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14:22~29]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십일조...

날짜: 2018년 5월 29일 화요일

본문: 신명기 14장 22절 ~ 29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부디 비자를 받기 위한 모든 준비들이 차근차근 잘 진행이 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무리 없이 모든 문제들이 잘 진행이 되어서 기한 내에 비자를 발급 받고, 컨퍼런스도 잘 다녀올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앞으로 계획하는 것들도 잘 진행이 되고, 준비가 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무엇보다도 카페를 열기 위한 모든 준비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고, 그 카페가 자리를 잘 잡아서 현지인들에게도 큰 도움을 주고, 저희들에게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22 너는 마땅히 매 년 토지 소산의 십일조를 드릴 것이며

23 네 하나님 여호와 앞 곧 여호와께서 그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를 먹으며 또 네 소와 양의 처음 난 것을 먹고 네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항상 배울 것이니라

24 그러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이 네게서 너무 멀고 행로가 어려워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풍부히 주신 것을 가지고 갈 수 없거든

25 그것을 돈으로 바꾸어 그 돈을 싸 가지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으로 가서

26 네 마음에 원하는 모든 것을 그 돈으로 사되 소나 양이나 포도주나 독주 등 네 마음에 원하는 모든 것을 구하고 거기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너와 네 권속이 함께 먹고 즐거워할 것이며

27 네 성읍에 거주하는 레위인은 너희 중에 분깃이나 기업이 없는 자이니 또한 저버리지 말지니라

28 매 삼 년 끝에 그 해 소산의 십분의 일을 다 내어 네 성읍에 저축하여

29 너희 중에 분깃이나 기업이 없는 레위인과 네 성중에 거류하는 객과 및 고아와 과부들이 와서 먹고 배부르게 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범사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

<새번역>

22 "당신들은 해마다 밭에서 거둔 소출의 십일조를 드려야 합니다.

23 당신들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를, 처음 난 소와 양의 새끼와 함께,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자기의 이름을 두려고 택하신 곳으로 가지고 가서, 주님 앞에서 먹어야 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당신들은 주 당신들의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24 그러나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그의 이름을 두려고 택하신 곳이, 당신들이 있는 곳에서 너무 멀고, 가기가 어려워서, 그것을 가지고 갈 수 없거든,

25 당신들은 그것을 돈으로 바꿔서, 그 돈을 가지고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택하신 곳으로 가서,

26 그 돈으로 마음에 드는 것을 사십시오. 소든지 양이든지 포도주든지 독한 술이든지, 어떤 것이든지 먹고 싶은 것을 사서, 주 당신들의 하나님 앞에서 당신들과 당신들의 온 가족이 함께 먹으면서 즐거워하십시오.

27 그러나 성 안에서 당신들과 함께 사는 레위 사람은, 유산도 없고 차지할 몫도 없는 사람들이니, 그들을 저버리지 않도록 하십시오.

28 당신들은 매 삼 년 끝에 그 해에 난 소출의 십일조를 다 모아서 성 안에 저장하여 두었다가,

29 당신들이 사는 성 안에, 유산도 없고 차지할 몫도 없는 레위 사람이나 떠돌이나 고아나 과부들이 와서 배불리 먹게 하십시오. 그러면 주 당신들의 하나님은 당신들이 경영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려 주실 것입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모세의 율법 강론은 12장에서 유일하신 여호와께 예배드리기 위해 합법적인 성소에서의 예배와 축제를 먼저 다루고, 13장에서 우상숭배를 근절하기 위한 예방 조치를 무서운 심판의 경고와 더불어 내놓았다. 14장은 이렇게 여호와만 섬겨야 하는 백성은 장례 관행과 먹는 음식도 차별화되어야 한다고 설교한 뒤 십일조 문제를 다룬다.

단락 구분

22~23절 십입조 규례

24~27절 성소에서 먼 곳에서 바치는 십일조

28~29절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십일조

배경 이해

구약의 여러 본문들은 십일조의 품목을 모든 생산물과 재산상의 수입으로 확장한다. 참고로 고대 이스라엘의 주변 국가들에서도 오랜 기원을 가진 십일조 제도를 지켰는데, 해당 품목은 농산물, 가축, 노예, 나귀, 옷감, 목재, 금속류 등 모든 종류의 재산이었다. 이스라엘의 십일조도 마찬가지였다고 보아야 한다(물론 우리는 주변 국가의 십일조도 사실은 하나님께로부터 유래된 십일조의 변형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신명기와 레위기의 십일조 품목은 단순히 가장 대표적이고 일상적인 생산물을 적시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당신의 이름을 두려고 예배의 장소를 택하시고, 예배할 사람을 택하신 하나님

- 십일조로 공동체 구성원들과, 가족들과, 그리고 유산도 없고 차지할 몫도 없는 소외된 사람들과 함께 나누길 바라시는 하나님

- 온전한 십일조를 바치는 이들에게 그들이 경영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려 주시는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해마다 밭에서 거둔 소출의 십일조를 드려야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

-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를, 처음 난 소와 양의 새끼와 함께, 하나님이 자기의 이름을 두려고 택하신 곳으로 가지고 가서 주님 앞에서 먹어야 함

- 십일조를 바치고, 그 십일조로 드려진 것들을 먹으면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을 배우게 됨

- 하나님이 그의 이름을 두려고 택하신 곳이 너무 멀고, 가기가 어렵거든 그것을 돈으로 바꿔서, 그 돈을 가지고 하나님이 택하신 곳으로 가서, 그 돈으로 마음에 드는 것을 사서 하나님 앞에서 온 가족이 함께 먹으면서 즐거워해야 함

- 유산도 없고 차지할 몫도 없는 레위 사람들을 저버리지 말아야 함

- 매 삼 년 끝에 그 해에 난 소출의 십일조를 다 모아서 성 안에서 저장해 두었다가 당신들이 사는 성 안에, 유산도 없고 차지할 몫도 없는 레위 사람이나 떠돌이나 고아나 과부들이 와서 배불리 먹게 해야 함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온전한 십일조를 주님께 올려 드려야 함

- 십일조를 소외되고, 가진 것 없는 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야 함

- 온전한 십일조를 올려 드리고, 주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그 은혜에 늘 감사를 올려 드려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온전한 십일조를 소외된 이들과 나누길 바라시고, 그들이 이들이 경영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려 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온전한 십일조를 소외된 이들과 나누길 바라시고, 그들이 경영하는 모든 일에 복을 더하여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비자 문제가 잘 해결이 되어서, 큰 무리 없이 비지니스 비자를 받아서 안정적으로 컨퍼런스도 다녀오고, 훈련을 받기 위한 일정도 잘 짤 수 있길...

② 매일매일 성장과 성숙을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말고, 겸손함을 잃지 않도록 말과 행동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나눔과 섬김을 삶 속에서 실천해 나갈 수 있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주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담담이의 홈스쿨링이 잘 진행이 되고, 아이의 성장과 성숙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온전한 십일조를 주님께 올려 드리고, 그 십일조가 소외된 자과 함께 나누도록 하자!!!

- 주님께서 베풀어 주신 그 은혜가 이미 내게 차고 넘친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그분께 늘 감사하도록 하자!!!

-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지금도 일하고 계시고, 우리에게 열린 문을 허락하여 주실 것임을 굳게 믿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