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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방 묵상

[마가복음 7:24~37] 예수님께서 행하시는 모든 것…

by 이소식 2024.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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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4년 2월 29일 목요일

본문: 마가복음 7장 24절 ~ 37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정결하지 못한 자이든 당신께 속한 사람이든 차별하지 않으시고, 당신께로 진심을 다해 나아오는 이들의 마음을 보시고, 그들에게 구원과 회복의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행하신 그 모든 것들을 나누고, 전하는 삶을 묵묵히 살아가게 도와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

 

<우리말성경>

24 예수께서는 그곳을 떠나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가셨습니다. 어떤 집에 들어가 아무도 모르게 계시려 했지만 그 사실을 숨길 수가 없었습니다.

25 더러운 귀신 들린 어린 딸을 둔 여인도 예수의 소식을 듣자마자 와서 그 발 앞에 엎드렸습니다.

26 그 여인은 수로보니게 출신 그리스 사람이었는데 자기 딸에게서 귀신을 쫓아 달라고 예수께 애원했습니다.

27 예수께서 여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자녀들을 먼저 배불리 먹게 해야 한다. 자녀들이 먹을 빵을 가져다가 개에게 던져 주는 것은 옳지 않다.”

28 여인이 대답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주여. 하지만 개들도 식탁 밑에서 자녀들이 떨어뜨린 부스러기를 주워 먹습니다.”

29 그러자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그렇게 말했으니 어서 가 보아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다.”

30 여인이 집에 돌아가 보니 귀신은 떠나가고 딸아이가 침대에 누워 있었습니다.

31 그 후 예수께서 다시 두로와 시돈 해안을 떠나 데가볼리 지방을 거쳐 갈릴리 호수로 가셨습니다.

32 그곳에서 어떤 사람들이 듣지 못하고 말도 못하는 사람을 예수께 데려와 안수해 달라고 간청했습니다.

33 예수께서 그를 멀찌감치 따로 데리고 가셔서 그의 귓속에 손가락을 넣으시고 손에 침을 뱉어서 그의 혀에 손을 대셨습니다.

34 그리고 예수께서 하늘을 쳐다보며 깊은 숨을 크게 한 번 쉬고는 그에게 “에바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은 “열려라!”라는 뜻입니다.

35 그러자마자 그 사람은 귀가 뚫리고 혀가 풀리더니 제대로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36 예수께서 “이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사람들에게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하지 말라고 하실수록 그들은 더욱더 말하고 다녔습니다.

37 그들이 몹시 놀라 이렇게 말했습니다. “예수께서 행하시는 모든 것은 참으로 대단하다. 듣지 못하는 사람도 듣게 하시고 말 못하는 사람도 말하게 하신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24v) 예수님께서 그곳을 떠나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가셨음. 어떤 집에 들어가 아무도 모르게 계시려 했지만 그 사실을 숨길 수가 없었음

(25v) 더러운 귀신 들린 어린 딸을 둔 여인도 예수님의 소식을 듣자마자 와서 그 발 앞에 엎드렸음

(26v) 그 여인은 수로보니게 출신 그리스 사람이었는데 자기 딸에게서 귀신을 쫓아 달라고 예수님께 애원했음

(27v) 예수님께서 여인에게 자녀들을 먼저 배불리 먹게 해야 하기 때문에 자녀들이 먹을 빵을 가져다가 개에게 던져 주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씀하셨음

(28v) 여인은 그렇지만 개들도 식탁 밑에서 자녀들이 떨어뜨린 부스러기를 주워 먹는다고 대답했음

(29v) 그러자 예수님께서 네게 그렇게 말했으니 어서 가 보라고 하시면서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다고 말씀하셨음

(30v) 여인이 집에 돌아가 보니 귀신은 떠나가고 딸아이가 침대에 누워 있었음

(31v) 그 후 예수님께서 다시 두로와 시돈 해안을 떠나 데가볼리 지방을 거쳐 갈릴리 호수로 가셨음

(32v) 그곳에서 어떤 사람들이 듣지 못하고 말도 못하는 사람을 예수님께 데려와 안수해 달라고 간청했음

(33v) 예수님께서 그를 멀찌감치 따로 데리고 가셔서 그의 귓속에 손가락을 넣으시고 손에 침을 뱉어서 그의 혀에 손을 대셨음

(34v) 그리고 예수님께서 하늘을 쳐다보며 깊은 숨을 크게 한 번 쉬고는 그에게 에바다라고 말씀하셨음. 이 말은 열리라는 뜻임

(35v) 그러자마자 그 사람은 귀가 뚫리고 혀가 풀리더니 제대로 말하기 시작했음

(36v) 예수님께서 이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사람들에게 명령하셨음. 그러나 예수님께서 하지 말라고 하실수록 그들은 더욱더 말하고 다녔음

(37v) 그들이 몹시 놀라 예수님께서 행하시는 모든 것은 참으로 대단하다고 하면서 듣지 못하는 사람도 듣게 하시고 말 못하는 사람도 말하게 하신다고 말했음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예수님께서는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가셔서 그곳에서 더러운 귀신 들린 딸의 회복을 간청하는 여인의 믿음을 보시고, 여인의 딸을 회복시켜 주셨음(24~30v)

 

2. 예수님께서는 데가볼리 지방을 거쳐 갈릴리 호수로 가셨고, 그곳에서 듣조 못하고 말도 못하는 사람을 안수해 달라는 간청을 받아들이셔서 회복시켜 주셨음(31~35v)

 

3. 예수님께서는 이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명령하셨지만 사람들은 더욱더 말하고 다녔고,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행하시는 모든 일들이 참으로 대단하다고 놀라했음(36~37v)

 

 

* 본문의 정리: 예수님께서는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가셔서 자신을 찾아온 수로보니게 이방 여인의 믿음을 보시고, 귀신 들린 그녀의 딸을 고쳐 주십니다. 그리고 갈릴리 호수에서는 듣지 못하고 말도 못하는 사람이 듣고 말할 수 있게 해 주십니다.

 

 

* 본문의 명제: 예수님께서는 이스라엘이나 이방인 모두에게 놀라운 구원과 회복을 베푸신다.

 

 

C. 본문의 전개 및 Main Idea

 

(1) 본문의 전개

 

1. 수로보니게 여인의 딸을 고쳐주신 예수님

a. 당신을 찾아온 수로보니게 여인의 믿음을 보시고는 그녀의 귀신 들린 딸을 고쳐 주신 예수님

b. 그 누구도 차별하지 않으시고, 당신께 믿음을 가지고 나아오는 이들에게 구원과 회복을 주시는 예수님이심

 

2. 듣지 못하고 말 못하는 사람을 고쳐주신 예수님

a. 다시 갈릴리로 오셔서 당신께 데리고 온 듣지 못하고 말하는 사람에게 손을 대시고, 그를 회복시켜 주신 예수님

b. 우리를 찾아오셔서 우리의 정결하지 못한 몸과 마음에 손을 대시고 회복시켜 주시고, 구원하여 주신 은혜에 감사해야 함

 

3. 예수님께서 행하시는 모든 것

a. 예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이방 사람들에게 행하신 모든 일들을 그 누구도 할 수 없는 대단한 일이셨다고 고백하는 사람들

b. 예수님께서 우리 가운데 행하신 그 모든 일들은 오직 예수님께서만이 하실 수 있는 구원과 회복의 사역임

 

 

(2) Main Idea: 예수님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놀라운 구원과 회복을 베푸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분이십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이방인 모두에게 구원과 회복의 은혜를 베푸시는 예수님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온 열방에게 구원과 회복의 은혜를 베푸시는 예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우리에게 속한 사람이 아니라고 해서 거절하지 말고, 피하지 말고, 담대히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도록 노력하자!!!

 

- 정결하지 않다고, 부정하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에게도 기꺼이 다가가서, 손을 대고, 예수의 구원과 회복을 베풀고 나누자!!!

 

- 예수님께서 행하신 그 모든 것들을 더 많은 이들에게 전하고, 그 속에 담긴 의미를 바르게 깨닫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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