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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23:1~4] 주님을 우러러봅니다...철가방 묵상 2019. 6. 27. 05:00728x90반응형
날짜: 2019년 6월 27일 목요일
본문: 시편 123편 1절 ~ 4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날마다의 삶 속에서 주님을 더 깊이 경험하고, 주님과 더 친밀한 관계를 맺어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그 음성에 반응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둔하고, 부족하고, 미련하기 짝이 없지만, 그럼에도 말씀하여 주시고, 깨닫게 하여 주시고, 주님의 뜻과 계획을 따라 움직여 나갈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나의 주, 나의 하나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1 하늘에 계시는 주여 내가 눈을 들어 주께 향하나이다
2 상전의 손을 바라보는 종들의 눈 같이, 여주인의 손을 바라보는 여종의 눈 같이 우리의 눈이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바라보며 우리에게 은혜 베풀어 주시기를 기다리나이다
3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또 은혜를 베푸소서 심한 멸시가 우리에게 넘치나이다
4 안일한 자의 조소와 교만한 자의 멸시가 우리 영혼에 넘치나이다
<새번역>
1 하늘 보좌에서 다스리시는 주님, 내가 눈을 들어 주님을 우러러봅니다.
2 상전의 손을 살피는 종의 눈처럼, 여주인의 손을 살피는 몸종의 눈처럼, 우리의 눈도, 주님께서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시길 원하여 주 우리 하나님을 우러러봅니다.
3 주님, 우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우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너무나도 많은 멸시를 받았습니다.
4 평안하게 사는 자들의 조롱과 오만한 자들의 멸시가 우리의 심령에 차고 넘칩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시인과 그의 공동체는 교만한 자들이 멸시를 받고 있지만, 그들의 시선을 오로지 하나님께 향하여 고정한다. 그들은 하나님이 하늘의 주인이심을 고백하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이 상황에서 건져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
단락 구분
1~2절 하나님을 향한 눈
3~4절 하나님의 은혜를 간청
배경이해
고난 중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붙드는 시인의 기도를 다룬 시편 119편 직후에 나오는 열다섯 편의 시(시편 120~134편)은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라는 공통 제목으로 시편 제5권에서 한 단락으로 배열되었다.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의 히브리어 어구는 직역하면 '올라감의 노래'로서 '계단의 노래', '순례자들의 노래'라는 제목으로도 불린다. 이처럼 제목에 '성전'이란 단어는 나오지 않으나, 이 싶녀들의 내용이 성전을 상기시키는 단어나 주제를 담고 있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절기를 따라 예루살렘 성전에 예배하러 올라가는 여정 중에 부른 노래 또는 그런 순례자들을 위해 부른 노래로 알려졌다. 본 시편 123편은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의 네 번째 시편이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하늘 보좌에서 다스리는 주님, 내가 눈을 들어 주님을 우러러봄
(2v) 상전의 손을 살피는 종의 눈처럼, 여주인의 손을 살피는 몸종의 눈처럼, 우리의 눈도, 주님께서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시길 원하여 주 우리 하나님을 우러러봄
(3v) 너무나도 많은 멸시를 받았기 때문에 주님께 자비를 베풀어 주시기를 간구함
(4v) 평안하게 사는 자들의 조롱과 오만한 자들의 멸시를 우리의 심령에 차고 넘침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하늘보좌에서 다스리시는 주님을 우러러봄(1v)
2. 우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시는 주님을 우러러봄(2v)
3. 평안하게 사는 자들의 조롱과 오만한 자들의 멸시가 우리의 심령에 차고 넘침(3~4v)
* 본문의 정리: 시인은 주인의 자비와 도움을 간절히 바라는 종처럼 눈을 들어 하나님을 우러러봅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순례자의 삶에 멸시와 조롱이 넘치기 때문입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자비와 도움을 주시는 하나님을 우러러봐야 한다.
메시지
명제: 우리는 항상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Keyword: Why?
대지와 소지:
1. 먼저, 그분이 우리를 긍휼로 다스리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a. 하늘 보좌에서 다스리시는 주님을 우러러보아야 함
b. 우리는 긍휼로 다스리시는 주님을 바라보아야 함
2. 둘째로, 그분만이 우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a. 자비와 도움을 간절히 바라는 종처럼 눈을 들어 하나님을 우러러보아야 함
b. 우리는 자비를 베풀어 주시는 주님을 바라보아야 함
3. 마지막으로, 그분만이 우리를 조롱과 멸시에서 건져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a. 멸시와 조롱이 넘치는 세상 속에서 하나님을 우러러보아야 함
b. 우리를 조롱과 멸시에서 건져 주시는 주님을 바라보아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순례자의 삶에 자비를 베풀어 주시며 조롱과 멸시에서 건져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의 삶에 자비를 베풀어 주시며, 우리의 도움이 되어 주시고, 조롱과 멸시에서 건져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주님의 때를 기다리면서 다음 사역을 위한 준비들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부어 주시고, 인내와 끈기를 더하여 주시길…
②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을 향한 기도의 끈을 놓지 말고, 그 땅의 사람들이 주님을 알아가고, 그 땅의 사람들이 십자가의 사랑을 깨닫게 되는 날이 속히 올 수 있도록 문과 길을 열어 주시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홈스쿨링을 위한 준비들이 잘 이루어지고, 홈스쿨링을 통해 아이가 하나님의 일꾼으로 바로 서고, 세상 속에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되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① 주님만이 우리를 다스리시며, 우리를 참으시고, 우리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시는 분이심을 잊지 말고, 그분만을 바라고 의지하면서, 늘 그분을 바라보도록 하자!!!
② 우리에게 한없는 자비를 베풀어 주시고, 우리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참아 주시는 주님께 늘 감사하고, 그분의 때를 기다리고, 그분의 계획을 따라 움직이도록 하자!!!
③ 세상의 온갖 조롱과 멸시 속에서도 흔들리지 말고, 푯대를 향해 한길을 가는 삶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그분과 더 깊고 풍성한 관계, 친밀한 관계가 되도록 노력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우리를 다스리시며, 우리를 한없이 참아 주시고, 우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시는 주님, 당신의 뜻과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는 삶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 주님만을 바라보면서, 주님만을 의지하면서, 주님과 동행하는 기쁨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매일매일의 삶 속에서 주님과 더 깊은 관계를 만들어 가고, 주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그 음성에 반응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은혜를 부어 주시고, 주님의 길로 나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풍성한 결실을 맺는 그 날까지 지치지 않고, 계속해서 달려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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