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5:27~39] 새 언약의 시대를 여는 기쁨의 잔치에 우리를 초대하신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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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5년 2월 21일 금요일

본문: 누가복음 5장 27절 ~ 39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

<우리말성경>

27 이 일 후에 예수께서는 밖으로 나가 레위라는 세리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따라라!”

28 그러자 레위는 그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를 따랐습니다.

29 레위는 예수를 위해 자기 집에서 큰 잔치를 열었습니다. 많은 세리들과 다른 사람들이 그들과 함께 음식을 먹고 있었습니다.

30 그러자 바리새파 사람들과 그들의 율법학자들이 예수의 제자들을 비방했습니다. “당신들은 어찌해서 세리들과 죄인들과 함께 어울려 먹고 마시는 거요?”

31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습니다. “건강한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 없고 병든 사람에게만 의사가 필요하다.

32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다.”

33 그들이 예수께 말했습니다. “요한의 제자들은 자주 금식하고 기도하며 바리새파 사람들의 제자들도 그렇습니다. 그러나 당신의 제자들은 항상 먹고 마십니다.”

34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너희 같으면 신랑이 함께 있는 동안 초대받은 사람들을 금식하도록 하겠느냐?

35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날이 올 것이다. 그때가 되면 그들도 금식할 것이다.”

36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이런 비유를 들려주셨습니다. “낡은 옷을 기우려고 새 옷을 자르는 사람은 없다. 그렇게 하면 새 옷이 찢어져 못 쓰게 되고 새 옷의 조각도 낡은 옷에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다.

37 또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부대에 넣는 사람도 없다.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그 부대를 터뜨려서 포도주는 쏟아지고 부대도 못 쓰게 될 것이다.

38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39 묵은 포도주를 마시고 나서 새 포도주를 원하는 사람은 없다. ‘묵은 것이 좋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27v) 이 일 후에 예수님께서는 밖으로 나가 레위라는 세리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고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셨음

(28v) 그러자 레위는 그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랐음

(29v) 레위는 예수님을 위해 자기 집에서 큰 잔치를 열었음. 많은 세리들과 다른 사람들이 그들과 함께 음식을 먹고 있었음

(30v) 그러자 바리새파 사람들과 그들의 율법학자들이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당신들은 어찌해서 세리들과 죄인들과 함께 어울려 먹고 마시는 것이냐고 비방했음

(31v)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건강한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 없고 병든 사람에게만 의사가 필요하다고 대답하셨음

(32v)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다고 말씀하셨음

(33v) 그들이 예수님께 요한의 제자들은 자주 금식하고 기도하며 바리새파 사람들의 제자들도 그렇게 하는데 당신의 제자들암능 항상 먹고 마신다고 하였음

(34v) 예수님께서는 너희 같으면 신랑이 함께 있는 동안 초대받은 사람들을 금식하도록 하겠느냐고 대답하셨음

(35v)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날이 올 것이고, 그때가 되면 그들도 금식할 것이라고 하셨음

(36v)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낡은 옷을 기우려고 새 옷을 자르는 사람은 없다고 하시면서 그렇게 하면 새 옷이 찢어져 못 쓰게 되고 새 옷의 조각도 낡은 옷에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셨음

(37v) 또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부대에 넣은 사람도 없으니,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그 부대를 터뜨려서 포도주는 쏟아지고 부대도 못 쓰게 될 것이라고 하셨음

(38v)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고 하셨음

(39v) 묵은 포도주를 마시고 나서 새 포도주를 원하는 사람은 없으니 묵은 것이 좋다고 여기기 때문이라고 하심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레위라 하는 세리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그에게 당신을 따르라고 하셨는데 그가 모든 것을 버리고 일어나 따랐고, 예수님을 위하여 자기 집에서 큰 잔치를 벌렸음(27~29v)

2. 바리새인들과 그들의 서기관들이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세리와 죄인과 함께 먹고 마시느냐고 비방하였고,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다고 하셨음(30~32v)

3. 그들이 또 요한의 제자들은 자주 금식하고 기도하는데 어떻게 당신의 제자들은 먹고 마시기만 하냐고 하자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때라고 하시면서 그들도 금식할 날이 올 것이라고 하셨음(33~39v)

* 본문의 정리: 예수님께서는 세관에 앉이 있던 레위라 하는 세리에게 당신을 따르라고 하자 그는 모든 것을 버리고 그분을 따랐고, 그분을 위해 잔치를 벌입니다. 바리새인들과 그들의 서기관들은 예수님의 제자들이 금식도 하지 않고, 먹고 마시기만 한다고 비방하자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잔치에 참여한 것이라고 하면서 그들도 금식할 때가 올 것이라고 하십니다.

* 본문의 명제: 예수님께서는 지인을 부르기 위해 너희를 찾아오셨으니 너희는 기쁨의 잔치에 참여하고,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따라야 한다.

C. 본문의 전개 및 Main Idea

(1) 본문의 전개

1. 주님을 따르는 세리 레위

a. 예수님께서 당신을 따르라고 하시자 세관에 앉아 있던 레위는 그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모든 것을 버려두고 그분을 따랐음

b. 예수님께서 당신을 따르라고 우리에게 말씀하시만 기꺼이 모든 것을 버려두고 그분을 따를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함

2.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오신 예수님

a. 당신의 제자들이 세리들과 죄인들과 함께 어울려 먹고 마신다는 비방에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다고 하셨음

b. 예수님께서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기 위해 친히 우리를 찾아 오셨다는 사실을 늘 기억해야 함

3. 신랑과 함께 하는 잔치에 참여한 제자들

a.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은 금식을 하지 않지만 신랑을 빼앗길 날이 올 것이고,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하는 시기가 왔음을 알려 주심

b.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죄인인 우리를 위해 오심으로 해서 새로운 시대, 새 언약의 시대가 도래하였음을 기뻐해야 함

(2) Main Idea: 예수님께서 친히 우리에게 오셔서 새로운 언약의 시대를 열어 주셨으니, 그분을 기뻐하면서 모든 것을 버리고 그분을 따라야 합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이 땅에 죄인을 위해 오셔서 죄인과 함께 하시면서 그들에게 새 언약의 시대를 열어 주시고, 당신과 함께 기뻐하며 그분을 따르길 바라시는 예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이 땅에 죄인인 우리를 위해 친히 찾아오셔서 우리와 함께 하시면서 새로운 언약의 시대를 열어 주시고, 당신과 함께 기뻐하며 그분을 따르길 바라시는 예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예수님께서 우리를 찾아오셔서 당신을 따르라고 말씀하셨으니 모든 것을 내려놓고, 전적으로 그분께 맡기고 순종하며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자!!!

- 죄인인 나를 찾아오셔서 안아 주시고, 보듬어 주시고, 당신의 사랑 안에 거하게 해 주신 그 은혜와 사랑에 깊이 감사하자!!!

- 이 땅에 오셔서 새로운 언약의 시대를 열어 주시고, 혼인 잔치와 같은 기쁨으로 가득하게 해 주시고, 은혜로 살아가게 해 주신 예수님을 기뻐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우리를 찾아오셔서 새로운 언약의 시대를 열어 주시고, 혼인 잔치에 참여한 듯 기쁨 가득한 삶을 살아가게 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게서 당신을 따르라고 저를 초청하여 주시고, 그 초청에 반응하며 지금까지 올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비록 부족하고, 미흡하고, 당신의 마음에 합한 모습은 비록 아닐지라도 저의 삶의 모습이 누군가에게 작은 울림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당신의 제자로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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