 고기들을 다 모은다 한들 그들에게 충분하겠느냐고 여쭈었음

(23v)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여호와의 손이 그렇게 짧으냐고 하시면서 내가 말한 대로 되는지 안 되는지 네가 보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음

(24v) 그러자 모세가 밖으로 나가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을 백성들에게 전했음. 그리고 그는 백성 가운데서 나이 많은 장로 70명을 불러 회막 둘레에 서게 했음

(25v) 그러자 여호와께서 구름 속에서 내려오셔서 모세에게 말씀하시며 모세에게 있는 영을 70명의 장로들에게도 주셨음. 그 영이 그들 위에 머물자 그들이 예언을 하다가 다시는 하지 않았음

(26v) 두 사람이 진에 머물러 있었는데 그들 가운데 하나의 이름은 엘닷이었고 다른 하나의 이름은 메닷이었음. 그들에게도 영이 임했음. 그들은 명단 가운데 있었는데도 회막으로 가지 않았음. 그러나 그들도 진 안에서 예언을 했음

(27v) 한 젊은이가 달려와 모세에게 엘닷과 메닷이 진영 안에서 예언하고 있다고 말했음

(28v) 모세의 보좌관으로서 어려서부터 그를 섬겨 왔던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저들을 멈추게 해야 한다고 말했음

(29v) 그러자 모세가 네가 나를 위해 시기하는 것이냐고 하면서 나는 여호와의 모든 백성들이 예언자가 되고 여호와께서 그 영을 그들에게 부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대답했음

(30v) 그러고 나서 모세와 이스라엘의 장로들이 진으로 돌아왔음

(31v) 그때 여호와로부터 바람이 일어 메추라기를 바다에서 몰고 와 진 둘레 사방으로 하룻길 되는 면적에 2규빗 정도의 높이로 쌓이게 했음

(32v) 백성들이 일어나서 그날 온종일과 그 다음날 낮과 밤 내내 메추라기를 모았음. 가장 적게 모은 사람도 10호멜을 모았음. 그리고 그들을 메추라기를 진 둘레에 널어놓았음

(33v) 그러나 고기가 아직 이 사이에서 다 씹히기도 전에 여호와께서 백성들에게 진노해 극심한 재앙으로 그들을 치셨음

(34v) 그리하여 그곳이 기브롯 핫다아와라고 불렸음. 그들이 거기에 탐욕스러웠던 사람들을 묻었기 때문이었음

(35v) 백성이 기브랏 핫다아와에서 이동해 하세롯에 이르러 그곳에 머물렀음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셔서 당신의 영을 이스라엘의 장로 혹은 관료로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네 나눠주고, 또 백성들이 고기도 먹을 수 있게 해 주겠다고 말씀하셨음(16~20v)

 

2. 어떻게 60만명이나 되는 사람이 고기를 먹을 수 있느냐고 의심하자 당신께서 말한 대로 되는지 네가 보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고, 70명의 장로들이 예언을 하게 되었음(21~29v)

 

3. 모세와 이스라엘의 장로들이 진으로 돌아오자 여호와로부터 메추라기를 보내 주셨고, 백성들은 메추라기를 모으고 씹기도 전에 여호와께서 진노해 그들을 치셨음(30~35v)

 

 

* 본문의 정리: 이스라엘의 불평과 불만을 들으신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해 70명의 장로들을 회막으로 데려오면 그들에게 당신의 영을 내려줄 것이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고기를 내려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하지만 탐욕에 눈이 먼 백성들을 보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진노하시고 극심한 재앙으로 그들을 치셨습니다.

 

 

* 본문의 명제: 여호와 하나님의 손은 결코 짧지 않으시니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행하실 것을 보게 될 것이다.

 

 

C.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모세에게 주신 약속

a. 여호와께서 모세를 불러 70명의 장로를 회막으로 데려오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몸을 거룩하게 하라고 당부하셨음

b.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시고, 우리를 부르실 때에 그 부르심과 인도하심에 온전히 순종해야 함

 

2. 여호와의 손이 그렇게 짧으냐?

a. 당신의 영을 내려주시고, 고기를 주시겠다고 하자 모세는 어떻게 6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을 한달 내내 먹게 하실 것이냐고 의문을 가졌음

b.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당신의 영을 부어 주시고, 우리의 필요를 채워 주실 것임을 굳게 믿으며 담대하게 나아가야 함

 

3. 진노하시는 여호와

a. 장로들에게 영을 내려 주셨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메추라기를 넘치도록 모았는데, 그들의 탐욕에 진노하신 하나님께서 극심한 재앙으로 치셨음

b.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와 모든 공급하신 것으로 탐욕을 채우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나누고 베풀도록 해야 함

 

 

(2) One Point의 Main Idea: 여호와 하나님의 손은 결코 짧지 않으시니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약속하신 대로 행하실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당신의 영을 부어 주시고, 모든 필요들을 넘치도록 채워 주실 때에 탐욕을 채우지 말고, 함께 나누고 베풀기를 바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당신의 영을 우리에게 부어 주시고, 우리의 모든 필요들을 넘치도록 채워 주실 때에 탐욕을 채우는 데 급급한 것이 아니라 함께 나누고 베풀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하나님의 부르심과 그 인도하심에 온전히 순종하면서 매순간 그분의 영과 동행하면서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살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 하나님의 손은 결코 짧지 않으시며, 그분께서 우리 가운데 행하시는 놀라운 일들의 증인이 되고, 그분께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리자!!!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것으로 우리의 탐욕만을 채우지 말고, 우리의 이웃들과 함께 나누면서 삶으로, 사랑과 나눔으로 그분을 증거하도록 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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