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4:1~12] 예수 그리스도라는 좋은 땅에 심겨진 씨앗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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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4년 2월 16일 금요일

본문: 마가복음 4장 1절 ~ 12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세상 속 길가, 돌밭, 가시덤불에 떨어진 것 같았던 저를 당신이라는 좋은 땅에 옮겨 심어 주시고, 그 좋은 땅에서 싹이 나고, 잘 자라서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게 하여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매일매일 주님 안에서 더욱 더 성장하면서 풍성한 결실을 맺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

<우리말성경>

1 예수께서 다시 호숫가에서 가르치기 시작하셨습니다. 수많은 사람이 예수 주위에 모여들었기 때문에 예수께서는 호수에 배를 띄우고 배에 올라앉으셨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호숫가를 따라 앉아 있었습니다.

2 예수께서 비유를 들어 그들에게 여러 가지를 가르치셨습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3 “잘 들으라. 어떤 농부가 씨를 뿌리러 나갔다.

4 그가 씨를 뿌리고 있는데 어떤 씨는 길가에 떨어져 새들이 와서 모두 쪼아 먹었다.

5 어떤 씨는 흙이 많지 않은 돌밭에 떨어졌는데 흙이 얕아 싹이 금방 돋았지만

6 해가 뜨자 그 싹은 말랐고 뿌리가 없어서 시들어 버렸다.

7 다른 씨는 가시덤불 속에 떨어졌는데 가시덤불이 무성해져 그 기운을 막는 바람에 제대로 열매를 맺지 못했다.

8 또 다른 씨는 좋은 땅에 떨어져 싹이 나고 잘 자라서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들을 맺었다.”

9 그리고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들을 귀 있는 사람은 들으라!”

10 예수께서 혼자 계실 때 열두 제자들과 그 곁에 있던 사람들이 그 비유가 무슨 뜻인지 물었습니다.

11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너희에게는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아는 것이 허락됐으나 다른 사람들에게는 모든 것을 비유로 말한다.

12 이것은 ‘그들이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고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해 그들이 돌아와서 용서를 받지 못하게 하시려는’ 것이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예수님께서 다시 호숫가에서 가르치기 시작하셨음. 수많은 사람이 예수님 주위에 모여들었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호수에 배를 띄우고 배에 올라앉으셨음. 사람들은 모두 호숫가를 따라 앉아 있었음

(2v) 예수님께서 비유를 들어 그들에게 여러 가지를 가르치셨음. 그러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음

(3v) 어떤 농부가 씨를 뿌리러 나갔다고 하심

(4v) 그가 씨를 뿌리고 있는데 어떤 씨는 길가에 떨어져 새들이 와서 모두 쪼아 먹었음

(5v) 어떤 씨는 흙이 많지 않은 돌밭에 떨어졌는데 흙이 얕아 싹이 금방 돋았지만

(6v) 해가 뜨자 그 싹은 말랐고 뿌리가 없어서 시들어 버렸음

(7v) 다른 씨는 가시덤불 속에 떨어졌는데 가시덤불이 무성해져 그 기운을 막는 바람에 제대로 열매를 맺지 못했음

(8v) 또 다른 씨는 좋은 땅에 떨어져 싹이 나고 잘 자라서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들을 맺었음

(9v)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들을 귀 있는 사람은 들으라고 말씀하셨음

(10v) 예수님께서 혼자 계실 때 열두 제자들과 그 곁에 있던 사람들이 그 비유가 무슨 뜻인지 물었음

(11v) 예수님께서는 대답하시기를 너희에게는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아는 것이 허락됐으나 다른 사람들에게는 모든 것을 비유로 말한다고 하심

(12v) 이것은 그들이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고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해 그들이 돌아와서 용서를 받지 못하게 하시려는 것이라고 함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다시 호숫가에서 가르치기 시작하신 예수님께서는 비유를 들어 그들에게 여러 가지를 가르치셨음(1~2v)

2. 길가, 흙이 많지 않은 돌밭, 가시덤불에 떨어진 씨들은 각각 밭이 가진 방해하는 속성 때문에 죽거나 결실을 맺지 못하지만 좋은 땅에 떨어진 씨들은 삼십 배, 육십 배, 100배의 열매를 맺게 된다고 하심(3~9v)

3.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아는 것이 허락된 사람들이 있지만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고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비유로 말씀하신다고 하심(~v)

* 본문의 정리: 예수님은 다시 호숫가에서 사람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십니다. 네 밭과 거기 떨어진 씨에 대한 비유인데 길가, 돌밭, 가시떨기에 떨어진 씨들은 결실을 맺지 못하지만 좋은 땅에 떨어진 씨들은 풍성한 결실을 맺게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이렇게 비유를 들어 말씀하신 것은 사람들이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며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좋은 땅에 심겨진 씨처럼 싹이 나고 잘 자라서 풍성한 결실을 맺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어야 한다.

C. 본문의 전개 및 Main Idea

(1) 본문의 전개

1. 비유를 들어 가르치시는 예수님

a. 예수님께서는 다시 호숫가에서 사람들에게 비유를 들어 여러 가지를 가르치셨음

b. 우리는 말씀을 바르게 깨닫기 위해서 늘 말씀을 가까이 하면서 그 속에 담긴 의미들을 깨닫기 위해 노력해야 함

2. 결실을 맺는 씨앗의 조건

a. 길가, 돌밭, 가시덤불 속에 떨어진 씨들은 제대로 열매를 맺지 못하지만, 좋은 땅에 떨어진 씨들은 풍성한 열매를 맺는다고 하심

b.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라고 하는 좋은 땅에서 싹을 틔우고, 잘 자라서 풍성한 결실을 맺는 자가 되어야 함

3. 비유를 들어 말씀하신 이유

a. 제자들은 예수님께 말씀하신 비유가 무슨 뜻인지를 여쭈었고,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고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시기 위함이었음

b.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의 비밀을 아는 것이 허락된 사람들이니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며 풍성한 결실을 맺어 가야 함

(2) Main Idea: 우리는 좋은 땅에 심겨진 씨처럼 싹이 나고 잘 자라서 풍성한 결실을 맺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어야 합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좋은 땅에 심겨진 씨처럼 자신들과 함께 하면서 성장하고, 풍성한 결실을 맺길 바라시는 예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당신이라는 좋은 땅에 심겨진 씨처럼 자신과 함께 하면서 성장하면서 풍성한 결실을 맺길 바라시는 예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여전히 깨닫지 못하고, 여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늘 읽고, 가까이 하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더 열심히 알아 가자!!!

- 예수 그리스도라는 좋은 땅에 심겨진 씨앗으로서 매일매일 주님 안에서 싹을 틔우고 잘 자라서 풍성한 결실을 맺도록 최선을 다하자!!!

-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아는 것이 허락된 사람으로서 여전히 비밀을 모른 채 살아가는 자들에게 우리가 이해하고, 깨달은 것을 열심히 전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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