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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22:21~34] 주님께서 하나님이심을 우리 모두에게 증명함...

by 이소식 2019.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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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9109일 수요일

본문: 여호수아 2221~ 34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저희들이 온전히 주님의 뜻과 계획에 순종하면서 다음 발걸음을 순적하게 내딛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저희들의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시고, 필요한 모든 준비가 착실히 잘 이루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 하루의 삶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로 풍성한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새번역>

21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동쪽의 므낫세 반쪽 지파가 이스라엘의 천천만만 백성의 가문 대표들에게 대답하였다.

22 "주 하나님은 전능하십니다! 주 하나님은 전능하십니다! 우리가 왜 그렇게 하였는지, 주님은 아십니다. 같은 이스라엘 겨레인 여러분도 알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한 이 일이 주님을 반역하거나, 주님을 거역하는 일이었다면, 주님께서 우리를 이렇게 살려 두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23 우리는 주님을 따르지 않고 등을 돌리려고 이 단을 쌓은 것이 아닙니다. 또 드리는 이 단을 번제와 곡식제사와 화목제사를 드리는 제단으로 사용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만일 이 단을 제단으로 쓸 목적으로 쌓았다면 주님께서 벌써 우리를 벌하셨을 것입니다.

24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가 여기에 단을 쌓은 것은, 훗날 당신들의 자손이 우리의 자손에게 '너희가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과 무슨 상관이 있느냐?

25 너희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아! 주님께서 우리와 너희 사이에 요단 강을 경계선으로 삼으셨으니, 너희는 주님에게서 받을 몫이 없다' 하고 말하면서, 당신들의 자손이 우리의 자손을 막아서, 주님을 경외하지 못하게 할까 염려가 되어서,

26 우리가 이 단을 쌓은 것입니다. 이것은 번제물을 드리거나 다른 어떤 제물을 드리려고 쌓은 것이 아닙니다.

27 오히려 이 단은, 우리와 당신들 사이에, 그리고 우리의 자손 사이에, 우리의 믿음을 증명하려고 세운 것입니다. 우리도 번제물과 다른 제물과 화목제물을 가지고 주님을 진정으로 섬기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증명하려는 것입니다. 그래서 먼 훗날에, 당신들의 자손이 우리의 자손에게 '너희는 주님에게서 받을 몫이 없다'고 말하지 못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28 우리가 말한 대로, 훗날 당신들의 자손이 우리에게나 우리 자손에게 그같이 말한다면 '보아라, 이것은 우리 조상이 만든 주님의 제단의 모형일 뿐이다. 이것은 우리가 여기에서 번제물을 드리거나, 다른 제물을 드리려고 만든 것이 아니다. 이것은 다만 우리와 당신들 사이의 관계를 증명하려는 것일 뿐이다' 하고 대답할 수 있을 것입니다.

29 우리는, 번제나 곡식제사를 아무데서나 함부로 드리는 일이나, 다른 제물을 바칠 불법적인 단을 만듦으로써 주님을 거역하거나 배반하는 일은, 결코 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주 우리 하나님의 성막 앞에 있는 그 합법적인 단 외에는 어떤 제단도 쌓지 않을 것입니다."

30 제사장 비느하스와 회중의 대표자들 곧 그와 함께 간 이스라엘의 천천만만 백성의 가문 대표들이,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동쪽의 므낫세 자손의 그 말을 듣고 기뻐하였다.

31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인 비느하스가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동쪽의 므낫세 자손에게 말하였다. "당신들이 이번 일로 주님께 반역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오늘 주님께서 우리 가운데 계심을 알았소. 이제 당신들은 이스라엘 자손을 주님의 손에서 건져 내었소."

32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인 비느하스와 백성의 대표들이 길르앗 땅에 있는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을 만나 본 다음에, 가나안 땅으로 돌아와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그대로 보고하였다.

33 이스라엘 자손은 그 보고를 듣고 기뻐하면서, 이스라엘 자손의 하나님을 찬송하였다. 그래서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이 거주하는 땅으로 쳐올라가서 그들을 멸하자' 하는 말을 다시는 하지 않았다.

34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은 이 단을 일컬어 '주님께서 하나님이심을 우리 모두에게 증명함'이라고 하였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앞서 동편 지파들의 거대한 제단 설립 소식을 접한 서편 지파들은 즉시 파견단을 보내 항의를 하면서 전쟁도 불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그러나 동편 지파들은 그들의 비난에 차분히 대응한다. 이것은 전적으로 오해에서 빚어진 일이었다. 동편 지파들은 제단의 용도와 목적이 실제 사용을 위한 것이 아닌 증거를 위한 것임을 적극 해명한다. 그 제단 설립의 목적은 오히려 서편과의 강한 결속을 다짐하기 위한 것임이 밝혀진다. 이로써 양측의 갈들은 해소되었다.

 

 

단락 구분

21~29절 동편 지파들의 해명

A. 그것은 우상의 제단이 아니다(21~23)

B. 그것은 증거 제단이다(24~29)

30~34절 온 이스라엘의 재화합

 

 

배경이해

신명기와 이후의 여호수아서에서는 제단의 제물로 속죄제와 속건제는 일절 언급되지 않는다. 많은 학자들이 JEDP 순서의 문서설과 편집비평 이론을 따라 D문서인 신명기는 후대에 정교하게 제의적 체계를 정비한 P문서의 레위기보다 앞선 자료이므로 레위기에서 신설된 속죄제와 속건제를 아직 모른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카우프만과 그의 견해를 수용하는 밀그롬을 비롯한 최근의 학자들은 P의 연대가 D보다 더 오래되었음을 증명한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동쪽 지파는 자신들이 쌓은 제단은 우상의 제물이 아니라고 해명함(21~23v)

 

2. 동쪽 지파는 성막 앞 제단 외에 제사 드릴 다른 제단을 만들지 않겠다고 함(24~29v)

 

3. 조사단도 동쪽 지파의 설명의 듣고 크게 만족하였고, 조사단의 보고를 들은 이스라엘 백성도 염려를 덜고 기뻐함(30~34v)

 

 

* 본문의 정리: 요단강 동쪽 지파는 먼 훗날 후손들에게 증거로 삼기 위해 큰 제단을 세웠다고 해명합니다. 오해가 풀리자 서쪽 지파는 하나님을 높이며 함께 기뻐합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의 하나님은 너희 모두와 함께 하시면서 그들을 이끌고 돌보시는 모두의 하나님이시다.

 

 

하인된 나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전능하시며 동쪽 지파가 왜 그런 제단을 쌓았는지 이미 알고 계셨던 하나님

 

- 이미 우리의 마음까지도 알고 계시는 하나님

 

- 우리 가운데 함께 하시는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이스라엘 백성의 대표들에게 자신들이 왜 제단을 쌓았는지 해명하는 동쪽 지파 사람들

 

- 먼 훗날 서쪽 사람들이 주님을 경외하지 못하게 할까 염려가 되어 제단을 쌓은 동쪽 지파 사람들

 

- 동쪽 지파 사람들과 서쪽 지파 사람들 사이에, 동쪽 사람들의 자손 사이에, 자신들의 믿음을 증명하려고 제단을 쌓음

 

- 동쪽 지파의 해명을 듣고 기뻐하는 제사장 비느하스와 회중의 대표자들

 

- 가나안 땅으로 돌아와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그대로 보고하는 제사장 비느하스와 회중의 대표자들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

 

- 우리의 의도와 우리의 마음까지도 알고 계시는 주님 앞에서 정직하고, 신실해야 하는 나

 

- 우리와 동행하시는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순종하며 나아가야 하는 나

 

- 주님께 기쁨이 되고, 온전히 주님만을 찬양하고 예배하면서, 내 삶으로 주님의 하나님 되심을 증명해야 하는 나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 주님만이 하나님이심을 이스라엘 백성들 모두에게 증명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주님만이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며, 은혜의 하나님이심을 우리 모두에게 증명하여 주신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와 함께 하여 주시면서, 우리에게 당신의 전능하심을 증명하여 주시고, 당신의 백성임을 세상 속에서 삶과 행동으로 증명해 나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길…

 

②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을 위해 기도의 끈을 놓지 말고, 그들을 다시금 섬길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하면서 그 때를 위해 차분히 준비하고, 만반의 준비를 갖출 수 있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과 은혜 속에서, 아버지가 온전히 회복되는 역사를 경험케 하여 주시고, 예담이와 함께 할 홈스쿨링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들이 잘 이루어지게 하여 주시고, 모든 필요들을 채워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우리의 삶의 모습이, 우리의 행동 하나하나가 주님의 살아계심을 증명할 수 있는 도구가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세상 속에서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자!!!

 

세상 속에서 소외된 이들과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면서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고 있다는 증거를 남기도록 노력하자!!!

 

우리의 온 맘과 정성을 다해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면서, 주님만을 높이고, 주님만을 경배하는 하나님의 백성임을 온 열방 가운데 증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저희들의 삶으로, 저희들의 행동으로, 주님의 백성임을 증거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저희들의 나눔과 섬김으로, 주님의 사람임을 세상 사람들에게 증명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저희들의 예배와 찬양으로 주님만을 높이고, 주님을 세상 속에서 전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면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님을 더욱 더 풍성히 누리고, 주님의 하나님되심을 열방 가운데 증거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매일매일의 삶 속에서 주님의 백성임을 증거하면서 살아갈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겸손함을 잃지 않고, 온유함으로 사람들을 대하게 하여 주시고, 나눔과 섬김의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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