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5:12~26]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는 권세를 가지신 예수님…

 

 

날짜: 2025년 2월 20일 목요일

본문: 누가복음 5장 12절 ~ 26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의 자녀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게 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목도하고, 경험하게 하여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주님께서 주시는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그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내는 하루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

 

<우리말성경>

12 예수께서 한 마을에 계실 때 그곳에 온몸에 나병이 걸린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예수를 보자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간청했습니다. “주여, 원하신다면 저를 깨끗하게 해 주실 수 있습니다.”

13 예수께서는 손을 내밀어 그 사람에게 대며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원하노니 깨끗해져라!” 그러자 곧 나병이 그에게서 떠나갔습니다.

14 그때 예수께서 그에게 명령하셨습니다. “누구에게도 말하지 마라. 다만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몸이 깨끗해진 것에 대해 모세가 명령한 대로 예물을 드려라. 그것이 그들에게 증거가 될 것이다.”

15 그러나 예수에 대한 소문은 더욱더 퍼져 나가 많은 사람들이 그분의 말씀도 듣고 병도 고치려고 모여들었습니다.

16 하지만 예수께서는 외딴 곳으로 물러가 기도하셨습니다.

17 어느 날 예수께서 가르치고 계실 때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이 갈릴리의 모든 마을과 유대와 예루살렘에서 와 앉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예수께서는 주의 능력이 함께하심으로 병을 고치셨습니다.

18 그때 몇몇 사람들이 중풍병에 걸린 사람을 자리에 눕힌 채 들고 왔습니다. 그들은 환자를 집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 예수 앞에 눕히려 했지만

19 사람들이 너무 많아 안으로 들여놓을 길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지붕으로 올라가 기와를 벗겨 그를 자리에 눕힌 채 사람들 한가운데로 달아내려 바로 예수 앞에 놓았습니다.

20 예수께서는 그들의 믿음을 보고 “이 사람아, 네가 죄를 용서받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21 그러자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은 의아하게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사람이 대체 누구인데 하나님을 모독하는가? 하나님 한 분 외에 누가 죄를 용서할 수 있단 말인가?’

22 예수께서는 그들의 생각을 다 알고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왜 그런 생각을 마음에 품느냐?

23 ‘네가 죄를 용서받았다’라는 말과 ‘일어나 걸어라’라는 말 중 어떤 것이 더 쉽겠느냐?

24 너희들은 인자가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세를 가지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예수께서 중풍 환자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네게 말한다.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거라.”

25 그러자 곧 그는 사람들 앞에서 일어나 자기가 누웠던 침상을 들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자기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26 사람들은 모두 놀라며 하나님을 찬양했고 두려움으로 가득 차 말했습니다. “오늘 우리가 놀라운 일을 보았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2v) 예수님께서 한 마을에 계실 때 그곳에 온몸에 나병이 걸린 사람이 있었음. 그는 예수님을 보자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원하신다면 저를 깨끗하게 해 주실 수 있다고 간청했음

(13v) 예수님께서 손을 내밀어 그 사람에게 대며 내가 원하노니 깨끗해지라고 말씀하시자 곧 나병이 그에게서 떠나갔음

(14v) 그때 예수님께서 그에게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고, 다만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몸이 깨끗해진 것에 대해 모세가 명령한 대로 예물을 드리라고 명령하시면서 그것이 그들에게 증거가 될 것이라고 하셨음

(15v) 그러나 예수님에 대한 소문이 더욱더 퍼져 나가 많은 사람들이 그분의 말씀도 듣고 병고 고리쳐고 모여들었음

(16v)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외딴 곳으로 물러가 기도하셨음

(17v) 어느 날 예수님께서 가르치고 계실 때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이 갈릴리의 모든 마을과 유대와 예루살렘에서 와 앉아 있었음.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주의 능력이 함께하심으로 병을 고치셨음

(18v) 그때 몇몇 사람들이 중풍병에 걸린 사람을 자리에 눕힌 채 들고 왔음. 그들은 환자를 집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 예수님 앞에 눕히려 했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아 안으로 들여놓을 길이 없었음

(19v) 그들은 지붕으로 올라가 기와를 벗겨 그를 자리에 눕힌 채 사람들 한가운데로 달아내려 바로 예수님 앞에 놓았음

(20v)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믿음을 보고 네가 죄를 용서받았다고 말씀하셨음

(21v) 그러자 바리새파 사람들와 율법학자들은 이 사람이 대체 누구인데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이냐고 하면서 하나님 한 분 외에 누가 죄를 용서할 수 있단 말이냐고 하며 의아하게 생각하기 시작했음

(22v)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생각을 다 알고 너희는 왜 그런 생각을 마음에 품느냐고 말씀하셨음

(23v) 네가 죄를 용서받았다는 말과 일어나 걸으라는 말 중 어떤 것이 더 쉽겠느냐고 하셨음

(24v) 너희들은 인자가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세를 가지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하셨음. 예수님께서 중풍 환자에게 내가 네게 말한다고 하시면서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고 말씀하셨음

(25v) 그러자 곧 그는 사람들 앞에서 일어나 자기가 누웠던 침상을 들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자기 집으로 돌아갔음

(26v) 사람들은 모두 놀라며 하나님을 찬양했고 두려움으로 가득 차 오늘 우리가 놀라운 일을 보았다고 말했음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예수님께서는 한 마을에서 온몸에 나병이 걸린 사람을 회복시켜 주시면서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고, 제사장에게만 보이고 예물을 드리라고 하셨지만, 예수님에 대한 소문이 더욱더 퍼져 나갔고, 예수님께서는 외딴 곳으로 물러가 기도하셨음(12~16v)

 

2. 예수님께서 가르치시는 곳에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이 앉아 있었는데, 예수님께서는 병을 고쳐주고 계셨으며, 그때 지붕으로 올라가 기와를 벗겨 중풍병자를 예수님 앞에 놓았는데,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네 죄가 용서받았다고 하셨음(17~20v)

 

3. 이것을 본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은 이 사람이 대체 누구인데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이냐고 의아하게 생각하였고, 예수님께서는 인자가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세를 가지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말씀하시고는, 중풍병자를 회복시켜 주셨음(21~26v)

 

 

* 본문의 정리: 예수님께서는 나병이 걸린 사람에게 손을 대고, 나병이 그에게서 떠나 정결하게 해 주셨고, 죄를 사하는 권세를 가지고 계심을 밝히시면서 중풍병자의 죄를 사하여 주시고, 그를 회복시켜 주십니다. 이를 본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은 이 사람이 누구인데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이냐고 하며 의아하게 생각합니다.

 

 

* 본문의 명제: 예수님께서는 죄를 사하는 권세를 가지고 이 땅에 오셔서 너희의 죄를 사하여 주시고, 너희를 거룩하다 칭하여 주신 분이시다.

 

 

C. 본문의 전개 및 Main Idea

 

(1) 본문의 전개

 

1. 나병을 떠나가게 하신 예수님

a. 예수님께서는 손을 내밀어 나병에 걸린 사람을 회복시켜 주시고,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예물을 드리라고 하셨음

b. 예수님께서 죄로 얼룩진 우리를 찾아와 친히 만져 주시고, 정결한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해 주심에 감사해야 함

 

2. 죄를 사하여 주시는 예수님

a. 예수님께서는 중풍병에 걸린 사람을 보시고는 그를 데리고 온 사람들의 믿음을 보시고, 네 죄가 용서받았다고 말씀하셨음

b.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의롭다 칭하여 주시면서 당신의 자녀로 살아갈 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해야 함

 

3. 중풍 병자를 회복시켜 주시는 예수님

a. 예수님께서는 중풍 환자에게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고 하셨고, 그 환자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돌아갔음

b. 우리를 죄를 사하여 주시고, 우리를 거룩한 백성으로 회복시켜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며, 하나님을 찬양해야 함

 

 

(2) Main Idea: 예수님께서는 죄를 사하는 권세를 가지고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시고, 우리를 거룩한 백성으로 삼아주신 분이십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이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세를 가지고 계시고, 손을 내밀어 죄로 얼룩진 이들을 만지시며 그들을 정결하게 해 주시고, 그들을 회복시켜 주시는 예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이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세를 가지고 계시며, 친히 손을 내밀어 죄로 얼룩진 우리를 만져 주시고, 우리를 정결하게 해 주시고, 우리를 온전히 회복시켜 주신 예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죄로 얼룩진 나를 찾아와 주시고, 친히 나를 만져 주시고, 정결한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해 주신 은혜에 감사하자!!!

 

- 예수님께서 내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나를 의롭다 칭하여 주시면서 당신의 자녀로 살아갈 수 있게 해 주신 사랑에 감사하자!!!

 

- 오늘 하루 예수님께서 내 삶 가운데 행하신 일들을 기억하면서 하나님을 찬앙하고, 하나님을 기뻐하는 하루가 되도록 노력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이 땅에서 죄를 사하여 주시는 권세를 가지고 계시고, 죄로 얼룩진 제게 찾아와 주셔서 손을 대고, 저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당신의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만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해 주시는 유일한 분이심을 더 많은 이들에게 증거하고, 더 많은 이들이 이 죄사함의 권세 안에 거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살아가게 도와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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