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3년 10월 24일 화요일
본문: 열왕기상 20장 22절 ~ 34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고, 놀라운 은혜를 경험할 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하나님께서 주신 승리에 도취되어 하나님 보다 앞서지 않게 하여 주시고, 매순간 하나님의 뜻과 계획 안에 겸손히 거하는 제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
<우리말성경>
22 그 후 그 예언자가 이스라엘 왕에게 와서 말했습니다. “왕은 가서 힘을 키우고 앞으로 무슨 일을 해야 할지 생각해 보십시오. 내년 봄에 아람 왕이 올라와 왕을 공격할 것입니다.”
23 한편 아람 왕의 신하들이 아람 왕에게 조언을 했습니다. “저들의 신은 산의 신입니다. 그래서 저들이 우리보다 센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평지에서 싸운다면 분명 저들보다 강할 것입니다.
24 그러니 이렇게 하십시오. 모든 지방 장관들을 자리에서 물러나게 하고 군사령관들로 바꾸십시오.
25 또 왕은 말이면 말, 전차면 전차까지 전에 싸움에 져서 잃은 군대와 같은 군대를 소집하셔야 합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평지에서 이스라엘과 싸울 것이고 그때는 우리가 분명 그들보다 강할 것입니다.” 아람 왕은 신하들의 말을 듣고 그대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26 이듬해 봄에 벤하닷이 아람 사람들을 모아 이스라엘과 싸우기 위해 아벡으로 올라갔습니다.
27 이스라엘 자손들도 소집돼 물품을 공급받고는 그들에게 맞서 나갔습니다. 아람 사람들이 온 들판을 가득 메운 것에 비해서 그들 맞은편에 진을 친 이스라엘 자손들은 마치 두 무리의 염소 떼 같았습니다.
28 그때 하나님의 사람이 와서 이스라엘 왕에게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십니다. ‘아람 사람들이 여호와는 산의 신이지 골짜기의 신이 아니라고 했다. 그러므로 내가 이 엄청난 군대를 네 손에 줄 것이다. 그러면 너는 내가 여호와임을 알게 될 것이다.’”
29 그들은 7일 동안 서로 마주 대한 채 진을 치고 있었습니다. 7일째 되는 날 드디어 싸움이 시작됐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하루 만에 아람의 보병 10만 명을 죽였습니다.
30 나머지는 아벡 성안으로 도망쳤는데 그 성벽이 그들 2만 7,000명 위에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벤하닷은 성안으로 도망쳐 골방에 몸을 숨겼습니다.
31 벤하닷의 신하들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보십시오. 우리가 듣기로 이스라엘 집의 왕들은 자비로운 왕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굵은 베를 허리에 매고 머리에 밧줄을 두르고 이스라엘 왕에게 나가면 이스라엘 왕이 아마 우리 목숨을 살려 줄 것입니다.”
32 그들은 허리에 굵은 베를 매고 머리에 밧줄을 두르고 이스라엘 왕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왕의 종 벤하닷이 ‘나를 살려 주소서’하고 말합니다.” 왕이 대답했습니다. “그가 아직 살아 있느냐? 그는 내 형제다.”
33 벤하닷의 사람들이 이것을 좋은 징조로 여기고 재빨리 이 말을 받아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왕의 형제 벤하닷입니다.” 왕이 말했습니다. “가서 그를 데려오너라.” 벤하닷이 밖으로 나오자 아합은 그를 자기 전차에 태웠습니다.
34 그러자 벤하닷이 제안했습니다. “내 아버지께서 왕의 아버지에게서 빼앗은 성들을 돌려 드리겠습니다. 또 내 아버지가 사마리아에 시장을 만든 것처럼 왕도 다메섹에 왕을 위해 시장을 만드십시오.” 아합이 말했습니다. “내가 이 조약 때문에 당신을 놓아주겠소.” 그리하여 아합은 조약을 맺고 벤하닷을 돌려보냈습니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22v) 그 후 그 예언자가 이스라엘 왕에게 와서 왕은 가서 힘을 키우고 앞으로 무슨 일을 해야 할지 생각해 보라고 하면서 내년 봄에 아람 왕이 올라와 왕을 공격할 것이라고 함
(23v) 한편 아람 왕의 신하들이 아람 왕에게 저들의 신은 산의 신이기 때문에 저들이 우리보다 센 것이며, 우리가 평지에서 싸운다면 분명 저들보다 강할 것이라고 조언을 했음
(24v) 그러니 이렇게 하자고 하면서 모든 지방 장관들을 자리에서 물러나게 하고 군사령관들을 바꾸라고 함
(25v) 또 왕은 말이면 말, 전차면 전차까지 전에 싸움에 져서 잃은 군대와 같은 군대를 소직해야 한다고 함. 그리하여 우리가 평지에서 이스라엘과 싸울 것이고 그때는 우리가 분명 그들보다 강할 것이라고 함. 아람 왕은 신하들의 말을 듣고 그대로 실행에 옮겼음
(26v) 이듬해 봄에 벤하닷이 아람 사람들을 모아 이스라엘과 싸우기 위해 아벡으로 올라갔음
(27v) 이스라엘 자손들도 소집돼 물품을 공급받고는 그들에게 맞서 나갔음. 아람 사람들이 온 들판을 가득 메운 것에 비해서 그들 맞은편에 진을 친 이스라엘 자손들은 마치 두 무리의 염소 떼 같았음
(28v) 그때 하나님의 사람이 와서 이스라엘 왕에게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아람 사람들이 여호와는 산의 신이지 골짜기의 신이 아니라고 했으므로 당신께서 이 엄청난 군대를 네 손에 줄 것이라고 하시고, 너는 당신께서 여호와임을 알게 될 것이라고 하심
(29v) 그들은 7일 동안 서로 마주 대한 채 진을 치고 있었음. 7일째 되는 날 드디어 싸움이 시작됐음. 이스라엘 자손들이 하루 만에 아람의 보병 10만 명을 죽였음
(30v) 나머지는 아벡 성안으로 도망쳤는데 그 성벽이 그들 2만 7천명 위에 무너지고 말았음. 벤하닷은 성안으로 도망쳐 골방에 몸을 숨겼음
(31v) 벤하닷의 신하들이 그들에게 우리가 듣기로 이스라엘 집의 왕들은 자비로운 왕이라고 하는데, 우리가 굵은 베를 허리에 매고 머리에 밧줄을 두르고 이스라엘 왕에게 나가면 이스라엘 왕이 아무 우리 목숨을 살려 줄 것이라고 함
(32v) 그들은 허리에 굵은 제를 매고 머리에 밧줄을 두르고 이스라엘 왕에게 가서 왕의 종 벤하닷이 나를 살려 주소서라고 말한다고 함. 왕은 그가 아직 살아 있느냐고 하면서 그는 내 형제라고 대답했음
(33v) 벤하닷의 사람들이 이것을 좋은 징조로 여기고 재빨이 이 말을 받아 그렇다고 하면서 왕의 형제 벤하닷이라고 말했음. 왕은 가서 그를 데려오라고 하였고, 벤하닷이 밖으로 나오자 아합은 그를 자기 전차에 태웠음
(34v) 그러자 벤하닷이 내 아버지께서 왕의 아버지에게서 빼앗은 성들을 돌려 드리겠다고 하고, 내 아버지가 사마리아에 시장을 만든 것처럼 왕도 다메섹에 왕을 위해 시장을 만들라고 제안하였음. 아합은 내가 이 조약 때문에 당신을 놓아주겠다고 하면서 조약을 맺고 벤하닷을 돌려보냈음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하나님께서는 예언자를 통해 내년 봄에 아람 왕이 다시 공격해 올 것을 알려 주시고, 준비하게 하셨고, 아람 왕은 그대로 실행에 옮겼음(22~25v)
2. 이듬해 봄이 되어 벤하닷이 아람 사람들을 모아 이스라엘과 싸우기 위해 아벡으로 올라왔고, 미리 대비해고 있던 이스라엘 군대를 그들을 물리쳤음(26~30av)
3. 벤하닷은 성안으로 도망쳐 골방에 몸을 숨겼고, 허리를 굵은 베를 매고 머리에 밧줄을 두르고 이스라엘 왕에게 나아가 자비를 구하였고, 아합은 조약을 맺고 벤하닷을 돌려보냈음(30b~34v)
* 본문의 정리: 하나님께서는 예언자를 보내 아람 왕이 내년 봄에 다시 쳐들어올 것이니 미리 대비하라고 하였고, 아합 왕은 그대로 실행에 옮깁니다. 이듬해 봄에 벤하닷을 필두로 다시 쳐들어온 아람 군대를 물리친 아합 왕은 그들과 조약을 맺고, 그들을 돌려보냅니다.
* 본문의 명제: 하나님께서 너희를 준비시키시고, 너희에게 승리를 주실 것이니 그분의 뜻과 계획에 온전히 순종해야 한다.
C. 본문의 전개 및 Main Idea
(1) 본문의 전개
1. 다음 전쟁을 준비시키시는 하나님
a. 하나님께서는 예언자를 보내셔서 내년 봄에 아람 군대가 다시 쳐들어올 것이니 대비하라고 말씀하셨고, 아합은 그대로 실행에 옮김
b. 하나님께서 우리를 준비시키실 때 그분의 뜻과 계획에 따라 착실하게 잘 준비하고 대비해야 함
2. 이스라엘에게 승리를 주신 하나님
a. 미리 대비를 하고 있던 이스라엘 군대는 이듬해 봄 다시 쳐들어온 벤하닷과 아람 군대를 하루 만에 10만 명을 죽이고 물리쳤음
b.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따라 준비가 되었을 때 우리는 당당하게 승리를 얻게 될 것이고, 그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려야 함
3. 하나님보다 더 관대하게 처리한 아합
a. 승리를 얻은 아합 왕은 하나님의 뜻을 망각한 채 자기 뜻대로 아람 왕 벤하닷과 조약을 맺고, 벤하닷을 돌려보냈음
b.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고, 놀라운 은혜를 베푸실 때 항상 하나님보다 앞서려고 하지 말고, 항상 겸손히 순종해야 함
(2) Main Idea: 하나님께서 우리를 준비시키시고, 우리에게 승리를 주실 것이니 그분의 뜻과 계획에 온전히 순종해야 합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당신의 백성들을 준비시키시고, 놀라운 승리를 주시며, 항상 겸손히 당신의 뜻 가운데 머물기를 바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를 준비시키시고, 우리에게 놀라운 승리를 주시며, 항상 겸손히 당신의 뜻 가운데 머물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말씀을 통해 우리를 준비시키실 때 만반의 준비를 하고, 하나님의 때가 임할 때 담대히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해 나가자!!!
- 미리미리 대비를 하고, 잘 준비해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온전히 이루어 나가는 도구로 쓰임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
- 우리에게 승리를 주실 때 승리에 취해서 하나님보다 앞서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과 계획 안에서 겸손히 순종하며 나아가도록 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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