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4년 5월 19일 주일
본문: 사도행전 9장 1절 ~ 19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저를 찾아와 주시고, 저를 만나 주시고, 당신의 빛을 비춰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세상 속에서 당신의 이름을 전하는 도구가 되게 하여 주시고,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조금씩 성장하며 당신의 사명자로 살아갈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까지 주어진 사명을 완수할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
<우리말성경>
1 한편 사울은 여전히 주의 제자들을 위협하며 그들을 죽일 기세로 대제사장에게 나아가
2 다메섹의 여러 회당들에 써 보낼 공문을 요청했습니다. 거기서 그 도를 따르는 사람을 만나기만 하면 남자와 여자를 가리지 않고 잡아다가 예루살렘으로 끌고 오기 위해서였습니다.
3 사울이 길을 떠나 다메섹 가까이 도착했을 때 갑자기 하늘에서 빛이 비춰 그를 둘러쌌습니다.
4 사울이 땅에 쓰러졌습니다. 그때 그는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핍박하느냐?”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5 사울이 “주여, 누구십니까?”라고 묻자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다.
6 지금 일어나 시내로 들어가거라. 네가 해야 할 일을 일러 줄 사람이 있을 것이다”라고 대답하셨습니다.
7 사울과 함께 가던 사람들은 소리만 들리고 아무도 보이지 않아 아무 말도 못하고 멍하니 그곳에 서 있었습니다.
8 사울은 땅에서 일어나 눈을 떠 보았으나 아무것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같이 가던 사람들의 손에 이끌려 다메섹으로 들어갔습니다.
9 사울은 3일 동안 앞을 보지도 못한 채 먹지도 마시지도 않았습니다.
10 그때 다메섹에는 아나니아라는 제자가 있었습니다. 주께서 환상 가운데 “아나니아야!”하고 부르셨습니다. 그가 “예, 주여!”라고 대답하자
11 주께서 아나니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어서 ‘곧은 길’이라고 부르는 거리로 가거라. 그리고 그곳에 있는 유다의 집에서 다소 사람 사울을 찾아라. 지금 그가 기도하고 있다.
12 그는 환상 가운데 아나니아라는 사람이 와서 자기에게 손을 얹어 다시 보게 해 주는 것을 보았다.”
13 아나니아가 대답했습니다. “주여, 제가 이 사람에 대해 여러 가지 말을 들었는데 예루살렘에 있는 주의 성도들에게 온갖 해를 끼쳤다고 합니다.
14 그리고 그는 대제사장들로부터 권한을 받아 주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들을 모두 잡아가려고 여기에 왔다고 합니다.”
15 그러자 주께서 아나니아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가거라! 이 사람은 이방 사람들과 왕들과 이스라엘 사람들 앞에서 내 이름을 전하도록 선택한 내 도구다.
16 내 이름을 위해 그가 얼마나 많은 고난을 당해야 할지 내가 그에게 보여 줄 것이다.”
17 그리하여 아나니아는 그 집을 찾아 들어가 사울에게 손을 얹으며 말했습니다. “사울 형제여, 오는 길에 당신에게 나타나셨던 주 예수께서 나를 보내 당신이 다시 볼 수 있게 하시고 성령을 충만히 받도록 하셨습니다.”
18 그러자 즉시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떨어져 나가더니 그가 다시 볼 수 있게 됐습니다. 그리고 그는 일어나 세례를 받은 후
19 음식을 먹고 기운을 되찾았습니다. 사울은 다메섹에 있는 제자들과 며칠을 함께 지냈습니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한편 사울은 여전히 주의 제자들을 위협하며 그들을 죽일 기세로 대제사장에게 나아가
(2v) 다메섹의 여러 회당들에 써 보낼 공문을 요청했음. 거기서 그 도를 따르는 사람을 만나기만 하면 남자와 여자를 가르지 않고 잡아다가 예루살렘으로 끌고 오기 위해서였음
(3v) 사울이 길을 떠나 다메섹 가까이 도착했을 때 갑자기 하늘에서 빛이 비춰 그를 둘러쌌음
(4v) 사울이 땅에 쓰러졌음. 그때 그는 네가 왜 나를 핍박하느냐는 음성을 들었음
(5v) 사울이 누구시냐고 묻자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고 대답하셨음
(6v) 그리고는 지금 일어나 시내로 들어가면 네가 해야 할 일을 일러 줄 사람이 있을 것이라고 대답하셨음
(7v) 사울과 함께 가던 사람들은 소리만 들리고 아무도 보이지 않아 아무 말도 못하고 멍하니 그곳에 서 있었음
(8v) 사울은 땅에서 일어나 눈을 떠 보았으나 아무것도 볼 수 없었음. 그래서 그는 같이 가던 사람들의 손에 이끌려 다메섹으로 들어갔음
(9v) 사울은 3일 동안 앞을 보지도 못한 채 먹지도 마시지도 않았음
(10v) 그때 다메섹에는 아나니아라는 제자가 있었음. 주께서 환상 가운데 아니니야라고 부르셨고, 그가 대답하였음
(11v) 그러자 주께서 아나니아에게 너는 어서 곧은 길이라고 부르는 거리로 가라고 말씀하셨고, 그곳에 있는 유다의 집에서 다소 사람 사울을 찾으라고 하시면서 그가 지금 기도하고 있다고 하셨음
(12v) 그는 환상 가운데 아나니아라는 사람이 와서 자기에게 손을 얹어 다시 보게 해 주는 것을 보았다고 하셨음
(13v) 아나니아가 제가 이 사람에 대해 여러 가지 말을 들었는데 예루살렘에 있는 주의 성도들에게 온갖 해를 끼쳤다고 대답하였음
(14v) 그리고 그는 대제사장들로부터 권한을 받아 주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들을 모두 잡아가려고 여기에 왔다고 대답하였음
(15v) 그러자 주께서 아나니아에게 가라고 하시면서 이 사람은 이방 사람들과 왕들과 이스라엘 사람들 앞에서 내 이름을 전하도록 선택한 내 도구라고 하셨음
(16v) 내 이름을 위해 그가 얼마나 많은 고난을 당해야 할지 내가 그에게 보여 줄 것이라고 하셨음
(17v) 그리하여 아나니아는 그 집을 찾아 들어가 사울에게 손을 얹으며 오는 길에 당신에게 나타나셨던 주 예수께서 나를 보내 당신이 다시 볼 수 있게 하시고 성령을 충만히 받도록 하셨다고 말했음
(18v) 그러자 즉시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떨어져 나가더니 그가 다시 볼 수 있게 됐음. 그리고 그는 일어나 세례를 받은 후
(19v) 음식을 먹고 기운을 차렸음. 사울은 다메섹에 있는 제자들과 며칠을 함께 지냈음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주의 제자들을 위협하고, 죽일 기세로 대세장에게서 받은 공문을 가지고 그들을 끌려 오려고 길을 떠난 사울은 다메섹 가까이 도착했을 때 하늘에세 빛이 그를 둘러싸는 것을 경험하였고, 그분이 예수님을 알게 됨(1~6v)
2. 사울과 함께 있던 사람들은 아무 소리도, 아무 것도 보지 못했고, 사울은 3일 동안 아무 것도 보지 못한 채, 먹지도 마시지도 않았으며, 그때 다메섹에 있는 아나니아에게 예수께서 나타나셔서 그를 찾아가라고 하셨음(7~12v)
3. 아나니아는 사울이라는 사람이 주의 성도들에게 온갖 해를 끼치는 사람이라고 말씀을 드렸지만 주께서는 그가 당신의 이름을 전하도록 선택한 당신의 도구이고, 수많은 고난을 당할 것이라고 하셨고, 그는 사울을 찾아가 눈을 뜨게 하였고, 세례를 주었음(13~19v)
* 본문의 정리: 주님의 제자들을 위협하고, 죽일 기세로 다니던 사울은 대제사장에게 받은 공문을 가지고 주의 제자들을 잡으려고 갑니다. 다메섹 가까이 이르렀을 때 그는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고, 아무 것도 보지 못하는 상황에서 다메섹으로 갔고, 그곳에서 아나니야를 만나 다시 눈을 뜨게 되고, 세례를 받아 주님의 제자가 됩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주 예수께서 선택하시고, 당신의 이름을 전하도록 선택한 도구이니 너희가 받을 많은 고난도 기꺼이 감내해야 한다.
C. 본문의 전개 및 Main Idea
(1) 본문의 전개
1. 주의 제자들을 위협하는 사울
a. 주의 제자들을 위협하던 사울은 그들을 잡아 예루살렘으로 끌고 오기 위해 길을 떠났고, 다메섹 가까이에 도착했음
b. 우리의 생각과 뜻을 따라 움직이고, 떠나는 삶이 아니라 그분의 생각과 뜻을 구하며 나아가는 삶이 되어야 함
2. 사울과 아나니아를 찾아가신 주님
a. 다메섹 도상에서 빛을 보고 눈이 멀게 된 사울은 자신을 찾아오신 분이 바로 예수님이심을 알게 되었고, 아나니아는 사울을 찾아갔음
b.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찾아와 주시고, 당신을 비춰 주시고, 당신의 제자로 살아갈 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해야 함
3. 예수의 이름을 전하도록 선택된 도구
a. 주님께서는 바울이 세상에서 당신이 이름을 전하는 도구라고 하시면서 아나니아를 보내 눈을 뜨게 하시고, 세례를 받게 하심
b. 우리는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전하도록 선택한 도구임을 기억하고, 고난 가운데서도 주어진 사명을 완수해야 함
(2) Main Idea: 우리는 주 예수께서 선택하시고, 당신의 이름을 전하도록 선택한 도구이니 우리가 받을 많은 고난도 기꺼이 감내하며 사명을 완수해야 합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사울을 찾아와 당신을 보여 주시고, 세상 속에서 당신의 이름을 전하는 도구로 선택하시고, 그를 다시 볼 수 있게 하시고, 성령 충만을 받도록 하신 예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세상 속에서 당신의 이름을 전하는 도구로 우리를 선택하시고, 우리의 영적인 눈을 뜨게 하시고, 성령의 충만함을 받게 하신 예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세상 속에서 주님을 모른 채 살아가던 우리를 인도하셔서 당신께서 나아올 수 있게 해 주신 그 은혜에 감사하자!!!
- 우리를 선택하시고, 우리에게 당신을 비춰 주시고, 당신의 역사를 깨닫게 해 주신 그 놀라운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자!!!
- 여전히 주님을 모른 채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당신의 이름을 전하는 도구로 선택하여 주시고, 고난 속에서도 사명을 끝까지 완수하도록 노력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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