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2년 11월 3일 목요일
본문: 다니엘 2장 1절 ~ 13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우리말성경>
1 느부갓네살이 왕이 돼 다스린 지 2년이 됐습니다. 하루는 느부갓네살이 꿈을 꾸고서 마음이 답답하고 불편해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2 왕은 자기 꿈을 해몽해 줄 마법사들과 주술사와 점쟁이와 바벨론의 점성술사를 부르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러자 그들이 왕 앞에 와서 섰습니다.
3 왕이 그들에게 말씀했습니다. “내가 어떤 꿈을 꾸었는데 그 꿈의 뜻을 알고 싶어 마음이 답답하고 불편하다.”
4 그러자 바벨론 점성술사들이 아람 말로 왕에게 대답했습니다. “오 왕이시여, 만수무강하십시오. 왕께서 그 꿈을 종들에게 말씀해 주십시오. 그러면 저희가 해몽해 드리겠습니다.”
5 왕이 바벨론 점성술사들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확실하게 명령한다. 만약 너희가 내 꿈의 내용과 해몽을 내게 말해 알려 주지 않으면 너희 몸을 칼로 토막내고 너희 집도 부숴 거름 더미를 만들 것이다.
6 그러나 만약 너희가 내 꿈의 내용을 말하고 해몽한다면 나는 선물과 상과 크고 영광스런 명예를 주겠다. 그러니 그 꿈과 해몽을 한꺼번에 말해 보라.”
7 그들이 다시 대답했습니다. “왕이시여, 그 꿈을 종들에게 말씀해 주십시오. 그러면 저희가 해몽을 해 드리겠습니다.”
8 그러자 왕이 말했습니다. “내가 확실히 알았다. 내가 내린 명령을 듣고서 너희가 시간을 끌려고 하는구나.
9 만약 내 꿈을 너희가 말하지 못한다면 너희는 모두 같은 벌을 받을 것이다. 너희가 시간이 지나 상황이 바뀌기를 기다리면서 내 앞에서 거짓말과 터무니없는 말로 꾸며 지껄이려는 것 아니냐! 어서 그 꿈을 내게 말해 보라. 그러면 너희가 해몽도 할 수 있음을 내가 알 것이다.”
10 바벨론 점성술사들이 왕에게 대답했습니다. “왕께서 물으시는 것을 말씀드릴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아무리 위대하고 강한 왕이었다 해도 마법사나 주술사나 바벨론 점성술사에게 그렇게 물어본 왕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11 왕께서는 너무 어려운 일을 물으시는 것입니다. 인간 세계에 살지 않고 다른 세계에 사는 신이어야만 왕께 그것을 알려 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12 이 말을 듣고 왕은 크게 화를 냈습니다. 그는 바벨론의 모든 지혜자들을 죽이라고 명령했습니다.
13 그 명령이 내려져서 지혜자들이 다 죽게 됐습니다. 사람들은 다니엘과 그 친구들도 죽이려고 찾았습니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느부갓네살이 왕이 돼 다스린 지 2년이 됐음. 하루는 느부갓네살이 꿈을 꾸고서 마음이 답답하고 불편해 잠을 잘 수가 없었음
(2v) 왕은 자기 꿈을 해몽해 줄 마법사들과 주술사와 점쟁이와 바벨론의 점성술사를 부르라고 명령했음. 그러자 그들이 왕 앞에 와서 섰음
(3v) 왕이 그들에게 내가 어떤 꿈을 꾸었는데 그 꿈의 듯을 알고 싶이 마음이 답답하고 불편하다고 말했음
(4v) 그러자 바벨론 점성술사들이 아람 말로 왕께서 그 꿈을 종들에게 말씀해 주시면 저희가 해몽해 드리겠다고 함
(5v) 왕이 바벨론 점성술사들에게 내가 확실히 명령한다고 하면서 만약 너희가 내 꿈의 내용과 해몽을 내게 말해 알려 주지 않으면 너희 몸을 칼로 토막내고 너희 집도 부숴 거름 더미를 만들 것이라고 함
(6v) 그러나 만약 너희가 내 꿈의 내용을 말하고 해몽한다면 나는 선물과 상과 크고 영광스러운 명예를 줄 것이니 그 꿈과 해몽을 한꺼번에 말해 보라고 함
(7v) 그들이 다시 그 꿈들을 종들에게 말씀해 주시면 해몽을 해 드리겠다고 대답했음
(8v) 그러자 왕은 내가 내린 명령을 듣고서 너희가 시간을 끌려고 하는 것이라고 함
(9v) 만약 내 꿈을 너희가 말하지 못한다면 너희는 모두 같은 벌을 받을 것이라고 함. 너희가 시간이 지나 상황이 바귀기를 기다리면서 내 앞에서 거짓말과 터무니없는 말로 꾸며 지껄이려는 것 아니냐고 하면서 어서 그 꿈을 내게 말해 보라고 함. 그러면 너희가 해몽도 할 수 있음을 내가 알 것이라고 함
(10v) 바벨론 점성술사들이 왕에게 왕께서 물으시는 것을 말씀드릴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다고 대답하면서 아무리 위대하고 강한 왕이었다고 해도 마법사나 주술사나 바벨론 점성술사에게 그렇게 물어본 왕은 아무도 없었다고 대답했음
(11v) 왕께서는 너무 어려운 일을 물으시는 것이라고 하면서 인간 세계에 살지 않고 다른 세계에 사는 신이어야만 왕께 그것을 알려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함
(12v) 이 말을 듣고 왕은 크게 화를 냈음. 그는 바벨론의 모든 지혜자들을 죽이라고 명령했음
(13v) 그 명령이 내려져서 지혜자들이 다 죽게 됐음. 사람들은 다니엘과 그 친구들도 죽이려고 찾았음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왕이 돼 다스린지 2년째 되는 해에 느부갓네살이 꿈을 꾸고서 자기 꿈을 해몽해줄 마법사들과 주술사들과 점쟁이와 점성술사를 부르라고 함(1~2v)
2. 왕은 그들에게 내가 어떤 꿈을 꾸었는데, 그 꿈의 내용과 해몽을 내게 말해 알려 주지 않으면 너희를 처벌하겠다고 하였고, 그들은 그 꿈을 이야기해 주면 해몽해 줄 것이라고 하지만 왕은 도무지 듣지 않았음(3~7v)
3. 그러자 왕은 너희가 시간을 끌려고 한다고 하면서 바벨론의 모든 지혜자들을 죽이라고 명령했고, 다니엘과 그 친구들과 죽을 위험에 처함(8~13v)
* 본문의 정리: 느부갓네살 왕이 꿈을 꾸고서 마음이 답답하고 불편해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자기 꿈을 해몽해 줄 사람들을 불러와서는 자기의 꾼 꿈의 내용과 해몽까지 함께 알려 주지 않는다면 그들을 처벌할 것이라고 합니다. 꿈도 알려주지 않는데 어떻게 해몽할 수 있느냐고 하소연을 하지만 왕은 막무가내로 자신의 고집대로 합니다.
* 본문의 명제: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알리시기 위해 상황을 만드시고, 당신이 어떤 분이신지를 너희에게 드러내실 것이다.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꿈 때문에 답답했던 왕
a. 꿈을 꾸고서 마음이 답답하고 불편해 잠을 잘 수가 없었던 느부갓네살 왕은 그 꿈을 해몽해 줄 사람들을 부르라고 명령했음
b. 우리의 마음을 불편하고 하고, 답답하게 하는 것이 있다면 하나님께 고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그 답을 찾아가야 함
2. 도저히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주술사들
a. 어떤 꿈을 꾸었는지 말해주면 해몽해 드리겠다고 해도 막무가내로 꿈의 내용과 해몽까지 하라는 말에 어찌할 바를 모르는 주술사들
b. 우리 힘을 감당할 수 없는 일에 대해서는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고, 하나님께서 친히 도와주셔서 해결할 길을 열어 주시기를 간구해야 함
3. 바벨론의 모든 지혜자들을 죽이라고 명령하는 왕
a. 꿈의 내용과 해뭉도 하지 못하는 지혜자들을 보면서 화가 난 왕은 그들 모두를 죽이라고 명령했고,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도 죽을 위기에 처함
b.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 앞에서 우리는 겸손히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하고, 하나님의 능력과 방법을 의지해야 함
(2) One Point의 Main Idea: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알리시기 위해 상황을 만드시고, 당신이 어떤 분이신지를 우리에게 드러내실 것이다.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당신을 드러내시기 위해 어떤 상황을 만드시고, 그 상황을 마주한 하나님의 백성들을 통해 당신이 어떤 분이신지를 깨닫게 하시고, 드러내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당신을 드러내시기 위해 어떤 상황을 만드시고, 그 상황을 마주한 하나님의 백성들을 통해 당신이 어떤 분이신지를 깨닫게 하시고, 드러내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우리의 마음이 불편하고, 답답하게 하는 것들이 있다면 겸손히 하나님께 모든 것을 고하고, 하나님께서 위로해 주시고, 다독여 주시기를 간구하자!!!
- 우리의 힘으로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일을 부여잡고 안간힘을 쓰기 보다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방법으로 해결해 주시기를 기도하자!!!
- 하나님께서 당신을 모든 채 살아가는 이들에게 당신을 드러내시고, 당신이 어떤 분이신지를 깨닫게 하실 때 그분께서 기쁘게 사용하시는 그분의 도구가 되도록 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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