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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방 묵상

[욥기 36:26~37:24] 우리와 친밀한 교제를 나누시는 하나님…

by 이소식 2023.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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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3년 12월 14일 목요일

본문: 욥기 36장 26절 ~ 37장 24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죄인인 우리를 윽박지르지 않으시고, 강제하지 않으시고, 우리를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우리를 찾아와 주셔서 당신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신 안에 거하면서 당신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겸손한 당신의 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

 

<우리말성경>

26 보십시오. 하나님이 얼마나 위대하신지! 우리는 그분을 알지 못하고 그분의 연수를 헤아릴 수조차 없습니다.

27 그분은 물을 증발시켜서 끌어올리시고 그것으로 빗방울을 만드십니다.

28 구름이 그것을 떨어뜨리면 모든 사람 위에 내리는 비가 됩니다.

29 그분이 어떻게 구름을 펼치시는지, 어떻게 그 장막에서 천둥소리를 내시는지 누가 알겠습니까?

30 보십시오. 그분이 번개 빛을 펼치시고 바다의 밑바닥을 덮으십니다.

31 그분은 이런 것들로 백성을 심판하시며 먹을 것을 넉넉하게 공급해 주십니다.

32 두 손에 번개를 쥐시고 과녁을 맞히라고 명령하십니다.

33 천둥소리가 폭풍이 올 것을 암시하니 심지어 가축까지도 그것이 오는 것을 알게 됩니다.”

1 “이러니 내 마음도 떨리고 펄쩍펄쩍 뛰는 것입니다.

2 잘 들어 보십시오. 천둥 같은 그분의 음성, 그 입에서 나오는 우레 같은 소리를 말입니다.

3 그 소리를 모든 하늘 아래 펼치시고 번개를 땅 끝까지 보내십니다.

4 그런 뒤에 천둥과 같은 위엄 있는 음성이 울려 퍼지고 그분의 위엄 있는 목소리가 우렁차게 울려 퍼집니다.

5 하나님께서는 놀라운 음성을 울리시며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엄청난 일들을 하십니다.

6 그분은 눈에게 ‘땅에 떨어지라’ 명하시고 비에게도 ‘억수로 쏟아지라’고 명하십니다.

7 그분은 모든 사람의 손을 봉해 사람이 그분이 하시는 일을 알게 하십니다.

8 그러면 짐승들이 굴에 들어가 그 자리에 그대로 있게 됩니다.

9 남쪽에서는 태풍이 나오고 북쪽에서는 한기가 나옵니다.

10 하나님의 입김에 서리가 내리고 넓디넓은 물이 얼어붙습니다.

11 또 두터운 구름을 물기로 적시시고 번개 구름을 널리 퍼뜨리시니

12 구름은 그분의 계획대로 운행되는 것으로, 땅의 온 지상에서 그분이 명령하시는 대로 수행합니다.

13 그분이 징벌을 내릴 때나 혹은 땅을 위해서나 혹은 은총을 베푸실 때도 비를 내리십니다.

14 오, 욥이여! 이 말을 들어 보십시오. 가만히 서서 하나님의 기이한 일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15 하나님께서 언제 구름을 움직이고 그 번개 빛을 내시는지 압니까?

16 구름이 어떻게 공중에 잘 매달려 있는지, 지식이 완전하신 분의 이런 기이한 일들을 알기나 합니까?

17 남쪽에서 바람이 불어와 땅이 고요해지고 당신 옷이 어떻게 따뜻해지는지 압니까?

18 당신이 그분과 함께 부어 만든 거울처럼 단단한 하늘을 펼칠 수 있습니까?

19 우리가 그분께 무슨 말을 해야 할지 가르쳐 주십시오. 도무지 캄캄해 무엇이 무엇인지 알 수 없습니다.

20 하고 싶은 말이라고 그분께 다 고하겠습니까? 삼킴을 당하고 싶어서 말한단 말입니까?

21 사람들이 구름 속의 빛을 보지 못할 때도 있지만 바람이 지나가면 다시 맑아지는 법입니다.

22 북방에서 금빛 빛이 나오고 하나님께는 두려운 위엄이 있습니다.

23 우리는 능력이 크신 전능하신 분께 나아갈 수 없습니다. 그분의 심판이나 무한한 공의는 왜곡될 수 없습니다.

24 그러므로 사람이 그분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그분은 스스로 지혜롭다는 사람을 거들떠보지도 않으십니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26v) 하나님이 얼마나 위대하신지 보라고 함. 우리는 그분을 알지 못하고 그분의 연수를 헤아릴 수조차 없음

(27v) 그분은 물을 증발시켜서 끌어올리시고 그것으로 빗방울을 만드심

(28v) 구름이 그것을 떨어뜨리면 모든 사람 위에 내리는 비가 됨

(29v) 그분이 어떻게 구름을 펼치시는지, 어떻게 그 장막에서 천둥소리를 내시는지 누가 알겠는가?

(30v) 그분이 번개 빛을 펼치시고 바다의 밑바닥을 덮으심

(31v) 그분은 이런 것들로 백성을 심판하시며 먹을 것을 넉넉하게 공급해 주심

(32v) 두 손에 번개를 쥐시고 과녁을 맞히라고 명령하심

(33v) 천둥소리가 폭풍이 올 것을 암시하니 심지어 가축까지도 그것이 오는 것을 알게 됨

(1v) 이러니 내 마음도 떨리고 펄쩍펄쩍 뛰는 것임

(2v) 천둥 같은 그분의 음성, 그 입에서 나오는 우레 같은 소리를 잘 들어 보라고 함

(3v) 그 소리를 모든 하늘 아래 펼치시고 번개를 땅 끝까지 보내심

(4v) 그런 뒤에 천둥과 같은 위엄 있는 음성이 울려 퍼지고 그분의 위엄 있는 목소리가 우렁차게 울려 퍼짐

(5v) 하나님께서는 놀라운 음성을 울리시며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엄청난 일들을 하심

(6v) 그분은 눈에게 땅에 떨어지라고 명하시고 비에게도 억수로 쏟아지라도 명하심

(7v) 그분은 모든 사람의 손을 봉해 사람이 그분이 하시는 일을 알게 하심

(8v) 그러면 짐승들이 굴에 들어가 그 자리에 그대로 있게 됨

(9v) 남쪽에서는 태풍이 나오고 북쪽에서는 한기가 나옴

(10v) 하나님의 입김에 서리가 내리고 넓디넓은 물이 얼어붙음

(11v) 또 두터운 구름을 물기로 적시시고 번개 구름을 널리 퍼뜨리시니

(12v) 구름은 그분의 계획대로 운행되는 것으로, 땅의 온 지상에서 그분이 명령하시는 대로 수행함

(13v) 그분이 징벌을 내릴 때나 혹은 땅을 위해서나 혹은 은총을 베푸실 때도 비를 내리심

(14v) 가만히 서서 하나님의 기이한 일들을 생각해 보라고 함

(15v) 하나님께서 언제 구름을 움직이고 그 번개 빛을 내시는지 아냐고 물음

(16v) 구름이 어떻게 공중에 잘 매달려 있는지, 지식이 완전하신 분의 이런 기이한 일들을 알기나 하는가?

(17v) 남쪽에서 바람이 불어와 땅이 고요해지고 당신 옷이 어떻게 따뜻해지는지 아는가?

(18v) 당신이 그분과 함께 부어 만든 거울처럼 단단한 하늘을 펼칠 수 있는가?

(19v) 우리가 그분께 무슨 말을 해야 할지 가르쳐 달라고 함. 도무지 캄캄해 무엇이 무엇인지 알 수 없다고 함

(20v) 하고 싶은 말이라고 그분께 다 고하겠는가? 삼킴을 당하고 싶어서 말한단 말인가?

(21v) 사람들이 구름 속의 빛을 보지 못할 때도 있지만 바람이 지나가면 다시 맑아지는 법임

(22v) 북방에서 금빛 빛이 나오고 하나님께는 두려운 위엄이 있음

(23v) 우리는 능력이 크신 전능하신 분께 나아갈 수 없음. 그분의 심판이나 무한한 공의는 왜곡될 수 없음

(24v) 그러므로 사람이 그분을 경외하는 것임. 그분은 스스로 지혜롭다는 사람을 거들떠보지도 않으심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하나님이 얼마나 위대하신지 우리는 그분을 알지 못하고, 그분의 연수를 헤아릴 수조차 없다고 말하는 엘리후(26~33v)

 

2. 천둥과 같은 위엄 있는 음성을 가지시고, 그 음성을 울리시며,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엄청난 일을 하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시라고 말하는 엘리후(1~13v)

 

3. 그 크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고, 그분의 심판이나 무한한 공의를 왜곡될 수 없으므로 그분을 경외해야 하고 욥처럼 스스로 지혜롭다는 사람은 거들떠보지도 않으신다고 말하는 엘리후(14~24v)

 

 

* 본문의 정리: 엘리후는 하나님께서 얼마나 위대한 분이신지 그 누구도 알 수 없지만 마치 자신은 알고 있다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자신에게는 말씀하시고, 스스로 지혜롭다고 말하는 욥은 거들떠도 안 보신다고 말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 본문의 명제: 분명 하나님은 놀라운 창조주 하나님이시고, 하나님의 큰 권능 앞에서 너희는 겸손해야 한다.

 

 

C. 본문의 전개 및 Main Idea

 

(1) 본문의 전개

 

1. 헤아릴 수 없이 위대하신 하나님

a. 그 누구도 하나님이 얼마나 위대하신지 알 수 없고, 그분의 연수를 헤아릴 수 없는 분이시고 말하는 엘리후

b. 하나님의 그 위대하심을, 하나님의 그 일하심을 우리의 지혜와 능력으로는 도저히 헤아릴 수 없을 뿐임

 

2. 창조세계를 향해 명하시는 하나님

a. 놀라운 음성을 울리시며,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엄청난 일들을 하시면서 창조 세계를 향해 명하시는 분이라고 말하는 엘리후

b. 하나님은 단순히 명령하시고, 통제하시고, 윽박지르시는 무정한 하나님이 아니심을 기억해야 함

 

3.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사람의 의무

a. 하나님의 능력 앞에서 그분을 경외하는 것이 사람의 의무이고, 그분은 스스로 지혜롭다는 사람을 거들떠보지 않으신다고 말하는 엘리후

b. 창조의 하나님, 권눙의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겸손할 수밖에 없는 존재이지만, 그런 우리를 찾아오시고, 교제하시는 하나님이심

 

 

(2) Main Idea: 분명 하나님은 놀라운 창조주 하나님이시고, 하나님의 큰 권능 앞에서 우리는 겸손해야 합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온 열방을 창조하시고, 능력과 권능으로 다스리시면서 당신의 백성들을 찾아와 그들과 교제를 나누시는 하나님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온 열방을 창조하시고, 헤아릴 수 없는 능력과 권능으로 다스리시지만 우리를 찾아와 주시고, 우리와 친밀한 교제를 나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우리의 지혜와 능력으로는 도저히 헤아릴 수 없는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행하시는 일들에 대해 순종하고, 그분께서 납득시켜 주시기를 기다리자!!!

 

- 단순히 우리를 통제하시고, 윽박지르며 강제하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를 기다리면서 우리와 친밀한 교제를 나누는 하나님이심을 기억하자!!!

 

- 죄인인 우리를 찾아와 주시고,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께 늘 감사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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