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8:1~15] 당신의 때에 우리에게 도움을 주시는 하나님…

 

 

 

 

날짜: 2024년 9월 16일 월요일

본문: 열왕기하 8장 1절 ~ 15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당신의 때에 당신의 사람들을 통해 우리에게 필요한 도움을 주시고, 우리를 인도해 가심을 소망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을 굳게 믿고, 믿음의 발걸음을 새롭게 내딛을 수 있게 하여 주시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가면서 감사하고, 기뻐하는 매일매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

 

<우리말성경>

1 엘리사가 전에 아들을 살려 주었던 여인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가족들과 함께 일어나 가서 지낼 만한 곳에 머물러 있으시오. 여호와께서 기근을 불러일으키셔서 앞으로 7년 동안 기근이 내릴 것이니 말이오.”

2 그 여인은 일어나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그 가족들과 함께 가서 블레셋 땅에서 7년 동안 지냈습니다.

3 7년이 끝나자 그 여인은 블레셋 땅에서 돌아와 자기 집과 땅을 돌려달라고 호소하러 왕에게 갔습니다.

4 그때 왕은 하나님의 사람의 종 게하시와 대화를 나누며 말했습니다. “엘리사가 한 큰일들을 다 이야기해 보아라.”

5 그래서 게하시가 왕에게 엘리사가 죽은 사람을 살린 것에 대해 말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엘리사가 아들을 살려 준 그 여인이 와서 자기 집과 땅을 달라고 했습니다. 게하시가 말했습니다. “내 주 왕이여, 바로 이 여인입니다. 엘리사가 살려낸 사람이 이 여인의 아들입니다.”

6 왕이 여인에게 묻자 여인은 그에게 말해 주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그 여인을 위해 관리 한 사람을 세우고 말했습니다. “이 여인에게 속했던 것을 모두 돌려주어라. 그녀가 이 땅을 떠난 그날부터 지금까지 거두어들인 모든 수확도 합쳐서 주어라.”

7 엘리사는 다메섹으로 갔습니다. 그때 아람 왕 벤하닷이 병들어 있었습니다. 왕은 하나님의 사람이 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8 그가 하사엘에게 말했습니다. “네가 선물을 들고 가서 하나님의 사람을 만나라. 그를 통해 여호와께 ‘내가 이 병에서 낫겠습니까?’ 하고 여쭤 보아라.”

9 그리하여 하사엘이 엘리사를 만나러 갔습니다. 하사엘은 다메섹의 모든 진귀한 물건들로 준비한 선물을 낙타 40마리에 가득 싣고 가서 엘리사 앞에 서서 말했습니다. “당신의 아들 아람 왕 벤하닷이 나를 보내 ‘내가 병이 낫겠습니까?’라고 물으라고 했습니다.”

10 엘리사가 대답했습니다. “가서 왕에게 말하여라. ‘왕은 반드시 나을 것이다’라고 말이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내게 보여 주셨는데 그는 분명 죽을 것이다.”

11 그리고 엘리사는 하사엘이 부끄러움을 느낄 만큼 그의 얼굴을 쏘아보다가 마침내 울기 시작했습니다.

12 하사엘이 물었습니다. “내 주께서 왜 우십니까?” 엘리사가 대답했습니다. “네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어떤 해를 끼칠지 내가 알기 때문이다. 네가 이스라엘의 견고한 성에 불을 지르고 젊은이들을 칼로 죽이며 아이들을 땅바닥에 던져 버리고 임신한 여인들의 배를 가를 것이다.”

13 하사엘이 말했습니다. “개만도 못한 사람인 제가 어떻게 그런 엄청난 일을 하겠습니까?” 엘리사가 대답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네가 아람 왕이 될 것을 내게 보여 주셨다.”

14 그러자 하사엘은 엘리사 곁을 떠나 자기 주인에게로 돌아갔습니다. 벤하닷이 물었습니다. “엘리사가 네게 뭐라고 말했느냐?” 하사엘이 대답했습니다. “왕께서 반드시 나으실 거라고 했습니다.”

15 그러나 이튿날 하사엘은 두꺼운 천을 가져다가 물속에 푹 담근 다음 그것을 왕의 얼굴에 덮었습니다. 그러자 왕이 죽었습니다. 그리고 하사엘은 벤하닷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습니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엘리사가 전에 아들을 살려 주었던 여인에게 당신은 가족들과 함께 일어나 가서 지낼 만한 곳에 머물러 있으라고 말했음. 여호와께서 기근을 불러일으키셔서 앞으로 7년 동안 기근이 내릴 것이라고 함

(2v) 그 여인은 일어나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그 가족들과 함께 가서 블레셋 땅에서 7년 동안 지냈음

(3v) 7년이 끝나자 그 여인은 블레셋 땅에서 돌아와 자기 집과 땅을 돌려 달라고 호소하러 왕에게 갔음

(4v) 그때 왕은 하나님의 사람의 종 게하시와 대화를 나누며 엘리사가 한 큰 일들을 다 이야기해 보라고 말했음

(5v) 그래서 게하시가 왕에게 엘리사가 죽은 사람을 살린 것에 대해 말하고 있었음. 그때 엘리사가 아들을 살려 준 그 여인이 와서 자기 집과 땅을 달라고 했음. 게하시가 바로 이 여인이라고 하면서 엘리사가 살려낸 사람이 이 여인의 아들이라고 하였음

(6v) 왕이 여인에게 묻자 여인은 그에게 말해 주었음. 그러자 그는 그 여인을 위해 관리 한 사람을 세우고 이 여인에게 속했던 것을 모두 돌려주라고 말했음. 그녀가 이 땅을 떠난 그날부터 지금까지 거두어 들인 모든 수확도 합쳐서 주라고 하였음

(7v) 엘리사는 다메섹으로 갔음. 그때 아람 왕 벤하랏이 병들어 있었음. 왕은 하나님의 사람이 왔다는 소식을 들었음

(8v) 그가 하사엘에게 네가 선물을 들고 하나님의 사람을 만나라고 말했음. 그를 통해 여호와께서 자신이 이 병에서 나을 수 있는지 여쭤 보라고 하였음

(9v) 그리하여 하사엘이 엘리사를 만나러 갔음. 하사엘은 다메섹의 모든 진귀한 물건들로 준비한 선물을 낙타 40마리에 가득 싣고 가서 엘리사 앞에 서서 당신의 아들 아람 왕 벤하닷이 나를 보내 내가 병이 낫겠는지 물으라고 했다고 함

(10v) 엘리사가 가서 왕에게 말하라고 대답했음. 왕은 반드시 나을 것이지만 여호와께서 네게 보여 주셨는데 그는 분명 죽을 것이라고 했음

(11v) 그리고 엘리사는 하사엘이 부끄러움을 느낄 만큼 그의 얼굴을 쏘아 보다가 마침내 울기 시작했음

(12v) 하사엘이 왜 우는 것인지 물었고, 엘리사는 네기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어떤 해를 끼칠지 내가 알기 때문이라고 대답했음. 네가 이스라엘의 견고한 성에 불을 지르고 젊은이들을 칼로 죽이며 아이들을 땅바닥에 던져 버리고 임신한 여인들의 배를 가를 것이라고 하였음

(13v) 하사엘이 개만도 못한 사람인 제가 어떻게 그런 엄청난 일을 하겠느냐고 말했음. 엘리사가 여호와께서 네가 아람 왕이 될 것을 내게 보여 주셨다고 대답했음

(14v) 그러자 하사엘은 엘리사 곁을 떠나 자기 주인에게로 돌아갔음. 벤하닷은 엘리사가 네게 뭐라고 말했느냐고 물었고, 하사엘은 왕께서 반드시 나으실 것이라고 했다고 대답했음

(15v) 그러나 이튿날 하사엘은 두꺼운 천을 가져다가 물속에 푹 담근 다음 그것을 왕의 얼굴에 덮었음. 그러자 왕이 죽었음. 그리고 하사엘은 벤하닷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음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엘리사는 아들을 살려 주었던 여인에게 7년 동안 기근이 내릴 것이니 가즉들과 함께 일어나 가서 지낼 만한 곳에 머물러 있으라고 하였고, 그 여인은 블레셋 땅에서 7년 동안 지냈음(1~2v)

 

2. 7년이 끝나자 그 여인은 돌아와 자기 집과 땅을 돌려 달라고 호소하러 왕에게 갔고, 그 때 왕은 하나님의 사람의 종 게하시아 대화를 나누다고 그 여인임을 알려 주었고, 왕은 그 자리에서 여인에게 돌려 주라고 하였음(3~6v)

 

3. 아람 왕 벤하닷이 병들었고, 하사엘을 불러 엘리사에게 자신의 병이 나을 지를 묻게 하였는데, 하사엘은 본 엘리사는 그가 왕위에 올라 이스라엘에게 해를 끼칠 것이라는 것을 알려 주었음(7~15v)

 

 

* 본문의 정리: 하나님께서는 엘리사를 통해 아들을 살려 주었던 여인이 7년 동안 기근을 피하도록 하셨고, 또 그가 돌아와서 집과 땅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 주셨습니다. 그리고 아람 왕 벤하닷의 뒤를 이어 하사엘이 왕위에 올라 이스라엘에게 해를 끼칠 것이라고 알려 주십니다.

 

 

* 본문의 명제: 하나님께서 당신의 때에 당신의 사람들을 통해 너희를 살리고, 너희를 도우시면서 놀라운 일을 행하실 것이다.

 

 

C. 본문의 전개 및 Main Idea

 

(1) 본문의 전개

 

1. 기근을 피하게 하신 하나님

a. 엘리사는 자신이 전에 아들을 살려 주었던 여인에게 기근이 있을 것이니 7년 동안 다른 곳으로 피신하라고 하였음

b.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사람들을 통해 우리가 가야 하고, 우리가 머물러야 할 곳을 일러 주실 것임

 

2. 당신의 때에 도움을 주시는 하나님

a. 7년이 끝나고 그 여인은 자기 집과 땅을 돌려 받기 위해 왕에게 갔고, 마침 게하시가 있어서 그의 도움으로 집과 땅을 돌려 받을 수 있었음

b. 하나님께서는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당신의 때에 당신의 사람들을 통해 도움이 우리에게 전달되게 하실 것임

 

3. 벤하닷을 죽이고 왕위에 오른 하사엘

a. 벤하닷의 병에 대해 묻기 위해 온 하사엘을 보고 엘리사는 그가 어떤 일을 행하게 될지를 알고는 울었음

b.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수많은 놀라운 일들을 우리 가운데 행하시면서 우리를 인도하실 것임

 

 

(2) Main Idea: 하나님께서 당신의 때에 당신의 사람들을 통해 우리를 살리고, 우리를 도우시면서 놀라운 일을 행하실 것입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당신의 때에 당신의 사람들을 통해 당신의 백성들을 살리고, 도우시면서 당신의 뜻과 계획으로 인도해 가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당신의 때에 당신의 사람들을 통해 우리를 살리고, 도우시면서 당신의 뜻과 계획으로 인도해 가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사람들을 통해 우리가 어디로 가야 하고, 우리가 어디에 머물러야 할 곳을 일러 주실 것을 기대하자!!!

 

- 하나님께서는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당신의 때에 당신의 사람들을 통해 우리에게 도움을 주실 것을 굳게 믿으며 나아가자!!!

 

-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전혀 생각하지 못한 수많은 놀라운 일들을 우리 가운데 행하시면서 우리를 인도해 가실 것을 간절히 소망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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