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3년 7월 11일 화요일
본문: 예레미야 3장 1절 ~ 18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총회의 모든 일정을 잘 마무리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친히 저를 만나주시고, 제게 말씀하여 주셔서,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우리말성경>
1 “한 남자가 그 아내와 이혼하고 그 아내가 그를 떠나 다른 남자의 아내가 된다면 처음 남자가 그녀에게 다시 돌아가겠느냐? 그러면 그 땅이 크게 더럽혀지지 않겠느냐? 그런데 너는 많은 사람들과 음란한 짓을 하고도 내게 돌아오려느냐? 여호와의 말이다.
2 눈을 들어 벌거숭이 언덕들을 보라. 네가 드러눕지 않은 곳이 어디에 있느냐? 너는 광야의 아라바 사람처럼 길가에 앉아서 사랑하는 사람들을 기다렸다. 너는 네 음란한 짓과 사악함으로 이 땅을 더럽혔다.
3 그러므로 소나기가 오지 않고 봄비도 내리지 않았다. 그러나 너는 창녀의 낯을 갖고도 수치스럽게 생각하지 않는다.
4 네가 지금 내게 외치지 않았느냐? ‘내 아버지여, 아버지는 내 어릴 때부터 친구입니다.
5 내게 계속 화내시겠습니까? 끝까지 노하시겠습니까?’ 보라. 네가 이렇게 말하면서도 네가 할 수 있는 악한 짓은 다 하고 있다.”
6 요시야 왕 때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믿음 없는 이스라엘이 행한 것을 네가 보았느냐? 그가 모든 높은 언덕 위에 올라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서 음란한 짓을 했다.
7 이스라엘이 이 모든 것을 행한 후에 내게 돌아올 것이라고 나는 생각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돌아오지 않았다. 이스라엘의 신실하지 못한 자매 유다가 그것을 보았다.
8 믿음 없는 이스라엘이 간음을 저지른 이 모든 일로 인해서 내가 그에게 이혼 증서를 주고 쫓아내 버렸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신실하지 못한 자매 유다가 두려운 줄도 모르고 자기도 역시 나가서 음란한 짓 하는 것을 내가 보았다.
9 그가 음란한 짓 하는 것을 가볍게 여겨서 이 땅을 더럽히고 돌과 나무와 간음했다.
10 그러나 이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의 신실하지 못한 자매 유다는 온 마음으로 내게 돌아오지 않고 거짓으로 돌아올 뿐이었다. 여호와의 말이다.”
11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믿음 없는 이스라엘이 신실하지 못한 유다보다 의롭다는 것이 드러났다.
12 가서 이 말들을 북쪽을 향해 선포하여라. 여호와의 말이다. ‘믿음 없는 이스라엘아, 돌아오라.’ 여호와의 말이다. ‘나는 자비롭기 때문에 노한 얼굴로 너희를 향하지 않을 것이다. 내가 한없이 화를 내지 않겠다.
13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를 배반하고 모든 푸른 나무 아래서 이방 신들을 향해 네 행동을 흩뜨리고 내 목소리를 듣지 않았던 네 죄를 인정하기만 하라.’ 여호와의 말이다.”
14 “여호와의 말이다. 돌아오라. 믿음 없는 자녀들아. 내가 너희 남편이다. 내가 너희를 한 성읍에서 하나를, 한 족속에서 둘을 선택해 시온으로 데려갈 것이다.
15 그리고 내 마음을 따르는 목자들을 내가 너희에게 주어 그들이 너희를 지식과 분별력으로 양육하게 할 것이다.
16 여호와의 말이다. 그 무렵 이 땅에서 너희 수가 증가해 번성하게 될 때 사람들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더 이상 말하지 않을 것이고 그것이 마음에 떠오르거나 기억되지도 않을 것이고 찾지도 않을 것이고 더 이상 만들지도 않을 것이다.”
17 “그때 그들은 예루살렘을 ‘여호와의 보좌’라고 부를 것이고 모든 민족들이 그곳으로, 곧 여호와의 이름을 기리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모일 것이다. 그들이 더 이상 그들의 악한 마음에서 나오는 완고함을 따르지 않을 것이다.
18 그때 유다의 집이 이스라엘의 집과 동행해 함께 북쪽 땅에서부터 나와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유산으로 준 땅으로 갈 것이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한 남자가 그 아내와 이혼하고 그 아내가 그를 떠나 다른 남자의 아내가 된다면 처음 남자가 그녀에게 다시 돌아가면 그 땅에 크게 더럽혀지지 않겠느냐고 하시면서 너는 많은 사람들과 음란한 짓을 하고도 내게 돌아오려는 것이냐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심
(2v) 눈을 들어 벌거둥이 언덕들을 보라고 하심. 네가 드러눕지 않은 곳이 어디에 있느냐고 하시면서 너는 광야의 아라바 사람처럼 길가에 앉아서 사랑하는 사람들을 기다렸고, 네 음란한 짓과 사악함으로 이 땅을 더럽혔다고 하심
(3v) 그러므로 소나기가 오지 않고 봄비도 내리지 않았지만 너는 창녀의 낯을 갖고도 수치스럽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심
(4v) 네가 지금 내게 외치지 않았느냐고 하면서 아버지는 내가 어릴 때부터 친구라고 하지 않았느냐고 하심
(5v) 내게 계속 화내시는 것이냐고, 끝까지 노하시겠느냐고 외치는 것이냐고 하심. 네가 이렇게 말하면서도 네가 할 수 있는 악한 짓은 다 하고 있다고 하심
(6v) 요시야 왕 때 여호와께서 예레메야에게 믿음 없는 이스라엘이 행한 것을 네가 보았느냐고 말씀하셨음. 그가 모든 높은 언덕 위에 올라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서 음란한 짓을 했다고 하셨음
(7v) 이스라엘이 이 모든 것을 행한 후에 여호와께로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했음. 그러나 이스라엘은 돌아오지 않았고, 이스라엘의 신실하지 못한 자매 유다가 그것을 보았음
(8v) 믿음 없는 이스라엘이 간음을 저지른 이 모든 일로 인해서 여호와께서는 그에게 이혼 증서를 주고 쫓아내 버렸지만 이스라엘의 신실하지 못한 자매 유다가 두려운 줄도 모르고 자기도 역시 나가서 음란한 짓 하는 것을 여호와가 보셨음
(9v) 그가 음란한 짓 하는 것을 가볍게 여겨서 이 땅을 더럽히고 돌과 나무와 간음했음
(10v) 그러나 이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의 신실하지 못한 자매 유다는 온 마음으로 여호와께 돌아오지 않고 거짓으로 돌아올 뿐이었다고 말씀하심
(11v)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셨음. 믿음 없는 이스라엘이 신실하지 못한 유다보다 의롭다는 것이 드러났다고 하심
(12v) 가서 이 말들을 북쪽을 향해 선포하라고 하시면서 믿음 없는 이스라엘에게 돌아오라고 하심. 여호와께서는 자비롭기 때문에 노한 얼굴로 너희를 향하지 않을 것이며 한없이 화를 내지 않겠다고 하심
(13v)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를 배반하고 모든 푸른 나무 아래서 이방 신들을 향해 네 행동을 흩뜨리고 여호와의 목소리를 듣지 않았던 네 죄를 인정하기만 하라고 하심
(14v) 여호와께서 돌아오라고 하시면서 내가 너희 남편이라고 하심. 내가 너희를 한 성읍에서 하나를, 한 족속에서 둘을 선택해 시온으로 데려갈 것이라고 하심
(15v) 그리고 내 마음을 따르는 목자들을 내가 너희에게 주어 그들이 너희를 지식과 분별력으로 양육하게 할 것이라고 하심
(16v)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그 무렵 이 땅에서 너희 수가 증가해 번성하게 될 때 사람들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더 이상 말하지 않을 것이고, 그것이 마음에 떠오르거나 기억되지 않을 것이고 찾지도 않을 것이고 더 이상 만들지도 않을 것이라고 하심
(17v) 그때 그들은 예루살렘을 여호와의 보좌라고 부를 것이고 모든 민족들이 그곳으로, 곧 여호와의 이름을 기리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모일 것임. 그들이 더 이상 그들의 악한 마음에서 나오는 완고함을 따르지 않을 것임
(18v) 그때 유다의 집이 이스라엘의 집과 동행해 함께 북쪽 땅에서부터 나와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유산으로 준 땅으로 갈 것이라고 하심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유다가 음란한 짓과 사악함으로 이 땅을 더럽혔기 때문에 여호와께서 소나기도 오지 않고 봄비도 내리지 않게 하셨음(1~5v)
2. 믿음 없는 이스라엘의 간음을 보시고 그들을 쫓아내 버리셨는데, 유다도 마찬가지로 온 마음으로 여호와께 돌아오지 않고 거짓으로 돌아왔을 뿐임(6~10v)
3. 자비로우신 여호와께서 네 죄를 인정하기만 하고 돌아오면 당신의 마음을 따르는 목자들을 주어 너희를 양육하게 할 것이고, 번성하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심(11~18v)
* 본문의 정리: 이스라엘과 유다는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음란한 짓과 사악함으로 그들의 땅을 더럽혔습니다. 하지만 자비하신 여호와께서는 그들이 죄를 회개하고 돌아오면 그들을 다시 양육하시고, 번성하게 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 본문의 명제: 자비로우신 하나님께서 너희를 용서하시고, 너희를 다시 양육하시고, 번성케 하실 것이다.
C.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소나기와 봄비를 금하신 하나님
a. 이스라엘이 음란한 짓과 사악함으로 하나님의 땅을 더럽히자 하나님께서는 소나기도 오지 않고, 봄비도 내리지 않게 하심
b.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저지른 죄악을 깨닫고, 그분께 용서를 구하면서 그분께서 다시금 필요를 따라 도와 주시기를 간구해야 함
2. 죄로 얼룩진 이스라엘과 유다
a. 이스라엘과 유다는 모두가 온 마음으로 여호와 하나님을 반역하였고,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았음으로 그런 그들을 여호와께서 쫓아내셨음
b. 믿음이 없고, 온 마음으로 하나님께 돌아가지 않은 채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은 죄에서 돌이켜 주님께로 돌아가야 함
3. 새로운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
a. 자비로우신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배반한 당신의 백성들에게 다시금 기회를 주시고, 그들을 양육하시고, 그들을 번성케 하실 것을 약속하심
b. 자비로우신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또다른 기회를 주시고, 당신의 마음을 따르는 목자들을 주셔서 새롭게 양육하시고, 번성케 하실 것임
(2) One Point의 Main Idea: 자비로우신 하나님께서 죄인된 우리를 용서하시고, 당신의 마음을 따르는 목자들을 주셔서 우리를 다시 양육하시고, 번성케 하실 것입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죄로 얼룩진 당신의 백성들에게 다시금 기회를 주시고, 그들을 지식과 분별력으로 양육하시고, 번성케 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죄로 얼룩진 우리에게 다시금 기회를 주시고, 우리를 지식과 분별력으로 양육하시고, 번성케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하나님을 떠나서는 결코 살아갈 수 없는 존재라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그분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해야 할 의무를 성실히 지켜 나가자!!!
- 거룩하고 정결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온 마음으로 하나님과 동행하고,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고 신실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자!!!
- 죄로 얼룩진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시고, 우리를 지식과 분별력으로 양육시켜 주시고, 번성케 하여 주시는 은혜에 늘 감사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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