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22:10~19] 하나님을 아는 삶이란?…

 

 

 

날짜: 2023년 8월 18일 금요일

본문: 예레미야 22장 10절 ~ 19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오늘도 저에게 새날을 허락하여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우리말성경>

10 죽은 사람을 위해 눈물을 흘리지 말며 그를 위해 슬퍼하지 말라. 오히려 길을 떠난 사람을 위해 슬프게 울라. 이는 그가 다시 돌아오지 못하고 자기가 태어난 땅을 보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11 그의 아버지 요시야의 뒤를 이어 통치하다 이곳을 떠난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살룸에 대해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가 다시는 이곳으로 돌아오지 못할 것이다.

12 포로로 끌려간 그곳에서 그가 죽을 것이고 이 땅을 다시는 보지 못할 것이다.

13 불의로 자기 왕궁을 건설하고 불공평으로 자기의 다락방을 지으며 자기의 이웃을 품삯 없이 부리고 그에게 임금을 지불하지 않는 사람에게 화 있을 것이다.

14 그가 말한다. ‘넓은 다락방들이 있는 큰 집을 내가 지을 것이다.’ 그가 거기에 창문들을 만들고 백향목 판을 입히며 붉은색으로 칠한다.

15 네가 백향목을 더 많이 썼기 때문에 네가 왕이 되는 것이냐? 네 아버지는 먹고 마시는 것으로 만족하고 정의와 의를 행하지 않았느냐? 그때 모든 것이 그에게 잘됐다.

16 그가 가난한 사람과 궁핍한 사람의 주장을 변호했고 그래서 모든 것이 잘됐다. 바로 이것이 나를 아는 것 아니냐? 여호와의 말이다.

17 그러나 네 눈과 네 마음은 부정직한 소득과 죄 없는 피를 흘리는 것과 압제와 폭력을 행사하는 것에만 쏠려 있다.”

18 그러므로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에 대해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 내 형제여! 아 내 자매여!’ 하고 그들이 그를 위해 애도하지 않을 것이다. ‘아 내 주인이여! 아 그의 영광이여!’ 하고 그들이 그를 위해 애도하지 않을 것이다.

19 질질 끌려가 예루살렘 성문 밖에 던져져서 그가 나귀같이 매장당할 것이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0v) 죽은 사람을 위해 눈물을 흘리지 말며 그를 위해 슬퍼하지 말고, 오히려 길을 떠난 사람을 위해 슬프게 울라고 하심. 이는 그가 다시 돌아오지 못하고 자기가 태어난 땅을 보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하심

(11v) 그의 아버지 요시야의 뒤를 이어 통치하다 이곳을 떠난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살룸에 대해 여호와께서 그가 다시는 이곳으로 돌아오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음

(12v) 포로로 끌려간 그곳에서 그가 죽을 것이고 이 땅을 다시는 보지 못할 것이라고 하심

(13v) 불의로 자기 왕궁을 건설하고 불공평으로 자기의 다락방을 지으며 자기의 이웃을 품삯 없이 부리고 그에게 임금을 지불하지 않는 사람에게 화가 있을 것이라고 하심

(14v) 그가 말하기를 넓은 다락방들이 있는 큰 집을 내가 지을 것이라고 함. 그가 거기에 창문들을 만들고 백향목 판을 입히며 붉은색으로 칠함

(15v) 네가 백향목을 더 많이 썼기 때문에 네가 왕이 되는 것이냐고 함. 네 아버지는 먹고 마시는 것으로 만족하고 정의와 의를 행하지 않앗느냐고 함. 그때 모든 것이 그에게 잘됐음

(16v) 그가 가난한 사람과 궁핍한 사람의 주장을 변호했고 그래서 모든 것이 잘 됐음. 바로 이것이 나를 아는 것 아니냐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음

(17v) 그러나 네 눈과 네 마음은 부정직한 소득과 죄 없는 피를 흘리는 것과 압제와 폭력을 행사하는 것에만 쏠려 있다고 하심

(18v) 그러므로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에 대해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사람들이 그를 위해 애도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심

(19v) 질질 끌려가 예루살렘 성문 밖에 던져져서 그가 나귀같이 매장당할 것이라고 하심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요시야의 뒤를 이어 왕이 된 여호아하스는 다시는 이곳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자기가 태어난 땅을 보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하심(10~12v)

 

2. 여호아하스는 불의와 불공평으로 나라를 다스렸지만 요시야는 정의와 의를 행하며 소외된 자들을 변호하였다고 말씀하심(13~17v)

 

3. 결국에는 여호아하스를 위해 애도하는 이가 없을 것이며, 비통한 최후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심(18~19v)

 

 

* 본문의 정리: 여호와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공의와 정의로 소외된 자들을 돌보면서 삶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여호아하스는 하나님을 아는 삶과는 전혀 별개의 삶을 살았기 때문에 비통한 최후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공의와 정의로 소외된 자들을 돌보면서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C.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여호아하스의 운명

a. 여호아하스는 요시야의 뒤를 이어 통치하다가 결국에는 포로로 끌려가 다시는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하게 될 것임

b.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우리 삶의 통치자가 되시도록 우리를 내어 드리고 그분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며 나아가야 함

 

2. 여호와를 앎

a. 불의와 불공평으로 살아간 한 왕과 정의와 의를 행하고, 가난한 사람과 궁핍한 사람들을 변호하는 삶을 살아간 왕의 삶이 비교되게 하심

b. 정의와 의를 행하고, 우리 주변의 소외된 사람들을 돌보면서 살아가는 것이 바로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는 삶임을 기억해야 함

 

3. 비통한 최후를 맞이하는 여호야김

a. 여호와께서는 여호야김이 결국에는 애도하는 사람 하나 없이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될 것임을 말씀하심

b. 우리는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정의와 의를 행하고 우리 주변의 소외된 자들을 돌보면서 하나님의 평안을 누리는 백성으로 살아가야 함

 

 

(2) Main Idea: 우리는 공의와 정의로 소외된 자들을 돌보면서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당신의 백성들이 허락하신 자리에서 공의와 정의를 행하고, 가난한 사람과 궁핍한 사람들을 변호하면서 당신을 더 깊이 알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에게 허락하신 자리에서 공의와 정의를 행하고, 가난하고 궁핍한 사람들을 변호하면서 당신을 더 깊이 알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불의로 우리 자신의 왕국을 건설하고, 불공평으로 나만의 세계를 만들어 가면서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돌보지 않는 삶이 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자!!!

 

-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세상 속에서 정의와 의를 행하며, 가난하고 궁핍한 사람들을 변호하는 것이 하나님을 아는 것임을 명심하자!!!

 

- 우리의 눈과 마음이 너무나 세상적이고 헛된 것에만 쏠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면서 하나님께 우리의 시선과 마음을 두도록 노력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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