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6:15~34] 악의 절정을 향해 가는 세상 속에서…

 

 

 

날짜: 2023년 10월 15일 주일

본문: 열왕기상 16장 15절 ~ 34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매일매일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으로 우리의 죄를 깨닫게 하여 주시고, 우리를 친히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만을 찬양하고 예배하며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의 삶을 꿋꿋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우리말성경>

15 유다 왕 아사 27년에 시므리가 디르사에서 7일 동안 다스렸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블레셋 성 깁브돈을 공격하려고 진을 치고 있었습니다.

16 진영에 있던 백성들이 시므리가 음모를 꾸며 왕을 죽였다는 소식을 듣고 온 이스라엘은 군사령관 오므리를 그날 그 진영에서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았습니다.

17 오므리와 그와 함께 있던 온 이스라엘은 깁브돈에서 올라가 디르사를 포위했습니다.

18 시므리는 성이 함락된 것을 보고 왕궁의 요새로 들어가 왕궁에 불을 지르고 그 불에 그도 죽었습니다.

19 그것은 그가 여호와의 눈앞에 악을 행하고 여로보암의 길을 따르고 이스라엘을 죄짓게 한 그 죄를 그대로 따라했기 때문입니다.

20 시므리가 한 다른 일들과 시므리의 반란에 대해서는 이스라엘 왕들의 역대기에 기록돼 있습니다.

21 그 후 이스라엘 사람들은 두 파로 갈라졌습니다. 절반은 기낫의 아들 디브니를 따르며 디브니를 왕으로 추대했고 다른 절반은 오므리를 따랐습니다.

22 그러나 오므리의 추종자들이 기낫의 아들 디브니를 따르던 사람들을 이겼습니다. 그래서 디브니가 죽고 오므리가 왕이 됐습니다.

23 유다 왕 아사 31년에 오므리가 이스라엘 왕이 됐고 오므리는 12년 동안 다스렸는데 그 가운데 6년은 디르사에서 다스렸습니다.

24 오므리는 은 2달란트를 주고 세멜에게서 사마리아 산지를 사서 산 위에 성을 건축하고 그 산의 이전 주인인 세멜의 이름을 따서 그 성을 사마리아라고 불렀습니다.

25 그러나 오므리는 여호와의 눈앞에 악을 행했고 이전 모든 왕들보다 더 많은 악행을 저질렀습니다.

26 그는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길을 따라갔고 이스라엘을 죄짓게 했습니다. 그리고 우상을 만들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진노를 자아냈습니다.

27 오므리가 한 다른 일들과 오므리의 권세는 이스라엘 왕들의 역대기에 기록돼 있습니다.

28 오므리는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잠들고 사마리아에 묻혔습니다. 그리고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뒤를 이어 왕이 됐습니다.

29 유다 왕 아사 38년에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이스라엘의 왕이 됐습니다. 오므리의 아들 아합은 사마리아에서 22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렸습니다.

30 오므리의 아들 아합은 여호와 보시기에 이전 모든 사람들보다 더 많은 악을 행했습니다.

31 그는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를 따라 하는 것을 가볍게 여겼을 뿐 아니라 시돈 사람의 왕 엣바알의 딸 이세벨과 결혼하고 바알을 섬기며 숭배했습니다.

32 그는 자기가 사마리아에 지은 바알 신전에서 바알을 위해 제단을 쌓았습니다.

33 아합은 또한 아세라 목상을 만들고 이전 모든 이스라엘 왕들보다도 더한 일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진노를 자아냈습니다.

34 아합의 시대에 벧엘 사람 히엘이 여리고를 재건했습니다. 히엘이 기초를 쌓을 때 그 맏아들 아비람을 잃었고 문을 만들어 달 때 막내아들 스굽을 잃었습니다. 이것은 여호와께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신 그대로 된 것입니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5v) 유다 왕 아사 27년에 시므리가 디르사에서 7일 동안 다스렸음. 이스라엘 백성들이 블레셋 성 깁브돈을 공격하려고 진을 치고 있었음

(16v) 진영에 있던 백성들이 시므리가 음모를 꾸며 왕을 죽였다는 소식을 듣고 온 이스라엘은 군사령과 오므리를 그날 그 진영에서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았음

(17v) 오므리와 그와 함께 있던 온 이스라엘은 깁브돈에서 올라가 디르사를 포위했음

(18v) 시므리는 성이 함락된 것을 보고 왕궁의 요새로 들어가 왕궁에 불을 지르고 그 불에 그도 죽었음

(19v) 그것은 그가 여호와의 눈앞에 악을 행하고 여로보암의 길을 따르고 이스라엘을 죄짓게 한 그 죄를 그대로 따라했기 때문임

(20v) 시므리가 한 다른 일들과 시므리의 반란에 대해서는 이스라엘 왕들의 역대기에 기록돼 있음

(21v) 그 후 이스라엘 사람들은 두 파로 갈라졌음. 절반은 기낫의 아들 디브니를 따르며 디브니를 왕으로 추대했고 다른 절반은 오므리를 따랐음

(22v) 그러나 오므리의 추종자들이 기낫의 아들 디브니를 따르던 사람들을 이겼음. 그래서 디브니가 죽고 오므리가 왕이 됐음

(23v) 유다 왕 아사 31년에 오므리가 이스라엘 왕이 됐고 오므리는 12년 동안 다스렸는데 그 가운데 6년은 디르사에서 다스렸음

(24v) 오므리는 은 2달란트를 주고 세멜에게서 사마리아 산지를 사서 산 위에 성을 건축하고 그 산의 이전 주인인 세멜의 이름을 따서 그 성을 사마리아라고 불렀음

(25v) 그러나 오므리는 여호와의 눈앞에 악을 행했고 이전 모든 왕들보다 더 많은 악행을 저질렀음

(26v) 그는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길을 따라갔고 이스라엘을 죄짓게 했음. 그리고 우상을 만들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진노를 자아냈음

(27v) 오므리가 한 다른 일들과 오므리의 권세는 이스라엘 왕들의 역대기에 기록돼 있음

(28v) 오므리는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잠들고 사마리아에 묻혔음. 그리고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뒤를 이어 왕이 됐음

(29v) 유다 왕 아사 38년에 오미리의 아들 아합이 이스라엘의 왕이 됐음. 오므리의 아들 아합은 사마리아에서 22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렸음

(30v) 오므리의 아들 아합은 여호와 보시기에 이전 모든 사람들보다 더 많은 악을 행했음

(31v) 그는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를 따라 하는 것을 가볍게 여겼을 뿐 아니라 시돈 사람의 왕 엣바알의 딸 이세벨과 결혼하고 바알을 섬기며 숭배했음

(32v) 그는 자기가 사마리아에 지은 바알 신전에서 바알을 위해 제단을 쌓았음

(33v) 아합은 또한 아세라 목상을 만들고 이전 모든 이스라엘 왕들보다 더한 일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진노를 자아냈음

(34v) 아합의 시대에 벧엘 사람 히엘이 여리고를 재건했음. 히엘이 기초를 쌓을 때 그 맏아들 아비람을 잃었고 문을 만들어 달 때 막내아들 스굽을 잃었음. 이것은 여호와께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신 그대로 된 것임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시므리는 여호와의 눈앞에서 악을 행하고, 여로보암의 길을 따르고 이스라엘을 죄짓게 한 그 죄를 그대로 따라했기 때문에 성이 함락되면서 불에 타는 왕궁에서 죽음을 맞이하였음(15~20v)

 

2. 시므리의 뒤를 이어 오므리가 이스라엘이 왕이 됐고, 12년 동안 다스리면서 여호와의 눈앞에서 악을 행하고, 이전 왕들보다 더 많은 악행을 저질렀음(21~28v)

 

3.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고, 그는 더 많은 악을 행했으며,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진노를 자아냈으며, 벧엘 사람 히엘을 여리고를 재건하려다 자식들을 잃었음(29~34v)

 

 

* 본문의 정리: 이스라엘의 왕위에 오른 왕들은 하나 같이 여호와의 눈앞에서 점점 더 악을 행하였고, 여로보암의 길을 따르고, 우상을 섬기는 악행을 더 많이 저지르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어긴 채 여리고를 재건하려는 시도까지 합니다.

 

 

* 본문의 명제: 하나님의 구별된 백성으로서 너희는 하나님의 눈앞에서 선을 행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따르며, 하나님만을 예배해야 한다.

 

 

C. 본문의 전개 및 Main Idea

 

(1) 본문의 전개

 

1. 7일 동안 악행을 저지른 시므리

a. 7일 동안 이스라엘의 왕으로 있으면서 여호와의 눈앞에 악을 행하고 여로보암의 길을 따르고, 이스라엘을 죄짓게 한 시므리

b. 우리가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의 정체성을 잃게 되면 다만 몇 일일지라도 악으로 점철된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임을 명심해야 함

 

2. 12년 동안 악행을 저지른 오므리

a. 12년 동안 여호와의 눈앞에서 더 많은 악을 행하고 여로보암의 길을 따르고, 우상을 만들어 하나님의 진노를 자아낸 오므리

b. 우리는 하나님의 눈앞에서 선을 행하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걸어가신 그 길을 따르고, 하나님만을 예배하는 삶을 살아가야 함

 

3. 22년 동안 악행을 저지른 아합

a. 22년 동안 이전 모든 사람들보다 더 많은 악을 행하고 여로보암의 길을 따르고 바알을 위해 제단을 쌓으며 하나님의 진노를 자아낸 아합

b. 세상은 점점 더 악해지고, 그 절정기를 향해 갈지라도 우리는 하나님 백성의 정체성을 잃지 말고, 세상 속에서 구별된 삶을 살아가야 함

 

 

(2) Main Idea: 하나님의 구별된 백성으로서 우리는 하나님의 눈앞에서 선을 행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따르며, 하나님만을 예배해야 합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당신의 거룩한 백성의 정체성을 잃지 말고, 당신 앞에서 선을 행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따르고, 당신만을 찬양하고 예배하며 구별된 삶을 살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가 당신의 거룩한 백성의 정체성을 잃지 말고, 당신 앞에서 선을 행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따르고, 당신만을 찬양하고 예배하며 구별된 삶을 살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점점 더 악해지고, 악의 절정기를 향해 가는 것처럼 보이는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자!!!

 

- 하나님 앞에서 선을 행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따라 가면서 하나님만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

 

- 점점 더 악행의 강도가 세어지는 세상 속에서 더 많은 이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로 죄 사함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복음을 전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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