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7년 10월 4일 수요일
본문: 예레미야 9장 17절 ~ 26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새로운 마음으로 제가 해야 할 세 가지 일에만 전념할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저의 모든 노력과 에너지를 세 가지 일에만 쏟아 부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오로지 그 일에만 매달려 그 일을 끝까지 잘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과 끈기와 인내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친히 저희들의 동행자가 되어 주시고, 저희들의 필요를 채워 주시면서 저희들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17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잘 생각해 보고 곡하는 부녀를 불러오며 또 사람을 보내 지혜로운 부녀를 불러오되
18 그들로 빨리 와서 우리를 위하여 애곡하여 우리의 눈에서 눈물이 떨어지게 하며 우리 눈꺼풀에서 물이 쏟아지게 하라
19 이는 시온에서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기를 우리가 아주 망하였구나 우리가 크게 부끄러움을 당하였구나 우리가 그 땅을 떠난 것은 그들이 우리 거처를 헐었음이로다 함이로다
20 부녀들이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너희 귀에 그 입의 말씀을 받으라 너희 딸들에게 애곡하게 하고 각기 이웃에게 슬픈 노래를 가르치라
21 무릇 사망이 우리 창문을 통하여 넘어 들어오며 우리 궁실에 들어오며 밖에서는 자녀들을 거리에서는 청년들을 멸절하려 하느니라
22 너는 이같이 말하라 여호와의 말씀에 사람의 시체가 분토 같이 들에 떨어질 것이며 추수하는 자의 뒤에 버려져 거두지 못한 곡식단 같이 되리라 하셨느니라
23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지혜로운 자는 그의 지혜를 자랑하지 말라 용사는 그의 용맹을 자랑하지 말라 부자는 그의 부함을 자랑하지 말라
24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25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르면 할례 받은 자와 할례 받지 못한 자를 내가 다 벌하리니
26 곧 애굽과 유다와 에돔과 암몬 자손과 모압과 및 광야에 살면서 살쩍을 깎은 자들에게라 무릇 모든 민족은 할례를 받지 못하였고 이스라엘은 마음에 할례를 받지 못하였느니라 하셨느니라
<새번역>
17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너희는 잘 생각하여 보고, 곡하는 여인들을 불러들이고, 장송곡을 부를 여인들을 데리고 오너라."
18 "서둘러 와서, 우리를 도와서 조가를 불러 다오. 우리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 내리고, 우리의 눈시울에서 눈물이 쏟아지게 하여 다오!"
19 시온에서 통곡하는 소리가 들려 온다. '어쩌다가 우리가 이렇게 망하였으며, 이토록 수치를 당하게 되었는가? 적군이 우리의 거처를 모조리 부수었으니, 우리는 이제 우리의 땅을 떠나야만 한다.'
20 "여인들아, 너희는 주님의 말씀을 들어라. 너희는 귀를 기울여서,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받아들여라. 딸들에게 애도하는 법을 가르치고, 너희도 장송곡 부르는 법을 서로 익혀라.
21 죽음이 우리의 창문을 넘어서 들어왔고, 우리의 왕궁에까지 들어왔으며, 거리에서는 어린 아이들이 사정없이 죽어 가고, 장터에서는 젊은이들이 죽어 간다."
22 "나 주의 말이다. 너는 이렇게 전하여라. '사람의 시체가 들판에 거름 더미처럼 널려 있다. 거두어 가지 않은 곡식단이 들에 그대로 널려 있듯이, 시체가 널려 있다.'"
23 "나 주가 말한다. 지혜 있는 사람은 자기의 지혜를 자랑하지 말아라. 용사는 자기의 힘을 자랑하지 말아라. 부자는 자기의 재산을 자랑하지 말아라.
24 오직 자랑하고 싶은 사람은, 이것을 자랑하여라. 나를 아는 것과, 나 주가 긍휼과 공평과 공의를 세상에 실현하는 하나님인 것과, 내가 이런 일 하기를 좋아한다는 것을, 깨달아 알 만한 지혜를 가지게 되었음을, 자랑하여라. 나 주의 말이다."
25 "나 주의 말이다. 그 날이 이르면, 몸에만 할례를 받은 사람들에게, 내가 모두 벌을 내리겠다.
26 이집트와 유다와 에돔과 암몬 자손과 모압과, 관자놀이의 머리카락을 짧게 깎은, 광야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도 내가 벌을 내리겠다. 이 모든 민족은, 이스라엘 백성 전체와 마찬가지로, 마음에 할례를 받지 않은 자들이기 때문이다.”
Main Idea: 심판의 날, 죽음이 예루살렘을 정복할 것이며, 장송곡이 온 거리에 가득할 것입니다. 그 때 몸의 할례가 그들을 구원할 수 없습니다.
성경 이해
심판의 날, 죽음이 예루살렘의 거리와 장터와 집들과 왕궁까지 이르러 구석구석을 정복할 것입니다(21절). 여인들이 자녀와 남편과 아버지를 잃고 통곡하고 애도하며 조가를 부를 것입니다(17, 18, 20절). 거리마다 거두지 않은 곡식 단처럼 어린아이와 젊은이의 시체가 뒹굴 것입니다(22절). 하나님이 공의와 긍휼을 잃어버린 유다 백성을 철저히 심판하실 때, 그들이 자랑하던 지혜와 힘과 부가 그들을 구원할 수 없을 것입니다(23절). 그들은 자기 능력(몸의 할례)를 자랑하지 말고, 하나님을 아는 것(마음의 할례)을 자랑해야 했습니다(24절). 하나님께서 긍휼과 공평과 공의를 반드시 세상에 실현하신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이스라엘이 자기 힘만 믿고 방종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이방 민족을 통해 이스라엘을 심판하시는 하나님
- 자기의 지혜를 자랑하지 말고, 자기의 힘을 자랑하지 말고, 자기의 재산을 자랑하지 말라고 하시는 하나님
- 긍휼과 공평과 공의를 세상에 실현하시는 하나님
- 오직 주님을 아는 것을 자랑하고, 주님께서 긍휼과 공평과 공의를 세상에 실현하시는 것을 좋아하신다는 것만을 자랑하라고 하시는 하나님
- 심판의 때에 몸에만 할례를 받은 사람들에게 벌을 내리겠다고 하시는 하나님
- 이집트와 유다, 에돔돠 암몬 자손, 그리고 모압까지 마음에 할례를 받지 않은 모든 사람에게 벌을 내리겠다고 하시는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심판의 날, 죽음이 예루살렘의 거리와 장터와 집들과 왕궁까지 이르러 구석구석을 정복할 것임
- 거리마다 거두지 않은 곡식 단처럼 어린아이와 젊은이의 시체가 뒹굴 것임
- 주님을 더 깊이 알아 가는 것, 주님이 긍휼과 공평과 공의를 세상에 실쳔하시는 분이심을 깨달아 알 만한 지혜를 가지게 되었음을 자랑하는 사람이 되어야 함
- 몸에만 할례를 받지 말고, 마음에 할례를 받아야 함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가고, 주님께서 긍휼과 공평과 공의를 세상에 실천하시는 분이심을 삶 속에서 경험하고, 그것들을 자랑해야 함
- 몸에만 할례를 받지 말고, 우리 마음에 영적인 할례를 받도록 해야 함
- 우리의 삶 속에서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가는 일에 힘쓰고, 긍휼과 공평과 공의로 가득하신 하나님을 경험하며, 이웃 사랑의 실천을 통해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는 삶이 되어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긍휼과 공평과 공의를 세상에 실쳔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긍휼과 공평과 공의를 세상에 실현하시는 하나님입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오전 시간만큼은 완전히 언어 배우는 일에 집중해서 그동안 배운 것들을 완전히 내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몰입하고, 읽고 쓰기가 자유롭게 될 수 있길…
② 매일매일 성장과 성숙을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말고, 앞으로의 사역을 위해,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가는 일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과 끈기와 인내를 허락하여 주시길…
③ 가족들 모두 건강하게 안전하게 지켜 주시고, 담담이의 홈스쿨링이 잘 진행이 되어서, 육체적으로, 영적으로, 정서적으로, 사회적으로 건강하게 잘 성장해 나갈 수 있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매일매일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가고, 주님께서 우리 삶 가운데 행하신 그 크고 놀라운 일들을 더욱 더 성실히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 몸에만 할례를 받는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마음에, 우리 영에 할례를 받아서 그것을 삶 속에서 실천해 나가는 것이 더욱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일꾼으로서, 그에 합당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고, 삶 속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는 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