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철가방 묵상

[사도행전 15:36~16:15]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사람들…

by 이소식 2024. 6. 4.
728x90
반응형

 

 

 

 

날짜: 2024년 6월 4일 화요일

본문: 사도행전 15장 36절 ~ 16장 15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저희들의 인도자가 되어 주시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가면서 우리가 감당해야 할 사역들을 맡겨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부족하지만 늘 주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면서 주님을 따라 겸손히 나아가는 저희들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

 

<우리말성경>

36 며칠이 지나자 바울이 바나바에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주의 말씀을 전했던 도시마다 모두 다시 방문해 그들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알아봅시다.”

37 바나바는 마가라고도 하는 요한을 함께 데리고 갈 생각이었지만

38 바울은 그를 데려가는 것이 현명한 처사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마가 요한은 전에 밤빌리아에서 그들을 떠나 그 사역에 끝까지 함께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39 이 일로 심한 말다툼 끝에 바울과 바나바는 서로 갈라서게 됐습니다.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배를 타고 키프로스로 갔습니다.

40 바울은 실라를 선택해 주의 은혜를 간구하는 형제들의 환송을 받으면서 안디옥을 떠났습니다.

41 바울은 시리아와 길리기아를 거쳐 가면서 교회들을 강건케 했습니다.

1 바울은 더베에 갔다가 루스드라로 갔습니다. 그곳에는 디모데라는 제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 어머니는 유대 사람으로서 믿는 사람이었지만 그 아버지는 그리스 사람이었습니다.

2 디모데는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의 형제들에게 칭찬받는 사람이었습니다.

3 바울은 전도여행에 그를 데려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 지역에 사는 유대 사람들 때문에 그에게 할례를 주었습니다. 그것은 그의 아버지가 그리스 사람이라는 사실을 그들 모두가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4 그들은 여러 도시들을 다니며 예루살렘의 사도들과 장로들이 결정한 규정을 신자들에게 전하며 지키게 했습니다.

5 이렇게 해서 교회들은 믿음 안에서 더욱 굳건해지고 그 수가 날마다 늘어났습니다.

6 성령께서 아시아 지방에 말씀 전하는 것을 막으셨기 때문에 바울과 그 일행은 부르기아와 갈라디아 지방을 거쳐

7 무시아 지방 가까이 이르러 비두니아로 들어가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8 그래서 그들은 무시아를 지나 드로아로 내려가게 됐습니다.

9 한밤중에 바울은 마케도니아 사람이 서서 “마케도니아로 와서 우리를 도와주시오”라고 간청하는 환상을 보았습니다.

10 바울이 이 환상을 본 후에 우리는 그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부르셨다고 확신하고 즉시 마케도니아로 떠날 준비를 했습니다.

11 우리는 드로아에서 바다로 나와 배를 타고 사모드라게로 곧장 갔다가 이튿날 네압볼리로 갔습니다.

12 그곳에서 우리는 로마의 식민지로서 마케도니아 지방에서 첫째가는 도시인 빌립보에 들어갔습니다. 우리는 그곳에서 며칠을 머물렀습니다.

13 안식일에 우리는 혹 기도할 곳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성문 밖 강가로 나갔습니다. 우리는 그곳에 앉아서 거기 모여 있던 여인들에게 말씀을 전했습니다.

14 말씀을 듣던 사람들 가운데 루디아라는 여인이 있었습니다. 그 여인은 두아디라 도시에서 온 자주색 옷감 장수로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에 귀 기울이게 하셨습니다.

15 루디아는 그 집안 식구들과 함께 세례를 받고 “저를 참된 신자로 여기신다면 제 집에 오셔서 머물러 주십시오” 하고 간청하면서 우리를 자기 집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36v) 며칠이 지나자 바울이 바나바에게 우리가 주의 말씀을 전했던 도시마다 모두 다시 방문해 그들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알아보자고 말했음

(37v) 바나바는 마가라고도 하는 요한을 함께 데리고 갈 생각이었지만

(38v) 바울은 그를 데려가는 것이 현명한 처사가 아니라고 생각했음. 마가 요한은 전에 밤빌리아에서 그들을 떠나 그 사역에 끝까지 함께하지 않았기 때문임

(39v) 이 일로 심한 말다툼 끝에 바울과 바나바는 서로 갈라서게 됐음.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배를 타고 키프로스로 갔음

(40v) 바울은 실라를 선택해 주의 은혜를 간구하는 형제들의 환송을 받으면서 안디옥을 떠났음

(41v) 바울은 시리아와 길리기아를 거쳐 가면서 교회들을 강건케 했음

(1v) 바울이 더베에 갔다가 루스드라로 갔음. 그곳에는 디모데라는 제자가 살고 있었음. 그 어머니는 유대 사람으로서 믿는 사람이었지만 그 아버지는 그리스 사람이었음

(2v) 디모데는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의 형제들에게 칭찬받는 사람이었음

(3v) 바울은 전도여행에 그를 데려가고 싶었음. 그래서 그 지역에 사는 유대 사람들 때문에 그에게 할례를 주었음. 그것은 그의 아버지가 그리스 사람이라는 사실을 그들 모두가 알고 있었기 때문임

(4v) 그들은 여러 도시들을 다니며 예루살렘의 사도들과 장로들이 결정한 규정을 신자들에게 전하며 지키게 했음

(5v) 이렇게 해서 교회들은 믿음 안에서 더욱 굳건해지고 그 수가 날마다 늘어났음

(6v) 성령께서 아시아 지방에 말씀 전하는 것을 막으셨기 때문에 바울과 그 일행은 부르기아와 갈라디아 지방을 거쳐

(7v) 무시아 지방 가까이 이르러 비두니아로 들어가려고 했음. 그러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않으셨음

(8v) 그래서 그들은 무시아를 지나 드로아로 내려가게 됐음

(9v) 한반중에 바울은 마케도니아 사람이 서서 마케도니아로 와서 우리를 도와달라고 간청하는 환상을 보았음

(10v) 바울이 이 환상을 본 후에 우리는 그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부르셨다고 확신하고 즉시 마케도니아로 떠날 준비를 했음

(11v) 우리는 드로아에서 바다로 나와 배를 타고 사모드라게로 곧장 갔다가 이튿날 네압볼리로 갔음

(12v) 그곳에서 우리는 로마의 식민지로서 마케도니아 지방에서 첫째가는 도시인 빌립보에 들어갔음. 우리는 그곳에서 며칠을 머물렀음

(13v) 안식일에 우리는 혹 기도할 곳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성문 밖 강가로 나갔음. 우리는 그곳에 앉아서 거기 모여 있던 여인들에게 말씀을 전했음

(14v) 말씀을 듣던 사람들 가운데 루디아라는 여인이 있었음. 그 여인은 두아디라 도시에서 온 자주색 옷감 장수로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었음.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에 귀 기울이게 하셨음

(15v) 루디아는 그 집안 식구들과 함께 세례를 받고 저를 참된 신자로 여기신다면 제 집에 오셔서 머물러 달라고 간청하면서 우리를 자기 집으로 데리고 갔음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바울과 바나바는 주의 말씀을 전했던 도시를 다시 방문하는 계획을 세웠지만 마가를 데려가는 것에 의견이 갈리면서 서로 갈라서게 되었고, 바나바는 마가와 함께 키프로스로, 바울은 신라와 함께 시리아와 길리기라를 거쳐 가면서 교회를 강건케 했음(36~41v)

 

2. 더베로 갔다가 루스드라에 도착한 바울은 디모데를 만났고, 그와 함께 여러 도시들로 전도여행을 다니면서 교회들이 믿음 안에서 더욱 굳건해지고, 그 수가 날마다 늘어나도록 도왔음(1~5v)

 

3. 비두니아로 들어가려는 바울과 그 일행을 예수님의 영이 허락하지 않으셨고, 마케도니아로 와서 우리를 도우라는 환상을 본 바울은 마케도니아 지방에서 첫째가는 도시인 빌립보로 갔고, 그곳에서 루디아라는 여인을 만나 그녀의 가족들에게 세례를 베풀었음(6~15v)

 

 

* 본문의 정리: 바울과 바나바는 주의 말씀을 전했던 도시를 재방문하려는 계획을 세웠지만 마가를 데려가는 것에 의견이 갈리면서 서로 갈라서게 됩니다. 바울은 루스드라에 도착한 바울은 디모데를 만났고, 그와 함게 전도여행을 다닙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그들은 마케도니아로 내려갑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복음을 전하면서 교회와 성도들의 믿음을 강건케 해야 한다.

 

 

C. 본문의 전개 및 Main Idea

 

(1) 본문의 전개

 

1. 교회를 강건케 하는 사람들

a. 의견의 불일치로 갈라섰지만 바나바는 마가와 함께 키프로스에서, 바울은 실라와 함께 시리아와 길리기아에서 교회를 강건케 하였음

b. 우리는 각기 다른 의견들을 잘 조율하면서 각자의 자리에서 맡겨주신 사역들을 성실히 감당해야 함

 

2. 믿음 안에서 굳건해지는 교회

a. 바울은 루스드라에서 디모데를 만나 함께 전도여행을 떠났고, 교회들은 믿음 안에서 더욱 굳건해지고 그 수가 날마다 늘어났음

b. 우리는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곳에서 묵묵히 교회와 성도들의 믿음이 더욱 더 굳건해질 수 있도록 도와야 함

 

3.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사람들

a. 성령님께서는 바울 일행이 비두니아로 들어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시고, 빌립보에서 루디아의 가족들에게 세례를 베풀게 하심

b. 성령님께서 늘 우리의 인도자가 되시고, 그분께서 이끄시는 대로 나아가면서 그분의 뜻과 계획을 따라 사역해야 함

 

 

(2) Main Idea: 우리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복음을 전하면서 교회와 성도들의 믿음을 강건케 해야 합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당신의 백성들의 인도자가 되어 주시고,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의 인도자가 되어 주시고,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의견이 맞지 않고, 다른 결정을 내려야 되는 상황에서도 항상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강건케 하는 일에 초점을 두자!!!

 

-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더 많은 이들과 믿음 안에서 더욱 더 굳건해지도록 하기 위함임을 기억하자!!!

 

-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며 나아가고, 그분께서 허락하시는 곳에서 그분께서 맡겨 주시는 사명을 묵묵히 감당해 나가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롱청반점철가방묵상 #성서유니온 #매일성경 #강해설교식묵상 #선교적성경읽기 #선교적해석학 #사도행전 #롱청반점 #이소식전달해 #하나님이나를만나는시간 #묵상 #QT

728x90