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0:1~16]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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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3년 3월 12일 주일

본문: 마태복음 20장 1절 ~ 16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우리말성경>

1 “하늘나라는 자기 포도원에서 일할 일꾼을 고용하려고 이른 아침에 집을 나선 어떤 포도원 주인과 같다.

2 그 주인은 하루 품삯으로 1데나리온을 주기로 하고 일꾼들을 포도원으로 보냈다.

3 오전 9시쯤 돼 그가 나가 보니 시장에 빈둥거리는 사람들이 있었다.

4 그는 그들에게 ‘너희도 내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 적당한 품삯을 주겠다’라고 했다.

5 그래서 그들도 포도원으로 들어갔다. 그 사람은 12시와 오후 3시쯤에도 다시 나가 또 그렇게 했다.

6 그리고 오후 5시쯤 다시 나가 보니 아직도 빈둥거리며 서 있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는 ‘왜 하루 종일 하는 일 없이 여기서 빈둥거리고 있느냐?’고 물었다.

7 그들은 ‘아무도 일자리를 주지 않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주인이 그들에게 말했다. ‘너희도 내 포도원에 와서 일하라’고 말했다.

8 날이 저물자 포도원 주인이 관리인에게 말했다. ‘일꾼들을 불러 품삯을 지불하여라. 맨 나중에 고용된 사람부터 시작해서 맨 처음 고용된 사람까지 그 순서대로 주어라.’

9 오후 5시에 고용된 일꾼들이 와서 각각 1데나리온씩 받았다.

10 맨 처음 고용된 일꾼들이 와서는 자기들이 더 많이 받으리라고 기대했다. 그러나 각 사람이 똑같이 1데나리온씩 받았다.

11 그들은 품삯을 받고 포도원 주인을 향해 불평했다.

12 ‘나중에 고용된 일꾼들은 고작 한 시간밖에 일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하루 종일 뙤약볕에서 고되게 일한 우리와 똑같은 일당을 주시다니요?’

13 그러자 포도원 주인이 일꾼 중 하나에게 대답했다. ‘여보게 친구, 나는 자네에게 불의한 것이 없네. 자네가 처음에 1데나리온을 받고 일하겠다고 하지 않았나?

14 그러니 자네 일당이나 받아 가게. 나중에 온 일꾼에게 자네와 똑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네.

15 내가 내 것을 내 뜻대로 하는 것이 정당하지 않은가? 아니면 내가 선한 것이 자네 눈에 거슬리는가?’

16 이처럼 나중 된 사람이 먼저 되고 먼저 된 사람이 나중 될 것이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하늘나라는 자기 포도원에서 일할 일꾼을 고용하려고 이른 아침에 집을 나선 어떤 포도원 주인과 같음

(2v) 그 주인은 하루 품삯으로 1데나리온을 주기로 하고 일꾼들을 포도원으로 보냈음

(3v) 오전 9시쯤 돼 그가 나가 보니 시장에 빈둥거리는 사람들이 있었음

(4v) 그는 그들에게 너희도 내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고 하면서 적당한 품삯을 주겠다고 했음

(5v) 그래서 그들은 포도원으로 들어갔음. 그 사람은 12시와 오후 3시쯤에도 다시 나가 또 그렇게 했음

(6v) 그리고 오후 5시쯤 다시 나가 보니 아직도 빈둥거리며 서 있는 사람들이 있었음. 그는 왜 하루종일 하는 일 없이 여기서 빈둥거리는 것이냐고 물었음

(7v) 그들은 아무도 일자리를 주지 않았다고 대답했고, 주인이 그들에게 너희도 내 포도원에 와서 일하라고 말했음

(8v) 날이 저물자 포도원 주인이 관리인에게 일꾼들을 불러 품삯을 지불하라고 하였고, 맨 나중에 고용된 사람부터 시작해서 맨 처음에 고용된 사람까지 그 순서대로 주라고 말했음

(9v) 오후 5시에 고용된 일꾼들이 와서 각각 1데나리온씩 받았음

(10v) 맨 처음 고용된 일꾼들이 와서는 자기들이 더 많이 받으리라고 기대했지만 각 사람이 똑같이 1데나리온씩 받았음

(11v) 그들은 품삯을 받고 포도원 주인을 향해 불평했음

(12v) 나중에 고용된 일꾼들은 고작 한 시간 밖에 일하지 않았는데 하루종일 뙤약볕에서 고되게 일한 우리도 똑같은 일당을 주시는 것이냐고 불평했음

(13v) 그러자 포도원 주인이 일꾼 중 하나에게 당신은 불의한 것이 없다고 하면서 처음에 1데나리온을 받고 일하겠다고 하지 않았느냐고 함

(14v) 그러나 자네 일당이나 받아 가라고 하면서 나중에 온 일꾼에게 자네와 똑같이 주는 것이 당신의 뜻이라고 함

(15v) 내가 내 것을 내 뜻대로 하는 것이 정당하지 않느냐고 하면서 아니면 내가 선한 것이 자네 눈에 거슬리느냐고 함

(16v) 이처럼 나중 된 사람이 먼저 되고 먼저 된 사람이 나중 될 것이라고 함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포도원 주인은 하루 품삯으로 1데나리온을 주기로 하구 일꾼들을 포도원으로 보내 일하게 하였고, 이른 아침에 온 일꾼도 있었고, 늦게 온 일꾼들도 있었음(1~7v)

2. 포도원 주인은 일꾼들을 불러 품삯을 주게 하였고, 맨 나중에 고용된 사람이나 맨 처음 고용된 사람이나 똑같이 1데나리온을 주었고, 이를 받고 먼저 온 사람들이 불평했음(8~12v)

3. 포도원 주인은 당신이 1데나리온을 받고 일하겠다고 했으니 당신은 불의한 것이 없다고 하면서 나중된 사람이 먼저 되고 먼저 된 사람이 나중 될 것이라고 함(13~16v)

* 본문의 정리: 포도원 주인은 이른 아침에 온 일꾼이나 늦게 온 일꾼에게 똑같은 품삯을 줍니다. 누구에게나 똑같은 일당을 주자 불평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포도원 주인의 뜻이었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하나님의 동일한 은혜로 구원에 이른 그분의 백성입니다.

* 본문의 명제: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사람들 누구에게나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가 동일하게 주어집니다.

C.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주인의 포도원에 고용된 일꾼들

a. 하늘나라는 마치 주인의 포도원에서 하루 품삭을 받고 일하는 포도원과 같다고 말씀하시는 예수님

b. 우리를 부르시고, 당신의 일꾼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해 주신 그 놀라운 은혜가 모든 이들에게 동일하게 주어짐

2. 똑같이 1데나리온씩 받은 일꾼들

a. 이른 아침부터 와서 일한 일꾼이나 맨 나중에 고용된 사람이나 동일한 1데나리온을 받게 된다고 말씀하시는 예수님

b. 하늘나라의 일꾼으로 부름을 받은 사람들은 먼저 된 자나 나중된 자나 모두가 동일한 하나님의 은혜 안에 거하는 자들임을 잊지 말아야 함

3. 하늘나라의 원리

a. 주인은 약속한 대로 모든 일꾼들에게 1데나리온을 주겠다고 하였으니 불의한 것이 없다고 말씀하시는 예수님

b.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것이 정당하고, 모든 이들에게 동일한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해야 함

(2) One Point의 Main Idea: 먼저 된 자나 나중된 자나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가 동일하게 주어집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모든 사람들에게 동일한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비유를 통해 깨닫게 해 주시고, 이해시켜 주시는 예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모든 사람들에게 동일한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비유를 통해 깨닫게 해 주시고, 이해시켜 주시는 예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우리를 이른 아침에 불러 주셨건, 늦은 저녁에 불러 주셨건 당신의 나라를 위해 일할 일꾼으로 불러 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하면서 성실히 맡겨 주신 일들을 감당하자!!!

- 나중된 사람에게 동일한 품삯을 주었다고 불평하면서 그 은혜의 가치를 폄하하지 말고, 늘 감사하면서 허락하신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자!!!

-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포도원에서 품삯에 연연하지 말고, 맡겨 주신 일들을 성실히 감당하고, 더 많은 이들을 포도원의 일꾼으로 삼기 위해 노력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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