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2년 11월 1일 화요일
본문: 다니엘 1장 1절 ~ 7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우리말성경>
1 유다 왕 여호야김이 왕이 돼 다스린 지 3년째 되던 해입니다.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 쳐들어와 예루살렘 성을 포위했습니다.
2 주께서 유다 왕 여호야김을 느부갓네살 왕에게 포로로 넘겨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성전에 있던 기구 일부를 느부갓네살 왕의 손에 넘겨주셨습니다. 그가 이 기구들을 시날 땅에 있는 자기들의 신전으로 가지고 가서 그 신전의 보물 창고에 두었습니다.
3 그 후 왕은 내시의 우두머리인 아스부나스에게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 왕족과 귀족 몇 사람을 왕궁으로 데려오라고 명령했습니다.
4 왕은 바벨론 왕궁에서 왕을 위해 일할 이스라엘 젊은이들을 데려오게 했습니다. 데려온 그들은 몸이 건강하고 잘생겼습니다. 게다가 똑똑해 모든 일에 지혜롭고 지식이 있으며 이해가 빨랐습니다. 그들은 바벨론의 말과 학문을 배웠습니다.
5 왕은 그들에게 왕이 먹는 귀한 음식과 왕이 마시는 포도주를 날마다 먹도록 주면서 3년 동안 교육시켰습니다. 교육을 다 마친 후에는 바벨론 왕을 위해 일하게 했습니다.
6 그 젊은이들 가운데 다니엘, 하나냐, 미사엘, 아사랴가 있었는데 모두 유다 자손이었습니다.
7 내시의 우두머리는 그들에게 새 이름을 지어 주었습니다. 다니엘은 벨드사살이라고 불렀고 하나냐는 사드락, 미사엘은 메삭, 아사랴는 아벳느고라고 불렀습니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유다 왕 여호야김이 왕이 돼 다스린 지 3년째 되던 해임.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 쳐들어와 예루살렘 성을 포위했음
(2v) 주께서 유다 왕 여호야김을 느부갓네살 왕에게 포로로 넘겨주셨음. 그리고 하나님의 성전에 있던 기구 일부를 느부갓네살 왕의 손에 넘겨주셨음. 그가 이 기구들을 시날 땅에 있는 자기들의 신전으로 가지고 가서 그 신전의 보물 창고에 두었음
(3v) 그 후 왕은 내시의 우두머리인 아스부나스에게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 왕족과 귀족 몇 사람을 왕궁으로 데려오라고 명령했음
(4v) 왕은 바벨론 왕궁에서 왕을 위해 일할 이스라엘 젊은이들을 데려오게 했음. 데려온 그들은 몸이 건강하고 잘 생겼음. 게다가 똑똑해 모든 일에 지혜롭고 지식이 있으며 이해가 빨랐음. 그들은 바벨론의 말과 학문을 배웠음
(5v) 왕은 그들에게 왕이 먹는 귀한 음식과 왕이 마시는 포도주를 날마다 먹도록 주면서 3년 동안 교육시켰음. 교육을 다 마친 후에는 바벨론 왕을 위해 일하게 했음
(6v) 그 젊은이들 가운데 다니엘, 하나냐, 미사엘, 아사랴가 있었는데 모두 유다 자손이었음
(7v) 내시의 우두머리는 그들에게 새 이름을 지어 주었음. 다니엘은 벨드사살이라고 불렀고, 하나냐는 사드락, 미사엘은 메삭, 아사랴는 아벳느고라고 불렀음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유다 왕 여호야김이 다스린 지 3년째 되던 해에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을 정복하였고, 하나님께서 여호야김 왕을 포로로 넘겨주셨음(1~2v)
2.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 왕족과 귀족 몇 사람을 데려오라고 명령했고, 자신을 위해 일할 이스라엘 젊은이들을 데려오게 함(3~4v)
3. 그들에게 왕이 왕이 먹는 음식을 주면서 3년 동안 교육을 시킨 후 왕을 위해 일하게 했으며, 그들의 이름도 바벨론 식으로 바꾸었음(5~7v)
* 본문의 정리: 나라의 멸망과 함께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바벨론으로 사로잡혀온 네 쳥년은 바벨론 왕궁에서 교육을 받게 됩니다. 어떻게 보면 정치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지만, 여호와 하나님 백성의 정체성을 상실할 수 있는 위기이기도 합니다. 과연 그들은 어떻게 될까요?
* 본문의 명제: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허락하신 환경과 상황 속에서 너희는 하나님 백성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살아가야 한다.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유다의 멸망
a.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 의해 유다는 멸망하고, 여호야김은 포로로 잡혀가게 되었고, 성전의 기구들마저도 빼앗김
b. 우리가 의도하지 않았던 너무나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왜 이런 상황을 허락하셨는지를 깊이 고민하고 반성해야 함
2.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포로 생활
a. 왕족이나 귀족이었던 네 명의 유다 청년들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바벨론의 말과 학문을 배워야 했음
b. 우리의 계획과는 너무나 다른 상황이 우리 앞에 펼쳐지다고 해도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믿고, 그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야 함
3. 이방 땅에서 하나님 백성으로 살아가는 미션이 주어짐
a. 교육을 다 마친 네 명의 청년들은 이름도 바꾸고, 새로운 환경에서 바벨론 왕을 위해 일하게 되었음
b. 세상 속에서 하나님 백성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 하나님을 위해 살아가는 방법들을 모색하고, 꿋꿋하게 정체성을 지키며 살아가야 함
(2) One Point의 Main Idea: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환경과 상황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 백성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살아가야 한다.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당신의 백성들에게 새로운 상황을 허락하시고, 그런 상황에서도 당신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훈련시키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에게 새로운 상황을 허락하시고, 힘에 부치고, 어렵게 느껴지는 상황에서도 당신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훈련시키시고, 성장시키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의도하지 않은 상황들이 계속되고, 도무지 어찌할 바를 모르는 상황에서도 하나님 백성의 정체성을 잃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상황 속에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살피고, 그런 상황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을 묵묵히, 성실히 해 나가야 합니다.
-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주고,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잘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능력을 갖추고, 그런 환경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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