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3:1~14] 주님의 다시 오심을 예비하며 살아내는 주님의 백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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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5년 2월 14일 금요일

본문: 누가복음 3장 1절 ~ 14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

<우리말성경>

1 디베료 황제가 다스린 지 15년째 되던 해, 곧 본디오 빌라도가 유대 총독으로, 헤롯이 갈릴리 분봉왕으로, 헤롯의 동생 빌립은 이두래와 드라고닛 지방의 분봉왕으로, 루사니아가 아빌레네 지방의 분봉왕으로,

2 안나스와 가야바가 대제사장으로 있을 때 하나님의 말씀이 광야에 있는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내렸습니다.

3 그는 요단 강 전역을 두루 다니며 죄 용서를 위한 회개의 세례를 전파했습니다.

4 이것은 예언자 이사야의 책에 기록된 것과 같습니다.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가 있다. ‘주의 길을 예비하라. 그분의 길을 곧게 하라.

5 모든 골짜기는 메워지고 모든 산과 언덕은 낮아질 것이며 굽은 길은 곧아지고 험한 길은 평탄해질 것이다.

6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구원을 보게 될 것이다’” 사40:3-5

7 세례를 받으려고 찾아온 사람들에게 요한이 말했습니다.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에게 다가올 진노를 피하라고 하더냐?

8 회개에 알맞은 열매를 맺으라.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다’라고 말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말해 두는데 하나님께서는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을 만드실 수 있다.

9 도끼가 이미 나무 뿌리에 놓여 있다. 그러므로 좋은 열매를 맺지 않는 나무는 모조리 잘려 불 속에 던져질 것이다.”

10 사람들이 물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

11 요한이 대답했습니다. “옷을 두 벌 가진 자는 없는 자에게 나눠 주라. 먹을 것이 있는 자도 그렇게 하라.”

12 세리들도 세례를 받으러 와서 물었습니다. “선생님,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13 요한이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정해진 것보다 더 많은 세금을 걷지 말라.”

14 군인들도 물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요한이 대답했습니다. “강제로 돈을 뜯어내거나 거짓으로 고발하지 말라. 너희가 받는 봉급으로 만족하라.”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디베료 황제가 다스린 지 15년째 되던 해, 곧 본디오 빌라도가 유대 총독으로, 헤롯이 갈릴리 분봉왕으로, 헤롯의 동생 빌립은 이두래와 드라고빗 지방의 분봉왕으로, 루사니아가 아빌레네 지방의 분봉왕으로,

(2v) 안나스와 가야바가 대제사장으로 있을 때 하나님의 말씀이 광야에 있는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내렸음

(3v) 그는 요단 강 전역을 두루 다니며 죄 용서를 위한 회개의 세례를 전파했음

(4v) 이것은 예언자 이사야의 책에 기록된 것과 같음.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가 있음. 주의 길을 예비하라. 그분의 길을 곧게 하라.

(5v) 모든 골짜기는 메워지고 모든 산과 언덕은 낮아질 것이며 굽은 길은 곧아지고 험한 길은 평탄해질 것임

(6v)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구원을 보게 될 것임

(7v) 세례를 받으려고 찾아온 사람들에게 요한이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하면서 누가 너희에게 다가올 진노를 피하라고 하더냐고 말했음

(8v) 회개에 알맞은 열매를 맺으라고 하면서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말하지 말라고 함. 내가 너희에게 말해 두는데 하나님께서는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을 만드실 수 있다고 함

(9v) 도끼가 이미 나무 뿌리에 놓여 있으므로 좋은 열매를 맺게 않는 나무는 모조리 잘려 불 속에 던져질 것이라고 함

(10v) 사람들이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물었음

(11v) 요한이 옷울 두 벌 가진 자는 없는 자에게 나눠 주고, 먹을 것이 있는 자도 그렇게 하라고 대답했음

(12v) 세리들도 세례를 받으러 와서는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물었음

(13v) 요한이 그들에게 정해진 것보다 더 많은 세금을 걷지 말라고 말했음

(14v) 군인들도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물었고, 요한은 강제로 돈을 뜯어내거나 거짓으로 고발하지 말고, 너희가 받는 봉급으로 만족하라고 대답했음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디베료 황제가 다스린 지 15년째 되던 해에 하나님의 말씀이 광야에 있는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내렸고, 그는 요단 강 전역을 두루 다니며 죄 용서를 위한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며 주님의 길을 예비하였음(1~6v)

2. 요한은 세례를 받으러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회개에 알맞는 열매를 맺으라고 하면서 하나님께서는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을 만드실 수 있다고 하였음(7~9v)

3. 사람들이 찾아와서는 요한에게 자신들은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물었고, 요한은 기꺼이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고, 각자에게 주어진 삶의 영역에서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가라고 대답하였음(10~14v)

* 본문의 정리: 주님의 길을 예비하고, 그분의 길을 곧게 하기 위해 요한은 사람들에게 세례를 전파하면서 회개에 알맞는 열매를 맺으라도 외쳤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허락하신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백성답게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라고 대답합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주님께서 다시 오실 그 길을 예비하면서 주께서 허락하신 삶의 자리에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해야 한다.

C. 본문의 전개 및 Main Idea

(1) 본문의 전개

1.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는 요한

a. 디베료 황제가 다스리던 시기에 하나님의 말씀이 광야에 있는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내렸고, 그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였음

b.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허락하신 곳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고, 더 많은 이들에게 회개와 용서와 구원의 복음을 전해야 함

2. 회개에 알맞은 열매를 맺으라고 하는 요한

a. 요한은 세례를 받으려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돌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을 만드실 수 있으니 회개에 알맞은 열매를 맺으라고 하였음

b. 하나님께서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당신의 자녀로 삼아 주셨으니 그에 알맞는 열매를 맺는 백성이 되어야 함

3.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일깨워주는 요한

a. 사람들이 자신들은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묻자 요한은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고, 다른 사람들을 강제하지 말라고 대답하였음

b.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각자의 자리에서 우리는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면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의 삶을 실천해 나가야 함

(2) Main Idea: 우리는 주님께서 다시 오실 그 길을 예비하는 자로서 주님께서 허락하신 삶의 자리에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해야 합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당신의 백성들이 당신께서 허락하신 삶의 자리에서 당신의 다시 오심을 예비하면서 거룩하고 구별된 모습으로 실천하며 살아가길 바라시는 예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우리가 당신께서 허락하신 삶의 자리에서 당신의 다시 오심을 예비하며 거룩하고 구별된 모습으로 실천하며 살아가길 바라시는 예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허락하신 자리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고, 더 많은 이들에게 회개와 용서와 구원의 복음을 전하자!!!

- 하나님께서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당신의 자녀로 삼아 주셨으니 그에 알맞는 열매를 맺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삶의 자리에서 우리의 정체성을 분명하게 기억하고,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면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의 삶을 실천해 나가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다시 오실 그 날까지 주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제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일깨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허락하신 자리에서 주님의 복음을 열심히 전파하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그리고 주님께서 허락하신 삶의 자리에서 주님의 거룩한 백성의 정체성을 기억하면서 나눔과 섬김을 삶으로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풍성한 열매까지는 아닐지라도 제가 맺을 수 있는 최대한의 열매를 정성스럽게 맺어 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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