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바쁜 하루였습니다. 오전에 아침 일찍 집을 나서서 어제 가기로 했다가 무산이 된 이케아로 향했습니다. 주말이다 보니 어김없이 사람들로 북적대더군요. 보통은 거기서 점심을 먹는데, 빨리 돌아보고, 다른 곳에 가서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지난 번에 갔을 때 이케아가 한창 새롭게 단장을 하고 있었는데요, 역시나 많이 바뀌었더군요. 새로운 제품들도 많구요. 저희들은 전시장을 한바퀴 돌아보고, 후라이팬을 비롯해서 몇가지 필요한 물건을 좀 사가지고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어김없이 담담이는 잠이 들었구요, 아내도 피곤했던지 낮잠을 좀 자더군요.
저녁에 현지인 친구들을 만나 교제를 나누는 약속이 있었는데요, 가족들이 모두 피곤해 하는 것 같아서 갈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같이 가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바로 저희 집 앞 단지에서 살고 있는 현지인 부부인데요, 문선생님과 오래도록 교제를 나누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믿는 부부이고, 매주 저희 단지내에서 공부도 같이 하고, 모임도 한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주더군요. 그 모임에 참여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저희 단지에도 믿는 가정이 꽤 많다는 소식을 듣고는 얼마나 반갑던지. 이제부터 그분들과 교제도 나누면서 더 많은 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들더군요.
이렇게 예상치 못했던 너무 반갑고 좋은 교제와 나눔을 가질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가까운 이웃들과 함께 그분에 대해서 나누고, 그분께서 행하시는 일들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된 것도 너무 좋고, 또 더 많은 이들과 교제를 나누게 되어서 너무 반갑고 즐겁더군요. 이 만남이 더욱 더 특별하고 소중한 만남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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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8] 아주아주 특별한 만남과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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