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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7:1~14] 끝이 왔다, 이미 다가왔다...

by 이소식 2019.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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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9720일 토요일

본문: 에스겔 71~ 14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차근차근 하나씩하나씩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흔들리지 말고, 지금은 그 목표를 향해 달려 나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얻고, 그곳에서 힘겨운 공부를 다시금 시작해 나가게 하여 주시고, 그 과정을 통해 좀 더 성장하고, 성숙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번에는 그냥 대충대충 해 나가지 않고, 완벽하게 이해해서 내것으로 만들 수 있게 되길 소망합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 은혜를 더하여 주셔서 저희들의 모든 필요에 신실하게 응답해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새번역>

1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2 "너 사람아, 이스라엘에게 전하여라. 나 주 하나님이 이스라엘 땅을 두고 말한다. 끝이 왔다. 이 땅의 사방 구석구석에 끝이 왔다.

3 이스라엘아, 이제는 너희에게 끝이 왔다. 나는 이제 너희에게 내 분노를 쏟고, 너희 행실에 따라 너희를 심판하며, 너희의 역겨운 일들을 너희에게 보응하겠다.

4 내가 너희를 아끼지도 않고, 불쌍히 여기지도 않겠다. 오히려 나는 너희의 모든 행실에 따라 너희를 벌하여, 역겨운 일들이 바로 너희의 한가운데서 벌어지게 하겠다. 그 때에야 비로소 내가 주인 줄 너희가 알게 될 것이다."

5 주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신다. "재앙이다. 너희가 들어보지 못한 재앙이다. 이미 다가왔다.

6 끝이 왔다. 너희를 덮치려고 일어났다. 이미 다가왔다.

7 이 땅에 사는 사람들아, 정해진 멸망이 너희에게 들이닥쳤다. 그 시각이 왔고, 그 날이 다가왔다. 산에서 즐겁게 환호하지 못할 당황할 날이 가까이 왔다.

8 나는 이제 너희에게 내 분노를, 나의 분을 너희에게 쏟아서, 너희 행실에 따라 너희를 심판하며, 너희의 역겨운 일들을 너희에게 갚아주겠다.

9 내가 너희를 아끼지도 않고, 불쌍히 여기지도 않겠다. 오히려 나는 너희의 모든 행실에 따라 너희를 벌하여, 역겨운 일들이 바로 너희의 한가운데서 벌어지게 하겠다. 그 때에야 비로소 주가 이렇게 치는 것임을, 너희가 알게 될 것이다.

10 그 날이다. 보아라, 들이닥쳤다. 정해진 멸망이 시작되었다. 매질할 몽둥이가 꽃을 피우고 교만을 꺾을 채찍이 싹터 나왔다.

11 폭력이 일어나서 죄악을 징벌하는 몽둥이가 되었다. 이 백성 가운데서 한 사람도 남지 않고, 이 백성의 무리들 가운데서도 더 이상 남을 사람이 없고, 그들의 재물이나 그들이 가진 것들 가운데서 눈에 띌 만한 것은 하나도 남아 있지 않을 것이다.

12 그 시각이 왔고, 그 날이 이르고야 말았다. 사는 사람도 기뻐하지 말고, 파는 사람도 슬퍼하지 말아라. 이 땅의 모든 무리에게 진노가 내릴 것이기 때문이다.

13 판 사람이 아직 살아 있다 하여도, 팔린 것을 되찾으려고 돌아갈 수가 없을 것이니, 이 땅의 모든 무리에게 보여 준 묵시는 돌이킬 수가 없기 때문이다. 죄를 짓고서는, 어느 누구도 자기 목숨을 굳게 부지할 수가 없다.

14 그들이 나팔을 불고 모든 장비를 갖춘다 하여도, 전쟁에 나갈 사람이 아무도 없는 것은, 내 진노가 이 땅의 모든 무리에게 미쳤기 때문이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여호와께서 에스겔에게 이스라엘 땅에 끝이 왔음을 알려주신다. 종말의 날은 그분께서 이스라엘에 진노를 쏟아 부으시는 날로, 그분께서 이스라엘의 '가증한 일'에 보응하시는 날로, 그분의 연민과 긍휼을 기대할 수 없다.

 

 

단락 구분

1절 도입부

2~4절 이스라엘의 종말(Ⅰ)

A. 사자의 전언 양식(2a)

B. 심판의 선고(2b~7a)

C. 인지 양식(7b)

5~9절 이스라엘의 종말()

A. 사자의 전언 양식(5a)

B. 심판의 선고(5b~9a)

C. 인지 양식(9b)

10~13절 이스라엘의 종말()

A. 임박한 날(10~11)

B. 상거래의 중단(12~13a)

C. 취소될 수 없는 심판(13b)

 

 

배경이해

'여호와의 날'을 선포하는 7장은 4~7장에 수집된 심판 선언의 정점에 해당한다. 문학적 양식에 따르면 6장처럼 심판 신탁에 해당한다. 6장은 '이스라엘 산들'에, 7장은 '이스라엘 땅'에 심판을 선포한다. 뒤따르는 말씀을 계시 사건으로 읽도록 도와주는 7:1의 도입부('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는 6:1의 도입부와 문자적으로 동일하다. 6장과 7장은 주제의 유사성에 의해 함께 놓이지만 관심의 차이도 분명하다. 7장은 여호와의 날의 임박성을 강조한다. 이스라엘을 끝장내는 여호와의 날이 이미 와 있다. 6장은 심판의 원인에 관해 많은 절을 할애하지만, 7장은 여호와의 날의 무서움과 파괴성을 묘사하는 데 집중하고, 그 원인에 관해서는 피상적으로 언급한다(13b, 20a, 23b). 6장과 7장을 함께 읽자면, 이스라엘 산들의 만연한 우상숭배(6)가 이스라엘 땅의 종말을 가져온다(7).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향해 분노를 쏟고, 그들의 행실에 따라 심판하며, 그들의 역겨운 일들을 보응하실 날이 임박했음(1~4v)

 

2. 하나남께서 이스라엘에게 분을 쏟으시고, 그들의 역겨운 일들을 갚아주시고, 그들을 아끼지도 않고, 불쌍히 여기지도 않으실 날이 임박했음(5~9v)

 

3.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스라엘의 패악과 폭력과 교만으로 인해 그들을 심판하실 날이 임박했음(10~14v)

 

 

* 본문의 정리: 하나님의 심판 선언은 이스라엘의 산들을 향했다가(6) 이제 이스라엘의 땅을 향합니다. "끝이 왔다"는 표현을 반복함으로 이스라엘이 파국으로 치달을 것을 강조하십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의 행실과 너희의 교만과 교만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메시지

 

명제: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수 있습니다.

 

Keyword: What should we do?

 

대지와 소지:

 

1. 먼저, 우리의 행위가 하나님의 말씀과 규례에 합당해야 합니다.

a. 이스라엘의 행실이 주님을 분노케 함으로써 하나님의 심판이 그들에게 임했음

b. 우리의 행실이 하나님을 분노케 한다면 우리도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음

 

2. 둘째로,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기쁨이 되어야 합니다.

a. 이스라엘이 주님 앞에서 역겨운 일들을 쏟아냄으로써 하나님의 심판이 그들에게 임했음

b.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기쁨이 되지 못한다면 우리도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음

 

3. 마지막으로, 우리의 마음이 온전히 하나님께로 향해야 합니다.

a. 이스라엘이 주님을 떠나고, 온갖 우상과 이방인들을 향함으로써 하나님의 심판이 그들에게 임했음

b. 우리의 마음이 온전히 주님께로 향하지 못한다면 우리도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음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 이스라엘의 행실과 삶에 분노하시고, 그들에게 심판을 내리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의 행실과 삶에 분노하시고, 우리의 패역한 마음에 실망하시고, 분노와 심판을 쏟아 내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다음 스텝을 위한 준비들을 차근차근 진행시켜 나가고, 조급해하지 말고, 시간을 잘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길, 그리고 준비해야 할 것들이 엄청나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더 집중하고,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면서 준비해 나갈 수 있길…

 

②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을 기억하고, 그 땅의 사람들을 위해 친히 일하고 계실 것임을 믿고, 그분께서 그 땅 가운데 행하실 크고 놀라운 일들을 기대하면서, 그 땅으로 들어갈 기회가 다시 열릴 그 날을 기다릴 수 있길…

 

③ 가족돌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무엇보다도 양가 아버님의 건강을 지켜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기적과도 같은 놀랍고 완전한 회복을 경험케 하여 주시길, 그리고 홈스쿨링을 위한 준비들이 조금씩이라고 진행되어 가고, 홈스쿨링을 통해 아이가 주님의 자녀로, 주님의 일꾼으로 바로 세워질 수 있게 되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우리를 참아 주시고, 우리을 인격적으로 대하길 바라시는 하나님의 인내가 바닥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우리의 행실이 주님의 기쁨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도록 하자!!!

 

우리의 삶이 주님의 분노가 되지 않도록 하고, 거룩하고 정결한 삶, 나눔과 섬김을 성실히 실천하는 삶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

 

우리의 마음이 헛된 우상이나 거짓된 유혹으로 향하지 않게 하고, 항상 우리의 시선이, 우리의 마음이 주님께로 향하고, 주님과 동행하면서, 주님을 삶으로 증거하고, 주님을 기쁨으로 예배하고, 찬양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러고 보니, 우리는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 오래 인내하시고, 우리를 계속해서 받아 주시는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의 행실이 주님의 자랑이 되지 않는다면, 우리의 패역과 교만이 하늘을 찌를 정도가 된다면, 우리의 마음이 주님께로 향하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 우리도 심판하실 수 있음을 잊지 않길 소망합니다. 참고 인내하시지만, 사랑으로 우리를 훈계하시고, 우리를 꺾으시는 주님을 매순간 경험할 수 있길 소망합니다. 주님의 자녀로, 주님의 일꾼으로 바로 설 수 있길 소망합니다. 주님의 기쁨이 되고, 주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될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잊지 마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드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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