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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37:15~28] 다시, 회복...

by 이소식 2020.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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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0421일 화요일

본문: 에스겔 3715~ 28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아이의 놀이 치료가 잘 이루어지게 하여 주시고, 아이가 이 시기를 잘 넘기면서 지혜롭게 자신을 잘 표현하고, 자신 안에 응어리진 부분들을 잘 해소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아이가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게 하여 주시고, 사회적 능력이 균형있게 잘 발달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지적인 능력, 영적인 균형도 함께 잘 발달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관심을 기울여 주시고,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새번역>

15 주님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16 "너 사람아, 너는 막대기 하나를 가져다가, 그 위에 '유다 및 그와 연합한 이스라엘 자손'이라고 써라. 막대기를 또 하나 가져다가 그 위에 '에브라임의 막대기 곧 요셉 및 그와 연합한 이스라엘 온 족속'이라고 써라.

17 그리고 두 막대기가 하나가 되게, 그 막대기를 서로 연결시켜라. 그것들이 네 손에서 하나가 될 것이다.

18 네 민족이 네게 묻기를 '이것이 무슨 뜻인지 우리에게 일러주지 않겠느냐?' 하면,

19 너는 그들에게 말해 주어라.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에브라임의 손 안에 있는 요셉과 그와 연합한 이스라엘 지파의 막대기를 가져다 놓고, 그 위에 유다의 막대기를 연결시켜서, 그 둘을 한 막대기로 만들겠다. 그들이 내 손에서 하나가 될 것이다' 하셨다고 하여라.

20 또 너는, 글 쓴 두 막대기를 그들이 보는 앞에서 네 손에 들고,

21 그들에게 말해 주어라.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이스라엘 백성이 들어가 살고 있는 그 여러 민족 속에서 내가 그들을 데리고 나오며, 사방에서 그들을 모아다가, 그들의 땅으로 데리고 들어가겠다.

22 그들의 땅 이스라엘의 산 위에서 내가 그들을 한 백성으로 만들고, 한 임금이 그들을 다스리게 하며 그들이 다시는 두 민족이 되지 않고, 두 나라로 갈라지지 않을 것이다.

23 그들이 다시는 우상과 역겨운 것과 온갖 범죄로 자기들을 더럽히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범죄한 그 모든 곳에서, 내가 그들을 구해 내어 깨끗이 씻어 주면,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24 내 종 다윗이 그들을 다스리는 왕이 되어, 그들 모두를 거느리는 한 목자가 될 것이다. 그들은 내 규례를 지키며 살고, 내 율례를 지켜 실천할 것이다.

25 그 때에는 내가 내 종 야곱에게 준 땅 곧 그들의 조상이 살던 땅에서 그들이 살게 될 것이다. 그 땅에서 그들과, 그 자자손손이 영원히 거기에서 살 것이며, 내 종 다윗이 그들의 영원한 왕이 될 것이다.

26 내가 그들과 평화의 언약을 세워서, 영원한 언약을 삼을 것이다. 내가 그들을 튼튼히 세우며, 번성하게 하며, 내 성소를 그들 한가운데 세워서 영원히 이어지게 하겠다.

27 내가 살 집이 그들 가운데 있을 것이며,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다.

28 내 성소가 영원히 그들 한가운데 있을 그 때에야 비로소 세계 만민이, 내가 이스라엘을 거룩하게 하는 주인 줄 알 것이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바싹 마른 뼈처럼 완전히 죽은 이스라엘의 회복(37:1~14)은 여호와께서 계획하신 구원 사역의 일부였다. 솔로몬 사후 북왕국과 남왕국으로 분열돼 서로 반목하다고 주전 722년과 587년에 각각 앗수르와 바벨론에 의해 멸망당한 이스라엘이 다시 하나의 민족으로 결합한다. 북쪽 지파와 남쪽 지파가 다윗의 통치 아래 하나가 됐던 것처럼 '내 종 다윗'이 돌아온 이스라엘 사람들의 통치자가 된다.

 

 

단락 구분

15절 말씀 사건의 계시

16~19절 두 막대기의 표적행위

A. 표적행위의 명령(16~17)

B. 표적행위의 해석(18~19)

20~23절 한 나라와 한 왕

A. 선포의 명령(20)

B. 유배민들의 귀환(21)

C. 한 왕이 통치하는 한 나라(22)

D. 우상과 죄악의 정화(23a)

E. 언약의 회복(23b)

24~28절 영원한 구원

A. '내 종 다윗'(24a)

B. 규례와 율례의 준수(24b)

C. 가나안의 항구적 거주(25a)

D. 영원한 통치자 다윗(25b)

E. 화평의 언약(26~28)

 

 

배경이해

야곱의 열두 아들에서 출발한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는 다윗에 의해 처음으로 한 왕의 통치 아래로 들어왔다. 다윗이 헤브론에 있을 때 먼저 유다 지파가 다윗을 유다의 왕으로 삼았고(삼하 2:1~4a), 뒤이어 이스라엘의 모든 피자도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았다9삼하 5:1~3). 남북 지파들은 다윗 시대로부터 균열이 생겼다. 다윗의 아들 압살롬은 북쪽 지파들의 지지를 받아 반정을 꾀했고(삼하 19:9~11), 피난 갔던 다윗을 예루살렘으로 모셔오는 문제로 이스라엘과 유다가 충돌했다(삼하 19:30~20:2). 이스라엘과 유다의 갈등은 솔로몬의 통치를 거치면서 더욱 심해졌다가 그의 사후에 폭발했다. 북쪽의 열 지파는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의 왕권을 거절하고 여로보암을 왕으로 세우고 독자적 길을 선택했다(왕상 12). 그러나 예언자들은 미래의 구원에 이스라엘도 참여하리라는 소망을 포기하지 않았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하나님께서는 남 유다를 상징하는 막대기와 북 이스라엘을 상징하는 막대기를 연결하는 장면을 보여 주시며, 하나님의 손이 남 왕국과 북 왕국을 하나 되게 하실 것을 약속하심(15~19v)

 

2. 하나님께서는 사방으로 흩어진 모든 백성을 이스라엘 땅으로 데려오셔서 한 왕의 다스림을 받는 한 백성이 되게 하실 것이며, 죄 때문에 더러워진 그들을 깨끗이 씻어주실 것임(20~23v)

 

3. 이 회복은 하나님께서 앞서 약속하신 다윗 목자가 이스라엘의 왕이 되는 날에 이루어질 것이며, 그날이 되면 이스라엘 백성은 약속의 땅에서 영원히 살며, 다윗 목자는 그들의 영원한 왕이 될 것임(24~28v)

 

 

* 본문의 정리: 하나님은 두 막대기를 연결하는 행동을 통해 분열된 이스라엘이 하나가 될 것을 말씀하십니다. 또 그들과 영원히 함께하며 이 회복을 영원히 유지할 것을 약속하십니다.

 

 

* 본문의 명제: 다윗 목자가 이스라엘의 왕이 되는 날이 너희는 모든 것을 회복하게 될 것이다.

 

 

메시지

 

명제: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왕이 되시는 날 놀라운 일이 일어나게 됩니다.

 

Keyword: What?

 

대지와 소지:

 

1. 먼저, 다시 거룩해질 것입니다.

a. 하나님은 사방으로 흩어진 모든 백성을 이스라엘 땅으로 데려오시고, 죄 때문에 더러워진 그들을 깨끗이 씻어 주실 것임

b. 죄와 우상숭배로 가득한 우리가 다시금 하나님의 백성으로 거룩함을 입게 될 것임

 

2. 둘째로, 다시 통치하실 것입니다.

a. 새 창조된 이스라엘은 성령으로 그 마음이 변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백성의 나라이며, 이는 거룩하신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나라가 되는 것임

b. 주님께서 왕으로 다시리는 하나님 나라가 성취되고,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를 통치하실 것임

 

3. 마지막으로, 다시 회복될 것입니다.

a. 다윗의 후손 예수 그리스도가 왕으로 다스리는 하나님의 나라가 성취되고, 그들 가운데 임재하시며, 모든 것을 회복하실 것임

b. 주님께서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실 것이며, 견고하고 번성하도록 지켜 주실 것이며, 우리를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온전히 회복시키실 것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두 막대기를 연결하는 행동을 통해 분열된 이스라엘이 하나가 될 것을 말씀하시고, 그들와 영원히 함께하며, 그들을 회복시켜 주실 것을 약속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하시며,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고, 우리를 온전히 회복시켜 주실 것을 약속하여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오늘 하루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잘 살피고, 그것을 열심히 해 내고, 그 일들을 뒤로 미루지 말고, 오늘 완전히 감당하는 일에만 모든 포커스를 맞추고, 최선을 다하는 하루가 되도록 붙잡아 주시길…

 

②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그 땅에 하나님의 구원의 메시지가 전달이 되고, 그 메시지에 반응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하여 주시고, 그 땅에도 하나님의 교회가 든든히 세워지게 될 날이 속히 오게 하여 주시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아버지가 온전히 회복되고, 평안 가운데 생활해 나가실 수 있도록 지켜 주시고, 예담이가 놀이 치료를 잘 받으면서 정서적인 안정을 찾고, 지적, 사회적, 영적으로 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고, 저희들이 옆에서 잘 도울 수 있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주님께서 다시 오실 그 날을 기대하면서 오늘 하루도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고, 주님의 백성으로 그에 합당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기 위해 노력하자!!!

 

- 발걸음을 옮기고 내딛기 전에 항상 주님께 구하고, 주님께서 우리의 통치자가 되셔서 우리를 인도하시고, 우리의 삶을 온전히 주관하시도록 내어 드리고, 그 인도하심을 따라 순종하며 나아가도록 하자!!!

 

- 주님께서 다시금 회복시키시고, 우리가 주님과 더욱 더 친밀한 관계 안에 거하면서, 주님의 뜻과 계획을 조금이라도 헤아릴 수 있게 하여 주실 그 날을 기대하면서 오늘 하루도 주님을 바라보며, 주님께 묻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저희들을 다시금 정결케 하여 주시고, 다시금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주님, 매순간 주님의 통치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시고, 주님께 묻고 구하면서 발걸음을 옮길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평안 가운데 지켜 주시옵소서. 부디 긍휼을 잊지 마시고, 저희들을 은혜로 덮어 주시옵소서. 주님 안에서 온전히 회복되게 하여 주시고, 주님 안에서 새로운 희망과 계획을 가지고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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