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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12:1~13] 믿음의 경주...철가방 묵상 2019. 6. 23. 06:49728x90반응형
날짜: 2019년 6월 23일 주일
본문: 히브리서 12장 1절 ~ 13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 제 안에 있는 것 같습니다. 아버지의 병도 그렇고, 앞으로의 사역을 위한 방향을 놓고도 그렇고, 계속해서 갈피를 못 잡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있습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내려 주신 큰 축복과 함께 새로운 일들을 시작해 나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잊지 마시고, 제 마음에 평안을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새번역>
1 그러므로 이렇게 구름 떼와 같이 수많은 증인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으니, 우리도 갖가지 무거운 짐과 얽매는 죄를 벗어버리고, 우리 앞에 놓인 달음질을 참으면서 달려갑시다.
2 믿음의 창시자요 완성자이신 예수를 바라봅시다. 그는 자기 앞에 놓여 있는 기쁨을 내다보고서, 부끄러움을 마음에 두지 않으시고, 십자가를 참으셨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하나님의 보좌 오른쪽에 앉으셨습니다.
3 자기에 대한 죄인들의 이러한 반항을 참아내신 분을 생각하십시오. 그리하면 여러분은 낙심하여 지치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4 여러분은 죄와 맞서서 싸우지만, 아직 피를 흘리기까지 대항한 일은 없습니다.
5 또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향하여 자녀에게 말하듯이 하신 이 권면을 잊었습니다. "내 아들아, 주님의 징계를 가볍게 여기지 말고, 그에게 꾸지람을 들을 때에 낙심하지 말아라.
6 주님께서는 사랑하시는 사람을 징계하시고,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신다."
7 징계를 받을 때에 참아내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자녀에게 대하시듯이 여러분에게 대하십니다.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자녀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8 모든 자녀가 받은 징계를 여러분이 받지 않는다고 하면, 여러분은 사생아이지, 참 자녀가 아닙니다.
9 우리가 육신의 아버지도 훈육자로 모시고 공경하거든, 하물며 영들의 아버지께 복종하고 살아야 한다는 것은 더욱더 당연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10 육신의 아버지는 잠시 동안 자기들의 생각대로 우리를 징계하였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자기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려고, 우리에게 유익이 되도록 징계하십니다.
11 무릇 징계는 어떤 것이든지 그 당시에는 즐거움이 아니라 괴로움으로 여겨지지만, 나중에는 이것으로 훈련받은 사람들에게 정의의 평화로운 열매를 맺게 합니다.
12 그러므로 여러분은 나른한 손과 힘 빠진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13 똑바로 걸으십시오. 그래서 절름거리는 다리로 하여금 삐지 않게 하고, 오히려 낫게 하십시오.
본문으로 들어가기: 12장은 11장의 논리적 귀결이다. 그것은 설교자가 여러 번 강조해왔던 것, 즉 끝까지 지키며(3:6) 인내하는 것이다(10:36). 인내를 설명하기 위해 철학이나 심리학을 동원하는 대신 설교자는 예수님의 모범을 제시하고, 성경 말씀에 근거해서 신자의 고난 이면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의 존재를 상기시키며 피곤하고 약해진 믿음을 고치고 펴서 경주를 계속하라고 권면한다.
단락 구분
1절 경주 비유를 사용한 권면
2~3절 그리스도께서 수치를 참으심으로 신자의 모범이 되신다
4~13절 죄와의 싸움과 고난은 신자의 유익을 위한 하나님의 훈육이다
A. 죄와 싸우는 신자들(4절)
B. 부자 관계의 유비에 근거한 하나님의 훈육의 의미(5~10절)
C. 하나님의 훈육을 대하는 신자의 자세를 권면함(11~13절)
배경이해
10:32~39에도 나왔고 12:1에 다시 등장하는 경주 모티프는 이 편지의 독자로 추정되는 로마의 그리스도인들에게 매우 실감 나는 비유였을 것이다. 공화정 때부터 로마 시내에 건설된 대형 경주장은 1세기에는 25,000명을 수용할 수 있었으며 거기에서 정기적인 혹은 특별한 행사로 연중 운동 경기들이 열렸다. 아울러 그레코-로마 문화에서 내적 성숙을 위한 수양이나 공부의 과정을 운동 경기에 빗대는 것은 흔한 일이었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무거운 짐과 얽매는 죄를 벗어버리고, 인내하며 달려가야 하고, 믿음의 주를 바라보아야 함(1~3v)
2. 주님의 꾸지람을 들을 때에 낙담하지 말고, 당신의 거룩하심에 참여케 하시려고, 우리에게 유익이 되도록 징계하시는 것이니, 꾹 참아내야 함(4~10v)
3. 하나님의 훈육은 정의의 평화로운 열매를 맺게 하며, 우리를 바로 서게 함(11~13v)
* 본문의 정리: 저자는 완주한 이에게 주실 믿음의 상을 바라보며 죄의 유혹을 이기고 고난을 참으며 끝까지 달려가라고 격려합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고난을 참고 견디며 끝까지 믿음의 경주를 달려가야 한다.
메시지
명제: 우리는 믿음의 경주를 해야 합니다.
Keyword: How?
대지와 소지:
1. 먼저, 갖가지 무거운 짐과 얽매는 죄를 벗어버려야 합니다.
a. 자기의 거룩함에 참여케 하기 위하여 징계도 주시며 믿음의 경주를 하게 하심
b. 갖가지 무거운 짐과 얽매는 죄를 벗어버리고 주님의 거룩함에 참여하는 믿음의 경주가 되어야 함
2. 둘째로, 끝까지 인내하며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a. 끝까지 참고 인내하는 자만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상을 받게 될 것임
b. 믿음의 성장과 성숙을 위해 끝까지 인내하며 포기하지 않는 믿음의 경주가 되어야 함
3. 마지막으로, 믿음의 창시자요 완성자이신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a. 믿음의 주요 온전하게 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주님을 의뢰해야 함
b.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믿음의 창시자요 완성자이신 주님을 바라보는 믿음의 경주가 되어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죄의 유혹을 이기고 고난을 참으며 끝까지 달려가는 믿음의 경주를 하길 바라시는 예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우리가 죄의 유혹을 이기고, 고난을 끝까지 참고 견디며, 믿음의 경주를 끝마치길 바라시는 예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아버지가 끝까지 포기하기 않고 암을 다스리시고, 고통스러운 상황이 찾아오지 않고, 잘 견뎌 내실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회복시켜 주시고, 이 과정을 통해 주님을 더 깊이 경험하고, 믿음의 성장을 이루어 가실 수 있길…
② 우리가 섬기던 그 땅으로 향하는 문이 열리고, 길이 더욱 더 활짝 넓혀지게 되길, 그리고 그 땅에도 복음의 씨앗이 뿌려지고, 더 많은 이들이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면서 티벳 지역 전체의 복음화를 위한 전초기지가 될 수 있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다음 스텝을 위한 준비들이 차근차근 잘 진행이 되고, 아이와 함께 하는 홈스쿨링도 잘 준비가 되어서 홈스쿨링을 통해 아이와 우리 부부가 영적으로 성장하고, 주님의 일꾼으로 바로 설 수 있게 되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① 주님의 거룩함에 참여한다는 생각으로 늘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항상 주님의 말씀을 삶으로 실천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자!!!
②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이 우리 앞에 놓인다 할지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인내하며 믿음의 경주를 해 나가도록 하자!!!
③ 우리의 힘과 능력이 되시고, 우리의 요새가 되어 주시며, 우리의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고, 매순간 주님께 의뢰하면서, 그분께서 주시는 은혜로 믿음의 경주를 완주할 수 있도록 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인내하면서 믿음의 경주를 끝마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님만을 바라고, 주님만을 의지하면서 믿음의 경주를 달려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흔들리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주님께서 부축여 주시고, 주님께서 쓰러지지 않도록 붙잡아주셔서 끝까지 믿음의 경주를 완주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 길이 결코 호락호락한 길이 아니며, 그 길이 결코 녹녹치 않음을 여실히 깨닫게 됩니다. 그 길을 가면서 포기하지 않도록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시고, 그 길을 가면서 지치지 않도록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말아 주시옵소서. 주님, 그 믿음의 여정을 통해 주님의 제자로, 주님의 일꾼으로 더욱 더 바로 설 수 있게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나의 주, 나의 하나님, 매순간 우리와 동행하여 주시고, 우리가 포기하지 않고, 그 길을, 그 경주를 끝마칠 수 있도록 힘과 능력이 되어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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