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19:1~21] 하나님을 사랑하고 항상 그분의 길로 가라…

 

 

 

날짜: 2024년 4월 2일 화요일

본문: 신명기 19장 1절 ~ 21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당신을 사랑하고, 항상 당신의 길을 따르는 당신의 백성으로 삼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항상 당신의 말씀을 기억하면서 용서하고, 당신의 사랑을 나누고, 베푸는 삶이 되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오늘 하루도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면서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

 

<우리말성경>

1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그 땅을 차지하고 있는 민족들을 멸망시키셔서 너희가 그들을 쫓아내고 그들의 성과 집에 정착하면

2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차지하라고 주시는 그 땅 한가운데 있는 성 세 개를 따로 떼어 두라.

3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기업으로 주시는 그 땅에 길을 내고 세 지역으로 나누어 누구든 사람을 죽인 사람이 거기 피신할 수 있도록 하라.

4 이것은 사람을 죽이고 목숨을 부지하려고 거기 피신하는 사람에 관한 규범으로 자기 이웃을 악의 없이 우연히 죽이게 된 사람을 위한 것이다.

5 예를 들어 한 사람이 자기 이웃과 함께 나무를 베려고 숲에 들어갔는데 나무를 쓰러뜨리려고 도끼를 휘두르다가 도끼머리가 날아가 그 이웃을 쳐서 죽게 만들었다고 하자. 그런 사람은 그 성들 가운데 하나에 피신해 목숨을 부지할 수 있다.

6 이는 그 피를 복수하려는 사람이 분노해 그를 뒤쫓아가다가 거리가 너무 멀면 그를 따라잡아 죽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가 본래 그 이웃을 미워하지 않았기에 그를 죽이는 것이 마땅하지 않다.

7 그래서 내가 너희를 위해 이 세 성을 따로 구별해 두라고 명령하는 것이다.

8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너희 영토를 넓혀 주시고 그분이 약속하신 그 땅 전체를 너희에게 주시면

9 너희가 오늘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이 모든 법도들, 곧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항상 그분의 길로 가라는 명령을 삼가 따를 때 너희는 도피할 수 있는 성 세 개에 세 개의 성을 더해

10 그 죄 없는 피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기업으로 주시는 너희 땅에 흘리는 일이 없게 하고 너희에게 그 피 흘림의 죄가 없게 하라.

11 그러나 만약 사람이 자기 이웃을 미워해 매복하고 있다가 갑자기 그를 죽였는데 그 성들 가운데 하나에 피신했다면

12 그 성의 장로들은 사람을 보내 그를 거기서 잡아다가 피로 보복하려는 사람에게 넘겨주어 죽게 하라.

13 이웃이 미워 죄를 저지른 사람에게는 긍휼을 베풀지 말라. 너희는 이스라엘에서 죄 없는 피를 흘리는 죄를 없애야 한다. 그러면 너희가 잘될 것이다.

14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그 땅에서 너희가 받은 기업의 선임자들이 세운 너희 이웃의 경계돌을 움직이지 말라.”

15 “한 사람의 죄를 정하거나 범죄에 대해 논할 때 한 사람의 증인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어떤 일이든 두세 증인의 증언이 있어야 고소할 수 있다.

16 만약 악의가 있는 증인이 죄를 고발하러 나선다면

17 그 논쟁에 가담한 두 사람이 여호와께서 계시는 곳에서 제사장들과 당시의 재판관들 앞에 서야 할 것이다.

18 재판관들은 자세히 조사해 그 증인이 자기 형제에게 위증을 한 거짓말쟁이인 것으로 드러나면

19 그가 자기 형제에게 하려고 했던 대로 그에게 해 그런 악한 사람들을 너희 가운데서 제거하라.

20 나머지 백성들이 이것을 듣고 두려워해 다시는 그런 악한 일이 너희 가운데서 일어나지 않도록 말이다.

21 긍휼을 베풀지 말고 생명에는 생명으로, 눈에는 눈으로, 이에는 이로, 손에는 손으로, 발에는 발로 하라.”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그 땅을 차지하고 있는 민족들을 멸망시키셔서 너희가 그들을 쫓아내고 그들의 성과 집에 정착하면

(2v)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차지하라고 주시는 그 땅 한가운데 있는 성 세 개를 따로 떼어 두라고 함

(3v)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기업으로 주시는 그 땅에 길을 내고 세 지역으로 나누어 누구든 사람을 죽인 사람이 거기 피신할 수도 있도록 하라고 하심

(4v) 이것은 사람을 죽이고 목숨을 부지하려고 거기 피신하는 사람에 관한 규범으로 자기 이웃을 악의 없이 우연히 죽이게 된 사람을 위한 것임

(5v) 예를 들어 한 사람이 자기 이웃과 함께 나누를 베려고 숲에 들어갔는데 나무를 쓰러뜨리려고 도끼를 휘두르다가 도끼머리가 날아가 그 이웃을 쳐서 죽게 만들었다면 그런 사람은 그 성들 가운데 하나에 피신해 목숨을 부지할 수 있음

(6v) 이는 그 피를 복수하려는 사람이 분노해 그를 뒤쫓아가다가 거리가 너무 멀면 그를 따라잡아 죽일 수 있기 때문임. 그가 본래 그 이웃을 미워하지 않았기에 그를 죽이는 것이 마땅하지 않음

(7v) 그래서 내가 너희를 위해 이 세 성을 따로 구별해 두라고 명령하는 것임

(8v)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너희 영토를 넓혀 주시고 그분이 약속하신 그 땅 전체를 너희에게 주시면

(9v) 너희가 오늘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이 모든 법도들, 곧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항상 그분의 길로 가라는 명령을 삼가 따를 때 너희는 도피할 수 있는 성 세 개에 세 개의 성을 더해

(10v) 그 죄 없는 피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기업으로 주시는 너희 땅에 흘리는 일이 없게 하고 너희에게 그 피 흘림의 죄가 없게 하라고 하심

(11v) 그러나 만약 사람이 자기 이웃을 미워해 매복하고 있다가 갑자기 그를 죽였는데 그 성들 가운데 하나에 피신했다면

(12v) 그 성의 장로들은 사람을 보내 그를 거기서 잡아다가 피로 보복하려는 사람에게 넘겨주어 죽게 하라고 하심

(13v) 이웃이 미워 죄를 저지른 사람에게는 긍휼을 베풀지 말라고 하심. 너희는 이스라엘에서 죄 없는 피를 흘리는 죄를 없애야 함. 그러면 너희가 잘 될 것임

(14v)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그 땅에서 너희가 받는 기업의 선임자들이 세운 너희 이웃의 경계돌을 움직이지 말아야 함

(15v) 한 사람의 죄를 정하거나 범죄에 대해 논할 때 한 사람의 증인으로는 충분하지 않음. 어떤 일이든 두세 증인의 증언이 있어야 고소할 수 있음

(16v) 만약 악의가 있는 증인이 죄를 고발하러 나선다면

(17v) 그 논쟁에 가담한 두 사람이 여호와께서 계시는 곳에서 제사장들과 당시의 재파관들 앞에 서야 할 것임

(18v) 재판관들은 자세히 조사해 그 증인이 자기 형제에게 위증을 한 거짓말쟁이인 것으로 드러나면

(19v) 그가 자기 형제에게 하려고 했던 대로 그에게 해 그런 악한 사람들을 너희 가운데서 제거하라고 하심

(20v) 나머지 백성들이 이것을 듣고 두려워해 다시는 그런 악한 일이 너희 가운데서 일어나지 않도록 말임

(21v) 긍휼을 베풀지 말고 생명에는 생명으로, 눈에는 눈으로, 이에는 이로, 손에는 손으로, 발에는 발로 하라고 하심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시는 땅에서 정착할 때 성 세 개를 따로 떼어 두어 누구든 사람을 죽인 사람이 거기 피신할 수 있도록 하라고 명하셨음(1~7v)

 

2. 이처럼 도피성을 두게 하신 것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기업으로 주시는 땅에 죄 없는 피를 흘리는 일이 없고, 그 피 흘림의 죄가 없게 하시기 위함이었음(8~14v)

 

3. 한 사람의 죄를 정하거나 범죄에 대해 논할 때 한 사람의 증인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어떤 일이든 두세 증인의 증언이 있어야 고소할 수 있게 하셨음(15~22v)

 

 

* 본문의 정리: 하나님께서는 당신께서 허락하신 땅에서 당신의 백성들이 죄 없는 피를 흘리는 일이 없고, 그 피 흘림의 죄가 없도록 도피성을 두시고, 두세 증인이 있을 때에만 고소하며, 피해 본 것 이상으로 갚지 않게 규정하십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죄 없는 피를 흘리는 일이 없게 하고, 피 흘림의 죄가 없게 해야 한다.

 

 

C. 본문의 전개 및 Main Idea

 

(1) 본문의 전개

 

1. 도피성을 두게 하신 하나님

a. 하나님께서 주시는 약속의 땅에 성 세 개를 따로 떼어 두고, 누구든 사람을 죽인 사람이 피신할 수 있도록 하셨음

b. 우리가 저지른 실수와 죄에 대해서 정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으로 용서하고, 용납할 수 있어야 함

 

2. 도피성을 두신 이유

a. 하나님께서 도피성을 두게 하신 것은 죄 없는 피를 흘리지 않게 하시고, 그 피 흘림의 죄가 없게 하시기 위함이었음

b. 우리는 일상의 삶에서 죄 없는 피를 흘리지 않도록, 피 흘림의 죄가 없도록 항상 노력해야 함

 

3. 고소할 수 있는 조건

a. 한 사람의 죄를 정하거나 범죄에 대해 논할 때 두세 증언이 있어야 고소할 수 있고, 피해 본 것 이상으로 갚지 않도록 하셨음

b. 누군가의 죄에 대해서 논할 때 우리는 항상 모든 정황들을 살피고, 피해 이상으로 갚으려고 해서는 안 됨

 

 

(2) Main Idea: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죄 없는 피를 흘리거나, 피 흘림의 죄가 없게 해야 합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당신의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 죄 없는 피를 흘리지 않고, 피 흘림의 죄가 없도록 도피성을 두시고, 규정을 두신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가 죄 없는 피를 흘리거나 피 흘림의 죄가 없도록 말씀 안에 거하고, 말씀 안에서 살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임을 기억하면서 다른 사람을 정죄하기 보다 먼저 용서하고, 용납하기 위해 노력하자!!!

 

- 하나님을 사랑하고 항상 그분의 길로 가라는 명령을 지켜 나가면서 죄 없는 피를 흘리거나 피 흘림의 죄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자!!!

 

- 항상 하나님의 마음으로 섣부르게 다른 사람의 죄를 판단하지도 말고, 더 큰 보복을 하려는 마음을 꺾고 또 꺾도록 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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