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8년 5월 26일 토요일
본문: 신명기 12장 20절 ~ 32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저희들의 비자 문제가 하루속히 잘 해결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가장 적절한 방법으로, 가장 적절한 때에 비자 문제가 해결이 되어서 한국도 잘 다녀오고, 이곳에 다시 돌아와서 거류증도 잘 받을 수 있게 되길 소망합니다. 모든 일정들을 주님께서 친히 주장하여 주시고, 주님께서 친히 저희들의 도움이 되어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20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허락하신 대로 네 지경을 넓히신 후에 네 마음에 고기를 먹고자 하여 이르기를 내가 고기를 먹으리라 하면 네가 언제나 마음에 원하는 만큼 고기를 먹을 수 있으리니
21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이 네게서 멀거든 내가 네게 명령한 대로 너는 여호와께서 주신 소와 양을 잡아 네 각 성에서 네가 마음에 원하는 모든 것을 먹되
22 정한 자나 부정한 자를 막론하고 노루나 사슴을 먹는 것 같이 먹을 수 있거니와
23 다만 크게 삼가서 그 피는 먹지 말라 피는 그 생명인즉 네가 그 생명을 고기와 함께 먹지 못하리니
24 너는 그것을 먹지 말고 물 같이 땅에 쏟으라
25 너는 피를 먹지 말라 네가 이같이 여호와께서 의롭게 여기시는 일을 행하면 너와 네 후손이 복을 누리리라
26 오직 네 성물과 서원물을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으로 가지고 가라
27 네가 번제를 드릴 때에는 그 고기와 피를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제단에 드릴 것이요 네 제물의 피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제단 위에 붓고 그 고기는 먹을지니라
28 내가 네게 명령하는 이 모든 말을 너는 듣고 지키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목전에 선과 의를 행하면 너와 네 후손에게 영구히 복이 있으리라
29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들어가서 쫓아낼 그 민족들을 네 앞에서 멸절하시고 네가 그 땅을 차지하여 거기에 거주하게 하실 때에
30 너는 스스로 삼가 네 앞에서 멸망한 그들의 자취를 밟아 올무에 걸리지 말라 또 그들의 신을 탐구하여 이르기를 이 민족들은 그 신들을 어떻게 섬겼는고 나도 그와 같이 하겠다 하지 말라
31 네 하나님 여호와께는 네가 그와 같이 행하지 못할 것이라 그들은 여호와께서 꺼리시며 가증히 여기시는 일을 그들의 신들에게 행하여 심지어 자기들의 자녀를 불살라 그들의 신들에게 드렸느니라
32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이 모든 말을 너희는 지켜 행하고 그것에 가감하지 말지니라
<새번역>
20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에게 약속하신 대로, 당신들의 땅의 경계를 넓혀 주신 뒤에, 당신들이 고기 생각이 나서 고기를 먹겠다고 하면, 당신들은 언제든지 마음껏 고기를 먹을 수 있습니다.
21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그의 이름을 두려고 택하신 곳이 당신들이 있는 곳에서 멀거든, 내가 당신들에게 명한 대로, 주님께서 당신들에게 주신 소나 양을 잡아서, 당신들의 마음에 내키는 대로 성 안에서 먹도록 하십시오.
22 정한 사람이든지 부정을 탄 사람이든지, 모두 다 노루나 사슴 고기를 먹듯이, 성 안에서 잡은 그 고기를 먹을 수 있습니다.
23 그러나 어떤 일이 있어도 피는 먹어서는 안 됩니다. 피는 생명이고, 생명을 고기와 함께 먹어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24 피는 먹지 못합니다. 물처럼 땅에 쏟아 버려야 합니다.
25 그것을 먹어서는 안 됩니다. 당신들이 주님 보시기에 바른 일을 하여야,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손도 잘 될 것입니다.
26 그러나 당신들이 바치고자 하는 거룩한 제물이나 서원제물만은, 주님께서 택하신 그 곳으로 가지고 가야 합니다.
27 당신들이 번제를 드릴 때에는, 고기와 피를 주 당신들의 하나님의 제단에 드리십시오. 그리고 당신들이 바친 제물의 피는 주 당신들의 하나님의 제단 곁에 붓고, 고기는 당신들이 먹도록 하십시오.
28 내가 당신들에게 명하는 이 모든 말을 잘 들어서 지키고, 또 주 당신들의 하나님 앞에서 선과 의를 행하면, 당신들뿐만 아니라 당신들의 자손도 영원토록 복을 받을 것입니다."
29 "주 당신들의 하나님은 당신들이 들어가서 차지하려는 곳에 사는 민족들을 당신들 앞에서 없애버리실 것이며, 당신들은 그들이 살던 땅을 차지하고, 그 곳에서 살게 될 것입니다.
30 그들이 당신들 앞에서 멸망한 뒤에, 당신들이 그들의 종교적인 관습을 따르다가 올무에 걸리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십시오. '이 민족들이 자기들의 신들을 어떻게 섬겼을까? 나도 한 번 그렇게 해 보았으면 좋겠다' 하면서, 그들의 신들을 섬기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
31 당신들은 주 당신들의 하나님을 섬길 때에 이방 민족들이 그들의 신들을 섬기는 방식으로 섬겨서는 안 됩니다. 주님께서는 그들이 신들을 섬길 때에 사용하는 모든 의식을 싫어하시고 역겨워하십니다. 그들은 자기들의 아들이나 딸마저도 불에 살라 신에게 바칩니다.
32 당신들은 내가 당신들에게 명한 이 모든 것을 지키고, 거기에 한 마디도 더하거나 빼서는 안 됩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일반 도살과 제의 도살의 세부 규정이 마련된다. 이스라엘은 가나안 땅을 정복하여 지경이 넓어진 후에 이 짐승 도살법을 딸 고기를 먹어야 한다. 그들은 고기를 먹고 싶을 때 원하는 대로 어디에서든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여기에는 신분의 제한이 없으니 정결한 사람은 물론 부정결한 사람도 그 고기를 먹을 수 있다. 다만 피를 고기에서 모두 뽑아내 땅에 쏟아야 한다. 고기를 피째 먹어선 안 되기 때문이다.
단락 구분
20~25절 일반 도살의 세부 규정
A. 도살 장소와 고기의 섭취(20~22절)
B. 피는 먹지 말라(23~25절)
26~28절 희생 도살의 세부 규정
29~32절 가나안의 신들을 따르지 말라
배경 이해
일반 도살과 희생 도살의 문제가 구약에서 큰 쟁점이 되는 이유는 레위기 17:1~9은 일반 도살을 전적으로 금지하고 모든 도살을 성소에서 실행하라고 명령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비평학자들은 신명기가 허용한 일반 도살을 레위기를 작성한 제사장들이 제의 체계를 정비하고 규격화하면서 전면 금지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하틀리(Hartley)가 지적하고 일련의 학자들이 반박한 대로, 레위기 17장이 일반 도살을 금지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할 필요는 없다.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이스라엘의 땅의 경계를 넓혀 주시기로 약속하신 하나님
-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소와 양을 주신 하나님
- 택하신 곳에서만 거룩한 제물이나 서원제물을 받으시는 하나님
- 이스라엘 백성들이 들어가서 차지하려는 곳에 사는 민족들을 그들 앞에서 없애버리실 하나님
- 이방 민족들이 그들의 신을 섬기는 방식으로 섬기는 것을 허락치 않으시고, 그 모든 의식을 싫어하시고 역겨워하시는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하나님의 도우심 속에서 언제든지 마음껏 고기를 먹을 수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
- 주님께서 주신 소와 양을 잡아서, 마음에 내키는 대로 성 안에서 먹을 수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
- 정한 사람이든지 부정을 탄 사람이든지, 성 안에서 잡은 고기를 먹을 수 있지만, 어떤 일이 있어도 피는 먹어서는 안 됨
- 주님 보시기에 바른 일을 행할 때, 이스라엘과 그의 자손도 잘 될 것임
- 번제를 드릴 때 제물의 피는 하나님의 제단 곁에 붓고, 고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먹을 수 있음
- 모세가 명하는 이 모든 말을 잘 드어서 지켜고, 하나님 앞에서 선과 의를 행하면, 이스라엘과 그 자손들까지도 영원토록 복을 받게 될 것임
- 하나님의 도우심 속에서 이스라엘이 들어가서 차지하려는 땅을 차지하고, 그 땅에서 살게 될 것임
- 가나안 족속의 종교적인 관습을 따르다가 올무에 걸리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해야 함
- 가나안 족속의 신들을 섬기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함
- 모세가 명한 이 모든 것을 지키고, 거기서 한 마디도 더하거나 빼서는 안 된다고 당부하는 모세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늘 깨어 있어서 주님 보시기에 바른 일을 행하도록 해야 함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모든 말씀과 규례들을 지켜 나가고, 하나님 앞에서 선과 의를 행하기 위해 노력해야 함
- 하나님께서 우리가 들어가야 할 땅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문을 열어 주시고, 길을 열어 주실 것임을 굳게 믿고, 그 때를 기다려야 함
- 주님의 말씀을 더하거나 빼지 말고, 그 말씀 그대로 지켜 나가고, 삶 속에서 실천해 나가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이스라엘에게 주신 말씀과 규례를 지켜 행하기를 바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에게 주신 말씀과 규례들에 한마디도 더하거나 빼지 말고 지켜 행하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주님께서 맡겨 주신 땅과 그 땅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 복음이 편만하게 퍼져 나가길 간절히 바라면서, 그 때와 방법을 정해 주시고, 그 인돈하심을 따라 담대히 나아갈 수 있길...
② 매일매일 성장과 성숙을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말고, 늘 겸손함을 잃지 않도록 말과 행동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수 있기를, 그리고 항상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며 나아갈 수 있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홈스쿨링이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고, 홈스쿨링을 통해 아이뿐만 아니라 우리 부부도 함께 성장해져 갈 수 있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늘 깨어서 주의를 기울이면서 주님 보시기에 바른 말과 행동을 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하자!!!
-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과 규례들에게 어느 것 하나 더하거나 빼지 않도록 하고, 그 말씀을 온전히 지켜 나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자!!!
- 하나님께서 우리가 들어가야 할 땅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문을 열어 주시고, 길을 열어 주실 것임을 굳게 믿고, 그 때를 기다리면서 필요한 모든 준비를 성실히 해 나가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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