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2:1~10] 힘써 행해야 할 일들...

 

[갈라디아서 2:1~10] 힘써 행해야 할 일들...

 

 

날짜: 2021년 9월 3일 금요일

본문: 갈라디아서 2장 1절 ~ 10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새번역>

1 그 다음에 십사 년이 지나서, 나는 바나바와 함께 디도를 데리고, 다시 예루살렘으로 올라갔습니다.

2 내가 거기에 올라간 것은 계시를 따른 것이었습니다. 나는 이방 사람들에게 전하는 복음을 그들에게 설명하고, 유명한 사람들에게는 따로 설명하였습니다. 그것은, 내가 달리고 있는 일이나 지금까지 달린 일이 헛되지 않게 하려고 한 것입니다.

3 나와 함께 있는 디도는 그리스 사람이지만, 할례를 강요받지 않았습니다.

4 몰래 들어온 거짓 신도들 때문에 할례를 강요받는 일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우리를 노예로 만들고자 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누리는 우리의 자유를 엿보려고 몰래 끼여든 자들입니다.

5 우리는 그들에게 잠시도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복음의 진리가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있게 하려고 한 것입니다.

6 그 유명하다는 사람들로부터 나는 아무런 제안도 받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어떤 사람들이든지, 나에게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겉모양으로 판단하지 않으십니다.- 그 유명한 사람들은 나에게 아무런 제안을 하지 않았습니다.

7 도리어 그들은, 베드로가 할례 받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을 맡은 것과 같이, 내가 할례 받지 않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을 맡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8 그들은, 베드로에게는 할례 받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사도직을 주신 분이, 나에게는 할례 받지 않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사도직을 주셨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9 그래서 기둥으로 인정받는 야고보와 게바와 요한은,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은혜를 인정하고, 나와 바나바에게 오른손을 내밀어서, 친교의 악수를 하였습니다. 그렇게 하여, 우리는 이방 사람에게로 가고, 그들은 할례 받은 사람에게로 가기로 하였습니다.

10 다만, 그들이 우리에게 바란 것은 가난한 사람을 기억해 달라고 한 것인데, 그것은 바로 내가 마음을 다하여 해 오던 일이었습니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그 다음에 십사 년이 지나서, 바울은 바나바와 함께 디도를 데리고, 다시 예루살렘으로 올라갔음

(2v) 바울이 거기에 올라간 것은 계시를 따른 것이었음. 바울은 이방 사람들에게 전하는 복음을 그들에게 설명하고, 유명한 사람들에게는 따로 설명하였음. 그것은 바울이 달리고 있는 일이나 지금까지 달린 일인 헛되지 않게 하려고 한 것이었음

(3v) 바울과 함께 있는 디도는 그리스 사람이지만, 할례를 강요받지 않았음

(4v) 몰래 들어온 거짓 신도들 때문에 할례를 강요받는 일이 있었던 것임. 그들은 우리를 노예로 만들고자 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누리는 우리의 자유를 엿보려고 몰래 끼여든 자들임

(5v) 우리는 그들에게 잠시도 굴복하지 않았음. 그것은 복음의 진리가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있게 하려고 한 것이었음

(6v) 그 유명하다는 사람들로부터 바울은 아무런 제안도 받지 않았음. 그들이 어떤 사람들이든지, 바울과는 아무 상관이 없음.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겉모습으로 판단하지 않으심. 그 유명한 사람들은 바울에게 아무런 제안을 하지 않았음

(7v) 도리어 그들은 베드로가 할례 받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을 맡은 것과 같이, 바울이 할례 받지 않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을 맡은 것을 알게 되었음

(8v) 그들은 베드로에게는 할례 받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사도직을 주신 분이, 바울에게는 할례 받지 않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사도직을 주셨다는 사실을 깨달았음

(9v) 그래서 기둥으로 인정받는 야고보와 게바와 요한은, 하나님께서 바울에게 주신 은혜를 인정하고, 바울과 바나바에게 오르손을 내밀어서, 친교의 악수를 하였음. 그렇게 하여, 우리는 이방 사람에게로 가고, 그들은 할례 받은 사람에게로 가기로 하였음

(10v) 다만, 그들이 우리에게 바란 것은 가난한 사람을 기억해 달라고 한 것인데, 그것은 바로 바울이 마음을 다하여 해 오던 일이었음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십사 년이 지나서, 바울은 계시를 따라 바나바와 함께 디도를 데리고 다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복음을 설명하였음(1~2v)

 

2. 바울은 거짓 신도들 때문에 할례를 강요받는 일이 있었지만, 그들에게 조금도 굴복하지 않았고, 복음의 진리를 굳게 붙잡았음(3~5v)

 

3. 베드로는 할례 받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고, 바울은 할례 받지 않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을 맡은 것을 알게 되었고, 서로를 인정하고, 각자에게 맡겨 주신 사명에 마음을 다하였음(6~10v)

 

 

* 본문의 정리: 바나바, 디도와 함께 예루살렘으로 올라온 바울은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념하였고, 거짓 신도들에 흔들리지 않았으며, 베드로는 할례 받은 사람에게, 자신은 할례 받지 않은 사람에게 복음 전하게 하셨다는 것을 알고, 각자 맡겨 주신 그 일에 마음을 다하였다.

 

 

* 본문의 명제: 하나님의 계시를 따라 움직이는 너희는 각자에게 맡겨 주신 사명에 충실해야 한다.

 

 

메시지

 

명제: 우리는 바울처럼 살아가야 합니다.

 

Keyword: How?

 

대지와 소지

 

1. 먼저, 하나님의 계시를 따라 순종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a. 계시를 따라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자신에게 맡겨진 사명을 성실히 감당해 나가는 바울

b. 우리도 바울처럼 하나님의 계시를 따라 순종하며 발걸음을 내딛는 사람이 되어야 함

 

2. 둘째로, 다른 복음에 잠시도 굴복하지 말아야 합니다.

a. 거짓 신도들 때문에 할례를 강요받는 일이 있었지만, 그들에게 잠시도 굴복하지 않고, 복음의 진리를 사수해 나간 바울

b. 우리도 바울처럼 다른 복음에 잠시도 굴복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야 함

 

3.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성실히 감당해야 합니다.

a. 베드로에게는 할례 받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사도직을 주신 분이 자신에게는 할례 받지 않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사도직을 주셨다는 것을 깨닫고, 순종하는 바울

b. 우리도 바울처럼 우리에게 맡겨 주신 영혼들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당신께서 주신 계시를 따라 순종하며 나아가고, 다른 복음에 잠시도 굴복하지 말고, 맡겨 주신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성실히 감당하길 바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가 당신께서 주신 계시를 따라 순종하며 나아가고, 다른 복음에 잠시도 굴복하지 말고, 맡겨 주신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성실히 감당하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하나님의 계시를 따라 순종하며 발걸음을 내딛게 하여 주시긴 간구하고, 그분의 뜻과 계획에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가자!!!

 

- 거짓 복음, 다른 복음에 결코 강요받고, 굴복하는 일이 없도록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위에 바로 서기 위해 더 열심히 배우고, 익히도록 하자!!!

 

- 우리에게 맡겨 주신 영혼들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바르게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더 많은 이들을 구원으로 인도하는 사명을 충실한 삶을 살아가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