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0:17~34] 섬김과 희생의 자리로 초청하시는 예수님…

 

 

 

 

날짜: 2023년 3월 13일 월요일

본문: 마태복음 20장 17절 ~ 34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우리말성경>

17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면서 열두 제자를 따로 곁에 불러 놓으시고 길에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18 “보라. 우리는 지금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고 있다. 거기서 인자는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에게 넘겨질 것이고 그들은 인자에게 사형선고를 내릴 것이다.

19 그리고 그들이 인자를 이방 사람들에게 넘겨주면 그들은 인자를 조롱하고 채찍으로 때리고 십자가에 못 박을 것이다. 그러나 인자는 3일째 되는 날에 다시 살아날 것이다.”

20 그때 세베대의 아들들의 어머니가 자기 아들들과 함께 예수께 다가와 무릎을 꿇으며 간청했습니다.

21 예수께서 물으셨습니다. “무엇을 원하느냐?” 그 여인이 대답했습니다. “주의 나라에서 제 두 아들 중 하나는 주의 오른편에, 다른 하나는 왼편에 앉게 해 주십시오.”

22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습니다. “너희가 지금 무엇을 구하고 있는지 모르는구나. 내가 이제 마시려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겠느냐?”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할 수 있습니다.”

23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분명히 내 잔을 마시게 될 것이다. 그러나 내 오른편이나 왼편에 앉는 것은 내가 정해 주는 것이 아니다. 그 자리는 내 아버지께서 정하신 사람들에게 돌아갈 것이다.”

24 이 말을 들은 다른 열 명의 제자들은 이 두 형제에게 분개했습니다.

25 예수께서 제자들을 함께 불러 놓고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도 알듯이 이방 통치자들은 자기 백성들 위에 군림하고 그 고관들도 권력을 행사한다.

26 너희는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누구든지 너희 중에서 큰 사람이 되려는 사람은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돼야 하고

27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는 사람은 너희의 종이 돼야 한다.

28 인자 역시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많은 사람을 위해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주려고 온 것이다.”

29 그들이 여리고를 떠날 때에 큰 무리가 예수를 따랐습니다.

30 눈먼 사람 두 명이 길가에 앉아 있다가 예수께서 지나가신다는 말을 듣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다윗의 자손이신 주님, 저희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31 사람들이 그들을 꾸짖으며 조용히 하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더욱 큰 소리를 질렀습니다. “다윗의 자손이신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32 예수께서 걸음을 멈추고 그들을 불러 물으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무엇을 해 주기 원하느냐?”

33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주님, 우리 눈을 뜨게 해 주십시오.”

34 예수께서 그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그들의 눈에 손을 대셨습니다. 그러자 그들이 곧 다시 보게 됐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예수를 따랐습니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7v)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면서 열두 제자를 따로 곁에 불러 놓으시고 길에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음

(18v) 우리는 지금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고 있는데, 거기서 인자는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에게 넘겨질 것이고 그들은 인자에게 사형선고를 내릴 것이라고 말씀하심

(19v) 그리고 그들이 인자를 이방 사람들에게 넘겨주면 그들은 인자를 조롱하고 채찍으로 때리고 십자가에 못 박을 것이지만 인자는 3일째 되는 날에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말씀하심

(20v) 그때 세배대의 아들들의 어머니가 자기 아들들과 함께 예수님께 다가와 무릎을 꿇으며 간청했음

(21v) 예수님께서 무엇을 원하느냐고 물으셨고, 그 여인은 주의 나라에서 제 두 아들 중 하나는 주의 오른편에, 다른 하나는 왼편에 앉게 해 달라고 함

(22v)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너희가 지금 무엇을 구하고 있는지 모른다고 대답하시면서 당신께서 이제 마시려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겠느냐고 물으셨고, 그들이 할 수 있다고 대답했음

(23v)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너희가 분명히 내 잔을 마시게 될 것이지만 내 오른편에나 왼편에 앉는 것은 당신께서 정해 주는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정하신 사람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말씀하셨음

(24v) 이 말을 들은 다른 열 명에 제자들은 이 두 형제에게 분개했음

(25v)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함께 불러 놓고 너희도 알듯이 이방 통치자들은 자기 백성들 위에 군림하고 그 고관들도 권력을 향사한다고 말씀하셨음

(26v) 너희는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고 하시면서 오히려 누구든지 너희 중에서 큰 사람이 되려는 사람은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돼야 하고

(27v)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는 사람은 너희의 종이 돼야 한다고 말씀하심

(28v) 인자 역시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많은 사람을 위해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주려고 온 것이라고 말씀하심

(29v) 그들이 여리고를 떠날 때에 큰 무리가 예수님을 따랐음

(30v) 눈먼 사람 두 명이 길가에 앉아 있다고 예수님께서 지나가신다는 말을 듣고는 다윗의 자손이신 주님을 외치면서 저희를 불쌍히 여겨 달라고 소리를 질렀음

(31v) 사람들이 그들을 꾸짖으며 조용히 하라고 했지만 그들은 더욱 큰 소리를 지르면서 자신들을 불쌍히 여겨 달라고 하였음

(32v) 예수님께서 걸음을 멈추고 그들을 불러 너희에게 무엇을 해 주기를 원하느냐고 물으셨음

(33v) 그들이 눈을 뜨게 해 달라도 대답했음

(34v) 예수님께서 그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그들의 눈에 손을 대셨음. 그러자 그들이 곧 다시 보게 됐고, 그들을 예수님을 따랐음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서 일어날 일들을 말씀하셨는데, 세베대의 아들들의 어머니는 자기 아들이 주의 오른편에, 다른 하나는 왼편에 앉게 해 달라고 간청했음(17~24v)

 

2.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향해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는 사람은 너희의 종이 돼야 한다고 말씀하셨음(25~28v)

 

3. 눈먼 사람 둘이 예수님을 따르면서 자신들을 불쌍히 여겨 달라고 간청하였고,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눈에 손을 대시고는 그들을 보게 해 주셨음(29~34v)

 

 

* 본문의 정리: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는 섬김을 받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으며 많은 사람을 위해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주려고 온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는 당신을 따르는 모든 사람들을 묵묵히 섬기시면서 십자가의 길로 나아가셨습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걸어가신 그 섬김과 희생의 길로 묵묵히 나아가야 한다.

 

 

C.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당신의 잔을 건네시는 예수님

a. 세베대의 아들들의 어머니는 자신의 아들들을 주의 오른편과 왼편에 앉게 해 달라고 간청하였고,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분명 내 잔을 마시게 될 것이지만 그 자리를 정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라고 말씀하심

b. 우리는 주님의 제자로서 높은 지위와 명예의 갈구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나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는 자리로 나아가야 함

 

2. 섬기로 오신 예수님

a. 예수님께서는 누구든지 너희 중에서 큰 사람이 되려는 사람은 섬김을 받는 사람이 아니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심

b. 우리는 당신의 백성들을 섬기기 위해 오셔서 당신의 목숨을 대속물로 주신 것처럼 아낌없이 섬기고, 아낌없이 희생하는 주의 제자가 되어야 함

 

3. 섬김의 모범이 되신 예수님

a.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쫓으며 눈을 뜨게 해 주기를 간청하는 이들에게 손을 대시고, 그들을 보게 해 주셨음

b. 우리는 예수님께서 보이신 모든 섬김과 희생의 모범을 따라가면서 사람들을 섬기고, 기꺼이 희생하는 주의 제자로 살아가야 함

 

 

(2) One Point의 Main Idea: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걸어가신 그 섬김과 희생의 길로 묵묵히 나아가야 합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당신의 제자들이 섬김을 받기보다는 섬기는 자가 되어서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지고, 기꺼이 섬김과 희생의 삶을 살아가길 바라셨던 예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당신의 제자들인 우리가 섬김을 받기보다는 섬기는 자가 되어서 당신께서 보이신 모범을 따라 기꺼이 섬김과 희생의 삶을 살아가길 바라시는 예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주님께서 내게 건네시는 그 잔을 거절하지 말고, 그 잔을 들고, 기꺼이 주님께서 걸어가신 그 길로 나아가도록 하자!!!

 

- 섬김을 받기 위해 이 자리로 부르신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을 섬기고, 많은 사람들을 주님께로 인도하기 위한 도구로 나를 부르셨음을 기억하고, 그 도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 우리에게 보내시고, 우리에게 허락하신 이들을 위해 기꺼이 손을 대고, 그들을 돕고, 그들을 주님께로 인도하기 위해 노력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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