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18:9~19]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따라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들…

 

 

날짜: 2025년 7월 28일 월요일

본문: 요한계시록 18장 9절 ~ 19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

 

<우리말성경>

9 그 여자와 함께 음행하고 사치하던 땅의 왕들은 그 여자를 태우는 불의 연기를 보고 그녀로 인해 울며불며 슬퍼할 것이다.

10 그들은 그 여자가 당하는 고통을 무서워하므로 멀리 서서 외치기를 ‘재앙이다. 재앙이다. 큰 도성, 강성한 도성 바벨론아, 네 심판이 한순간에 몰아닥쳤구나’ 라고 할 것이다.

11 또 땅의 상인들도 그녀로 인해 울며 슬퍼할 것이다. 이는 그들의 물건을 사는 사람이 더 이상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12 그 물건은 금, 은, 보석, 진주, 고운 삼베, 자주색 옷감, 비단, 붉은 옷감이며 각종 향나무와 상아로 만든 물품이며 값진 나무와 청동, 철, 대리석으로 만든 각종 물품이며

13 계피와 향료, 향과 향유와 유향, 포도주와 올리브기름, 고운 밀가루와 밀, 소와 양, 말과 사륜마차, 종들과 사람들의 목숨들이다.

14 네 영혼의 탐욕의 열매가 네게서 떠나가고 모든 사치스럽고 화려했던 것들이 네게서 사라져 버렸으니 그들이 다시는 그런 물건들을 볼 수 없을 것이다.

15 그 여자로 인해 부를 쌓고 이 물건들을 파는 상인들이 그녀의 고통을 무서워하므로 멀리 서서 울며 슬퍼해

16 말하기를 ‘재앙이다. 재앙이다. 큰 도성이여, 고운 삼베와 자주색과 붉은색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화려하게 꾸몄었거늘

17 그 엄청난 부귀가 한순간에 사라져 버렸구나’ 라고 할 것이다. 또 모든 선장들과 모든 선객들과 모든 선원들과 바다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멀리 서서

18 그녀가 타는 연기를 보고 외쳐 말하기를 ‘무엇이 이 큰 도성과 같겠는가?’라고 할 것이다.

19 그들은 자기들 머리에 재를 뿌리고 울며 슬퍼하며 외칠 것이다. ‘재앙이다. 재앙이다. 큰 도성이여, 바다에 배들을 띄우던 모든 사람들이 저 도성의 번영으로 인해 부를 쌓았거늘 이 도성이 순식간에 멸망해 버렸구나.’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9v) 그 여자와 함께 음행하고 사치하던 땅의 왕들은 그 여자를 태우는 불의 연기를 보고 그녀로 인해 울며불며 슬퍼할 것임

(10v) 그들은 그 여자가 당하는 고통을 무서워하므로 멀리 서서 외치기를 '재앙이다, 재앙이다. 큰 도성, 강성한 도성 바벨론아, 네 심판이 한순간에 몰아닥쳤구나'라고 할 것임

(11v) 또 땅의 상인들도 그녀로 인해 울며 슬퍼할 것임. 이는 그들의 물건을 사는 사람이 더 이상 아무도 없기 때문임

(12v) 그 물건은 금, 은, 보석, 진주, 고운 삼베, 자주색 옷감, 비단, 붉은 옷감이며 각종 향나무와 상아로 만든 물품이며 값진 나무와 청동, 철, 대리석으로 만든 각종 물품이며

(13v) 계피와 향료, 향과 향유와 유향, 포도주와 올리브기름, 고운 밀가루와 밀, 소와 양, 말과 사륜마차, 종들과 사람들의 목숨들임

(14v) 네 영혼의 탐욕의 열매가 네게서 떠나가고 모든 사치스럽고 화려했던 것들이 네게서 사라져 버렸으니 그들이 다시는 그런 물건들을 볼 수 없을 것임

(15v) 그 여자로 인해 부를 쌓고 이 물건들을 파는 상인들이 그녀의 고통을 무서워하므로 멀리 서서 울며 슬퍼해

(16v) 말하기를 '재앙이다. 재앙이다. 큰 도성이여, 고운 삼베와 자주색과 붉은색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화려하게 꾸몄었거늘

(17v) 그 엄청난 부귀가 한순간에 사라져 버렸구나'라고 할 것임. 또 모든 선장들과 모든 선객들과 모든 선원들과 바다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멀리 서서

(18v) 그녀가 타는 연기를 보고 외쳐 말하기를 '무엇이 이 큰 도성과 같겠는가?'라고 할 것임

(19v) 그들은 자기들 머리에 재를 뿌리고 울며 슬퍼하며 외칠 것임. '재앙이다. 재앙이다. 큰 도성이여, 바다에 배들을 띄우던 모든 사람들이 저 도성의 번영으로 인해 부를 쌓았거늘 이 도성이 순식간에 멸망해 버렸구나.'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그 여자와 함께 음행하고 사치하던 땅의 왕들은 그 여자를 태우는 불의 연기를 보고 울며불펴 슬퍼할 것이고, 그 여자가 당하는 고통을 무서워하면서 재앙이라고 외칠 것임(9~10v)

 

2. 또 땅의 상인들도 그녀로 인해 울며 슬퍼할 것이니, 그들의 물건을 사는 사람이 더 이상 아무도 없기 때문이며, 그 여자로 인해 부를 쌓았던 상인들은 그녀의 고통을 무서워하면서 재앙이라고 외칠 것임(11~17av)

 

3. 또 모든 선장들과 모든 선객들과 모든 선원들과 바다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멀리 서서 그녀가 타는 연기를 보며 자기들 머리에 재를 뿌리고 울며 슬퍼하며 재앙이라고 외칠 것임(17b~19v)

 

 

* 본문의 정리: 바벨론의 재앙을 보면서 음행하고 사치하던 땅의 왕들과 그 땅에서 물건을 사고 팔면서 부를 쌓고, 사치스럽고 화려한 생활을 했던 상인들, 그리고 바다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재앙이라고 외치면서 자신들이 쌓아 올린 모든 것을 빼앗기게 됨을 안타까워 합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부와 명예와 권력과 사치라는 세상의 가치관을 따라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따라 살아가야 한다.

 

 

C. 본문의 전개 및 Main Idea

 

(1) 본문의 전개

 

1. 음행하고 사치하던 땅의 왕들의 외침

a. 바벨론의 멸망으로 인해 음행하고 사치하던 땅의 왕들도 그 멸망을 무서워하면서 재앙이라고 외칠 것임

b. 우리는 세상 속에서 음행하고 사치하는 사람들과 구별되어 거룩하고 정결한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따라 살아가야 함

 

2. 사치스럽고 화려했던 땅의 상인들의 외침

a. 바벨론의 멸망으로 인해 그 땅에서 사고 팔면서 부를 쌓았던 땅의 상인들도 그 멸망을 무서워하면서 재앙이라고 외칠 것임

b. 우리는 부를 쌓기 위해 거짓도 마다하지 않는 세상의 가치관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따라 정직한 부를 추구해야 함

 

3. 바다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외침

a. 바벨론의 번영으로 인해 부를 쌓았던 바다에서 일하던 사람들도 그 땅의 멸망을 무서워하면서 재앙이라고 외칠 것임

b. 우리는 부와 번영만을 쫓는 세상의 가치가 아니라 나누고 베풀면서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따라 살아가는 백성이 되어야 함

 

 

(2) Main Idea: 우리는 부와 명예와 권력과 사치라는 세상의 가치관을 따라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당신의 백성들이 세상 속에서 부와 명예와 권력을 쫓는 삶이 아니라 나누고 베풀면서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따라 살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가 세상 속에서 부와 명예와 권력을 쫓는 삶이 아니라 나누고 베풀면서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좇으며 거룩하게 구별된 모습으로 살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세상 속에서 음행하고 사치하는 사람들과 어울려 사는 것이 아니라 거룩하고 정결한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따라 구별되게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자!!!

 

- 부를 쌓기 위해 거짓도 불사하는 세상의 가치관이 아니라 정직하게 부를 추구하고, 나누고 베푸는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좇으며 살아가자!!!

 

- 이 세상의 가치관에 현혹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좇으면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성숙하게 살아가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 세상의 사람들이 좇는 세상의 가치관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을 좇으며 살아가는 삶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 세상 속에서 부와 명예와 권력을 쫓는 것이 삶의 목적이 되지 않게 하여 주시고, 나누고 베풀면서 사람들을 섬기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면서 복음을 겸손히 전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 나라 백성의 삶을 우리에게 허락하신 곳에서 묵묵히 살아내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 어떤 유혹 속에서도, 굳게 마음을 다잡고, 하나님께로 시선을 고정한 채 하나님의 백성다운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저를 굳게 붙잡아 주시옵소서. 이번 한 주도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고, 하나님의 임재를 풍성히 경험하는 한 주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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