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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2] 매일매일이...

by 이소식 2017.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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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에도 그렇고, 현지에도 그렇고, 보내야 될 서류들이 있어서 아침 일찍 교회로 향했습니다. 인사도 드릴 겸, 그리고 교회에서 작업을 마칠 계획이었거든요. 하지만 오랜만에 만난 분들이 많아서 얘기를 나누다 보니까, 작업은 뒷전이고, 그냥 얘기만 나누다가 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는 바로 회영루에 가서 점심을 먹었죠. 여전히 맛이 있더군요. 중국냉면이랑 짜장면, 탕수육을 시켜서 먹었는데, 탕수육은 정말 변하지 않는 깊은 맛이더군요. 담담이도 정말 맛있게 잘 먹더군요.


점심을 맛있게 먹은 저희들은 조선커피에 가서 다시 커피 한 잔과 미숫가루 라떼를 먹었습니다. 그런 후에 아내와 장모님, 담담이는 마트로 향했고, 저는 집으로 돌아와서 밀린 일들을 했죠. 지프지기 행사에 보낼 자료들을 좀 정리해서 보냈고, 현지에 보낼 Monthly Report도 작성을 해서 보냈습니다. 그래도 뭐 오늘 해야 할 중요한 일은 얼추 마친 것 같아서 그나마 다행이었죠.


이제부터 다시금 보통의 일상으로 돌아가야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휴식과 충전을 취하면서도 해야 할 일들, 특별히 언어 배우는 일들에 소홀함이 없도록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할애하려고 합니다. 부디 제가 감당해야 할 일들을 뒤로 미루지 말고, 최선을 다해 완수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수 있길 소망합니다. 매일매일 성실히, 매일매일 더 열심히 노력하는 하루하루가 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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